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30, 2013

손병두 "서민들 '간첩 세상보다 유신 더 좋았다' 부르짖어" 동감한다.

요즘 고국의 정치꾼들의 행태를 보면 물가에 부모의 돌봄없이 첨방지축으로 물속을 청
범대는 어린아이들 같이 불안해 보이다 못해, 소름마져 끼친다.
시정잡배들도 말을 가려 하는 기본적 예의를 그들 나름데로 나누고 있는데, 하물며
국민들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나리들의 주둥아리 놀리는 작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똑 같은 말이라 해도 보통시민이 하는 하는것과, 국민들의 대표라고 하는 국회의원
나리께서 하는말에 대한 파장은 하늘과 땅차이만큼 크다고 하는데는 아무도
이의를 달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야당당수라고 하는 사람은 "Joe Biden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악수 하는것이
마치 술취한 삼춘과 하는것 처럼 보였다"  무슨 의미로 삼류소설쓰는 소설가처럼
씨부렁 댔는지?  그의 한마디에 4천만 국민들이 듣고 있다는것을 미쳐 느끼지
못해서 였을까?

천주교 신부라고 하는 사람은 열심히 신자들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 하는일은
제껴놓고, 자기 영역도 아닌 국가일에 밤놔라 대추 놓아라 김정은에게 아첨 하는
내용의 막말을 쏟아내고....

지금이 어느때인데, 가장 교통이 복잡한 광화문 네거리를 불법 점거하고 농성을
일삼는 사람들을 쳐다볼때,  자연적으로 돌아가신 박통을 생각하지 않을 사람은,
정신병을 앓는 정치꾼들과 천주교 몇명을 제외 하고는, 한명도 없을 것이다.

수출을 해야 전 국민이 먹고 살아갈수 있는 나라, 조국 대한민국을 몸속의 암세포
같은 노동조합원들이, 혈관을 막아 피를 통하지 못하게 하는 불법을 아무렇치 않게
자행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조성하는 나라, 이런 불법폭도들을 법에 따라 제재를 가
한다고 하니, 야당정치꾼들은 정치적 탄압이라고 정부를 비난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조국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서민들 ' 간첩세상보다 유신시절이 더 좋았다'라고 언급한 손병두
회장을 비롯한 국가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탄식은 어쩌면 하나도 이상하게 들리지
않았다.  오죽 했으면 유신때가 더 좋았다고 표현을 했을까?  새겨들어야 한다.  
그리고 자연에 순응하는 방법을 생활화 해야 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ErC1Vf6Px48



손병두 "서민들 '간첩 세상보다 유신 더 좋았다' 부르짖어"…박  대통령 34주기 추도식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故 박정희 전 대통령 34주기 추도식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분향하고 있다./뉴스1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故 박정희 전 대통령 34주기 추도식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분향하고 있다./뉴스1
박정희 전 대통령 34주기 추도식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박 전 대통령 묘소에서 열렸다.

민족중흥회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 등 유족과 정·관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는 참석하지 않았다.

매년 추도식에 참석해 왔던 박 대통령은 전날 묘역을 찾아 참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도식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정치인 20여명과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도 참석했다.

구범모 전 국회의원은 추도사를 통해 “박정희 모델의 핵심은 새마을 정신에 있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을 이어받아 IT시대라는 새로운 환경에 맞게 혁신해 탈현대 시대의 한국을 이끌어가는 정신적 지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강대 총장을 지낸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도 박 전 대통령에게 말하는 형식의 추도사를 통해 “당신의 사랑스런 따님 박 대통령이 세계의 외교 무대에서 당당하게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며 “정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따님의 국정 스타일에서 당신의 면면을 추억하고, 고운 한복 차림의 모습에서 육영수 여사의 향기를 회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이사장은 야당이 박근혜 정부에 대해 ‘유신회귀’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이 말에 대해 우리 서민들은 ‘간첩이 날뛰는 세상보다는 차라리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고 부르짖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가반란 음모를 꾸민 종북좌파 세력이 적발됐다. 이들을 척결하려는 공권력의 집행을 두고 ‘유신 회귀’니 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발이 나온다”며 “서민을 사랑한 각하의 진심을 서민들이 가슴으로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5·16과 유신을 폄훼하는 소리에 각하의 심기가 조금은 불편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태산 같은 각하의 뜻을 어찌 알겠습니까”라며 “무지한 인간들의 생떼와는 상관없이 대한민국은 조국 근대화 완성의 길로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길로 질주하는 따님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넘었다. 각하의 철학과 비전에 하늘도 땅도 감응하고 있다”며 “당신께서 만들고자 했던 대한민국을 박 대통령과 함께 반드시 건설하겠다. 미거한 후손들이 신명을 걸고 맹세한다”고 했다



“차라리 유신이 좋았다” 손병두 이사장 추도사 논란

기사입력 2013-10-26 18:28:00 기사수정 2013-10-26 18:28:45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故 박정희 전 대통령 34주기 추도식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추도사를 경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 대표, 이인제 의원, 최경환 원내대표, 한광욱 국민대통합위원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 2013.10.26/뉴스1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26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34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낭독하면서 유신시대를 미화하는 내용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손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추도식 추도사를 통해 "정치권 일각에서 '유신회귀' 주장이 나오는데, 서민들은 '간첩이 날뛰는 세상보다는 차라리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고 부르짖는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최근 국가반란 음모를 꾸민 종북좌파 세력이 적발됐는데 이들을 척결하려는 공권력의 집행을 두고 유신회귀니 하는 시대착오적 망발이 나온다"고 밝혔다.

특히 손 이사장은 "아직도 5·16과 유신을 폄훼하는 소리에 각하의 심기가 조금은 불편할 것으로 생각하나 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태산 같은 각하의 뜻을 어찌 알겠습니까"라며 "무지한 인간들의 생떼와는 상관없이 대한민국은 조국 근대화 완성의 길로 매진하고 있다"고 유신시대를 옹호했다.

손 이사장은 "그 길로 질주하는 따님의 국정지지율이 60%를 넘었다"며 "각하의 철학과 비전에 하늘도 땅도 감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당신의 따님 박근혜 대통령 정부 아래서 마음껏 당신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니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더욱 간절하고 사무친다"면서 "당신께서 만들고자 했던 대한민국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반드시 건설하겠다. 미거한 후손들이 신명을 걸고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신의 사랑스런 따님 박 대통령이 세계의 외교 무대에서 당당하게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며 "정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따님의 국정 스타일에서 당신의 면면을 추억하고, 고운 한복차림의 모습에서 육영수 여사의 향기를 회상한다"고 말했다.

