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30, 2014

지구상에서 여행 하기에 가장 무서운 10개 도시들.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는,지구촌의 어느곳이고 마음만 먹으면 쉽고 편하게 여행을 갈수 있다. 허지만 함부로 가서는 안될 여행객에게 매우 위험한 도시들이 지구상에는 산재해있다.  그러한 위험한 지역일수록 여행객들은 더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선호한다.  만약에 그런 위험한 도시에 가게 된다면 최소한 어떤면에서 몸을 사려야 하는가를 미리 숙지하고 가는게 좋다.   여기에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10개 도시를 열거해 본다.

고국에서는 해외여행의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고 있는것 같다.  참고 했으면 좋겠다 싶어 나열해 봤다.

http://www.escapehere.com/uncategorized/10-most-dangerous-cities-in-the-world-to-travel/?utm_source=outbrain&utm_campaign=escapehere_desktop&utm_medium=cpc


10. Caracas, Venezuela:
이도시는 베네주엘라의 수도이다. 현재 이도시는 마약과 갱들의 천국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거리에서 발생하는 소매치기와 도적질, 또는 사기같은 범죄가 극성이다.  이런 범죄때문에 여행객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행지로 선정됐고, 베네주엘라의 다른 대도시도  이와 크게 다를바 없다.
Caracas, Venezuela
9. Ciudad Juarez, Mexico.
멕시코의 마약밀매는 이미 잘 알려진 큰 사회적 문제로 존재한다. Ciudad Juarez 역시 이러한 범죄로 국내에서 가장 악명높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경찰들이 이범죄 조직에 고용되여 돈을 받고 있기 때문에 범죄조직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집행이 되지 않는다.
Ciudad Juarez, Mexico
8. Cape Town, South Africa.
이도시는 가난과 사회적폭동이 빈번하여 주민들이 심한 고통속에서 살고 있으며 범죄율이 가장 높은곳이기도하다.  천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구경거리가 많이 보존되여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지만, 특히 Cape Town은 위험한 지역이 될수 있다.  범죄지역을 피해서 이도시를 관광하는것은 가능하다.  그리고 절대로 밤에는 혼자서 행동하는것 자제해야 한다.
Cape Town, South Africa

7. Rio de Janeiro, Brazil
브라질의 많은 대도시들은 범죄율이 높은것은 다알려진 사실이지만, 그중에서 리오데자네이로 보다 더 험악한 도시들이 있는데도 굳이 리오를 조심 하라고 하는 이유는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약 10여년전보다 안전해 졌다고는 하나 도심지내 여러곳에는 아직도 길거리 행패가 여전하다. 특히 밤거리는 주의 해야 한다. 도시안의 이름난 휴양지나 해수욕장에서 여행을 즐길수 있으나 항상 범죄에 대한 경계를 잊어서는 안되는 곳이다.  몇년전 내가 "리오"의 해수욕장을, 거대한 예수상이 있는 일명 "빵산"에서 내려다 보았을때 환상적으로 아름다웠던 기억이 지금도 뚜렷하다.  그러나 안내자는 밤에는 물론이고 낯에도 가능하면 해변가를 걷는것과 해수욕을 할수 있다고 자신있게 권할수 없다라고 강조한점 기억하고 있다.
Rio de Janeiro, Brazil

6. 과테말라시티, Guatemala.
중앙 아메리카의 휴양지 캐리비안 중앙에 위치한 과테말라는 많은 여행객들을 불러 들이는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다.  이도시는 마약으로 황폐해 가고 있는 곳이다. 살인율이 높고,  길거리 강도, 버스안에서의 강도행위, 그리고 자동차범죄행위를 포함한 여러가지 유형의 범죄가 성행하는 곳이다. 그래도 과테말라를 관광 하겠다면 꼭 과테말라시티는 피하고 좀더 안전한 곳을 선택하라.

Guatemala City, Guatemala


5. 아카폴코, Mexico.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도시는 럭셔리한 휴양지와 안전한 도시로 생각되던 곳이다. 지금도 여행객들은 많으나, 마약범죄가 성행하여 여행하기에 어려운 도시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의하면 지구상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인구 100,000명당 142명이 살해됐다는 통계다.  아카폴코를 여행하게되면 꼭 지정된 휴양지 안에서만 여행을 즐길것을 권한다.  휴양지 밖은 각종범죄가 일어나 안전이 보장 안돼기 때문이다.


