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30, 2018

Vancouver에서 Yukon준주 바로밑에 접해있는 Alaska주의 Skagway까지 Cruise 추억 일기.



Cruise tour by Nieuw Amsterdam, Holland America Line from Set 15,2018 for 7nights 8days.  이배가 최고 북쪽까지 항해한곳은 Skagway라는 해안의 작은 도시였는데, 이곳에서 알라스카의 Anchorage 까지는 지금까지 달려온 거리의 약 1/3 정도는 더 달려야 도달할수있는데, 그냥 흔히들 알라스카 Cruise여행이라는것을 이번에 알았다. Cruise Ship이 Anchorage 까지 간다는 얘기를 못들어본 이유를 터득하게된것이다.

또 깨달은 것은 Vancouver port에서 알라스카 Cruise하는것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미국회사가 Canadian 승객을 태우고 Cruise기간동안 철저히 미국땅에서 놀다가 되돌아 온다는것을 Experiment 및 Experience로 체험한점이다.
Sept 15 - Sept 22 까지, 7박 8 일간.

세계여러나라 여행은 많이 다녀봤지만, Cruise Travelling은 처음으로, 색다른 면을 많이 볼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도 많이 있었다.


Sept.21,2018 (Friday)



 Last Voyage to Vancouver from Alaska Cruise after 8 days.

During this cruise, I met many staffs who have been very friendly,especially waiters, Dwi and Fauzi including floor manager, Mr.Roberts who showed not only wonderful service but jokes everybody on my table laughed a lot and thanked them.  And room cleaner, Ronald(my room No. was 10029) was quiet but he folded towels to make animals Lunar liked so much.

Other staffs were very much professional on their duty that I appreciated so much.
Performances of singers and dancers on stage of great theatre were all the time made audiences clapping endlessly.

Foods was excellent at buffet restaurant all the time, some times I had a little bit difficult to choose foods I like since too many to choose from.

During Cruise, weather was almost perfect with no rain but cloud covered time to time. and temperature was mild keeping average 10-15 degrees which was milder than Calgary, somedays even Toronto. So our thick jackets hasn't been worn that prepared expecting cold weather.



Swimming pool, Sauna,Spa, Whirl pool,fitness clubs etc for physical exercises was very good that I and Lunar have never used unfortunately cause too busy to visit other facilities or walking on.

Captain's message to all the passengers which I have never received from my former tour made me express appreciate it.

Anyway I and Lunar enjoyed this first time Cruise tour so much.
I want express my thanks to all the staffs who made this wonderful cruse tour possible.  Thank you all.



Time has been flied so quickly. My feeling is that Yesterday boarded the ship that I experienced first time through my life.  During cruise, my room cleaner, Ronald, has decorated my room with all the animals, using towels and displayed on my bed. Lunar has created animal farm-like on balcony that I and Lunar thanked him.
Slippers Ronald prepared were so soft that feel very comfortable all the time.

The most important thing to keep in mind was tip culture.
All the passengers were asked to deposit at lease US400 dollars cash or Credit card numbers which was mandatory.  That I did using my credit card.
Daily tip of US 13.50 was taken from my account that is my room number. On cruise ship I used my room card also when shopping. Any time I want to know my balance of my account, then I can swipe my room card anywhere available to use. Paper receipt was printed out right away which was very clear.



Townships cruise ship moored were very small where shops were mostly selling gems and totems etc. I don't know whether prices of gems were cheaper than shops on land.


지난 월요일부터, 우리 방에는 침대를 정리하면서, Service Man, Ronald씨가 수건으로 동물을 만들어 놓기 시작했었다 어제까지 전체 4마리. 이를 Lunar가 풀어혜쳐 목욕 타올로 사용치 않고, 조금 더 장식을 해서, 모아 두기 시작했었다. 결국 5마리의 동물농장을 창조했었다.


아침 7시에 발코니쪽 문의 커텐을 걷었다.  망망대해를 달리고 있고, 하늘은 찌뿌려 어제 아침에만 해도 눈부신 햇살을 맞이 했던 기대는 완전히 접었다. 그래도 바람은 없어, Feeling은 무척 포근하다. 스치는 배도 한척 없고, 그많던 갈매기들도 없다. 오직 Nieuw Amsterdam Ship만이 내 생명줄인것 절감한다.

9층에 있는 Swimming Pool은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Movable roof가 인상적이었고,  Toronto의 Rogers Centre Roof가 똑 같은 구조인것이 생각난다.




오늘 점심에는 Buffet Restaurant을 순회하는식으로 돌면서 사진으로 남겼다. 위의 사진은 smoked salmon dish들이다.


오늘 점심은 여행객자격으로는 마지막 점심인 셈이다. 조금 일러서인지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지만, 창가쪽의 좌석은 다 Occupy돼서, 겨우 Lunar가 자리를 잡았다. 야채 Salad로 배를 채웠는데, 몸이 무거웠다. 운동을 안하고 방에서 TV News만 보면서 딩굴었던 결과같다.




 어제밤 7시30분부터 항해를 시작하여 오늘 점심때까지 딩굴었다. 3층에는 Deck Outer side에는 넓은 Space가 마치 Trail Walk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것 같이 일정구간을 한바퀴 돌수 있는 구조로 조성되여 있었고, 3배퀴 돌면 약 1.6Km라고 설명서 까지 있었다. 우린 3바퀴 돌았다. 상당수의 승객들도 Walking을 즐기고 있었다.


Walking하기에는 정말로 안성맞춤이다. Flooring은 밖에서 몰아치는 빗물에도 미끄러지지 않는 특수 Floor여서 걷기에 참 좋았었다.

햇볕이 있었더라면 좀더 선명하지 않았을까?  여전히 하늘은 회색이고, 방향은 분명히 남쪽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 어디쯤인지는 분간이 안됐다. 내전화기의 Data사용이 허용 안되는것으로 봐서, 아직도 캐나다 국경까지는 멀었나 보다.


지금은 발코니를 꽉차지하고 있어 마치 농물 농장같다는 느낌이 들게됐다. 개, 코끼리,공작새, 그리고 어젯밤에는 원숭이를 만들어 책상윗쪽의 천장에 매달아 놓았다. 우리는 Ronald의 정성을 그대로 모아서 동물농장을 만들었고, Ronald는 Lunar가 정성스레 모아서 마치 동물농장을 만들어 즐기고 있다는것을 보고 마음 흐믓해 할것같다. 고마워서 여행 끝나는날, 별도의 고마움을 표시하고싶은 마음이다.






저녁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식당의 전 종업원들이 입구에서 부터 일렬로 박수를 치면서 식당홀을 순회하고, 감사의 표시를 하는 행진을 한다. 무려 50여명이 넘는다.  고마웠다. 특히 우리 테이블을 매일저녁 돌보아준, Dwi, Fauzi와 저녁식사후 헤여질때 그들도 그렇고, 우리 부부도 무척 아쉬워 했었다.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보내주기위해 그들의 이멜 주소를 받아 적기도 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출신들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여행했기에 더 감정을 더 많이 느꼈었나 보다.




https://youtu.be/bONN8Vd2In8



Lunar와 같이 짐정리를 했다. 내일 아침에 이곳을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시간은 잘도 흘러간다.  벌써 7일낯이 지나고 오늘밤 지나면 8일째…..여전히 하늘은 흐린데도 바람은 상당히 세게 불어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배는 거의 Rolling이 없다. 8만톤의 배라서 그런가? 그래서 Senior Couple들이 즐겨 찾는곳이 Cruise라는것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3층에서 Walking 하면서 Open된 Window를 통해 Forest 가 유난히도 Greenery 해서 한컷 해 보았다.


