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8, 2012

수술로 90 Kg 종양떼어낸 Nguyen Duy Hai,베트남인


수술로 90 Kg 종양떼어낸 Nguyen Duy Hai,베트남인

그사람이 조국의 북쪽땅에서 삶을 살고 있었다면, 그의 목숨은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월남도 남북으로 나뉘어, 공산주의 종주국 쏘련과 민주주의인 서방세계의 리더격인 미국간의 대리전쟁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닐것이다. 그렇게 정신무장이 덜되고, 부정부패에 쩔어 있었던 남쪽의 월남은 동맹국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결국 가난하고 찌들었지만, 정신무장이 잘되였었던 월맹군에게 항복하고, 남북월남이 통일이 되여 공산국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공산당 지도자들은 권력세습을 부정하고 부정을 척결하면서 경제발전에 온힘을 기울여 지금은 30년전에 강력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조국 대한민국이 경제건설에 매진하여 기적을 이루어었던것 처럼, 국민들의 배를 살찌우면서, Free Market System을 운영하여, 국민들은 풍요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겠다. 경제가 잘돌아가기에 그 환자는 목숨을 건지고 새로운 삶을 다시 살아가게 된것으로 이해된다.


BBC의 신문기사를 발췌 옮겨본다.

한 월남인이 그의 몸무게보다 더 큰 종양을, 장시간에 걸친 대수술끝에 무사히 제거하고 회복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한다.

Nguyen Duy Hai씨의 오른쪽 다리에 자라고 있었던 90Kg이 넘는 종양은, 12시간에 걸친 대수술끝에 완전히 제거 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이를 지켜본 가족들은 수술후 그가 살아 있다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수술을 집도한 미국인 의사는 그의 수술 수수료를 받지 않았으며, 이수술을 위해 모아진 모금도 다시 Donation 했다고 병원당국이 발표했읍니다.

환자 31세의 Hai씨는 4살때 부터 그의 오른쪽 다리에 기생하기 시작한, 암세포가 아닌, 종양과 함께 삶을 살아왔다고 한다.

그가 17세 되던해, 종양을 제거하기위한 수술을 위해 다리절단까지 했지만 수술은 성공적이지 못했었다.

계속자라는 종양은 Hai씨를 걷지도 못하게 했을뿐만 아니라 잠도 잘수 없게 했었다고 한다.

이번 대 수술은 호지민시의 France-Vietnam병원에서 목요일 이루어졌으며, 이전에 80Kg의 종양을 갖고 있었던 루마니아 여인을 성공적으로 수술을 한바 있었던, 미국인 의사 McKay McKinnon씨가 집도 한 것이다.

가족들과 친척들은 산악지대에 있는 고향 Da Lat집을 떠나 호지민시로 와서 그곳에서 Mr. Hui씨의 무사한 수술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었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http://www.bbc.co.uk/news/world-asia-16446239

Monday, February 27, 2012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살림을 맡고, 회장단 인선을 하고...


2월25일,2012년은 기억속에서 오랫동안 남아있을 날로 남을 것이다. 남의 앞에 나서기를 그렇게도 피하고 또 싫어 했었는데, 현실은 항상 내 뜻데로 되는것만은 아닌것을 인생후반기 그것도 불혹의 70 나이를 몇년 앞두고 체험하는 순간이었었다. 지난 2달반 정도를 보내면서, Lunar와 나는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때까지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활 Pattern을 떠나서, 봉사를 해야 할것인가?를 놓고 말이다.

예상치도 않았던 나이드신 많은 선배동료분들이 또 동료전우들이 더 늙기전에 한번 수고좀 하라고, 또 어떤 분들은 너희부부만이 여행과 골프를 즐기는, Selfish한 삶을 계속할것이냐? 등등의 권유와 질책성(?) 얘기를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 해올때의 그 간절하고, 절박함이 그속에 있음을 인지 하면서 그냥 외면만은 할수 없어 수많은 번민을 했었다.

나자신을 내가 점검해 볼때 인격이나 자격도 모자라도 훨씬 모자라는데, 그분들은 나를 과대포장해서 판단하신것은 아닌지? .....Lunar는 발벗고 나서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것을 막았고, 나역시 그와 똑같은 생각이었었다.