Acapulco, Mexico

4. 바그다드, Iraq
폭탄이 터지고 총소리가 끊이지 않고 또 각종 폭력이 끊이지않는곳이 이락의 현실이다.  미국인들에게  오랫동안 "이락"은 여행금지 나라로 지정된 곳이다.  이락의 장래는 현재로서는 예측할수 없는 곳이다. 왜냐면 이락주둔 미군이 철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전쟁으로 나라가 황페한곳으로 이의 복구는 장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각종범죄는 예측할수 없는 곳에서 주로 테러범들에 의해 자행 되기 때문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여행할 곳이 아니다.  지금은 이스람 종파간에 자중지란이 일어나 살상이 계속되고 있어, 언제 유탄이 날아들어 목숨을 앗아갈지 아찔한 이락으로 전락했다.
Baghdad, Iraq

3. Kabul, Afghanistan.

상당기간동안 이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명성을 얻었었다.  카불 주둔 미군들이 점진적으로 철수를 하고 있지만, 카불은 지금도 전쟁지역으로 분류된다.  폭탄테러를 포함한 테러범들의 공격은  어쩌면 일상처럼되여 있는 곳이다.  앞날이 불투명한 곳이며 가까운 장래를 예측해 보건데 아마도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남아 있을 공산이 크다.  Baghdad처럼 카불도 항상 범죄가 일어날수 있는 여행자에게는 매우 위험한 곳이다.

Kabul, Afghanistan

2. Karachi, Pakistan

파키스탄은 정치적으로 소용돌이속에 있으며, 테러행위가 수시로 일어나는것과 병행하여 범죄가 극성을 부리는 곳이다.  요인들과 일반인들의 암살이 일상생활처럼 빈번하며, 자살폭탄과 이익집단들끼리의 전쟁과 같은 싸움이 끝이지 않는다.  수도 카라치는 이렇한 범죄의 중심지역으로, 관광객들은 절대로 이도시를 피할것을 권고하는 곳이다.


1. San Pedro Sula, Honduras

이도시는 지난 수년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범죄와 폭동이 심한 도시들중 첫번째로 꼽히는 곳이다.  많은 정보에 따르면,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인구 100,000당 169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곳이다.  무기밀매는 가장 큰 골치거리중의 하나이며,  불법 무기 거래는 시내 어느곳에서나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  여행자는 절대로 이곳을 피해야 한다.  안전한 귀향을 원한다면...

San Pedro Sula, Honduras

Saturday, June 28, 2014

대나무(Bamboo)가 다음세대의 자동차 제작 소재로 사용된다니....



http://www.bbc.com/autos/story/20140523-car-industrys-miracle-material

앞으로는 자동차 산업에 강판 대신 대나무를 가공하여 사용하고, 이는 바로 원가절감, 친환경면에서 최고의 이점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과학자들의 연구실에서 밤이 새는줄 모르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반가운 뉴스다.

탄소강판, 20세기 후반에 군사용 비행기들에 사용된 경이로운 이재료는, 강도(Strength),가볍고 에너지 절약을 중점에 둔 자동차 제작에 사용되여 왔다.  이러한 절대적인 재료들이지만서도, 또한 상품으로서의 외관을 염두에 둔 얼굴마담 역활도 하기 시작한다.  카본 파이버로 만든 key fobs 와 shift knobs 그리고 6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용 자동차의 대쉬보드를 비롯한 장식에도 사용되여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한 공로가 크다.

실제카본 파이버는 지난 세기에 경이로웠던 것처럼 여전히 현재도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제작과정에서 큰 물체나 많은 수량을 제작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문제가 되고 있다. 비용을 절감하기위해 품질이떨어지게 만들면 금새 부서질수 있는게 문제라고 한다.
또한 재활용이 안되며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바꾸어 표현한다면 생산에서부터 기술적으로 환경보존에 악영향을 끼치는게 많아 아무에게도 결과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으며, 이를 대체할 소재가 있을까?로 귀결된다.

평생을 이런 문제점 많은 탄소강을 대체할 재료 개발에 개척적인 삶을 살아오면서 Surfboard 제작에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Gary Young씨는 주장하기를 "우리가 이문제 해결과 기술 발달을 위한 확실한 방향은 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재료를 사용하는것 보다 품질이 훨씬 우수한 대나무를 자동차 산업에 적용 시킬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또한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없앨수 있다"라고 강하게 설명한다.

초기의 미국 하와이에서는 Surfboard제작에 무거운 Koa 나무를 재료로 사용 했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는데 미본토에서 엄청나게 사용처가 넓어진 파이버글라스의 수요는 급성장 했었다.  그러나 1950-60년대까지는 파이버글라스가 여가용 보트를 만드는데 쓰이는 재료중 으뜸이었었으나,여기서 나오는 먼지가 숨을 쉴수 없을 정도로 악영향을 끼쳤고, 독성을 뿜어내여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관심밖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Young은 1973년도에 기름파동으로 전세계가 곤욕을 치르면서 곧 지구상의 원유는 고갈될것이다라는 풍문이 떠돌아 다니고 있을때,  개솔린을 구입하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번뜩 이런 생각을 했었다. 즉 정말로 기름이 말아 없어지게 된다면 새로운 대체 물질을 어디서 찾아야 하나? 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그는 최적의 대체 물질로 대나무를 염두에 두면서 그의 인생은 대나무를 향해 여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오랜시간 연구하고 개발한끝에 내나무 재료를 천을 짜듯이 하여 만들고 그위에 애폭시 코팅재료를 덮입혀 강한 재료를 개발했는데 결과가 좋았고, 그래서 이재료를 Surfboard재작에 사용해 보기 시작했는데 내구성이 강하고 가볍고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Formula 1자동차용 서스팬션 Arm이나 슈퍼카의 몸체를 만들었을때 내구성, 강도등의 문제점 때문에 과연 인정을 받을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떠나지 않았었다. 같은 시간 여전히 카본 Fibre는 아무런 의심없이 그수요가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환경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서도 대나무의 사용수요는 늘어나는 조짐이 보였다고 한다. Gary Young의 대나무와 애폭시를 사용하여 만든 대나무 재료는 새로운 자동차 생산용으로 사용될수 있는, 전통적으로 어려운 여러 관문을 통과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사게 된다.  강도면에서 애폭시를 가미한 대나무 재료가 인정을 받아 불꽃처럼 수요가 늘어날수 있음을 확신시켜준 것이다.