Balcony에서 우연히 Sea lion들이 Seashore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너무도 신기하고 할수만 있다면 가까이 가서 보고 싶었지만, 멀리서 보고 지나쳐야 했다.


카메라를 그곳에 대고 찰칵 찰칵했는데, 이게 거리가 멀어서 생각보다는 선명히 찍히지 않아 안타깝기는 했지만, 이런 광경을 목격하기는 쉽지가 않기에 그것 자체로 만족해야 했다. 색갈이 옅은 Pinky여서 만약에 먹이감으로 포획할수 있었다면, 최상의 맛을 느낄수 있지 않았을까?생각해봤다.





장교식당의 Floor Manager, Roberts와 작별의 인사겸 한컷 했다. 내생전에 이친구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 내가 Lapel에 달아준 Maple leaf Badge를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여행이 끝나가면서, 선장(Captain)이 감사 카드를 각방에 보내왔다. 그리고 이배에 대한 간단한 Information을 곁들였다.

배이름: Nieuw Amstedam, Halland America Inc.
Captain : Jeroen Van Donselaar,
배에 탄 Crews:852명, Crew들의 국적:47개국.
Ship 전장 : 285미터.
물 소비량: 1,266,664 Gallons
연료소비한량: 625 Metric Tons
달걀 소비량: 42,700개.

항해거리:1,933마일(약 3천93키로미터)


여행후기:
CruiseShip안에서 써빙하는 employees는 거의다 동남 아시아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젊은이들이 점령한것같다. 우리가 Dollarama에 쇼핑가면, Merchandise의 대부분이 중국산인것을 알고있다. 같은 맥락으로 이들 아시아의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일하는것은 결론적으로 임금이 싸기 때문인것을 알수 있다.

써빙되는 음식의 상당 부분은 서구사회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것들이지만, 상당수는 동양적인 음식이 많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예를 들면, Asia Food Section에는 일본의 스시, 일본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미소Soup, 인도음식 즉 마살라 Chicken, 마살라 감자요리, 중국의 콘지 정도다.  한국음식은 눈에 보이지 않았다.

바꾸어 설명하면, 일본사람들, 인도의 상류층들, 간혹 중국, 또는 한국인들이 있지만, 가뭄에 콩나듯이 있어, 아직 한국이나 중국음식을 준비할 만한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것으로 이해됐다.  


식당의 경우 현장의 Manager급 까지는 외국의 용병들이 하고 있었지만, 그이상의 관리자들은 외국인들은 아닌것으로 보였다. 오래전 한국인들도 이들처럼 외국의 배를 타고 용병생활했었던 적이 있는것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Sept.20,2018(Thursday)

Ketchikan Township 정박.

 Ketchikan Port에 가까워온 것 같다. Light house의 Beacon이 선명하게 보이는것으로 봐서 그렇게 느껴졌다.

11층 Observation Hall의 커다란 Monitor에서는 세계 유명 유적지의 사진들이 Circling되면서 보여주고 있었다. 지금 보는 사진은, 우리 부부가 탐방 했었던 Burma의 Bagan지역에 있는 Stupa 및 Temple들이다.
1906년에 Alaska의 Capital city, Sitka에서 Juneau로 옮겼는가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정부빌딩의 2층은 주상원의원들이 국정을 토론했고, 3층은  주지사 및 주총독의 공간이었다.  당시의 정치꾼들은 생업으로 어부생활을 병행해야 했기에 지금처럼 호화롭지는 못했었고, 힘든 생활을 했었던것으로 추측된다.

당시의  Broadway거리는 상점들, 박물관 또는 식당들고로 꽉 차있었는데 건물의 모형이 전부 Victorian Style이었었다. 당시의 거리는 전부 7개의 거리였는데, 1st Avenue에서 8th Avenue였었다. 건물의 외곽에는 대못을 박아 장식도하고 구조를 유지하게 했었던것 같다.

Glacier로 둘러쌓인 당시의 바다주변에는 각종 Wild animal들이 서식했었다고 한다. 해안선을 따라 서식했던 늑대, Loon의 울음소리가 메아리쳐지고, Humpback whales들이 떼지어 춤을 추고, 알라스카 Carbs이 해안을 휘젖고 다니고,물개들은 Iceberg에 올라타고 Suntan을 즐기고, 그래서 Glacier Bay는 알라스카의 Wild animal이 영원히 살아갈 보금자리인것이다. 조용히 하세요. 그렇치 않으면 이모든 장관들을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


조금만 Boat가 커다란 화물선을 끌고 가는데, 무척 힘들어 보였다. 물위를 이동하기에 가능하지만, 만약에 육지에서라면 어림도 없을것같다.  석양옄에 산위에 걸쳐있는 구름과 앙상블을 이루는것 같다. 평화롭기만 하다.

우리방의 동물원의 식구가 또 늘었다. 오늘 새로 들어온 식구는 Peacock같기도하고...암튼 마음이 넉넉해져서 포근한 느낌이다.  Ronald의 마음씀을 읽을수 있어 좋았다.


 Sunrise를 11층 Observation에서 맞이 했는데, 눈깜짝할 사이에 산뒤에 숨어있던 Sun이 확 Jumping해서 밖으로 나오는 기분이다. 너무 밝아서 사진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다.  Ketchikan에는 오후 1시 30분경에 도착하고, 오후 7시30분경에는 뱅쿠버를 향해서 다시 밤과 낯시간 계속 달린다고 계시판에는 표시되여 있었다.

Ketchikan에는 예정보다 약 1시간 일찍 도착했다. 주변이 어제와는 완전히 다르게 포근한 산새가 움추러드는것을 막아주는것 같다. 



여전히 방 Cleaner, Ronald가 Peacock과 함께 내일의 선상 스케쥴을 정중하게 침대위에 정열해 놓았다. 바삐 움직이면, 이스케쥴을 다 즐길수 있지만, 그런 승객이 과연 있을까? 우린 Swimming Pool, Sauna, Whirl Pool, 그리고 Fitness Club시설은 전연 이용해 보지 못했다. 겉으로 봤을때는 훌륭한 시설이었다. 각층에 있는 각종 시설들을 탐방해 보는것 만으로도 시간이 너무도 잘흘러간다.



두대의 Cruise ship이 우리앞에 정박해 있다. 바로 앞에 보이는  Cruise ship은 작아 보인다. 선상에서 보이는  Ketchikan 시내는, 다른데서 봤던것과 별로 다르지 않은 산아래에 길게 펼쳐져 있는게 특징이었지만, 앞서도 언급했지만, 도시의 많은 Road가 바다위에 세워져 있는게 특이하게 보였다.