서강대학교 총장을 지낸 손 이사장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김기춘 초대이사장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난 8월 후임이사장을 맡았다


Thursday, December 26, 2013

중국 달 탐사선 "Jade Rabbit" 토요일 달 착륙. 활동개시(Dec.14/2013)

http://www.cnn.com/2013/12/14/world/asia/china-moon-landing/index.html?hpt=hp_c2




(CNN) -- China's first lunar rover deployed successfully from the unmanned spacecraft Chang'e-3 that landed on the moon Saturday.


카메라 4개와 두개의 다리를 장착한, 바퀴 6개 달린 중국의 Jade Rabbit달 탐사선이  지난 토요일 무사히 달표면에 착륙 했단다. 이탐사선은 지하 30미터까지 파고들어가 토양의 샘플을 채취 할수 있다고 한다.

이탐사선은 태양열을 동력원으로 하며 수수꺼끼에 싸여있는 달표면을 걸으면서 최소한 3개월정도 탐사하게 된다고 한다.  중국은 2003년 유인 우주선을 처음 발사 성공한 이후 급속도로 발전했는데, 2012년에만 18개의 우주선을 발사했다고 한다.

2010년도에 중국은 우주선을 쏘아 이번에 착륙한 탐사선의 착륙지점을 이미 탐사 했었다고 하며, 이곳은 착륙에 최적일뿐더러 경치 또한 최상의 지점이라고 한다. 이탐사선은 영하 180에서도 활동할수 있는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10후쯤에는 달표면을 연구 탐사하기위해 지구궤도상에 영구 정거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있다고 한다.

우리 인간의 지구밖의 외계세상에 대한 동경은 갈수록 더깊어 질것은 확실한것 같다.  어쩌면 우주탐사와 달탐사에 대한 연구와 발전은 앞으로 중국이 더 활발하게 진행시킬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은 훨씬 앞서있는 미국의 NASA는 제도상의 예산확보면에서 넘어야할 산이 많은 대신에, 중국은 그러한 걸림돌이 거의 없이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바로 시행이 가능한 정치제도를 갖고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정말로 중국의 경제적 부가 지구상의 제2인자임이 증명되는 바로 미터이기도 한것 같다.



Jade Rabbit (called Yutu in Chinese) is a six-wheeled lunar rover equipped with at least four cameras and two mechanical legs that can dig up soil samples to a depth of 30 meters.
The solar-powered rover will patrol the moon's surface, studying the structure of the lunar crust as well as soil and rocks, for at least three months. The robot's name was decided by a public online poll and comes from a Chinese myth about the pet white rabbit of a goddess, Chang'e, who is said to live on the moon.
Weighing 140 kilograms, the slow-moving rover carries an optical telescope for astronomical observations and a powerful ultraviolet camera that will monitor how solar activity affects the various layers -- troposphere, stratosphere and ionosphere -- that make up the Earth's atmosphere, China's information technology ministry said in a statement.
The Jade Rabbit is also equipped with radioisotope heater units, allowing it to function during the cold lunar nights when temperatures plunge as low as -180°C (-292°F).
The moon exploration makes China one of only three nations -- after the United States and the former Soviet Union -- to "soft-land" on the moon's surface, and the first to do so in more than three decades.
China's space program
China has rapidly built up its space program since it first sent an astronaut into space in 2003. In 2012, the country conducted 18 space launches, according to the Pentagon.
The Chang'e-3 mission constitutes the second phase of China's moon exploration program, which includes orbiting, landing and returning to Earth.
In 2010, China captured images of the landing site for the 2013 probe, the Bay of Rainbows, which is considered to be one of the most picturesque parts of the moon.
Within the next decade, China expects to open a permanent space station in the Earth's orbit.
But scientists in the United States have expressed concern that the Chang'e-3 mission could skew the results of a NASA study of the moon's dust environment.
The spacecraft's descent is likely to create a noticeable plume on the moon's surface that could interfere with research already being carried out by NASA's Lunar Atmosphere and Dust Environment Explorer (LADEE), Jeff Plescia, chair of NASA's Lunar Exploration Analysis Group told news site Space.com in November.
The Chang'e-3 spacecraft blasted off from a Long March 3B rocket in China's Sichuan province on December 2 and reached the moon's orbit at 100 kilometers (about 60 miles) from its surface less than five days later.
On Tuesday, it descended into an elliptical orbit with its lowest point just 15 kilometers off the lunar surface, a spokesperson for China's Administ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Industry for National Defense told Xinhua.
The Soviet Union's Luna 24 probe was the last space mission to land on the moon in August 1976 -- four years after the United States launched the manned Apollo 17 mission.

인간이 만든 Inferno에서 60시간은.....천년같은 고통 그리고 감사.

새벽 4시경 습관처럼 눈이 떠졌었다.  비상등으로 켜놓은 방으로부터 불빛이 없이 캄캄했다.  온화해야할 침실안이 썰렁함을 느꼈다.



"또 전기가 나갔나?" 비바람이 세게 불때는 간혹 전기가 왔다갔다 하곤 했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거실로 나와 보았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호숫가 건너편쪽의 아파트 빌딩들에서도 전연 불빛이 없고, 캄캄 하기만 했다. 복도에 연결된 Main Entrance Door를 열어 보았다. 평상시에는 밝았던 복도불빛이 희미하게 비상등만 켜져 있다.
곧 정상으로 돌아오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다시 침대로 들었었다.

일요일(12월22일) 새벽의 내가 살고 있는 콘도미니움의 상황이었다.





전기가 없으니 모든게 먹통 그자체다.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 외딴섬에 버려진 느낌이다.
잠에서 깨어나 Living Room에 나오면 습관적으로 TV를 켜서 날씨와 세상돌아가는 것을 보곤 했었는데....그리고 나서 아침 식사로 사과, Cereal, Banana,dried cranberry, mixed nuts등등을 Bowl에 넣고 우유를 부어 Lunar와 나누곤 했었는데 .....