고급차인 Lexus는 이미 자동차 내부장식의 트림을 대나무 재료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정되여 흡착력이 강하고 충격에 깨질 염려가 거의 없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 대나무의 단가는 파운드에 겨우 1패니정도이지만, 새로운 대체 재료로 가장 적합한 점이 폭발적인 사용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속도는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대나무 가공시 나오는 먼지는 쉽게 부패하여 카본파이버나 또는 강한 재료들을 만들때 나오는 먼지가 썩지 않아 땅을 파고 매장해야하는것과 같은  추가적인 일이 거의 필요없다고 한다.

문제는 기술적으로 대량 생산을 할수 있느냐에 초점이 모아진다. Surfboard 같은것을 제작하는 소규모 수준에서 복잡한 제작과정을 거치는 재료를 만들어, 선박,그리고 자동차 제작에 꼭 필요한 재료로 사용되는 공정에 적용될수 있을까라는 점이다. 이런점에서 그냥 넘어갈수 없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는 것이다. 대나무는 줄기에 마디가 있어 이것 때문에 큰 부품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도 대나무를 쪼개어 천을 짜듯히 한올씩 교차해서 큰 판을 만들어 자동차 부품으로 사용될 크기만큼씩 재단하여 적용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문제는 남는다. 즉 접착력이 강한 애폭시를 코팅에 사용하면 강도를 지키면서 오래 사용할수 있겠으나, 자동차에 전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직 고온처리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나무를 사용함으로써 카본 파이버를 대체할수 있다는 증거가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결론이 현재로서는 대세인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바뀔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트랙터 생산자인 Ferruccio Lamborghini 도 Ferrari 고객이었었다는 점이다.




The 2014 Fiat 500L Trekking ‘Street Surf’ 의 싸이드 미러 카버를 대나무로 장식했다 (Fiat USA, via Newspress)


emLexus bamboo steering wheel/em
Lexus 고급차에서는 Steering wheel 에 현재 대나무로 만든 재료를 부착 시켰다.

대나무가 찰판을 대신할수 있다니.....훨씬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색상도 부드러울것 같다.  내구년한도 더 오래 갈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걱정하는 문제점들은 연구를 거듭함에 따라 해결될것으로 의심의 여지는 없다고 하겠다. 

Thursday, June 26, 2014

World Cup: 지금까지 토너먼트 통해 본 11개의 석연찮은 판정 순간들.

이번 브라질 월드컵 토너멘트에서 우리 한국팀은 16강전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그래도 나는 우리한국 선수들이 잘 싸운 경기라고 그들의 수고를 칭찬해 주고 싶다.

남미 축구, 유럽축구, 아시아 축구가  그지역 모든 사람들에게 미치광이를 만들어 버리고 말지만, 아직 까지는 아시아 축구는 남미, 유럽 축구에 비해서 한수 뒤떨어져 있음을 솔직히 시인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단계에서 도약을 할수 있다.

이런 여건들을 보았을때 우리팀은 정말 잘한 셈이다.  또한 월드컵에 진출한 아시아 각나라의 팀들 역시 잘싸웠다고 생각한다.

제발 바라고 싶은것은 선수들이 귀국할때 열렬히 환영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국의 명예를 위해 그들은 정말로 혼신의 힘을 기울여 잘싸웠다.
세계의 축구열광 국가에서는 우리선수들의 이름과 특징까지 다 알고 있다.  그만큼 선수들은 국가를 위해 몸을 바쳐 애국하고 있다는 증거이리라.

나라안에서는 물고 뜯고 그것도 모자라 5천만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앞에서, 뒤에서 틀어막고 있는, 똥냄새 진동 시키는 정치꾼들의 협잡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나라밖에서 누가 그똥개들을 알아주는이가 있는가.   조국의 월드컵팀 선수들이 귀국할때 공항에서 부터 똥냄새 풍기는 정치꾼들은 태극기 들고 환영행사에 참석 해서 애국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공부해야 할것이다.

월드컵 경기는 선수들의 기량도 돋보이지만, 경기를 진행 시키는 상당수의 심판들이 한국의 정치판 똥개들 처럼 뇌물 쳐먹기에 바빠 뻔히 보이는 Violation을 눈감아 주고 뒤에서 똥을 한자루씩 받아 챙기는 스캔달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우리 선수들은 수고 많이 했다.
여기에 월드컵 경기에서 심판들의 오심으로 승자 패자가 뒤바뀌고, 선수들이 심판들이 미쳐 보지 못하는 순간을 이용하여 상대편 선수들을 때려 눕히는 장면들을 포착한, 11개의 개탄스런 순간을 옮겨 보았다.