장교식당(?)에서의 점심은  Crabmeat  meal로 Bun에 넣어, 맛이 Gourmet 였다.



한폭의 어촌을 배경으로 그려진 Painting같이 아름답고, 평화롭다. Lunar와 함께  Cruise 여행을 Commitment하길 참 잘한것 같다는 만족감이다.

이곳에 다시올 기회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오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기위해 한컷했다.
 
 시내 관광을 시작했는데, 우선 한눈에 보이는 시내의 길과 집들은 바닷물위에 Post를 박고 그위에 도로와 집들이 들어서 있는 특이한 도시 형성이었음을 금새 알수 있었다.  이곳의 인구는 약 7,000명정도라고 한다. 옛날에는 Logging의 중심지 였었지만, 지금은 거의가 다 관광업에 종사하는것 같아 보였는데….


9층 Buffet식당에서 내려다 본 시내전경은 석양녘이어서 더 아름다워 보였고, 평화스러웠다. 집들은 바위산위에 세워져 있었고, 길가의 상가들과 도로들은 공중에 떠있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도로위의 바위에 세워진 집들은 길가에서 계단을 딛고 올라가야만 하는 구조였는데, 우리처럼 나이가 들면, 힘들어서 오르 내리기는 거의 불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별로 생각하고픈 생각은 없었다.  관광 안내소에서 나이 지긋한 여자 Staff에게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곳인가?” 물었더니, “눈은 한두번 정도 오고, 대신에 비와 바람이 많다”라고 설명해준다. 춥지는 않지만, 바람이 세고, 비가 추적거려, 좋은점도 있지만, 또 그렇치 못한 점도 있음을 알았다. 



 1920-1930년대까지, Ketchikan은 Salmon 통조림의 주요생산지 였었다고 한다. 관광객들을위해 세워놓은 Bulletin Board에 의하면 당시에는 Salmon을 더 많이 잡기위해 Fish Trap Anchor을 이용했는데, Ketchikan에 거주하던, J R Heckman이 1909년에 발명한것으로,물위에 떠있는 그물을 이용하여 Salmon을 많이 잡았었다고 한다.




Tunnel위의 집들도 세금을 납부하고 있을까? 물론일 것이다. Township은  Tunnel을 뚫어 교통을 해소하고, 위에서는 재산세를 거두고.... 그런데 이턴넬이 잘못됐을 경우, 집주인은 어떤 보상을 받을수 있을까? 물론 그런일은 없을 것으로 확신 하지만...상상해 봤다.






 이곳의 원주민 여인이 매일같이 이곳에서 공을 치면서, 여행객들에게 Ketchikan에 대한 홍보를 했었다고 한다. 어떻게 해서 옛사람들이 목재를 실어 날랐으며, 또 어떻게 식목을 했었나를, 노래를 곁들여 했었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었다. Lunar가 원주민 여인의 자기고장 사랑의 열정을 여쭈어 보고 있는 모습이다. 그여인이 Lunar 궁금증을 풀어 주었을까?



 

 Township 뒷쪽에 있는 산에서 흘러 내리는 Creek에서는 Seal이, 물결을 타고 거슬러 올라갈려는  Salmon들을 사냥하는 장면이었다.  벌씨 이곳은 Salmon의 산란기가 됐다는 표시인데, 내가 토론토를 출발할때는 영상 29도 였었는데, 기온의 차가 심하다는것 느낀다. 내가 살고있는 토론토 서쪽에 있는 Mississauga지역의 Port Credit Creek에도 곧 산란 시즌이 시작될것으로 생각되는데, 그곳의 Salmon은 Atlantic Ocean에서 올라온다고 들었었다.
 오늘 이곳 시내를 관통하는 Ketchikan Creek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으로 생각되는, Salmon떼들의 진기한 풍경을 목격했다. 처음에는 바닷물과 Creek이 만나는 지점에서 목격했는데, 대부분 다 죽은 Fish 여서 냄새가 아주 고약했었다.  운좋게 얕은 시냇물인데도 물개들이 여기까지 와서 거의 죽어가는 Salmon을 사냥하는 장면도 목격하는 진기한 상황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오래전 SanFrancisco의 Pier를 탐방했을때, 항구에 있는 Dock위에서,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망중한에 있었던 수많은 물개들을 생각케 해주는 순간이었다. "해구신"은 한국의 중년이상의 남성들에게는 정력 보강제로 많이 선호받으면서도 귀한 해산물인것으로 기억한다.








 ketchikan Township의 구성은 좀 특이했다. 산밑에 형성된 동네의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Creek이 바다로 흘러가고, 그곳에서는 Salmon들이 산란하기위해 지금부터 10월 중순까지는 계속해서 모여 들것이라고 하는데, 이옆을 지날때는 Salmon 썩는 냄새가 코를 진동해서,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매년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될것으로 생각됐다.
또 새삼 느낀점은, 이곳의 집들이 Creek위에, 일종의 물위에 떠있는 집들이라는 점이었다.

Seagull들도 한몫끼어, 비틀거리는 Salmon을 먹기에 여념이 없고, 어떻게 보면 Salmon과 Seal,그리고 갈매기들의 처절한 생존 싸움터인것처럼 보였었다.

 Creek의 중앙지점에 커다란 Salmon Monument가 Colorful하게 세워져 있었다.
 곁들여져 있는 설명서가 자세히 새겨져 있다.
Yeltatzie Salmon 조각으로, 2013년 7월 4일(미국독립 기념일)에 이곳 주민 Artist,  Terry Pyles씨가 이곳출신 조각가, Jones Yeltatzie( 1900-1976)을 추모하기위해 Contribution한 것이라고 한다.
이 Salmon조각은, 1963년도에 Yeltatzie가 조각해서 현재의 위치에 오랫동안 진열했던 나무로 조각된 Salmon을 대체시킨 작품이라고 한다. Ketchikan시위원회.
Yellow Sweater를 입은 Lunar와 Salmon Sculpture 사이에서, 삶에는 종족을 퍼뜨리기위한 처절한 노력과 희생이 뒤따른다는 철칙을 서로 공유하고 있는것 처럼 느껴졌다.




동네의 길이름이 특이(?)하다. "Married Man's Trail". 마침 마주친 이곳 주민의 설명을 듣고, 이길을 따라 북상하면 엄청난 Salmon을 볼수 있다는 설명에 바삐 발길을 재촉했다.



 나와 Lunar가 Married Man’s trail(길이름)을 타고 위에서 바삐 발걸음을 옮기는데, 반대로 내려오는 다른 관광객과 마주쳤는데, 위로 계속 더 올라가면 무진장한 Living Salmon을 볼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어,두명의 목격자분들이 알려준데로 따라 올라갔다. 그곳에서 Creek을 따라 이어지는 Park Ave.를 따라 걸었는데, 바로 Ketchikan Creek의 상류에 속하는것 같았고, 물의 양도 많지는 않았는데, 아뿔사 그곳에는 살아서 계속 물을 박차고 위로 올라가는 Salmon이 절반, 물이 절반으로 Creek을 가득메우고있었다. 밑에서 본것과는 비교가 돼지 않게 많았다. 또한 많은 Salmon들의 시체가 즐비했다. 