습관데로 아침 예배에 참석하기위해 지하 차고에 들렸을때, 이곳 또한 비상등만 켜져 있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전까지의 Local Road 노면이 살얼음처럼 미끄럽게 느껴지고, 편치 않다.  다행인것은 오늘은 Traffic이 없었다. 일요일이기에.





길가의 앙상하게 뼈만있는 나무들의 가지에는 두꺼운 얼음이 덮혀있고, 어떤가지들은 고드름까지 길게 늘어져 그무게를 지탱하느라 축 쳐져 있다.  어제밤 초저녁부터 바람이 불고 때아닌 부슬비가 다시 진눈깨비로 바꾸이 내린것 까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밤사이 기온의 급강하로 모든게 얼어붙기 시작 했었던 것 같다.

고속도로는 항상 뚫려 있어야 하기에 달리는데는 별로 어렵지 않았지만, 교회에 가까워오면서 다시 Local Road에 들어서자 마자 이곳은 노면이 더 미끄럽다.  길가의 크고 작은 나무들은 그자체만을 보고 느끼기에는 환상적일 정도로 수정같은 얼음들이 아름다웠다. Lunar가 재빨리 차안 어디선가 카메라를 커내 이아름다운 풍경(?)들을 찍기에 나도 보조를 맞추느라 차를 천천히 몰기까지 했었다.  나무가지들이 얼어붙은 얼음의 무게에 부러져 길위에 떨어져 있는 숫자가 점점 더 많아져 사태의 심각했음을 알려 주고 있었다.

http://www.cnn.com/video/data/2.0/video/world/2013/12/23/pkg-canada-ice-storm-power-outages.cbc-news.html

차안의 Radio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는 미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밤사이 내린 부슬비가 기온의 급강하로 얼어붙어 그피해가 남부 온타리오와 특히 GTA에 심하다는 속보가 끊이지 않고 나온다. 토론토시의 각지역이 골고루(?) 전기가 나가고 Water Main들이 터지고.... 전기가 복구될 예상은 어쩌면 크리스마스 지나서 까지 일것이라고 읊어댄다.  사태가 심상치 않음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콘도만이 겪는 재앙이 아님을 실감했다.  조금전 까지만 해도 왜 하필..... 그런 생각이 마음한구석에 있었는데.....






앞에 Fire Engine한대와 경찰순찰차가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모습이 앞에 나타난다.
그옆에는 커다란 나무가 마치 산처럼 벌렁 드러누워 있다. 그리고 새까맣게 보이는 전선줄이 도로를 가로질러 나무와 같이 길바닥에 늘어져 있는게 보였다.  내앞에 가던 차가 그들앞에서 잠깐 서 있는가 했더니 방향을 바꾸어 되돌아 달린다.  혹시나 하면서 나도 그들에게 근접했더니 소방수 한분이 무표정하게 수신호를 보낸다. 되돌아 다른 Detour를 찾으란다.

교회는 평상시의 출석인원의 약 1/3정도만 참석한것으로 어림짐작됐다.  예배를 보면서도 마음은 조바심으로 바뀌어 집에 무사히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으로 꽉차서 귀중한 설교의 내용은 마치 나와 상관이 없는것 처럼 한쪽귀로 들어와 다른귀를 통해 바로 빠져 나갔다.





집전화도 불통이다. 전기가 있어야 작동되는 신식전화기였기 때문이다. Cell Phone을 대신 이용하여 예배에 참석못한 친지들과 전화연락에서 한결같은 대답은 차고문이 열리지 않아 꼼짝 못하고 있다는것이다.  방안의 기온은 강하되여 두터운 양말부터 시작해서 Canada Goose파카를 입어야 했다.

바보처럼 그냥 추운 방에 앉아 있기가 불편하고 지루하여 Lunar와 둘이서 콘도뒤의 넓고 길게 뻗어있는 Trail을 따라 걸어 볼려고 신발에는 등산용 아이젱(Crampon)을 끼우고  걷기를 시작했다. Trail에는 우리 부부뿐, 아무도 안보인다.

나무가지를 덮고 있는 Ice가 서로 어우러져 사진을 찍어봤다. 마치 뼈를 덮고 있고 있는 살과 같은 이치로 느꼈다.  아름답다.  호숫가의 물위에는 water fowl들이 유유자적이다. 그들은 무슨 근심이 있겠는가? 길바닥은 마치 거울처럼 번들번들하게 장식(?)되여 있지만 Crampon 때문에 아무 걱정이 없다. 한발 한발 옮길때마다 아이스 부서지는 소리가 바스락 거린다.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Guard rail에도 얼음이 덮혀있고, 고드름까지 늘어져 있어 많은 보슬비가 내렸음을 증거해 주고 있었다.

귀마개가 달린 모자까지 꾹눌러쓰고 걷는데, 매서운 바람끝은 귀를 아리게 했다. Trail을 따라 불빛이 훤하게 보이는 아주 오래된 낡고 낯은 아파트의 주민들이 부러워 보였다. 그들의 아파트는 운이 좋게 얼어붙는 Rain storm의 직격탄을 맞은것을 알고 있었는데, 그사이 복구된것인것 같다.

Lunar가 준비해 두었던 Candle과 Mini Flash light는 황금과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진 빛을 발휘해준다. 실제 발하는 빛은 겨우 사물을 분간 할 정도지만....양말을 껴신고, 오리털 파카는 움직이는데 둔하게 하다.  그대로 입고 소파에 앉아 보지만....긴밤을 보낼 생각에 그렇치 않아도 동지섣달 긴긴밤의 오늘 밤 지낼일이 끔찍하다.  TV. 컴퓨터, 집전화 그리고 Cell phone 등등...문명의 이기라고 하는 이런것들이 나를 도와주지 못하는 짐짝일 뿐이다.  지옥은 어떤곳일까? 심적으로 불안정하게 하고,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평소에는 고마움을 깨닫지못하고 당연한 종속품 정도로 생각됐었던 분신들이 나를 꽉 묶어 버릴때의 고통과 절박함이 지옥일것으로 이해됐다.  꼭 땅속끝 어딘가에 갇혀 말로만 듣고 상상했던 귀신들의 널름 거림이 감싸고 도는곳 만이 지옥일것으로 막연히 생각했던것은 좁고 편견된 나를, 그래서 나하고는 상관 없을 것으로 여겼던 어리석음이 바로 지옥이었다.