Maradona handles the ball as Argentina beat England in the 1986 World Cup quarter-finals

http://www.bbc.com/sport/0/football/28019803

월드컵 토너먼트를 하면서 심판들이 석연찮게, 납득이 안가게 판정한 11개의 순간들을 모아 봤다.

우르과이 선수 Luis Suarez는 또다시 그자신이 이태리의 수비선수 Giorgio Cheillini 를 고의 적으로 물어뜯은후 월드컵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게 됐음을 알았다고 한다.

World Cup Tournament 의 긴역사를 통해서 일어났던 석연찮은 판정으로 시비거리가 됐던 11개의 사건들을 나열해 본다.

1. Zinedine Zidane 이 Marco Materazzi 를 해딩으로 넉아웃 시킨 장면.

 France's Zinedine Zidane headbutts Italy's Marco Materazzi

    프랑스팀의 주장 Zinedine Zidane 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던 2006년 최종 경기에서 이태리선
    수 Marco Materazzi를 해딩으로 그의 가슴을 들이받아, 심판 Horacio Elizondo로 부터 4번째 경       고를 받은후  퇴장당하고 만다. Zidane이 흥분하여 그를 들이 받게된 이유는
    Materazzi선수가 Zidane의 여자동생을 비난했기 때문임이 알려졌었다.

2. Cynical Carlos fouls Bruno Bellone

Play media1986 
Cynical Carlos fouls B
  1986년도의 월드컵 4강결승전에서 브라질 골키퍼, Carlos가 불란서 공격수 Bruno Bellone를 밀쳐내고 파울을 범하고 있는순간을 본 당시심판 Ioan Igna는 이를 무시하고 프리킥을 선언하지 않았었다. 이로인해 BBC의 공동 해설가 Jimmy Hill은 "이것은 
                                    "너무도 치사한 실수를 한것이다"라고 맹비난 했었다.                                                 France's Bruno Bellone is fouled by Brazil's Carlos

3. Antonio Rattin sent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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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o Rattin sent off
1966년도의 Wembley에서 열린 영국의 준결승 경기도중 심판, 
Rudolf Kreitlein은 알젠티나의 주장선수 Antonio Rattin을 출전금지 조치를 내렸다. Rattin은 이판정에 불복하여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었다. 이때문에 경기가 장시간 지연되는 불상사가 있었다.
                       Argentina's Antonio Rattin is sent off against England at Wembley

4. Patrick Battiston knock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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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Battiston knoc
1982년 Seville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당시 서독팀의 골키퍼 Harald Schumacher가 불란서의 Patrick Battiston을 걷어차는 반칙을 범했다. 그는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산소마스크를 쓰고 들것에 실려 후송되고 만다.  그러나 당시의 심판 Charles Corver                                      씨는 서독팀에게 골킥을 선언하는 우를 범했었다. 

                                 France's Patrick Battiston is stretchered off the pitch after being fouled by West Germany goalkeeper Harald Schumacher

5. Frank Rijkaard spits at Rudi Vo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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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Rijkaard spits at 
네델란드의 미드필더 Frank Rijkaar가 1990년의16강전 마지막 22분을 뛴후 2명이 퇴장 명령을 받자 서독선수 Rudi Voller에게 침을 뱉었었다.
Frank Rijkaard spits at Rudi Voeller as the pair are sent off during the 1990 World Cup
                                          Frank Rijkaard spits at Rudi Voller

   

6. The 'hand of God' 일명 하나님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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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nd of God'
1986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4강전에서 아르젠티나의 Diego Maradona선수가 영국팀 골키퍼 Peter Shilton을 향해 점핑하여 손으로 볼을 차서 점수를 내려하고 있는 순간이다.  게임 관계자들은 이순간을 포착하지 못해 골로 인정하고 만다. 그후                                                 Maradona는기자들에게 설명하기를 '하나님의 손'의 도움을 받                                      았었다고 엉터리를 실토하고 만다.
                                   Argentina's Maradona uses his hand to beat England's Peter Shilton to the ball
    

7. Luis Suarez's hand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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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Suarez's handball
2010년 4강전 결승경기에서 우르과이의 Luis Suarez선수가 연장전 마지막 순간에 Ghana의 결승골을 손으로 차내고 있는 순간이다.  Suarez선수는 퇴장 당하고 가나팀은 패널티킥을 얻었으나 Asamoah Gyan이 킥한 볼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와 결국 패널티킥 슛팅에서 우르과이가 4대2로 경기를 이기고 말았다.
                                          Uruguay's Luis Suarez handles the ball on the line against Ghana
                                          Luis Suarez's handball
 