이런 신기한 경우는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확인하는 이번 Cruise여행이 High light일것 같았다. 지금이 Salmon들이 Egg를 낳는 시즌의 시작인것을 알수 있었다. 이들이 계속 올라가서 알을 낳으면 생을 마감하는데, Creek 하류에서도 그랬지만, 이미 죽은 시체에서 나는 냄새가 코를 막을 정도로 Stinks했다. 나와 Lunar는 관광객신분으로 한번 보고 지나면 끝이지만,  도로옆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어쩌면 고통일수도 있겠다 싶었다.  


 문득 토론토에서 Sushi Restaurant를 하고 있는 남동일 사장님이 생각났다.  만약에 그분이 이곳에 오셨더라면, 어떤 생각을 했었을까?하고 말이다. 동시에 이민초창기인 40여년전, 이른 봄에, 24계절중 곡우날밤에, 내가 거주하고 있는 Toronto로 부터 약 150킬로 떨어진,Parry Sound 근처의 달밝은밤에 Indian Reserve까지 달려가서, Creek의 얕은 물에서 자그만치 Garbage Bag으로 21푸대를 잡았던 기억도 나게했다. 그때 손을 물속에 넣었다 올리면 물절반 Smelt 절반이 손안에 잡혀있었다. 그날밤 Timing이 잘 맞았기 때문이었다.  오늘의 Salmon Fleet를 보면서, 지금 산란기인데….보는것도 장관이었지만, 이들이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달하여 마지막 할일을 하고 삶을 마감해야 할텐데…. 라는 괜한 걱정을 하나 더 보태기도 했다.

 시간이 임박하여 배에 승선하면서, Security Check하는 Staff들에게 Salmon이 물장구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을 보여줬는데, 이들은 이곳을 수시로 드나들지만, 그러한 광경이나 사진을 본일이 없었던것 같았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신기해 하는 모습에서 그렇게 읽을수 있었다.  배에 탄 Tourists중에서 우리부부처럼 Creek윗쪽까지 올라가서 이진기한 광경을 본 사람들은 흔치 않을것 같았다. 우리가 현지에서 찰칵 찰칵 할때, 주위에 관광객들은 없었었다.

잠자리에 들기전, 시간을 다시 한시간 앞당겨 놓으라는 메세지 전달이 있었다. 이제 캐나다 Territory에 들어선다는 얘기같다. Alaska와 BC간에 시간차이가 있다는 뜻인데, 우리가 달려온 뱃길을 보면, 거의 같은 위도에 있는것 같은데, 국경이 다르기에 씨줄이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Globe를 보면, 시간정하는 선이 일직선상이 아니고, 국경과 국경사이에서 많이 지그재그로 시간선이 그어져 있음을, 이번 여행에서 실감한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Cell phone의 Date 사용도 완전 봉쇄돼 있다. 첫날 출항이후 두번째 날부터 밖의 세상과는 먹통인 셈이다.  Guest Service Centre에 문의 했었던 기억이 머리속에 있다. Customer들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는 생각일수도 있고, 결론적으로 여행 떠났으니 돈을 더 쓰라는 뜻같기도 하고…..


Sept. 19,2018(Wednesday)

Glacier Bay Voyage.


새벽 5시경에 발코니에 나갔는데, 멀리 희미하게 산줄기들이 아스라히 보이는게 아닌가. 한장 찰칵했다.
오늘의 선상 스케쥴을 보니, 배는 Vancouver쪽으로 방향을 돌려, Lynn Canal의 반대쪽을 타고 남쪽으로 하향해서 다시 선수를 오른쪽으로 돌려 장시간 항해후 Glacier Bay Lodge를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서 하선하여 Glacier의 웅장함을 보게 될것 같은데, 설명서에 따르면 지금은 거의 다 녹아내려, 겨우 내륙쪽 산등성이에 쌓여있는 일부만을 보게 될것 같다고 이해를 했는데, 결과는 두고 봐야 알것 같다.

오른쪽 산맥, Chilkat Range 넘어로 아침 햇살이 희미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발코니에 나갔는데 기온이 무척 싸늘하고, 내가탄 배의 앞쪽에는 어젯밤에 같이 떠난것으로 보이는 다른 Cruise Ship이 앞서 달리고 있는 광경이 평화롭기만 하다. 물결은 잔잔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다.  이제 머지 않아  오늘 행사가 있게될 Glacier Bay National Park에 도착하게 될것으로이해된다.

 Map에서 바라본 Skagway는 아주 조그만 강줄기의 끝부분에 자리한 곳인데, 이곳까지 8만톤이 넘는 Cruise Ship을 운행한다는 그발상이 역시 Pioneer 기질이 다양함을 느낄수 있었다.  밖은 점점 밝아 오고, 멀리 오른쪽으로는 산맥이 계속 이어져 보이는것으로 봐서, Lynn Canal을 타고 남쪽으로 달리는 오른쪽에 Chilkat Range가 아닐까?라고 지도를 함께 보면서 유추해석을 해봤다.


 선상에서 Sunset을 보는것은 흔치 않은 것 같다. Glacier Bay를 항해하는데 넓은곳은 바다같다. 날씨가 너무도 청명하여 사진을 찍는데 너무도 눈이 부시다. Blurry해서 Sunset다운 느낌이 없는게 안타깝다. Lunar Camera, 내 카메라, 또 Sony제품 20배 확대되는 카메라로 찍었는데…. 맘에 들지않는다. 여전히 바닷물은 잔 물결만 일뿐이다.  이제 천지가 어둠속으로 묻힐려는 준비를 하는것 같다. 이와는 상관없이 우리가 탄 배는 밤새 항해할것이다.

항해하는 바다는 물결이 유리처럼 잔잔해서 흔들림은 전연 느낄수 없는 순간이었다.
거의 같은 시간에 같은 곳을 향해 Voyage 하는 3대의 Cruise ship중 하나인 Princess 가 우리배 앞을 항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검은 색으로 보이는, 앞에 보이는 산너머 멀리 흰색으로 보이는 Mount Peak은 만년설로 뒤덮혀 있음을 금새 알수 있었다. Everest Mount의 만년설과 별도 다를지 않는것 같았다.

지금 아침 10시경이다. 지금 배가 갈수있는곳까지 들어가서 선수를 돌리고 있는곳은, 지도상에서 보는 서쪽으로 맨마지막 협곡으로, John Hopkins Inlet이다. Observation Deck에서 Presentation을 하고있는, Staff Chelsea에게 물었다. “이곳 Glacier가 덮혀있는 산에 오를수 있는가?”라고, 그녀의 대답은 시원하다, Canoe하고, 물가에 정박하고 Trekking 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있다. 원하면 할수있다” 라고 말이다. 왜물었냐하면, 안내문에 조그만 휴지조각이라도 환경보호를 위해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씌여있기 때문이었다.  아까운것은 이러한 Huge Glacier가 해마다 녹아내려, 앞으로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러한 Spectacle한 장관을 볼수없게 될날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Observation Deck 앞쪽에서 내려다 본 만년설의 모양인데, 기후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해면에 접해있는 산들은 눈(Snow)없는 산으로 들어나, Green house effect의 결과를 보고있다는 느낌이었다.