월요일 늦은 저녁에는 같은 Compound안에 있는 콘도빌딩의 주민들이 맨꼭대기에 있는 Sky lounge를 지옥이 되여있는 다른 2동의 콘도 주민들에게 개방시켜 잠시나마 쉬게 해주는 편의를 주었다. 그곳에는 Volunteer들 만들어온 간식과 커피병들이 수북히 쌓여 있고, 큰 Hall중앙에는 대형 TV가 지옥속의 토론토 현장상황을 보여주고, 컴퓨터와 Cell phone에 충전을 할수 있었다.  무엇 보다 우선 따뜻한 실내 기온이 몸을 녹여주어 좋았다.




따뜻한 Sky lounge에서 laptop을 펴놓으니 심적으로 조금 여유(?)생겨,노모님을 모시고 생활하는 가까운 친지분은 안녕하신지? 궁금하여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도 오전중에 복구되였다고 하면서, 이곳 형편을 알려 주었더니, 김밥을 만들어 한시간 내에 나한테 오겠다는 것이다. 안부전화를 한다는게 그친지에게 짐을 지어준 꼴이 된것이다.  똑같이 어려운 형편인데,  배려해주는 그마음이 무척 고마웠다.  밀고 댕기는 실랑이속에서 그분의 결심이 확고한것을 물리칠수 없어, 그럼 내가 차를 몰고 그곳으로 올라가겠다는 타협(?)이 성립되여 바로 달려 갔다. 따뜻한 커피까지 대접받고, 몇시간이지만 지옥속에서 지낸 경험을 서로 나누고, 건네준 보따리를 차에 싣고 발길을 재촉했다.  Lunar가 보따리를 풀더니 깜짝 놀란다. 김밥과 그외 다른 먹을것이 곁들여 있었기 때문이다.  지옥속에서 잠시나마 빠져나와 천당의 고마움을 느끼고 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친지에게 고마우면서도 마음속에 큰 빗을 지고 있음이 무겁지 않게 느껴졌다. 시간은 이미 밤 10시 반이 훨씬 지나고 있었다.

따로 살림을 하고 있는 두아이들도 형편은 별로 다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철이 들었는지 전화로 안부를 묻곤 했다.  피를 나눈 혈육의 정이라는것이 바로 이런것이로구나라고 창조주의 오묘한 섭리가 이순간에 떠오른다.  인류역사가 그냥 이어지는게 아니라, Family root를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게 하는 이치를 조금은 넓게 이해 하게 해준다.




사방이 어두워 질려고 하는, 그래서 오늘밤 지낼걱정을 하고 있는데, living room 천장에 매달려 있는 샹들리에가 갑자기 훤하더니 방안 전체가 밝아졌다.  눈으로 확인 하면서도 믿어지지가 않는 그런 순간이다.  시간은  저녁 4시 30분경이었다.  정확히 60시간의 암흑속의 생활(Inferno)이 끝나는 분기점이다.  어렸을적에는 전기불과는 등진 삶이었기에 저녁을 밝히는 빛은 오직 석유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 호롱불이 전부 였었다.  그리고 조금 형편이 우선한집에서는 가끔씩 호롱불보다 훨씬 밝은 촛불이 다였었다. 그래도 순종하면서 잘 지내왔었다.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면서 생활이 편리해지고 간편해질수록 어려움에 처했을때 인내하는 방법을 잊고 살아온 어리석음을 깊이 깨달았다.

여름철 Picnic할때 사용 했었던 Burner를 꺼내 리빙룸 식탁위에 올려놓고 불을 피워 밥을 했다.  먹어야 하니까.  방안의 공기가 금새 혼탁해 짐을 느꼈다.  그렇치 않아도 추운데 창문을 열어 놓으면 더 추울것 같아 열지 못하고 ..... 행여나 Burnner가 잘못되여 폭발 하지는 않을까?라는 또다른 걱정이 나를 옥조인다. Lunar도 같은 심정인것 같다.  상황의 전개를 알기위해 자동차의 Radio를 켜 보았다.  아뿔사 또 다른 지옥상황이 속출하고 있다는 뉴스가 흘러 나왔다.  추운 아파트에서 또는 개인집에서 추위에 견디다 못해 Charcoal을 방안에 켜 놓았다가  독가스에 질식하여 생명을 잃은 가족이 발생했고,  집전체가 불타버리는 Inferno가 이어지고 있었다.  완전 복구까지는 성탄절이 지난후에나 가능할것이라는 참담한 뉴스다.




여행을 할때, 특히 겨울철 춥고 긴 캐나다의 혹한을 피해 중남미로  날아가 골프채를 휘두르며 즐길때의 60시간은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감을 많이도 아쉬워 했었다. 앞으로 골프채를 휘두르는 여행을 즐길때 꼭 이번 지옥같은 어려운 상황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아직도 이시간 현재 토론토에서만 약 72,000명 정도가 추운 암흑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는 뉴스는 계속 흘러 나온다.  얼마전 필리핀의 태풍에서 Tacloban지역을 중심으로 살려달라고 절규하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난다.  그곳에 성의껏 도움을 보내길 잘 했다는 생각이 오늘 지옥에서 벗어나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혼자서는 못사는 인생들.....
오늘밤은 더 추울거라고 하는데.... 오늘이 모두가 축제 무드에 젖어 따뜻한 가족들의 품속에서 편한 감사의 시간을 갖어야 할 크리스마스날인데.....





아이들이 점심시간에 찾아왔다.  Lunar는 어젯밤 불이 들어오자 부엌에서 시간을 보내더니 아이들에게 성찬의 점심을 대접(?)할 준비에 여념이 없이 움직인다.  "엄마, 아빠 괸찮아?" 영어 보다는 우리말로 하는 대화가 편한 엄마 아빠를 위해 끙끙 거리면서 나눈 인사말이다. Lunar가 Roasting한 터키가 커다란 접시에 올려져 식탁 한가운데 자리를 하고 있고, 온식구가 빙둘러 앉아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눈다.  이난리 통에서도 같이 모여 앉아 가족의 정을 나눌수 있는 축복에 감사한다.  오래 기억될 이번 성탄절이다.







Tuesday, December 24, 2013

Cuba까지도 개방의 문을 열고 있는데....숙청바람으로 올 겨울 더춥다.