8. The 'Battle of Nure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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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ttle of Nurember
월드컵 경기 역사상 가장 많은 패널티를 받았던 경기는 4명의 선수가 퇴장당하고 16개의 경고카드(Yellow Cards)발부했던 경기로, 독일에서 개최됐던 2006년도 경기에서 포투갈이 네델란                                      드를 격퇴시킨 경기였었다.  이경기는 너무나 험악하여                                                'Nuremberg의 싸움' 이였다라는 nick name이 부쳐졌다.
                                   Netherlands's Mark van Bommel and Portugal's Luis Figo clash during the 2006 World cup
                                           The 'Battle of Nuremberg'

9. Nigel de Jong's 'karate k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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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el de Jong's 'karate 
2010년도 결승전에서 네델란드선수 Nigel de Jong가 스페인의 Xabi Alonso선수의 앞가슴을 발로 걷어찼다.  그러나 심판, Howard Webb은 단지 경고 카드를 주었을 뿐이다.  이런 태클은 굉장히 심하여 당시의 해설가 Guy Mowbray씨는 "가라데 킥"이                                      라는 명칭을 부쳐 주기도 했었다.
                                  Nigel de Jong puts in a high tackle on Xabi Alonso
                                         Nigel de Jong's 'karate kick'

10. Rivaldo's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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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aldo's 'injury'
2002년도에 있었던 경기에서 브라질팀선수 Rivaldo는 터키팀의 수비수 Hakan Unsal선수가 킥한 볼에 맞아 머리통이 아픈것 처럼 엄살을 떨고 있다. Usal은 퇴장당하고 마는데 나중에 TV카메라에 잡힌 순간을 점검해 본 결과 Rivaldo는 연극을 꾸몄던 것으                                    로 나타났었다.
                                  Brazil's Rivaldo feigns injury against Turkey
                                         Rivaldo's 'injury'

11. The 'Battle of 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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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ttle of Santiago'
1962년도 월드컵경기에서 이태리팀은 칠레와의 경기에서 2명이 퇴장당하는 수모를 겪었었다. 이경기는 그후 "산티아고의 전쟁"으로 이름이 부쳐졌었다.
Chile and Italy clash during the 1962 World Cup, later dubbed the 'Battle of Santiago'
                                          The 'Battle of Santiago'

Wednesday, June 25, 2014

"F-35전투기는 과부 제조기", 캐나다 정부의 전투기 구매에 혹평. 조국은 안전한가?

조국 대한민국에서 자주국방개발 정책에 따라 공군의 주력기를 수입한다고 뉴스를 보았다.
국민들의 혈세로 전투기를 구입한다고 하는데, 기종선정에서 여러번 바뀐 얘기도 들었다.
최근에는 F-35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은것 같은데,  때마침 내가 살고 있는 캐나다에서도 거액을 들여 F-35 스틸스기를 도입할 것으로 거의 확정된것 같은데,  많은 전문가들이 이비행기의 전투능력이 현실성이 결여된다는 점에서 많은 걱정들을 하고 있는것 같다.

F-35전투기는 우선 속도면에서 겨우 마하 1.6이라고 한다. 반세기 전에 제작됐던 Starfighter기는 마하 2.2 였었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두기종다 Lockheed Martin사에서 제작된 것이다.

http://etv.donga.com/VIEW/?idxno=201406250071312&category=001001

캐나다의 Globe and Mail지 기사를 여기에 옮겨 봤다.  그내용이 무척 심각하다.  고국에서도 이기사를 참조 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An F-35A Lightning II Joint Strike Fighter takes off on a training sortie at Eglin Air Force Base in Florida in this March 6, 2012 file photo. (US AIR FORCE/REUTERS)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가 구매 할려고 점찍고 있는 F-35 전투기는 "과부 만드는 흉물"이라고 혹평하고 있다.

http://www.theglobeandmail.com/globe-debate/will-the-f-35-be-another-widow-maker-for-canadian-pilots/article19133525/

전투기 Starfighter CF-104를 조종하면서 캐네디언 전투기 조종사 39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것도 전투에 참가해서 일어난게 아니고 평시에 훈련중에 일어난 비극이다.
1960년대에 도입한 239대중 110대가 그후 CF-18s 로 대체하기전에 훈련중 추락한 것이다.

요즘 Harper정부가 도입할려고 하는 F-35와 Starfighter 간에 구매할려고 하는 수량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이 있다.

Starfighter전투기는 Lockheed Corporation에서 제작한 것이다.  F-35역시 같은 제작사이다.  다만 지금은 회사이름을 1995년부터 Lockheed Martin으로 바꾸었을 뿐이다.

원래는 공중전에 적합하도록 설계 됐던 Starfighter는 얼마안가서 지상공격용으로 임무가 바뀌었었다.  F-35는 지상 공격용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그이름도 Strike Fighter로 붙혀졌다.
Starfighter는 조그맣고 매우 얇은 날개를 달아서 작전중일때 날개에 무리가 많이가서 작전반경이 줄어들수 밖에 없었다.  이점 때문에 날지를 못하고 격납고에 있을때가 많았었다.
Starfighter는 조종사의 조그만 실수를 용납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종사들 사이에서 "과부 제조기"라는 별명이 부쳐 지기도 했었다.