모자라지만 그래도 나를 믿고, 격려해주시고, 권유해 주신분들의 성원을 그냥 지나칠만큼 강심장이 못되여 지회의 살림을 맡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준비를 해오다가, 절차상 투표를 하여 정확히 85%의 찬성을 얻어,어제 25일날에 살림살이를 인수한 것이다. 많은 걱정을 해 주셨던 지인 한분은 나머지 15%의 반대표는 일종의 경각심과 초심을 잃지 말라는 뜻을 전한것으로 이해 하자고 말씀해 주시기도 했다.

회의를 주제해 본일도 없고, Podium에서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데도 익숙치 않고.....
실수의 연속이었지만, 모든 회원분들의 아량과 이해심으로 총회중간에 이어받은 첫번째 회의를 무사히 마쳤었다. 밖에서 보았을때와 실제로 무대의 중앙에서 Performance를 하는 사이에는 큰 강이 있다는것도 처음 체험했었다.

부회장단 인선은 끝났다고 하지만, 이사님들, 대의원님들, 그리고 자문위원님들 인선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나지 않게 지회를 위해서 일할수 있고, 도와줄수 있는 분들을 모셔야 하는것도 과제인것 같다. 관련단체나 언론사에도 얼굴을 내밀어야 할것같고, 주재공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도 인사를 해야하고....


무사히 대과없이 살림을 할수있도록 열심히 뛰어볼 각오로 임할것이다.

Sunday, February 19, 2012

Clappison Woods Area Trail Walk. Feb.18,2012


















Clappison Woods Area Trail Walk. Feb.18,2012

어젯밤에 내린 눈은 포근한 날씨로 얼어붙지 않고, 젖은눈이 되여 발결음을 옮기는데 Grip을 더 확실하게 해주어, 눈내린 숲속을 걷는 발걸음을 힘들지 않게 해주어 처음나온 회원들을 염려했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마음이 가볍다.

항상 하듯이 먼저 위에 계신, 회원들 모두가 좋아하는 그분에게 모든것을 의지하고 산행을 시작한다는 신고를 했다. 숲속의 Trail은 우리보다 먼저 산행을 한 Trail Walker들이 지나간듯, 발자국들이 선명하게 젖어 내리는 눈속에 박혀 있다. 첫발부터 바로 가파른 언덕계단을 향해 올라간다. 숨소리가 시작부터 거칠어 지는것을 느낀다.

겨울답지 않게 기온이 상승하여, 비록 눈위를 걷기는 하지만, 포근함을 느낀다. 기온이 차거우면 눈위를 걸을때는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곤 했었는데, 오늘은 아무런 소리도 없이 Grip이 선명한 발자국만 남는다.
L.회원 부부는 날렵하게 앞장서서, 나이에 걸맞지 않게, leading을 잘 한다. 그분들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남쪽 플로리다주의 Orlando에서 한달동안 머물면서 골프를 즐기고 오신분들이다. 그분들이 그곳에 계실동안에는 이상하리만치, 이곳의 기온이 초여름처럼 포근했었는데, 그분이 다시 토론토에 되돌아 오면서 부터 날씨가 추워지고, 눈도 내리곤 했었다.

"지난주까지는 아주 날씨가 아주 좋았었는데, L형 부부가 추위를 다시 몰고와 이렇게 우리가 Trail Walk을 하는데 고생을 하게 된다니까. 안그럽습니까? 도로 남쪽으로 쫒아 내야 되는것 아닐까요?"
"무슨 소리…기압들이 빠져서 내가 더 있을수도 있는것을 뿌리치고 올라와서, 이렇게 눈길속을 걸으면서 정신들을 들게 하고 있는데….고마워하는 뜻으로 커피를 사줄 생각을 안하고 시리…."

"그래 같이 걷는 회원들을 뒤로하고 남쪽으로 내려가서 골프를 치니, 볼이 잘 맛던가요? 장담하건데, 때리는 볼마다 Green을 향해서 날지않고 북쪽인 이곳을 향해서 날았을것 같은데….그랬지요?"
"아니야, 회원님들 얼굴 안보니까 살맛 나더라고… 히히히"
"많이 그랬을 것입니다. 얼굴에 그렇게 씌여 있는데요 뭐" 모두가 한마디씩 한다. 그리고 폭소가 뒤따른다.
Trail Walk이 아닌 다른곳에서 이런 얘기를 나누기란 쉽지가 않음을 나는 안다.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숲속의 나목들은 여전히 그모습 그대로 이다. 숲밖에서는 얼굴에 부딪치는 바람끝이 찬데, 이곳에서는 포근하다. 찬바람 끝마져도 안으로 감싸 안아 우리대원들의 편안한 산행을 할수 있도록 해준다. 한없이 커보이고, 반대로 나자신은 너무나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존재인것을 또 느낀다. 자연에 순응할수 밖에 없다는것을 또 일깨워 준다.