 이제 배는 다시 머리를 돌려 Glacier Bay쪽으로 나왔다가 다시 북상하여, Tarr Inlet으로 항해중인데, 지금시간은 오전 11시 30분쯤으로, Margerie Glacier의 장관을 보고있는 중이다. 현재 Glacier가 병풍처럼 둘러쳐져있는 곳의 온도는 영상 11도라고 Observation Deck의 계시판에 보여주고 있다. 


 산에 잔뜩 쌓여있던 Glacier가 녹아내려 바다로 밀려 내려와 Iceberg를 이루어, 전면은 마치 병풍처럼 Vertical shape다.  색상이 약간의 Blueish함을 느꼈었다.



조그맣게 해면위에 떠있는 얼음조각은 Glacier가 녹아 바다물속에 밀려온 것으로 보인다.
Lunar가 열심히 Glacier가 녹아내리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Glacier의 색상은 흰색이 아니고, 약간의 Blueish를 띄고 있는데, Glacier의 특징이라고 한다. 사진에서는 그웅장함이 선명히 표현이 되지 않은점이 나로서는 불만이었다. 엄청났었었는데....전면의 Glacier는 뒤에 보이는 산에서 부터 시작하여 밀리고 밀려 병풍같은 얼음 절벽을 만들고, 가끔씩 담벼락이 넘어지듯이 물속으로 넘어져 Iceberg가 된다고 한다.


Lunar의 카메라에서 조그맣게 보이는 전경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커다란, 웅장한 빙하의 한 부분이다.

자연의 위대함에, 인간에  존재는 미약할뿐임을 절감하면서,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지구지표면의 큰 변화가 자연에 비하면 미미한 인간들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는 현실에, 큰 뚝(Bank)이 무너지는것은 바로 조그만 두더지가 파놓은 구멍이 시초가 된다는 어릴적 배웠던 기억을 되새기게 하는 순간이었다.
 Captain의 배려로(?)배가 정지해서 승객들에게 Glacier가 무너져 내리는것을 보여주려는것으로 생각을 하면서, 지켜봤는데, 그순간을 목격할수 없었던게 아쉬웠다. Mount Peak로 부터 Glacier의 벽이 닿아있는 Bay사이에서 가끔씩 천둥치는 소리가 들리곤 했는데, 빙하가 녹아 내리면서 중간중간에 무너져 내려 서로 부딪치는 소리인것 같았다. 그들이 녹아 흘러 밑으로 밀리면서, 바닷물속으로 무너져 내릴때의 그웅장한 순간이 보는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것으로, 직접 눈으로 보니, 상상해 볼수 있었다.

 우연히 선상에서 만난 한국인 여인과 Lunar가 정담을 나누면서 Fellowship을 Share한다.
 Lunar가 조그만 Balcony에 동물농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입술과 코에 Rouge도 가미하고.... 우리방 Cleaner, Ronald가 정성들여 Towel을 이용하여 접어놓은 인형을 그냥 바로 풀어서 사용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아 이렇게 동물농장을 만들기 시작한다는 Lunar의 순발력으로 계속 귀여운 동물들을 볼수있게 되여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것 느낀다.



 선상에서 Sunset을 보는것은 흔치 않은 것 같다. Glacier Bay를 항해하는데 넓은곳은 바다같다. 날씨가 너무도 청명하여 사진을 찍는데 너무도 눈이 부시다. Blurry해서 Sunset다운 느낌이 없는게 안타깝다. Lunar Camera, 내 카메라, 또 Sony제품 20배 확대되는 카메라로 찍었는데…. 맘에 들지않는다. 여전히 바닷물은 잔 물결만 일뿐이다.  이제 천지가 어둠속으로 묻힐려는 준비를 하는것 같다. 이와는 상관없이 우리가 탄 배는 밤새 항해할것이다.


 저녁 식사후 대극장에서는 1950년대 말경에 흥행했던 여러 유명한 가수들의 노래와 Dancer 의 신나는 시간이 약 40분간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몸이 흔들거리게 만들었다.흘러간 옛노래는 그당시의 정취를 느낄수 있어 때로는 눈을 지그시 감고 그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Whitney Houston, Beatles 들의 노래는 나의 귀에도 많이 익은 노래여서 자연적으로 발을 굴려 박자를 마추어 흔들거리기도했다. 시간이 너무나 짧다는 생각이 들었고, 출연한 가수, 댄서들의 열성적인 노래와 춤이 더 흥을 돋우게 한것 같았다.  

 대극장에서 Music Concert를 보고, 내방문을 열고 들어섰더니, 이번에는 잘 정돈된 침대위에는 코끼리 한마리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옆에는 내일 진행될 일정들이 프린트된 Time Table이 반갑게 우리부부를 맞이 하고 있었다. 바로 Mr. Roland,우리방 담당 Waiter와 연락하여, 우리방에 오게한후 Maple Badge를 그의 유니폼 Lapel에 달아주었었다.  너무나 고마워 하는 그의 표정이 순진해 보였다.


배는 매일저녁 그래왔던것 처럼, 계속 항해중이고, 반달보다 조금 큰 Moon은 선명히 중천에 떠있고, 달빛은 바닷물에 반사되여, 우리의 밤중 항해를 축하해주는듯, 아니면 염려해주는듯한 느낌을 주고있다. 조금은 측은함을 느꼈다.



Sept. 18, 2018( Tuesday )

Skagway Township에 닿은 날이다.
 지도를 살펴보면, 원래의 알라스카반도에 있는 Anchorage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BC와  Yukon주가 만나는 그 바로 밑부분이 미국영도로 돼 있어서 알라스카로 쉽게 불려지는것으로 이해되는, 무척 남쪽에 위치한 곳들이 Cruise 의 Course임을 알았다.

밤새 달려와서 닿은 곳은  Skagway라는 Cruise의 마지막 종점인 셈이다. Juneau에서 봤던, 3대의 Cruise가 한구룹으로 움직인다는것을 여기 도착해서 알게됐다. 3개의 배가 거의 같은 크기인것 같았다. 우리가 승선한배는 Nieuw Amsterdam, 그리고 Grand Princess,Ruby Princess Hamilton. Cruise는 앞으로 한번더 하게되면 Season이 끝난다고 들었다.

정박장은 매우 적어, 배 3대가 들어서면, 그것으로 항구는 꽉찬셈이된다.  내가 탄배를포함하여 두대는 바로 산아래에 정박하고 다른 한대는 안쪽으로 정박해서 오늘밤을 기해서 다시 연속 2일간을 남쪽으로 달려가, Ketchikan에서 마지막 정박하고 다시 뱅쿠버로 되돌아가는 Course다.

 9시경에 시내구경을 위해 하선했다. 이곳에서는 Option여행이 많은것 같다. 기차여행이 눈에 많이 띄고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 우리는 오후 2시경에 시작하는 Dog Sled Tour를 위해 어제 Package를 사 놓았다.

