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2, 2013

미국, 캐나다의 정상들, 전직 수상,대통령들과 함께 Nelson Mendela의 장례식에 참석-한국은?

그들은 현역때는 서로 정적들이었다. 그들은 한때는 서로 당수로서 정권을 잡기위해 박터지게 싸움을 했던 사이었었다.  한사람은 승자가 돼고 한사람은 패자가 되여 낙동강 오리알신세가 돼게 했던 사이었었다. 더욱히 전직 수상 Jean Chretien은 현수상에게 재집권의 기회를 송두리째 빼앗겨 버리고 정계은퇴를 했던 사이였었다.

아들 Bush 대통령은 Bill Clinton대통령을 볼때는 재선을 노리는  아버지를 떨어트리고 대통령이 됐던, 그래서 다시는 상종을 못할 그런 존재로 비쳐질수도있는 관계였었지만,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는 전직 대통령들 모임에서나 미국이 필요로 할때는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머리를 맞대고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 호흡을 같이 해오면서, 정적관계를 떠나 소박한 국민의 신분에서 같이 어우러져 봉사하는 인자한 모습들을 볼때마다 자꾸만 위선자들로 꽉 들어찬 고국의 전직 대통령들 때문에 괜히 나를 걱정하게 만든다.

이상 열거한 얘기는 세기적 인물인 Nelson Mendela, 남아공의 전직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한 캐나다의 수상 Steven Harper가 생존해 있는 전직수상들과, 미국의 Obama 대통령이 생존해 있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과 전용 비행기에 함께 타고 사이좋게 우정을 나누면서 남아공으로 날아간 광경을 잠깐 열거해 본 내용이다.  이러한 광경을 이곳 북미에서 보는것은 특별한 일도 아닌 흔히 일어나는 보기좋은 광경들중의 하나이다.

몇년전 인도네시아에 쓰나미가 몰려와 초토화 되여 전세계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닿고 있을때, 미국에서는 전직 대통령이었던 두정적이 나란히 한비행기를 타고 현지에 급파되여 복구작업을 했었다.  아버지 부시와 빌클링턴이었었다.  아버지 부시는 빌에게 패배하여 재선의 문턱에서 물러났었던, 어찌보면 영원한 원수(?)처럼 됬을수도 있는 사이였다.
더 가슴뭉클하고 부럽게 느꼈던점은, 비행기에 침실이 하나밖에 없어, 두대통령이 서로 침대를 차지하는냐, 아니면 반대로 행동을 해야 하느냐 하는 순간이 있었단다.  빌클링턴은 "비행을 오래 했던니 졸린다" 하면서 먼저 들어가 침대가 아닌 소파에 누워 자는척 하면서 선배 대통령인 아버지 부쉬에게 침대를 양보 했었다는 것이다.

입만 열면 고국 대한민국에 민주주의 뿌리를 내리게한 첫번째 공로자가 바로 자기외에는 없는것 처럼 외쳐대면서도, 정치적 이념이 다르다고 철천지 원수처럼 지내오고 있는 전직 대통령들의 모습과  너무도 많이교차되기에, 이들의 동행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과 우리 조국의 정치꾼들은 언제 철이 들것인가라는 염려가 머리를 많이 짖누름을 느꼈었다.

필요할때는 동지인양 동거를 하다가 막상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위한 선거를 앞두고 둘중 하나가 양보를 해야할때는 서로 국민들을 불모로 삼아 내가 대통령이 되야 한다고 이유를 만들고, 결국 서로 등을 돌려 갈라서서 국민들의 여망을 버리고 둘다 대통령후보로 나와, 이러한 꼬락서니에 식상한 국민들은 다른 후보에, 좋아서가 아니라 입으로만 민주주의를 외쳐대는 두김씨의 꼬락서니를 보면서 이들에게는 국가를 맡길수 없다는 두려움에, 표를 찍어 제 3의 후보를 당선 시키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그랬던 두 김씨가 그후에 삼수 사수를 해서 대통령후보에 계속 나오자, 그들의 행색이 초라하여 죽기전에 한을 풀어준다는 심정으로 대통령직의 기회를 주었었다.  대통령을 하고 은퇴한 후에 국가적 행사에 같이 초청을 받아 참석했던 뉴스와 사진을 본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Shoulder by Shoulder로 나란히 앉아 있던 두 사람은 마치 철천지 원수인것 처럼 서로 얼굴을 다른곳으로 돌려 앉아 있었다.  그러한 쫌뱅이들이 5년씩 국사를 주물렀으니 고국의 경제적, 정치적 물꼬가 잘 흘러갈리가 없었다.