참으로 오랫만에 동참한 K회원이 걷기를 중단하고 한쪽 다리를 손으로 잡고 쩔쩔맨다. 쥐(Cramp)가 난 것 같다. 같이 동행하면서 앞서기니 뒤서거니 하면서 걷고 있던 회원 Junior L 이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한후 양손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거짖말 처럼 금새 쥐가 풀어진다. K부부는 지난 수개월 동안 산행에 동참 할려고 기회를 보고 또 보고 했었지만, 마음뿐이었다가 오늘 오랫만에 참석했었는데….마음은 청년이지만 벌써 장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접어 들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장면이기도 했다. 지난 몇주동안에 만날때마다, 등산화도, 바람막이용 등산복도, Gaiters, Crampon도 새로 구입했노라고 자랑(?)하면서 이번에는 만사 제치고 꼭 참석하겠다고, 어린아이들 소풍가는날을 기다리는것 처럼, 좋아했었던 그였다. 쥐가 풀어지자 다시 걷기를 계속 하면서, 옛날 한국에 있을때는 정기적으로 산행을 해, 안가본 산들이 없었다고 자랑이 계속된다.

매번 산행에 동참해왔던 회원 부부들과는 달리 Junior L 부부역시 오랫만에 오늘 산행에 동참한 분들이다. K 부부 회원도 물론이었지만, Junior L 부부도 숲속 Trail을 걸으면서 어린애가 된 심정으로 만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아 보인다. 그들은 아직도 현업에서 뛰고 있기에 시간 내기가, 마음뿐일뿐, 무척 어렵기에 오늘의 산행은 그들에게는 마치 소풍가는 기분 그이상일것이다.

오늘 걷는 구간은 우리 모두가 처음걷는 구간이다. 다만 Map을 보고 찾아와 걷게 된곳인데, 지도상에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산새가 더 험하고 돌짝밭위를 걷게되는 구간임을 알게 됐다. 오랫만에, 아니면 처음 동참한 회원들에게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도록 한것 같아, 괜히 마음이 걸린다. 차라리 많이 걸었던 평탄한 구간을 걸었더라면 그들이 덜 힘들어 했을텐데…. Cramp도, 허리가 아프다는 신음소리도 덜 들렸을텐데…라는 생각도 해 본다. 그러나 좋게 해석하고 싶다. 즉 그들을 포함한 같이 걷는 모든 회원들에게 Endurance를 한편으로는 심어주고 있다는 지혜말이다.

남북으로 뻗어있는 Hwy6 통과하는 구간을 처음 걸어본다. 20여년전에 이곳을 지날때는 지나가는 차량들을 봐가면서 건너뛰곤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난 3년사이에 지하 턴넬을 뚫어, Trail Walker들이 편하게 산행을 계속할수 있도록 했음을 보면서, BTA에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매년 Membership Fee와 Donation을 조금씩이나마 해오길 잘했다는 판단이 선다. BTA 는 그러한 회원들의 한푼한푼을 모아 이렇게 좋은 일을 해 오곤 하는것이다. 사진도 한장 찰칵했다. 깊은 암흑을 지나서 다시 광명을 찾는 순간같은 느낌의 한순간을 사진속에 포착한 것이다. 턴넬을 지나 다시 언덕길을 걸으면서 눈아래로 펼쳐지는 Hamilton시내가 한폭의 그림처럼 편안히 자리하고 앉아 있는 모습이 평화스럽다.

산행에 익숙한 노련한 회원분들은 간식으로 초콜릿을, 그리고 고구마를 삶아 얇게 썰어 말려서 씹기에 쫄깃쫄깃하게 만든 노란색의 간식을 준비해와 휴식을 취하는 대원들과 나누면서 목을 추긴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힘든 산행이기에 평상시에는 잘 먹지 않는 초콜릿도 맛있고, 말린 고구마는 별미로 또 맛이 있다. 산행에서만 유일하게 볼수있고, 느낄수 있는 나눔의 순간이고, Fellowship의 순간이다. 이러한 사람사는 냄새를 마음속 깊은곳으로 부터 느끼고 맡을수 있기에 나는 계속해서 산행을 할수 밖에 없음을 안다.