 Skagway지역에서 Option으로 기차여행을 할수있는 프로그람도 있는것 알고 있는데, 배가 정박된 포구와 같은 Square에 두편의 Train이 마침 대기하고 있는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방  Balcony에서 내려다 본 선착장과 대기하고 있는 여행용 기차들이다.

 Observation Hall에서 반대편 포구에 정박해 있는 다른 Cruise ship 커다랗게 보인다.Lunar는 Scenic View를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다.

Observation Hall의 Lecture room에는 이배의 항로를 자세히 보여주는 지도가 Monitor에 잘나와 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배에서 바라다본 산정상에는 만년설이 그대로 펼쳐져 있어 북쪽지방인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 지난 15일 뱅쿠버항을 떠날때는 보슬비가 내렸었는데.....

 밤새 달려서  Dawn 될무렵 방안에서 본 Mount Peak에 아침 햇살이 비쳐 마치 황금덩어리처럼 보였다. 그앞쪽으로 보이는 산에는 아직 햇살의 따스함이 이르지 않은 짧은 순간을 포착.

Option으로 기차여행을 하는 승객들을 위해 Disabled Passenger들을 위한 lift가 구비되여 있고, conductor가 보살펴 주고 있는 순간이다.

Indonesia출신의 Waitress가 Lunar에거 인도네시아 언어 몇가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Lunar는 인도네시아여행을 했었기에 이들의 모습에서 더 정겨움을 느끼는 모양이다.

우리는 배에서 하선하여 Township을 구경하기위해 Security Check up을 통과하고 시내로 발길을 옮겼다.


커다란 Rope속에 몸의 상체부부는 쳐박혀 있고, 아름다운 Stocking을 입은 다리부분만 위로 나와 그모습이 나를 구해달라는것 같은 Gesture같기도하고, 세상은 이렇게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사회임을 보여주는것 같기도하고, 어쨋던 Decoration이 무척 Satire 적이다.

 이곳의 상점에서 주로 선물용으로 파는 Craft 들은 알라스카 원주민들의 토속품인 Totem과 이들의 부엌용 칼이 주로 있었는데, 칼의 모양이 우리가 쓰는 부엌칼과는 많이 달랐다.

 시내는 아주 조그만 해서 한바퀴 도는데 2시간이내에 다 끝낸 셈이다.  옛날 나무로 건축된 집들이 대부분이고, 주로 금과 관련된 Hand Craft 가게들이 많았다.  Eye  shopping을 했고, Alaska Totem을 묘사한 Magnet를 4개를 구입해서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


박선배님은 배에서 휴식을 취하고, 부인만 Lunar와 같이 Eye shopping을 즐겼다. 여행하면서 물건 사는것은 결국 짐이 될수밖에 없고, 또 집에 가지고 같들, 효용성이 떨어져, 우리 부부는 오래전부터 여행시 물건 구입을 거의 하지 않는, 그러나 가볼곳은 다 보고, 물어도 보고, 대화도 하는, 그러면서 여행의 묘미를 느낄려고 노력하는 셈이다.


 이시내의 특징은 상가앞으로 Side Walk이 전부 나무 Board Walk인게 특징이었다. 시멘트 보다는 훨씬 걷기에 촉감이 좋았다.  시내한가운데 있는 Park에는 옛날에 제설용 스팀 기관차가 전시되여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고, 우리일행도 그앞에서 사진한컷 했다. 

시내의 전체 분위기는 Juneau에서 보다는 훨씬 활기가 있어 보였고, 가게안에서 쇼핑객들도 물건을 구입하는게 많이 눈에 띄었다. 

시내의 초입에 넓게 조성된 공원에는 각종유물, 특히 제설기관차가 진열되여 있는 나의 관심으을 끌었다.


이곳에서 처음 보는 제설차의 앞부분인데, 마치 지상에서 Tunnel을 뚫을때 봤던 굴착기 모양이다. 이 Fan을 돌려 쌓인 눈을 불어내고 기차는 목적지를 향해 달렸을 것이다.  보통은 Locomotive 앞에 130도 정도 벌어진 Shovel을 부착하여 눈을 양 옆으로 밀어내는 형태인데 이곳은 좀 특히 했었나 보다.

이곳 Skagway는 적은 도심지가 역사가 깊이, 모든 건물들이 거의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 보호건물로 지정되여 있다는 것이다.

이 Township의 역사에 대한 일부를 잘 표현하고 있는 계시판에는 옛날 선배님들의 생활상이중 일부가 그려져 있었는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Hall에서 그들은 같이 모여 Dance를 하는 여유로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원주민들의 민속품인  커다란 Totem형상들이 건물벽에 색상도 아름답게 잘 묘사돼 있었다.


 지금은 역사적 의미가 많은 LOG HOUSE앞에서 역사의 증인된것 처럼 서있기도 해본다.





 지도를 보면 오늘 Dog Sled를 타고 산속을 헤매게 되는곳으로 가게되는곳은, Skagway에서 북상하여, Dyea라는 아주 조그만 촌락을 거쳐 다시 Taiya River따라, 산속 그어느곳엔가 있는 Dog Sled Race Track으로 간다는것을 알았다.

Dog sled tour($160 US/pax) 2:30분. 회사 Mini Bus가 대기하고 있었다.
24명 정원으로 그이상은 안되는것 같다. 약 30분 달려 도착하고, 다시 그곳에서 산악용 Jeep을 이용하여 깊은 산속으로 올라갔다.  이들의 개척정신을 높이 사지 않을수없었다.




 가파른 산중턱까지 올라갈수있는 특수 트럭을 이용하여 우리 24명은 승선하여 Dog Sled를 끌기위해 대기하고 있는 출발점으로 갈수 있었다. 24명이 최대 정원이다. Dog Sled한대에 6명씩 타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예약할려고 했으때 Waiting list에 올려놨다는것을 이해했다.



 개들이 짖는 소리가 요란한것으로 보아 개썰매장이 바로 코앞에 있다는것을 직감할수 있었다.
4팀의 개 Sled가 우리팀을 대기하고 있었다. 썰매 한대에 6명씩, 정확히 24명을 동시에 썰매에 옮겨 태운다.







우리에게 배당된 Wagon style썰매맨 앞좌석에 올라탔다. 그래야 사진을 찍어도 잘 보일것 같아서 였는데 그추측이 적중했다.  한팀의 썰매에는 개 16마리가 한조가 되여 마차를 끌었다. 개의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 보였다. 개짖는 소리가 시끄럽다.
 Dog Sled를 끝내고  Base에 돌아 왔는데, 아뿔사 그곳 상점에는 우리 부부가 앞쪽에 타고 달렸던 썰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팔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우리부부 사진뿐만이 아니고, 모든 승객들의 썰매타는 모습을 순간포착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Lunar흥미있어해, 한장을 구입하면서, 진열되여 있는 또다른 우리부부의 모습을 내 카메라에 담을려고 했더니, Prohibited라는 말을 되풀이 해서 그만두고 말았다. 상술이 너무나 발달되였음을 봤다.

