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13, 2013

무자비하게 진행된 장성택 숙청의 내막-냉혈한들의 실체

http://www.bbc.co.uk/news/world-asia-25362732

http://www.cnn.com/2013/12/13/world/asia/north-korea-uncle-executed/index.html?hpt=hp_t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12/2013121200230.html


지난 10여일 동안에 일어난,  은둔의 왕국 최고의 영화로운 자리이면서 권력의 제 2인자였던 장성택의 총살형이 집행되기까지의 그에 대한 숙청과정이 BBC가 포착 하고, 그실상을 전세계에 알렸다.

북한이 이렇게 숙청내용을 자세히 세계에 알린적은 일찍히 없었던 일이기에 충격적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이번 공개내용의 진짜 가짜 여부확인은 유감스럽게도 안되고 있다.

그집행과정을 요약해 본다.

장성택은 한때는 김씨왕조의 실세로 행동했었던점은 자타가 다 알고 있는 사항이다.
김정일 사망시 영구차 맨앞쪽에는 김정은이 섰고, 그뒤를 이어 장성택이 걸어가는 모습에서 그가 실세임을 증명해주는 장면이다.

그러나 지난 12월초 남한의 정보기관인 국정원장은 국회비공개 브리핑에서 장성택이 군사위 부위원장 및 기타 직책으로 부터 그가 실각했음을 의원들에게 통보했었다.  이실각이 의미하는것은 지난 몇년사이 사상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북한독재정권의 내부권력구조에 지각변동이 있다는것을 뜻하는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이후 장성택의 이름은 역사적 기록에서 모두 삭제됐고, 북한 TV방송에서 그의 흔적이 말끔히 지워진 그보도가 벌써 9회이상 방영된것에서 그의 실각을 증명해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그의 완전실각이 북한 주민들에게 공개시킴으로서 그는 완전히 숙청됐음을 확인 시킨것이다.  지난 9일 무장 보안요원들이 전체간부회의중 앞좌석에 앉아 있던 그를 끌어내는 장면이 공개 되면서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숙청내용을 전례없이 공개한 목적은  이북국민들에게 장성택이 저지른  반역죄를 알려 그를 증오하게 만드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한편 현재 건재하고 있는 권력구조속의 실세들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목적도 있다고 하겠다.

북한 TV는 이례적으로 장성택의 재판과 사형집행을 자세히 보도한 점이다.  내용은 그가 권력을 이용하여 국가전복을 위한 분당행위를 한 죄목은 국가 반역되라는 점을 강조했다.

북한주민들에게 장성택은 개만도 못한 악질분자였다고 일종의 경종이자 그의 행적을 알려, 일어날수도 있는 소요를 미리 막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하겠다.  북한 주민들이 이러한 뉴스를 실은 신문들을 길거리의 벽보판에서 철도정거장 벽보판에서 읽게 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터질 권력내부의 실상에 대한 사실여부를 정확히 확인할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으나,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이러한 전례없는 숙청발표는, 앞으로 어마어마한 마무리 숙청이 계속될것이라는 점에 한목소리로 수긍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와중에 미확인 보도에 의하면 중국의 한건설업체와 북한 Regime간에 개성에서 신의주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 계약이 체결됐다는 뉴스는 숨통을 트이게 하는 뉴스였다.  중국건설업체는 세계여러나라의 건설업체들과 콘소시움을 만들어 건설에 참여 하게 될것이라고 했는데, 한국의 한 건설업체가 포함되여 있다는 것이었다.

장성택이 제 2인자로 군림하고 있었다면 그가 이사업추진위원장을 맡았을 자리에, 김정은의 전권을 위임받은 김...라는 자가 북측의 총지휘자가 될것이라고 한다. 아깝게도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고속도로와 고속철이 지나는 주변에는 높은 장벽을 만들어, 주민들과의 접촉을 막게 된다고 했다.  역시 놀라운 일은 아니다.  북한 주민들이 외부에서 자동차를 몰고 오는 사람들과 접촉하게 되면 지금까지 귀가 아프게 들어온 그들의 흑색선전이 전부 거짖이었음을 알게 됐을때의 주민폭동을 염려해서 였을 것이다.

이런 구상은 나는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해왔었다.  고국의 경제 발전에서 오는, 특히 젊은이들의 욕구분출을 풀어줄 유일한 방법중 하나는 자동차를 몰고 신나게 고속도로를 달려 삼팔선을 넘어 북한 전역을 달려 한패는 중국대륙으로 한패는 러시아의 시베리아를 달려 유럽까지 속시원하게 달리게 함으로써 욕구분출을 해소하는 것이 나의 꿈이었었다. 정말로 건설계획이 현실로 나타난다면 나는 현재 내가 살고 있는 토론토에서 자랑스럽게 몰고 있는 KIA Sorento AWD를 배편으로 부산항으로 보내 그곳에서 부터 차를 몰고 신나게 달려 유럽까지 달려 갈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북한의 현통치 체제가 바뀌어져야 한다.  그래서 더 두렵고 안타깝다.  그리고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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