오래전에 초기의 정착민 아니면, Aboriginal들이 살았을것으로 추정되는, 돌로 벽을 쌓아 놓고 살았던 터로 보이는 곳이 Hwy6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었다. 당시의 삶의 어려웠던 면을 상상해 보기란 어렵지 않게 느꼈다. 그들은 식량을 확보하기위해, 오늘 우리는 취미와 건강을 유지하기위한 수단으로 하는 산행을, 매일매일 등짐을 지고 창을 메고 숲속을 헤메였을 것이다.

보온병에 담아온 따끈한 옥수수차를 한모금 목에 넘기니 갈증이 사라져 버린다. 자리를 잡고 펼친 점심잔치는 각양각색이다.
샌드위취, 라면, 보온병에 담아온 따뜻한 볶음밥, 주먹밥 등등…..대원들 모두가 금방 뚝딱 해치운다. 어려움을 꾹참고 묵묵히 걸어온 끝에 입속에 넣는 또다른 꿀맛이기 때문이다. 이맛때문에 다음 산행에서 대원들은 또 만나서 어깨를 부딪칠 것이다. 감사.

Saturday, February 04, 2012

LCBO(Liquor Control Board of Ontario)에 Fraud 의 소굴(?), 기가막혀서.


LCBO(Liquor Control Board Ontario)에 Fraud 구멍이 뚫렸단다.

Andrea Smallwood is one of two people accused of scamming the LCBO. (Supplied photo)

내가 살고있는 온타리오주(Province)에서는 Liquor, Wine 또는 맥주는 자유롭게 사고 팔지를 못하고, LCBO에서 직영하는 상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전매독점판매를 정부가 풀어줄 확율은 현재로서는 거의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이러한 정책은 쾌백주와 미국의 각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과 정반대인 것이다.

정부산하의 한 Agency인 LCBO의 주장은 그럴듯하다.
다른 Merchandise처럼, Convenience Store나 Super Market에서 자유롭게 판매하게 되면, 사회적 혼란과 술꾼들을 양산하게될수 있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 개선을 위한 희망은 거의 없는것 같다. 그러면서도 주류세금은 판매가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에서 독점적으로 전매하는 상행위로 알코홀이 판매되기 때문에 마음데로 가격을 조정해서 판매하기에 거의 판매가의 절반이 세금이고, 또 마진을 부치기 때문에, 실제 원가를 본다면 기가 막혀서 뒤로 자빠질것 같은 쇼킹한 뉴스가 될고 말것이다.

여당의 핵심간부로 정책을 쥐락펴락할때, 그들이 온주민들에게 약속한것은, LCBO의 알코홀 독점판매권을 민간사업자, 즉 Convenience Store, 또는 Super Market등에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구매 할수 있도록, 독점권을 풀겠다고 그렇게도 주장하던 그분이, 다음 선거에서 패배하여 야당이 되면서 임시 당수직을 맡아서 여당과 정책적으로 싸우고 있을때, 여당측으로 부터 LCBO사장직을 제의 받자마자 당수직을 버리고 자리를 옮겨 앉더니, 이제는 꺼꾸로 얼굴을 바꾸어 LCBO의 독점판매권은, 온주민들의 안전과 알코홀 중독을 막기위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불과 몇일 또는 몇달 그자리에 앉아 보더니, 그렇게도 부르짖던 민간사업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던 정책을 헌신짝 버리는것 보다 더 쉽게 걷어차버리는 해바라기같은 정치꾼을 만드는 그마술이 독점권안에 있다는것을 확실히 보았었다.

정부에서 독점하는 전매사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영상의 허점도 무척 많을 것이라고 생각은 해오고 있었는데, 특히나 LCBO의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전직원들에게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쉽게 뚫고 들어갈수 있는, 그런 구멍들말이다. 시장경제에 맡겼다면, 그러한 허점들은 쉽게 보이지 않을 것이고, 행여 발생했다해도, 재빠른 보완책이 이어질것이라는것은 쉽게 미루어 짐작할수 있다고 보겠다.