F-35기종 역시 날개에 부담이 많이 가서 작전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2008년 RAND Corporation사는 "이기종은 회전이 잘안돼고, 급상승이 어렵고 속도역시 빠르지 못하다. 미국방성의 시험비행과 평가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미국정부가 F-35의 회전능력을  g's 5.3에서 4.6으로  내릴수밖에 없었다" 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Starfighter는 단발엔진 비행기로, 엔진이 작동안될때 곧바로 추락하는수밖에 없다.  또한 단발 엔진이기 때문에 새떼들과 부딪칠때는 치명적일수 있으며 이때문에 저공비행시 빠른속도로 비행 하는데 많은 위험이 뒤따르고 있으며,  추락한 Starfighter 110대중에서 새와 부딪혀 추락한 경우는 1/4이나 된다.

F-35 역시 단발 엔진이다.  요즘은 기술이 발달하여 단발엔진이라해도 1960년대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긴 했지만, 유사한 사고는 계속 일어나고 있다.  또한 Starfighter처럼 F-35역시 저공비행에서 빠른속도로 날아 지상 공격용으로 활용될것으로 보인다.

Starfighter전투기는 작전면에서 여러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공중전에 적합하지 않다.  캐나다는 공중전에서 사용될 공대공 미사일 적재를 위한 장비 부착을 한번도 염두에 둔일이 없다.

성능이 약하기 때문에 Starfighter는 anti-aircraft artllery과 지대공 미사일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다.  미공군은 Starfighter전투기를 월남전에 투입했었으나 작전중 공대공 미사일 한방을 발사해 보지 못하고 14대나 추락시킨 경험이 있다.

F-35 전투기 역시 작전성능에서 제약을 받아 경량급 미사일 탑재만 가능하다. 이는 곧바로 대량으로 날아오는 적의 전투기에 기선을 빼앗길 위험이 대단히 많다고 하겠다.  그래서 미공군은  작전중 F-35를 보호하기위해, 기체가 더크고, 빠르고, 더 작전성능이 우수한 F-22를 투입하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미공군장성 Michael Hostage씨는 Air force time지와의 회견에서 "F-35전투기는 제공권을 압도하기위해 제작된 전투기가 아니다.  그래서 F-22가 필요한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처음에는 공중전에 투입하기위해  Starfighter기는 제작됐었으나 그후 기술의 발달로 그역활이 줄어 들었었다.  즉 대륙간 Ballistic 미사일의 개발이다.  새로운 기술은 F-35 전투기를 적의 지대공 미사일 발사로 부터 보호 받게 할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에 맞서 스틸스기를 탐지할수 있는 레이다를 개발중에 있는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Starfighter기를 지상공격용으로 개량했을때 새로운 나비게이션 장치와 또 다른 항법장치를 추가 시켰었다.  추가로 부착한 장비로 인해 자체 무게가 증가하여 조종사들이 조그만 실수로 부터 빠져 나오기는 더 어려워 졌었다.  F-35기종은 조종사들에게  향상된 탐지장비와 적기로 부터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상과도 쉽게 연결하게 하여 더 정확한 상황인식을 제공받도록 설계되여 있다고 한다.  컴퓨터 능력, 즉 24백만개의 소프트웨어 코드와 헬멧에 표시되는 능력은 조종사의 과중함을 덜어주도록 설계되여 있지만, 이기술은 아직까지 성능면에서 증명된적도 없다는점이 문제로 남게 된다.

1970년대의 미의회의 조사분석에 따르면, Lockheed제작사는 Starfighter전투기의 외국판매를 위해 수많은 뇌물을 제공했었다는 내막을 찾아 냈었다고 한다.  이스캔달이 원인이 되여 그후 의회는 "Foreign Corrupt Practices Act"를 제정하게 된다.

Lockheed Martin사는 더이상 뇌물공여를 할수 없게 됐다.  1995년도에 이집트에 수송기 C-130을 판매하기위한 계약성사를 위해 관련 이집트 관계자에게 뇌물 1백만 달러를 제공한게 적발되여 Lockheed Martin사는 $24.8백만 달러의 벌금을 물은적이 있다.

그후 Lockheed Martin사는 소액의 계약을 동맹국들과 맺어 판매 함으로써 방위산업체로서의 존재를 허가 받았으며, 이것은 만약에 이회사의 제품이 선택되면 더큰 계약을 맺을수 있는 언약과 연결시키는 방법이다.  이작전으로  F-35를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된것으로, 이법의 적용으로 Canadian Procurement rule에 따라 경쟁사들이 캐나다에서 그들의 모델이 선정되면 그돈만큼만 캐나다에서 사용해야할 의무가 주어져 있다.