큐바에서는 이제 일부 민간인들이 원하면 자가용 차를 구입할수 있는 정부 조치를 환영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정부의 허가를 얻은자만이 겨우 구입할수 있는 까다로운 규제로 사실상 자동차의 상거래를 차단해 왔었다.

2011년  정부가 새로운 규제를 만들어 조금 완와하기전 까지는 1959년 카스트로혁명전에 도입된 차량에 한해서 그나마 사거나 팔거나 하는 상행위가 약간 있었을 뿐이었다. 같은 법 적용으로 개인의 재산권 행사는 거의 차단되여 큐바 경제활동이 꽉 막혀 지내왔던 국민들의 숨통을 조금이나마 트이게 할것 같다는 뉴스다.  아직도 큐바 거리에는 혁명전에 거리를 달렸던 세단차들이 껍데기는 멀쩡한채 즐비한데, Tail pipe에서는 굴뚝 연기처럼 매연이 새까맣게 쏟아진다. 

2년전부터 시행된 일부 개혁으로 민간인들은 정부관련부서의 허가를 받아 자동차를 서로 사고팔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 됐었으나, 그렇타고 민간인 전부에게 허용된게 아니고 국가정책에 직접적으로 이익을 주고 있는 민간인 즉 의사나 외교관들에 한정되여 있는 형편이었었다.

공산당 기관지 "Grandma"에 의하면 큐바정부의 관련 장관들이 회의를 지난 수요일 갖고, 지금까지 정부의 허가를 얻어 차량을 구입할수 있었던 강제규정을 풀어, 원하는 사람들은 정부의 허가 없이 마음데로 구매행위를 할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이제는 각종 차량의 판매행위는 큐바 내국인들, 큐바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 회사, 또는 외교관들 모두에게 활짝 문이 열린 셈이만, 국가에서 지정된 Dealer에서만 사고 파는 행위로 제한되여 있다.  바꾸어 얘기하면, 큐바인들이나 외국인들이나 그들 자신이 직접 외국에서 차량 수입은 허가 안된다는 해석이다.

나는 매년 겨울철이면, 큐바에 골프여행을 간다.  긴 캐나다의 추운 겨울을 좁은 아파트 공간에서 보내기가 너무나 지루해서이다.  이번 겨울에도 매년 해왔던 처럼 내년도 1월 중순 아니면 하순경에 Lunar와 다녀올 계획이다.  벌써 15년정도 년중 행사처럼 해오고 있지만, 공항 시설부터 교통편, 경제건설 등등 하나도 변화 되는것을 본 적이 없다. 1959년 카스트로 혁명당시부터 큐바의 모든 것은 정지되여 오늘에 이른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변한것을 굳이 들라면 도로변에 세워진 커다란 그들의 혁명구호뿐이다.

Resort안의 호텔 시설은 갈수록 낡아 수도시설을 포함한 모든 써비스는 종업원들이 해결할 한도를 넘어, 전문기술자들의 손길이 필요하나, 이런 근본적인 해결을 하기보다는, 우선 그위기만을 순간적으로 넘기면 책임이 끝났다는 사고방식으로 꽉차있어 이들의 정신개조를 하는데는 긴시간이 요구될것이라는 생각이다.

골프를 마치고 오후에는 백사장에 나가 해수욕을 주로 하게된다.  백사장에는 무허가 상인들이 리야카를 개조하여 만든 이동 상점들을 끌고 다시면서 해수욕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한다.  조잡한 수공예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을 보면서, 상대적으로 북한을 생각해 보곤 했었다.  북한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들어온 뉴스를 종합 비교해 볼때 북한의 생활상은 큐바인들보다 훨씬 더 배고픔에 허덕이고, 보안원들의 감시가 심하다는것을 알고 있다. 해수욕장 감시원들이 이들 잡상인들을 보고도 못본채 딴전을 피우는것을 보면 서로가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기 때문인것 같다. 

해수욕 하다가 목이 마르면 갈증을 해소할려고 Kiosk에서 받아온 맥주, 피나콜나다 등의 음료수를 리야카를 끌면서 장사하는 젊은이들에게 주면 그렇게 고마워 할수가 없다.  경제활동에 제약을 완와시키게 되면 큐바인들의 경제상황이 한결 향상될것으로 기대해 본다. 

매년 그곳에 갈때마다 Lunar는 큰 Luggage Bag에 입던옷과 가전용품들을 잔뜩 채워들고 간다.  호텔 종업원, 또는 만나는 큐바인들에게 나누어 주기위해서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먼저 그들의 의향을 물어본다. "나에게 새것은 아니지만 옷과 가전기구가 있는데, 네가 원하면 줄수 있다. 원하나?"라고 물으면 모두가 눈이 뚱그레져 환영한다.  그렇게 해서 관계를 맺어온, 그래서 친구나 다름없이 지내는 사이가된 친지들이 지금은 여러명 된다.  근래에는 그들을 보기위해서라도 큐바를 가게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Resort밖의 도시나 관광지를 꼭 시간 내서 구경도 한다.  큐바인들은 순박하기가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못살지만 웃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생필용품도 거의 없다.  그들의 시장에서는 가축 채소류정도이고 그리고 맥주를 판매하는정도다.  공산품은 그들이 말하는 백화점에서 일부 진열시켜 판매하고 있으나, 서구사회에서는 잘사용 하지도 않는 골동품같은 것들 뿐이다. 그러나 큐바인들에게는 그림의 떡 처럼 비싼값이다.  우리의 계산으로는 몇푼 안되는것들이지만.....이것이 공산당 정권의 실체이다. 

같은 공산국가인 큐바에는 배고파 굶어죽는 사람은 없다. 이점은 확실하다.  아직도 배급제도가 실시되고 있지만, 사철 상하의 나라이기에 대량의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 그들의 식량자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추운 겨울에 북한에서는 또 배고파 목숨을 잃은 동포들이 많이 발생할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숙청에 배고픔에....DJ의 말데로 햇볕이 그들에게 많이 내려쪼여 추위를 막아 주었으면 하는 망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햇볕 정책이 아닌 직접 뜨거운 햇볕을 나는 의미한다.