이러한 전매사업의 특성상, 부정은 겉에 나타나지 않고 계속 성장하고 있는것으로 쉽게 미루어 볼수 있기에 이번에 표면에 나타난 이러한 Scam은 빙산의 일각일수도 있고, 어떤면에서는 이러한 부정부패가 그모습을 세상에 드러낸게 늦은감이 있다는 시민들의 분노가 앞으로 LCBO의 운영에 Sledgehammer역활을 할수도 있을것 같다.

오늘 아침의 Toronto Sun지의 기사는 쇼킹하면서도, 정부가 독점하는 전매 사업상의 아주 허술한 운영의 한장면을 보는것 같아, 생각 같아서는 LCBO의 운영진들을 다 Fire시키고, 앞으로 색출될 관련자들은 엄벌에 처해야 기사를 읽은 시민들의 진노를 진정 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옆나라인 미국은 물론이고, 온타리오주의 이웃인 퀘백주에서도 Grocery Store, Convenience Store에서 알코홀을 판매허용이 된것은 아주 오래전부터이다. 다른 분야에서는 굉장히 Liberal하게 앞서가는 정부가 앞장서서 반대하는 이유는 아마도 따로 있는것 같다. 그이유를 2가지로 분석해 볼수 있는데, 첫째는 정부의 큰 수입원중의 하나인 주류세를 민간인손에 맡길수 없다는 뜻일것이고, 두번째는 LCBO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조원들의 반발을 우려해서 인것으로 생각된다.

어느사회이고간에 시대의 변천에 따라 시민들의 안녕질서를 지키주기 위해서는 국가가 이에 상응하는 법을 제정하여, 범법자들로 부터 시민들을 보호해 주어야할 의무가 있다. 현재의 캐나다의 이러한 법들은 거의가가 아직 영국과 불란서 계통의 후손들이 주류를 이루었을때 만들어져 오늘에 이르렀다고 볼수 있다. 그때는 신용사회가 보편적인 사회의 흐름이었었다. 세계2차대전후에, 아시아국가에서 그리고 최근에는 공산권블럭이었던 동구유럽이 민주사회로 변하면서, 이민자의 물결이 이곳에 휘몰아 쳤었고, 그때로 부터 이곳에는 없었던 범죄와 사기행각들이 서서히 옮겨져와 신용사회의 상징으로 볼수 있었던, 개인수표의 거래가 거의 없어져 버리고, 현재는 겨우 정부기관에 세금이나 공과금 납부시에만 통용되고, 개인간의 거래에서는 자휘를 감추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회의 보안과 안전이 흉악해졌다.

이번 주류판매 사기사건의 결과는 솜방망이 몇대를 내려치는것으로 끝날것이다. 현행법으로서는 그이상의 중형을 과할수 없는 법적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순점들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신속하게 입법화 시키지 않는한 내가 살고 있는 토론토에서는 이러한 법죄, 사기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날것이고, 처벌은 솜방망이를로 끝나고, 이를 악용하는 범법자들은 기승을 계속적으로 부릴것이다.


기사의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Mobile Trailer촌에서 살고 있는 Single Mom이 아주 어설프게 보이는 방법으로 6년동안, LCBO를 통해서 수백만 달러를 부당하게 챙기는 사기행각을 벌렸다는 사건은 충격이다.

LCBO의 설명에 의하면, 아주 정교한 사기로, 범인은 우크라이나에서 파견된 여자 외교관 행세를 하면서 수천달러씩 챙겨셔 국외로 송급하여 비밀구좌에 채곡채곡 싸아놓은, LCBO 내부를 잘아는자와 짜고한 범행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검찰은 두아이와 같이 살고 있는 Single Mom이, Musselmans Lake에 있는 Cedar Beach Park에 있는 Mobile Home에 거주하면서 이웃집과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우연히 범죄의 실마리를 찾은것이라고 한다.

제보자 Joyce여인의 증언에 의하면, 옆집에 살고 있던 Andre Smallwood가 그녀의 Trailer에서 매우 싼 값으로 술병을 팔면서 LCBO본부에서 근무하는 Francois로부터 구입한 것이라고 자랑하는 그녀를 나는 바로 옆집에 거주하기 때문에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볼수 있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었기 때문에 오랜기간동안 신고하지 않았으며, 다만 먹고살기 힘들어 할수 없이 하는 상행위 정도로만 여겼었다라고 말했다. 이사건으로 다른 이웃들과 얘기 하면서 더 많은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즉 그녀는 LCBO직원
Francois씨와 오랜기간동안 같이 지내왔고, 그녀는 우크라이나에서 파견된 여자외교관으로 위장하고, 이름도 Svetlana Petrovska로 바꾸어 술을 면세로 제공 받은 것이다.