그러나 Starfighter와 F-35전투기간에는 적어도 한가지 아주 중요한 다른점이 있다. Starfighter는 마하 2.2의 속도로 날을수 있었지만, 반세기가 지난 지금 F-35는 마하 1.6의 속도로 날아갈수 있다는 점이다.  Harper정부는  물론 이러한 기술적 모순에 대해 눈먼 장님이 되다시피 되여 있다.  이러한 점을 무시해 가면서 정부는 우리의 귀중한 전투기 조종사들을 다시 사지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Tuesday, June 24, 2014

나체의 바이커들이 토론토 중심가를 달리고있다. 눈요기도 별로다.




World Naked Bike Ride 대원들이 토론토 다운타운의 Bay St.거리를 달리면서, 지금막 King St.을 지나 달리고 있는 광경이다.

http://www.thestar.com/news/gta/2014/06/14/naked_cyclists_streaking_across_toronto.html

전세계에서 모여든 "World Naked Bike Ride"동호인들이 토론토를 포함하여  6월 14일, 토요일에 일제히 거리를 활보했다고 한다.
나체로 자전거를 타는것은 "오일사용에서 나오는 배기까스로 도심지가 공해에 시달리는 정책에 반대"하는 뜻에서 국제적으로 벌이는 운동인 것이라고 "Naked Bike Ride Toronto"웹싸이트에서 발표했다고 한다. 또한 이자전거 타기는 자전거로 거리를 달리는데 대한 안전규칙과 신체의 자유로움과 경이로움을 알려주는데 그목적이 있다고 한다.

거만을 참 많이도 떤다. 지구의 반대편을 가기위해서는 모두가 비행기를 타고 달려야 한다. 그것도 한두시간이 아니라 10시간, 또는 20시간을 달려서 말이다. 별로 예쁘지도 않은 몸매로 자전거위에 앉아 타고 가는 이친구들은 배기개스를 하늘높이 뿜어대는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현대사회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다는 자신이 있어서 일까?


누가 나체가 아름답다고 했나? 잘먹어서 징글맛게 뚱뚱해서 소주하고 맛있게 곁들여 먹는 그고기를 연상케 하고도 남게 멋대가리는 전연없다. 세상을 살만큼 살았기에 무리를 지어 그렇치 않아도 바쁜 도로를 점령하여 달린다고 구경꾼들이 모여 들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인것 같다. 눈을 씻고 봐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맛도 없어 보이는 하얀 고깃덩어리들 외에는..... 이광경을 아이들이 보고, 엄마 아빠에 대해 뭐라 평할까? 정말로 별로다.

어쨋던 사진으로나마 눈요기를 시켜준 그들때문에 잠시나마 눈동자를 그곳으로 돌리게 해줘서 이런 세상도 있다는것을 깨닫게 됐다는 점이다.  기왕이면 요즘 거북이 걸음보다 더 천천히 움직이면서 배기 깨스를 품어대는 자동차들이 기어가고 있는 Gardiner Express Way에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토론토 시조례(Bylaw) 3분이상 공회전을 시키는 자동차들은 딱지를 먹게 되여 있는 조례법이 정체상태에서 서있는 차량에는 예외를 두고 있다.  분명히 예외조항은 없는데....


세상은 갈수록 요지경 속으로 깊이 빠져드는것 같다.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기위해서 자전거로 당도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것도 필요한 시간에 맞추어서.  자전거를 타고 도심지의 심장부를 달린 행위는 그들의 나체를 Show off 한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들이 자동차 전용길을 막고 자전거로 달리고 있는 그시간에 정체된 Traffic Jam에 걸린 차들은 더 많은 배기 개스를 품어대고 있다는, 가려진 면을 보았으면 좋으련만..........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의 동포들에게 이런 Campaign에 참가해 보라고 권하면 그들의 대답은 어떻게 나올까?  뱃속에 기름이 끼었더니 한가로운 투정을 해댄다고 하겠지.....

세상은 개인이나 구룹들의 이익을 챙기기위해 자꾸 selfish 목소리들이 커져가고 있다.
이런것들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가?  그러니까 빨가벗고 도로를 점령하고 있겠지.

Sunday, June 22, 2014

TKPC 대원들, Presqu'ile 주립공원 Trail Walk( 6월 21일, 토요일)

우선 회원들이 먼길을 달려 오느라 아침도 제대로 못먹고 온터이라, 그들이 도착한 무렵에서 부터 Brunch를 준비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배를 채워야 모든것이 순조롭게 이루어 질것임을 염두에 두고,  젊은이들이 BBQ Grill를 이층 발코니로 이동시켜 개스불을 지피고, 준비해온 갈비와 돼지고기를 굽기 시작하자 맛있는 냄새에 시장기를 더해주는것 같았다.


식사전에 먼저 감사의 기도를 윗분에게 드리고, 또 대원들의 하루일정도 앞에서 잘 인도하여 주십시요라는 기원의 깊은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회원들이 준비도 많이 해와서 풍성한 반찬과, 또 Lunar가 밤새워 준비한 반찬들이, 그위에 푸성귀까지 더해져 Trail Walk을 걸으러 온것인지, BBQ파티를 하러온것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다. 고기는 젊은 회원들과 나이드신 여자대원분들도 합세하여 굽는다.