큐바 정부의 공식 관보인 "Gazette)에 이내용이 며칠내에 실리면 그날로 부터 30일 후부터는 이법의 효력이 발생하여 큐바인들은 자유자재로 차량을 사고 팔수 있게된다.  그러나 가난한 큐바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공산이 크다.  그나마 이러한 완화정책도 2008년, 형으로 부터 정권을 인수받은 Raul Castro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이번 조치외에도 그는 비슷한 완와 정책을 많이 발표 시행에 오고 있어 큐바인들로부터 그를 비판하는 소리를 아직까지는 들어보지 못했다.  북한에 숙청바람이 속히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추운 겨울에 배고픔에 숙청의 공포까지 겹쳐 고달픈 삶이 더 팍팍할것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지하 Inferno에서 살아생전에 저질렀던 악행의 대가를 펄펄 끊는 가마솥속에서 아우성 치면서 치르고 있는 광경을 세상 사람들은 다 보고 있으면서 당연한 결과다 라고 환호하고 있는데, 왜 그들의 손자요 아들인 정은이는 못보고, 못듣고 있을까?  더 늦기전에 통통하게 살찐 돼지 본연의 모습으로 돌가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번의 숙청이 변하여 38선을 넘어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본다면 너무나 많은 욕심일까?  더 늦기전에 말이다.



Cuba loosens restrictions on buying foreign-made cars.



A man rests in a car front the Moncada Barracks in Santiago de Cuba, on July 23, 2013Cubans currently need permits to buy cars made after the 1959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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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a is loosening restrictions on people buying foreign-made new and used cars, according to state media.
Cubans will no longer need government permits to buy modern cars from state sellers.
Until new regulations in 2011, people could only sell cars built before the 1959 revolution.
Private property has been severely restricted on the Communist-run island since 1959. The changes are part of a shake-up of Cuba's struggling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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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I can buy it, but with what?”
Jorge CansoHavana resident
'Freed up'
Following reforms adopted two years ago, Cubans can buy and sell used cars from each other, but must request authorisation from the government to purchase a new vehicle or a second-hand one from state-controlled retailers.
Priority for the permits was given to people "in positions of benefit to the government", such as doctors and diplomats.
But the Communist Party newspaper, Granma, said the Council of Ministers approved new regulations on Wednesday that "eliminate existing mechanisms of approval for the purchase of motor vehicles from the state".
As a result, the paper said, "the retail sale of new and used motorcycles, cars, vans, small trucks and mini buses for Cubans and foreign residents, companies and diplomats is freed up".
People who already have permits are expected to be given priority, however. And buyers will still need to purchase vehicles through state retailers.
Cubans and foreigners will not be able to import their own cars.
The new regulations will be published in the official Gazette in the coming days and become law 30 days later, according to Reuters.
"Yeah, I can buy it, but with what? Unfortunately our economy doesn't allow us to save money to be able to buy it," the news agency quoted Havana resident Jorge Canso as saying.
The move is part of a series of reforms driven by President Raul Castro aimed at updating the Cuban economic model.
Raul Castro has championed limited free-market reforms since taking the reins of power from his brother Fidel in 2008

Friday, December 20, 2013

캐나다 대법원 "매춘행위는 위헌이 아니다. 잘못된 현행법을 개정하라" 판결, 독약 아니면 보약?

Canada's high court: Change prostitution laws

By Ashley Fantz, CNN
updated 12:26 PM EST, Fri December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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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캐나다 대법원의 "매춘행위는 불법"이라는 현행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린 뉴스에 환호하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
"We won!"  



(CNN) -- Canada's Supreme Court has struck down the country's laws about prostitution.
While selling sex for money isn't illegal in Canada, until Friday's 9-0 ruling, three specific laws had made it difficult for prostitutes to more safely engage in sex work.
One of the laws prohibited anyone from operating a brothel. Another forbid people from earning a living working for a prostitute, like being a driver, book keeper or bodyguard. Another law reportedly made it illegal to communicate in public about acts of prostitution.
On Friday, Chief Justice Beverley McLachlin said that the court's decision would be "suspended for one year" until Parliament amends the laws. McLachlin said the time should be allotted because "the regulation of prostitution is a complex and delicate matter."
According to the Toronto Star, if 12 months from now the federal government has not redrafted legislation, then prostitutes will be allowed to legally work, hire drivers, bodyguards, accountants and screen their clients.

http://www.thestar.com/news/canada/2013/12/20/supreme_court_of_canada_strikes_down_federal_criminal_prostitution_laws.html

금요일 아침 캐나다 대법원은 그동안 심리해 오던 매춘금지관련법에 대한 판결에서 "매춘행위는 위법이 아니다"라고 매춘부들의 권리를 인정해 주었다.

종족보존을 위해서 동물들은 Mating Season에만 성행위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종족보존을 위한 성행위를 하기위해 결혼이라는 성스러운 의식을 일생에 한번 치르고 주위에서는 성대한 축하를 해준다.  이런 원칙(?)을 벗어나 환락을 맛보고 즐기기위해 또 다른 성상대를 찾는다. 이런 관계에서 매춘 행위는 인류탄생이래로 음지에서 독버섯처럼 성장해 왔다고 하겠다.   어렸을적 시골여러동네에서 상당수의 어른들이 Out of Wedlock으로 탄생한 아이들을 많이 본 기억이 새삼스럽다.

몇년전 이곳 토론토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길거리에서 창녀로 변장하여 호객행위를 하고 있던 여자 경찰관과 흥정을 하다 적발되여 기소된 사건이 발생하여 뭇사람들의 안주거리가 되기도 했었던 적이 있다.

오늘의 새로운 판결로 앞으로는 적어도 법적으로는 종족보존을 위한 정해진 짝과 성행위를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적쾌락을 즐기기위해 길거리에서 자유로히 흥정하는 광경을 더 많이 볼수 있을것 같다.

걱정이 되는것은 성적 욕구를 주체하기 어려운 10대와 20대들의 절제없는 행동으로 예상치 않은 질병이 우리 사회와 안방에까지 확산되지 않을까라는 점이다.

서구의 여러나라들이 일정구역내의 홍등가를 합법적으로 인정하고 그안에서 매춘행위를 허용하는것은 알고 있으나,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그것도 최고법원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린예는 아마도 처음인것 같은데.....환영해야 할지?  신비함과 신성함이 무너진 오늘을 제삿날로 추모해야할지?

CNN의 기사내용을 옮겨본다.