한 위선자는 국가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을 못하고 주위에 모여든 간신들에 둘러싸여 "국가경제는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각하"라는 말에 도취되여, 중앙청 정부건물을 일본인들이 지었다는 핑계를 대여 헐어내고 그자리에 경복궁을 재건 했었다.  역사적 증거로 중앙청 건물을 보유 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에, 헐어서 다시 다른곳에 복원을 하여 후손들에게 일제점령기에 대한 교육을 시킬것이다라고 한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이 하여 오늘날에는 그 돌조각 하나 남아 있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이런 비애국적 행동은 약과다.  그것도 모자라 IMF라는 씻을수 없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치욕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그여파로 수많은 젊은 가장들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졸지에 쫒겨나 가정을 풍지박산내는 또라이짖을 하고도 그수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그분에게 넋빠진 정치꾼들은 지금도 알현을 하고져 줄을 서고 있는 곳이 조국 대한민국이다.

두번째 위선자는 햇볕정책이라는 미명하에 국민들을 속이고 또 속이고 해서 김정일에게 조공을 바치러 6/15을 기해 적국으로 들어갔었던 자이다.  그후 김정일 Regime은 고마워하는 대신에 선전포고도 없이 서해상에서 바다를 지키던 젊은 조국의 아들딸들을 향해 포를 쏘아대 수많은 사상자를 냈는데도, 이를 쉬쉬 국민들에게 숨기고 일본으로 축구경을 하러 날아갔던, 역적들이나 할 짖을 대통령으로 한 자였었다.  그또라이가 바친 조공으로 만들어진 핵무기가 지금 방향을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필요없다. 모두가 알고 있기에 말이다.

이러한 위선자들이 전직 대통령이라는 명분하에 국가행사에 참석하여 화기 애애한 얼굴을 하고 서로 얘기라도 했었다는 뉴스가 전파를 탔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었을텐데....
혹시나 했던 기대가 역시나로 끝낸 그들의 행동은 어쩌면 그들로서는 정상적 행동이었을 것이다.

지금 조문중에 있는 캐나다의 전현직 수상들과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들은 장례식에 참석할때도 그랬지만, 돌아올때도 수상 또는 대통령의 전용기에 같이 타고 서로 얼굴을 맞대고  앞으로 조국을 위해 남은 생애동안 조국에 봉사할 사안에 대한 덕담을 나눌 것이다. 너무나 부럽기만 하다.

Mandela 대통령이 더욱 돋보이는것은, 죽어서도 누릴수 있는 모든것 다 물리치고, 고향마을에 영원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그곳에 묻히고 싶다는 그의 유언을 국민들을 포함한 정치지도자들은 지켜준 것이다.

며칠전 월남전의 영웅 채명신 장군의 장례식 뉴스를 보았었다.  장군으로서 누릴수 있는 모든 특혜를 마다하고, 꼭 부하들과 똑 같은 조건으로 부하들 곁에 묻히고 싶다는 그의 유언이 있었기에 그대로 사병묘역에 묻히는 그분을 보았었다.  저런분들이 계셔서 조국을 떠 바치고 있기에 화려한 명동거리를 활보할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라고 생각 했었다.

경제가 안좋아 아우성치는 민생들을 먹여살리기위한 입법은 내동댕이치고 말꼬리에 꼬리를 서로 물고 늘어지면서 상대당 헐뜯기에만 목숨걸다시피 하면서 국민들의 혈세를 축내고 있는 국회똘만이들도 내가 TV뉴스를 통해 본 아름다운 전직 수상과 대통령들의 동행을 보았을 것이다.  이런 가슴 흐믓한 광경에 고국의 어느 정치꾼이나 언로들중 하나라도 논평하는것을 아직 못들어 보았다.  그들의 귀에는 눈에는 전연 들리거나 보이지 않아서 였을까?  아니다 오직 잿밥에만 쌍눈을 켜고 있기 때문이다.  내생전에 정치적 이념을 떠나 서로 덕담을 나누는 그런 가슴 흐믓한, 전직 대통령님들을 포함한 정치꾼들의 광경을 볼수 있을까?  민초들은 몰아 닥치는 한파에 겨울걱정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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