Saturday, January 08, 2022

文 대통령, 평택 순직소방관 합동영결식 참석...진정성이 의심되는 눈물 흘렸다는데...

취임 한달도 안돼 제천에서 발생했던 조금만 상가의 화재현장에 달려갔던 문재인 대통령의 쑈적인 방문이 기억에서 되살아 났다.

제천의 화재현장에서 조금만 우리가 신경을 쓰면은 막을수 있는 이번 사고는 사전예방을 게을리한 '인재사고'였음을 강조하면서,  박근혜 정부를 빗대어 비난했었던 것이다. 

https://lifemeansgo.blogspot.com/2020/04/36.html

오늘 평택공사장 화재에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가 화재현장을 방문했었다.  그러나 이들은, 문재인이가 박근혜 대통령 정부를 비난했던것처럼, 그런 치졸한 비난은 하지 않았었다.  조문하면서 어떤 생각을 떠 올렸을까? 약 5년전 재천화재 사고를 연상하면서, '인재사고'였음을 속으로라도 인정 했었을까?  내생각으로는 제천화재사고를 기억에서 다 지워, 이번 사고를 제천사고와 연결시켜 생각해보는 것 조차 새까맣게 잊고 있었을 것이다. 

아니다. 그렇치만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오늘의 조문에서 제천화재때 그곳을 방문해서 지껄였던 당시 기억을 더듬어, 솔직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었던 그이후, 단 한번만이라도 현장점검및 관련 부서에서 조치를 취하고있는지에 대해서, 진행상황을 챙기지 않았기에, 속으로 찔리는게 있어서 아예 안전관리점검 시스템에 대해서 일체의 언급을 피했던 것으로 이해됐다.  

제천화재로 부터 오늘의 평택화재까지 그동은 크고 작은 인재로 인한 화재들이 수천건이 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문대통령은 한번도 화재에 대한 언급이 없었었고, 오늘의 방문에서 진정성이 없는, 쑈하는 눈물까지 흘렸다고 하지만, 아마도 청와대생활을 접고 나가기전에 마지막 행사(?)일것으로 이해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이 열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고인들의 영정 앞에서 분향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이 열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고인들의 영정 앞에서 분향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빈소 조문 소식 등을 보고받은 뒤 이날 새벽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문 대통령은 영결식이 열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았다.

영결식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순직 소방관 유족들을 위로했다. 영결식 진행 도중에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밤 경기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수색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이형석(50) 소방위, 박수동(31) 소방교, 조우찬(25) 소방사 등이 순직했다.

고인들의 유해는 이날 합동영결식을 거쳐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문 대통령은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이 전해진 6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멘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blue_house/2022/01/08/AOELFEKQIJFPLKOWUH3TBPNL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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