(CNN)- 캐나다의 대법원은 금요일(Dec.20,2013) 매춘행위는 불법이라는 현행법이 헌법정신에 위배 된다는 판결을 냈다.

오늘 대법원 합의체에서 9-0 으로 대법관 전원이 매춘행위에 관련된 3개의 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리기전까지는 캐나다내에서 돈을 벌기위해 매춘행위를 하는것은 불법으로 되여 있었다.

3개의 불법 매춘관련법의 내용을 보면,
첫째,매춘행위를 할수 있도록 장소,즉 사창가를 운영하는것이 불법이고,
둘째,매춘행위를 할수 있도록 도와준 대가로 수입을 잡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위를 위법으로 했었던 점인데, 예를 들면 운전수로, 회계정리를 해주는일 또는 보디가드 같은 보조 행위를 말한다.
셋째,대중들 앞에서 공공연히 매춘 행위를 하기위한 흥정같은 대화를 불법으로 규정했었다.

금요일 대법원장 Beverley McLachlin은 이번 판결은, 국회에서 관련법들을 수정보완 하기전까지는 1년간 그효력을 유보한다라는 단서를 달았다.  또 대법원장은 설명하기를 매춘행위의 규정은 매우 복잡하고 또 민감한 사항이라서 그렇게 유예기간을 두어야만 했다고 했다.

토론토에서 발간되는 Toronto Star지에 따르면 앞으로 법원판결에서 명시한 12개월 동안에 국회에서 매춘법에 대한 법개정이 안된다면 매춘부들은 매춘행위를 하기위한 운전수고용, 보디가드고용, 고객들의 신상조사를 합법적으로 할수 있도록 법적 보장이 허용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사횣통념으로 볼때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것 같아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는것 같다.  나도 그중의 하나이고......






살아가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들, 청학동이 빠진것 아쉽다.

http://www.bbc.com/travel/feature/20131217-living-in-the-worlds-healthiest-cities/1


Living in: The world’s healthiest cities


전세계의 백만장자, 억만장자들이 수두룩한 도시로 정평이 나 있는 Monaco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들 중에 포함되여 있다. 그곳 주민들의 평균 수명도 89세가 조금 넘는다고 한다. 부자들이라서 더 오래 사는가? 그렇다면 빌게이트같은 분은 수백년 살아갈수 있다는 추측도 해볼수 있겠다. 하지만.....부자이기에 장수한다?는 논리는....논리도 아니고 그져 잠깐 그렇게 상상해 보았을 뿐이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일본의 수도 도쿄가 등재돼 있다.
싱가포르는 신생아 사망율이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점이 고려된것 같다.

청학동이 빠진 이유를 모르겠다.  아차 내생각이 짧았다. 이번에 등재된 곳들은 조그만 산청마을이 아니고 큰 도시들을 대상으로 했음을 깜빡 잊었다.  이다음에 청학동이 대도시로 변했을때는 후보에 오를수 있을것이다.  확장 되면서 지금처럼 환경을 유지 한다는 조건이 살아 있는한 말이다.  지하철을 포함한 교통수단이 주민들 생활에 얼마나 편리함을 줄수 있는지의 여부도 높이 평가된것같다. 그래서 청학동이 빠졌나?

Wednesday, December 18, 2013

두장의 사진이 김정은 체제의 권력서열을 보여준다. 이번에는 군의 약진이 돋보인다.


What a picture says about power in North Korea

http://www.bbc.co.uk/news/world-asia-25398936

아래 사진은 2012년 12월과 2013년 12월에 촬영한것으로 집권 2년의 김정은 체제에서 지난 일년사이에 일어난 권력서열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점에 유의 해야 한다.

12월 7일, 북한 김정은 체제의 실세들이 금수산 성전을 방문하여 썩지않게 방부처리하여 영구히 전시되고 있는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과 북한공산정권의 창시자 그의 할아버지인 김일성에게 경배 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2013녀도에 새로 실세대열에 떠오른 이름은 군장성인 리용길, 국방장관 장종남의 득세이다.
소위 7인방으로 일컬어졌던 인물중 3명은  북한정권 창건시 동참했던 구시대인물들이지만, 김정일 장례식때 운구차량을 뒤따랐었고, 김정은 정권 초창기에 실무담당을 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실세들로, 이번 12월달에 촬영된 사진에서는 앞줄에 도열해 있었다, 즉 숙청에서 벗어나 득세 했다는 점이다.

새로운 사실은 군부세력이 약진 했다는 점이다.  군부와 보안부서의 실세들은 김정은의 오른쪽에, 당간부들은 왼쪽에 도열해 있다는점이다.  이서열은 지난해에서 본것과는 정반대 현상이다.  또한 이번 사진에서는 최근에 무참하게 총살당한 장성택과 그의 부인의 실각을 확실히 증명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예측 어려운 피의 숙청의 결과는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  사진속의 인물들중 오늘밤을 무사히 넘기지 못하고 보안대 말단 병사의 손에 붙잡혀 끌려 나가지 않을것이란 확신이 없어 불안한 속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샐지도 모를일이다.  
Kim Jong-un presided over solemn memorials to mark the second anniversary of his father's death on Monday. One particular snapshot can provide us with insight into the leadership in the wake of the recent brutal purge of his uncle, explains North Korea leadership specialist Michael Madden.

INTERACTIVE
  • Kim Won-hong

    ×

    Minister of state security

    2013 status: He runs the secret police and is regarded as very powerful. He is likely to have played a key role in Chang Song-thaek's demise. In 2012 he was in the second row, while in 2013 he has moved up to the front row.
  • Vice Marshal Kim Yong-chun

    ×

    Vice chairman of national defence commission

    2013 status: A member of the so-called gang of seven who walked with Kim Jong-il's hearse in 2011. One of the few survivors of that group, he was moved to another post and now runs the citizen militias.
  • Pak To-chun

    ×

    Party secretary

    2013 status: Always present at public events. He is a crucial figure as he is charge of the daily management of production of weapons and WMDs. In 2012 he was standing right behind Kim Jong-un.
  • Jang Jong-nam

    ×

    Defence minister

    2013 status: Was not prominent last year. He has received a recent promotion and his status is regarded as solid.
  • General Ri Yong-gil

    ×

    Head of North Korea's conventional armed forces /commander of military forces

    2013 status: Promoted in August. Is not visible in the 2012 picture. He is the fourth person to hold this job in two years, but his position is currently regarded as stable.
  • Choe Ryong-hae