그녀의 실제 직업은 Part time 으로 일하는 Waitress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녀가 한병에 $250달러씩 하는 Dom Perignon술을 마셔대는 호화생활을 하고, 3대의 차량을 굴리면서, 그런 장사를 한것이다.
"그녀의 식탁은 항상 스테이크와 새우요리로 차려졌었고 그러한 음식이 비싸다는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라고 Joyce씨는 설명한다.

"내가 제보한 내용이 잘한것인지의 여부와 Francois가 실제 인물인지의 여부도 나는 확실하게 자신할수 없었다" 라고 설명하면서, 여름 시즌이 끝날무렵, Joyce는 그녀가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LCBO에 제보 하기로 결심하고, 그녀가 갖고 있는, Svetlana의 서명이 들어있는, 술구매 영수증을 제출하고 실제 그녀의 이름으로 렌트한 Richmond Hill에 있는 창고의 주소도 알려 주었다.

지난주에 LCBO는 Delotte Touche를 불러들여 관련 구좌를 조사하고, 31년간 근무했던 직원을 파면시키고 그의 재산과 은행구좌를 동결시키고, 범죄에 가담했떤 Andrea Smallwood가 소유한 모든것에도 같은 조치를 취했었다. 법원의 심문은 2월8일에 열릴예정이고, LCBO의 설명에 의하면 Joyce의 제보로, 전직LCBO에서 외교관들을 상대로 근무했었던 Farancois Agostini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확실치는 않지만 그는 수백만 달러를 마치 외교가에서 주문한것 처럼 꾸며, 착복했을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Agostini는 자기가 맡은 외교관상대 판매 직책을 남용하여 착복한 것이며, 2005년 4월1일 부터 2011년 12월 31일 사이에 최소한 1.6백만 달러어치의 양주를 토론토의 보관창고를 보내여 그곳에서 방출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그에 상당한 금액을 입금시키지 않았었다" 라고 법원에 낸 소장에서 밝히고 있다.

지난해 9개월 동안 토론토의 Francois Agostini가 관리하고 있는 부서(외교관을 상대로 판매하는)로 보낸 양주의 금액이 $345,000달러에 달했으나 그물량은 40%의 세금이 면세된 금액을 한푼도 본부로 송금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고, 2005년에서 2012년 사이에 1,618 상자의 양주가 증발된것도 확인 했다고 한다. 이물량은 외교가에 보내진 것으로 작성됐었으나, 컴퓨터의 Data Base에서는 완전삭제되여 있었다고 한다. LCBO는 앞으로도 조사가 진행되는데로 더 많은 손실액수는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 프로그램에는 Francois Agostini가 주기적으로 해온 단독범행인것으로 확인 됐으며 Agostini는 이물량의 양주판매와 전체 판매행위에서 거두어들인 자금의 영수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라고.

LCBO의 소장에 의하면 Agostini는 2가지 방법으로 LCBO를 속였다고 했다. 즉 외교가에 판매한 돈을 착복하고, 피고인 Andrea Smallwood를 포함한 관련자들을 도구로 이용하여 거짖으로 판매량을 속였었다고 밝히고 있다.

아직 정식기소는 안된 상태이며 모든 증거는 아직 법원에서 증명된것은 없다고 한다. 오락실을 운영하고 있는 Smallwood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현시점에서 어떠한 말도 할수가 없다. 미안하다" 라는 말만 남겼을 뿐이다.

Joyce는 이러한 엄청난 일이 일어날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었고, "납세자로써 괘씸할뿐이다. 그들은 어떠한 단서도 갖고 있지 못하며, 다만 조그만 시골의 가난한 Single Mom이 그들이 이미 알고 있어야 할것들을 말한게 전부였었다. 또한 내가 만약에 이런 더러운일을 신고하지 않았었더라면 지금도 그범죄행위는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 라고.

http://www.torontosun.com/2012/02/02/angry-neighbour-uncovers-lcbo-s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