 개들은 훈련이 아주 잘되여 길을 따라 마차의 맨뒤에 올라탄 마부의 지령에 잘 움직이면서 달린다. 사진을 찍는데 문제가 생겼다. 내가 개들은 찍을수 있는데, 개를 포함한 우리부부와 같은 마차에 탄 사람들을 찍을 찬스가 없었다.
달리기 전에는 Staff들과 찍기는 했었지만…. Staff에게 부탁하여 개와 우리 부부를 찍어 달랬는데, Staff아가씨가 자기네 개들을 Close up시켜서 개는 잘 나왔는데, 우리는 너무도 적게 보여 실망이었다.

 예상을 깨고, 실제로 개썰매를 탄 시간은 불과 20분도 안되는것 같았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고, 이런식으로 개가 직접 끄는 썰매를 탔다는데 그의미를 두어야 할것 같다. 더 다행인것은 우리가 맨앞좌석에 않았고, 색갈이 있는 옷을 입어서 더 눈에 잘 띄는  효과를 보긴 했었다.

Staff에게 물었다. 개썰매는 16마리가 한팀이 되는것인가?라고, 보통 16마리가 Standard이고, 많게는 20마리까지도 팀을 이룰수있고, 적게는 4마리도 될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진짜 Snow sled는 하지 않고, 관광용으로 시즌에만 운영하는데, 보통 매년 5월 1일에 시작해서, 9월 말경에 시즌을 끝낸다고 했는데, 시즌 마감은 날씨에 조금씩 달라질수 있는데, 금년에는 9월26일이 마지막 날이라고 설명해준다.







Dog Sled타기가 끝나고 Base로 되돌아 오는데, 차를 세우더니, Look out point에서 주위 경관을 구경할수 있도록 해주었다.

Phone 카메라의 Zoom-in 기능이 8 배까지 밖에 되지 않아, 멀리서 한가하게  망중한을 즐기고있는 Seals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개썰매타기를 끝내고 다시 Base camp로 와서, 깜짝 놀랬다. 아까 개썰매를 타고 달릴때 Photographer 가 위치가좋은 곳에서 계속 사진을 찍는것을 인지 했는데, Shop에 들렸는데, 그곳에 우리부부의 사진이 여러장 비디오에 보여주고 있는게 아닌가. 아주 잘 찍어서 보기가 좋았다.  한장 Print하는데 $25US달러란다. 망설이다가 그래도 기념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주문했다. 그런데 그비디오를 보고 내가 사진을 다시 복사 할려고 했더니, 안된단다. 물론 장사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도 슬쩍 몇장 Steal해서 카메라에 담았다. 


 개훈련장에서는 이제 태아난지 4개월쯤 된 새끼들이 세상물정을 모르고 뛰놀고 있었다. 이들은 보통 11개월쯤 되면 Dog Sled 투입되기 시작한다는 설명이었다.



 썰매를 끄는 개종류를 물었더니, Alaska Husky, Musher Husky그외 여러종류들이 있는데, 혈통이 좋은것들 끼리 Breed시켜서 가능하면 힘세고 인내심이 강한 개를 보존할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설명이다.

새끼들도 여러마리 울안에서 엄마개의 보호를 받아가면 커가고 있었다.  Staff에게 태어나서 얼마쯤 자라야 실제 썰매 그는데 투입되나 물었더니, 보통 6-11개월정도 되면 투입시켜 훈련을 시키고, 실질적으로 Snow Sled Race에 투입되는때는 약 2년이 지난후부터란다. Maximum 14년 정도까지 썰매를 끌수 있다고 설명이다.


 Skagway Township에는 약 2,300명정도의 인구가 거주하는데, 실질적으로는 800여명정도가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동이 있는것으로 이해됐다.  이곳 시가지에는 신호들이 전연없는게 특징이었다. 이곳으로 연결되는 Alaska Hwy 98은 1942년에 완성됐다고 하는데, 캐나다 유콘주를 지나 이곳 Skagway가 종착점이라고 했다. Township에서는 Hwy가 어느부분에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시내의 대부분의 상가집들은 목조건물로 1899-1901년 사이에 세워졌으며, 그래서 도심지는 전부가 Historic City로 지정되여 있다고 한다.

지도에서 보면,Skagway는 태평양과 접해있는 Mainland의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Lynn Canal을 타고 계속 북쪽으로 향해, Chilkoot Inlet을 거쳐 다시 조그만 강줄기같은 Taiya Inlet 따라 북상하여 돌출부분의 끝자락에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곳까지 Travel한다는것은 무척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이번에 Cruise 타면서, 시내 구경은 물론이고, Dog Sled까지 경험하는 유익한 여행을 했다는 생각이다. 
 한때는 이지역은 금광이 발견되여 일확천금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흥청거리는,살아 움직이는 시가지의 모습도 있었으며, 지금은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Sept.17,2018(Monday).


 내 전화기를 켰는데, 시간 변경이 안된채 그대로 어제 시간대를 가르키고 있는게 아닌가.
왜 한시간 뒤로 밀어놓으라고 한지는 잘 모르겠다. 수동으로 움직일수도 없고, 오직 의지하는것은 Lunar의 손목시계뿐이다. 어젯밤 한시간 뒤로 해놓고 잠자리에 들었었는데….잠은 비교적 잘 자고 있는 편이다. 눈을 떠보니 새벽 6시30분, Lunar의 표준시간은 5시 30분. 




우리방 Balcony를 통해 창밖으로 보이는 산이 가깝게 보이는것으로 봐서, Juneau항에 가까워 오는것 같은 느낌이다. 멀리 먼동이 터오는것 같다. 배가 전연 흔들리지 않는것으로 보아, Juneau항의 어느 Bay쪽을 달리고 있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든다.
2일 밤낯을 배에서 지냈는데, 지루하다는 생각은 전연없다. 배안에 구경할곳이 너무나 많다는 뜻일것이다.
 6시40분경. 아침해가 솟는데 토론토에서 보는 햇살보다 더 찬란하게 보인다. 새로운 천지가 눈앞에 탄생되는것 같은 순간이었다. 카메라에 잡긴 했지만, 글쎄다. 내가탄 Neiuw Amsterdam호 앞에도 커다란 Cruise배가 항해하는게 보였다. 아마도 뱅쿠버 항에서 떠날때, Mistake로 다른 Check-in 줄에 섰던, 그배인것 같다.


 Rocky Mountain의 만년설이 웅장해 보인다. 몇년전 Nepal여행시 희말라야 산맥의 만년설로 뒤덮힌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볼때, 하얀 구름들이 그위로 스쳐지나가는 순간이 연상된다.


  현재 시간은 아침 7시 30분경, 어제 시간으로는 8시30분 경이다. Cell phone에서는 시간 변경이 안되는것으로 봐서 국제적으로 인정이 안된 이곳 Junaeu인것으로 이해 하는데, 어쩌면 나의 생각이 틀린것인지도 모르겠다. 아참 깜빡 잊었다. Cruise ship안에서는 외부세계와의 접촉은, Wi-Fi사용을 구입하지 않은 이상, 연결이 안된다는것을.


9층의 Buffet식당에서 우리방과는 반대편쪽에 있는 식탁에 앉아, 아침을 시작하면서 주변 산야의 경치를 구경하는데,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에는 하얀 눈이 많이 군데 군데 쌓여 있다. 확실히 North Pole(?)에 가까워 오고 있다는 느낌이다.