    ×

    Head of the political corps of the army

    2013 status: Considered extremely powerful. He has seen his influence increase over the last year.
  • Ri Sol-ju

    ×

    Wife of Kim Jong-un

    2013 status: Is a regular fixture at major state events at the leader's side.
  • Kim Yong Nam

    ×

    (Nominal) head of state

    2013 status: Is a permanent fixture at such events. A symbolic figurehead with little real power.
  • Kim Jong-un

    ×

    Leader

    2013 status: On the face of it, he appears to have tightened control after his purge, but some analysts see it as a sign of weakness.
  • Pak Pong-ju

    ×

    Prime minister

    2013 status: Was not prominent in the 2012 picture, but has been promoted and is now in a position of favour and power. He is thought to have a similar reformist outlook to Chang Song-thaek and is believed to have visited South Korea to survey its economic development.
  • Kim ki-nam

    ×

    Propaganda boss

    2013 status: He is one of the old guard who hasn't been purged. One of the so-called gang of seven who walked with kim Jong-il’s hearse in 2011. He features in the 2012 photograph.
  • Choe Tae-bok

    ×

    Korean Workers Party secretary

    2013 status: Another one of the so-called gang of seven. A remnant of the old era and thought to be a reformer. In 2013 he was not visible. Analysts think that because he is ageing he may be permitted to shed roles and responsibility.
  • Yang Hyong-sop

    ×

    Vice president of supreme people's assembly presidium

    2013 status: Powerful and a member of the Kim family by marriage. He has moved up a row from 2012.
  • Kang Sok-ju

    ×

    Vice premier with responsibility for foreign policy

    2013 status: Had a prominent role in six-party talks over the country's nuclear programme. Was though to be close to Kim Jong-il and is clearly still a powerful force. Moved up a row from 2012.
  • Kim Kyong-hui

    ×

    Wife to Chang Song-thaek and Korean Workers Party secretary

    2012 status: In 2012 she was in a position of great power as the younger sister of Kim Jong-il whose death they were commemorating. In 2013 she was absent following her husband Chang Song-thaek's execution.
  • Ri Sol-ju

    ×

    Wife of Kim Jong-un

    2012 status: In December 2012 she was in her first year as the first lady of North Korea and had made a handful of public appearances by that time. This was one of the most important.
  • Kim Jong-un

    ×

    Leader

    2012 status: In December 2012 he had been leader for a year and was still surrounded by the men appointed to oversee his transition to the leadership.
  • Choe Chun-sik

    ×

    President of the second academy of natural sciences

    2012 status: In charge of the scientists and researchers in North Korea's weapons programme. He had pride of place in 2012 because they had launched a missile just five days earlier. He and a number of his staff were invited to commemorate the anniversary as a mark of favour. They did not feature in the 2013 image
  • Vice-Marshal Choe Ryong-hae

    ×

    Head of the political corps of the army

    2012 status: He was powerful in 2012, but appears to have gained more favour over the last year.
  • Chang Song-thaek

    ×

    Vice-chairman of national defence commision

    2012/13 status: Kim Jong-un's uncle was regarded as a powerful figure in 2012 and was seen by outside observers as the new leader's mentor. He was known to be a proponent of economic reform. By December 2013 Chang Song-thaek had been executed - accused of multiple crimes, including forming a power base and attempting to overthrow the state.
  • Hyong Yong-chol

    ×

    Chief of military general staff – conventional armed forces

    2012/13 status: In 2012 this was a powerful position. He has since been demoted and does not figure prominently in 2013 picture.
  • Kim Kyok-sik

    ×

    Defence minister

    2012/13 status: Visited Cuba in July 2013, shortly before missiles were discovered on a North Korean ship which had left Cuba and docked in Panama. He has since disappeared and was thought to have fallen from favour. However, in an image of Chang Song-thaek being removed from parliament, he can be seen sitting in front of Chang.

Early on 17 December, North Korea's elite paid homage at the Kumsusan mausoleum where the embalmed bodies of former leader Kim Jong-il and his father, the founder of the nation, Kim Il-sung lie.
They did exactly the same a year ago - but it was a different group of people. Comparing the line-up this year with the photograph taken last year can give us some insight into the power play in this secretive nation.
Conclusions are difficult to reach because the regime is both opaque and unpredictable, but there are possible clues about the future direction of Kim Jong-un and the men who surround him.
The images may look virtually identical but there are many hidden signs of subtle but potentially significant changes among North Korea's top leaders.
Power to the right?
There are several new faces in the front row and more military uniforms. The military and security staff are on Kim Jong-un's right and the party people are on the left. This represents a reversal from last year.
Some defector sources say that if you are on the right you are in a more valued position than if you are on the left. It is hard to say how true that is, but there is definitely an argument current among some that those on the Supreme Leader's right wield greater power.
The most notable absence is what has dominated headlines - which is that of Chang Song-thaek, recently executed in an unprecedented public purge.
Chang's widow Kim Kyong-hui is also missing from the picture, but few expected her to be present and it is difficult to know what to read into this. Some may see it as a sign she is out of favour but others have suggested that she may have even a played a role in the purge.
People that Chang had social ties with and associates with a similar reformist outlook were present - one is the current prime minister, Pak Pong-ju. He seems to have come to the fore in the last year and occupies a prominent position in the line-up.
Two new names in 2013 stand out: General Ri Yong-kil and Defence Minister Jang Jong-nam - powerful figures to watch.
Ruthless rising star
China is the other silent presence in this picture. The men in civilian suits standing on the right of the picture - Kim Ki-nam and Choe Tae-bok - are all figures with ties in China and interests in foreign relations. These were people present in 2012 and so their inclusion projects a message of continuity - even if just cosmetic.
Another interesting figure obscured on the left is General Kim Won-hong but he is not to be overlooked. He runs the secret police, thought to be very powerful and whose star is rapidly rising.
He is likely to have played a key role in Chang Song-thaek's demise. In 2012 he was in the second row - he has now moved up to the front row. We may well see more of him.
Three members of the so-called gang of seven - the old guard who accompanied the hearse of Kim Jong-il and were thought to be appointed to oversee the transition of power - are also visible at the front.
Michael Madden runs the North Korea leadership watch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