식사를 하는데도, 역시 편한자세에서 먹을수 있는 구룹으로 나뉘어져서 그동안 지내온 얘기를 포함하여 오늘 걷게될 Trail Course에 대해서도 이야기의 끝이 없는것 같다.  특히 Lunar가 끓여준 된장국이 일품이라고 이구동성이다.  준비한 손길들에 감사함으로 뜻으로 맛있게 다 먹어 치운다.



또 여자분들은 부억을 맡아 준비에 열중하여 풍성하게 Brunch를 마치자 마자 바로 Trail Walk을 시작했던 것이다.  바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자칫 음식의 포만감 때문에 쳐질것 같아 재촉을 해서 걷기 시작한 것이다.

나의 Cottage에서 부터 걷기 시작하여 2시간 30분을 Presqu'ile 주립공원 정문을 통과하여 Beach 1.2. 3를 거쳐 Marsh Board Walk을 걸었다.  멀리 토론토에서 이곳까지 약 1시간 30분을 달려 지난 한달동안만에 다시 만나, 이번에는 Bruce  Trail 이 아닌 시골 한적한 주립공원안의 Trail을 걷기로 한것이다.
우선 위에 계셔서 항상 돌보아 주시는 그분에게 오늘의 Trail Walk 을 무사히 그리고 뜻있게 할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실것을 믿는 감사와 염원을 올리는것을 시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대원들의 귀여움을 항상 받아오던 꼬마 "영아"도 모처럼 참가하여 반듯하게 자란 성숙함을 함께 한것이다.




공원 정문에서 부터 Marsh Board Walk까지는 공원안으로 통하는 큰길이 있어 우리 일행과 그길을 통과하는 자동차들이 번거롭게 지나가는 아스팔트 길이기에 조금은 다른때에 못느꼈던 딱딱함을 느낀다.

오랫만에 다시 보는 회원들은  오늘의 산행겸 불고기 파티를 위해 새벽부터 움직이느라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을것이다.  그래도 복잡한 도시를 떠나 이곳 한적한 시골에서, 그것도 공원둘레를 한바퀴 도는데 약 16킬로나 되는 주립공원안에서 걷는다는것은  다른 느낌이 있었다.

하늘은 구름한점없이 청명하고, 또 오늘이 마침 여름으로 들어가는 "하지"여서 낯시간도 일년중 가장 길었던 좋은,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았을  Trail Walk이 된것 같다.  다른때 보다 오히려 더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는 광경이 무척이나 정겹고 한가로워 보였다.





Board Walk을 걸을때는 새소리도 들렸고,  Board Walk 바로 옆의 갈대속의 호수물속에서는 아마도 carp 또는 Pike같은 큰 물고기들이 깜짝 놀라게 할정도로 물결을 출렁이며 우리를 반겨주는것 같이 뛰놀고 있는 광경도 목격되였다. Board Walk 양쪽으로는 갈대들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었고, 한쌍의 백조가 새끼를 낳아 옆에서 보호하면서 먹이를 찾는 모습에서, 생명체는 동물이나 인간이나 새끼 보호하는 본능은 같구나 라는것을  느꼈다.






전망대( Look out )에 올라 끝도없이 아스라이 보이는 Marsh Field가 미풍에 흔들거리는  광경이 마치 물결치는것 처럼 움직인다. 쇳소리를 날리며 한무더기의 백조떼가 우리가 서 있는 관망대위를 날아 건너편 온타리오 호수쪽으로 날아간다. 왜 백조한테서만 그들이 날을때 쇳소리가 들리는 것일까?

되돌아 오면서 방향을 바꾸어 아까부터 여러대원들이 궁금해 하던 백사장으로 발길을 돌려 계속 걸었다.  백사장은 운동장처럼 평평하고 흰색을 발하는 백사장의 모습이 아니고 Muddy한 젖은 모습이다.  그래도 날씨가 오랫만에 청명한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키니의 모습으로 수영도 하고 벌렁 드러누워 있는 평화로운 모습이다. 날씬한몸매, 뚱뚱하면서도 거동이 무거워 보이는이도 비키니 차림이다.  긴 겨울동안 움추렀던 몸들이 Sun Tan을 그렇게도 기다리면서 오늘을 기다렸었나 보다.


우리 대원들은  사람들이 Suntan을 즐기고있는 백사장을 가로 질러 발길을 재촉하여 다시 공원 정문쪽을 향해 다시 힘찬 발길을 내딛는다.  모래사장을 다 빠져 나오자 이번에는 Trail 양쪽에 머루 넝쿨들이 대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Brunch를 하면서 지난 가을에 Lunar와 내가 만들었던 머루주(Wild Wine)를 한컵씩 마시면서 달콤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그렇게 대원들의 관심이 그곳에 쏠린것 같다.  대원들이 가을철 수확의 계절이 되면 꼭 머루를 채취하러 오겠다고 다짐을 한다.

대원들 모두가 기억에 남을 Trail Walk을 Presqu'ile 주립공원에서 하면서 자연의 섭리와 생명체의 끈질긴 삶의 현장도 보고..... 그래서 다시 또 기회를 만들어 걷게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