Cruise ship안에서 주요 News만을 발췌하여 Daily News Paper 형식으로 승객들을위해 군데 군데 배치해 놓고 있다. 온타리오주의 시의원수를 절반으로 줄일려는 Doug Ford수상의 Order가 맞다는식의 온주 최고법원의 판결도 봤었고, 오늘은 북한의 김정은이 지난 7년동안 추진해왔던 핵과 미사일 발사시험을 떠나 비핵화를 위해 마음을 바꾼것 같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리기도 했었다. 
  
 갑자기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 탄성을 지른다. 말로만 들었던 고래들이 수면으로 올라와 물을 뿜어내는것이 여러군데서 보이는데, 그순간을 포착, 카메라에 담는것은 여간 어렵지가 않았다. 겨우 몇컷 했는데, 너무나 멀어서 고래가 물위에 물을 뿜어내는것으로, 설명없이는, 이해 하기가 힘들것 같다. 그래도 만족이다. 어쨋던 나는 내눈으로 보고 찰칵 했으니 말이다. 사진에서는 Clear하게 보이지 않아 좀 안타깝다.

순간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만약이 이고래들이 북태평양 한가운데쯤에 서식하고 있었다면, 일본 어부들에 의해 저세상으로 갔을지도 모르지만, 이곳은 미국의 영해로, 안전하기 때문에 삶을 부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해 본 것이다.
마치 우리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로, 여건이 좋아, Cruise하면서 아직 태고적 그모습 그대로의 주위 경관을 볼수 있다는 행운을 갖인것 처럼.  물결은 잔잔하기 이를데 없다. 

Washroom에는 손씻고 물기를 닦아내는 휴지통이 없고, 대신에 사진에 보는것 처럼, 조그만 Handkerchief들이 Pantry에 쌓여있고, 사용후에는 바로 밑에 보이는 동그란 Hole에 집어넣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이런 Washroom 사용법은 처음 보는것 같았다.


  식당입구에서 들어오는 손님들을 Waiter들이 도열하여 환영하는 순간이 가끔씩 있었다. 이들의 수고로 우리가 편하게 밥먹는 써비스를 받기에 사진한컷 해봤다.
 저녁 7시경에 장교식당(Nick Name)에서 두부부가 합석하여 식사를 즐겼는데, 실질적으로 음식의 맛은 Buffet 식당에서 먹는게 더 좋은것같고, 선택의 여지도 무궁무진 한데, 박선배님의 취향이 북적북적한것 보다는 조용히 앉아서 써빙받는것을 더 선호하는 성격이기에 거의 매 식사를 장교식당에서 하는것이다. 지정된 좌석에 지정된 Waiter들이 돌보아 주기 때문이다.

우리테이블 번호는 항상 81. Waiter는 Dwi, Assistant Wiater는 Fauzi, 그리고 식당의 한 section을 총괄하는 Manager는 Roberts다. 이들 모두가 Indonesia출신들고, 년중 9개월은 선상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3개월은 고향나라로 가서 지내다 다시 선상근무를 하는데, 꼭 같은 배를 타는것은 아니라고 설명도 해준다.

오늘의 식사얘기를 좀 해야겠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Salty하다.  시내Restaurant에서 주문한 음식이 짜면, Re-Order해서 먹어도 되겠지만, 여기서는 그게 잘 안되는것 같다. 이들 Waiter에게 얘기를 했지만, 웃기만 하고, 바꾸어 해 오겠다는 소리를 하지 않는것 보면, 뭔가 말못할 속사정이 있는것 같긴 한데, 지난해 우리 부부는 인도네시아와 Malaysia를 탐방 여행 하면서 그곳의 실정을 알기에, 이들이 고생하는게, 옛날 내가 어렸을때의 못살던 고국생각과 겹쳐서, 정색을 하고 다시 해달라는 주문을 할생각은 없었다.  대신에 뜨거운 Hot Tea를 계속 마시면서 Main Dish를 마쳤다.  후식으로 나는 Pudding을 Order했는데, Medium Size의 Muffin을 Head을 Upside down시켜서 그위에 하얀 Coconut가루를 뿌려서 만든것을 제공한다. 그런데 Pudding하면 분명히 Spoon이 따라와야 하는데, Fork가 있었다. 혹시 그안에 Pudding이 있나?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가운데를 잘랐는데, Muffin그대로다. Dwi한테, “나 분명 Pudding을 주문 했는데…”라고 했더니, 그의 대답이 걸작이다. 







“Paul 이건 Pudding 이야. 이곳에서만 제공하는 특유의 Pudding…”
내가 참으면 같이 계속 재미있게 식사하고 이들과 농담도 하고,기분좋게 시간을 보내는, 그래서 넓은 식당 Hall에서 우리 테이블이 제일 많은 웃음 소리가 떠나지 않고, 같이 즐기는것을 다른 Waiter들도 알고 있다는것을 나는 알고 있다.
“아 선상에서 주는 Pudding은 모양도 이상하고 맛은 Muffin이고….Thank you, Dwi”
그가 넉살좋게 웃음으로 우리에게 선물하는 셈이다. 모두가 박장 대소다. Roberts 달려와서, “웬일이냐 무슨일이 있는것은 아니지?”라고 한마디 거든다.  
“내가 저친구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기에, 그들을 위해서 Entertainment 해줬어야. 저친구들 피로가 좀 풀렸으면 좋겠는데…”, “ Paul, 아마도 새로운 Energy를 충전 했겠지뭐….” 그래서 이번에는  Roberts까지 합세, 박장 대소다.

 Dwi에게는 어제 달아 주었고, 오늘은 Fauzi와 Manager,Roberts에게 Maple leafs가 그려진 Badge를 그들의 Lapel에 기념으로 직접 달아 주었더니, 그렇게 좋아한다. 매번 식사때마다 우리 좌석을 중심으로 Serving해주는, 인도네시아 출신 Staff들이다.



며칠째 같이 지내면서, 가족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그들의 애환을 들어 주면서, 젊은 이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었던 것이다. 그들이 잘하던 잘못하던, 다 덮어 가면서 즐길수 있는 정신적 여유를 서로가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는 뜻이다.

Waiter로서는 할수없는, 게임을 우리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그내용을 설명하기는 쉽지가 않아 생략하는데, 어쨋던 그렇게 숫자 더하기 Game, 숫자 알아맞히기 Game등등, 
주위에는 어느새 빈식탁들 뿐이라는것을 알았다. 그만큼 시간이 흘러갔다는 뜻인데, 자리를 떨때는 벌써 9시반경이 된것 같았고, 어느새 배는 항구를 출발하여 Skagway를 향해 달리고 있었는데도 우린 모르고 써빙받는자로서, 써빙하는자로서의 위치를 떠나 같이 어울렸던 것이다.  Manager Roberts가 와서, 오늘의 음식은 어땟냐고 일부러 친절히 물어본다.

“항상 좋았다. 오늘도 마찬가지고…. Pudding이 Muffin으로 둔갑해서 나온것은 오늘 첨경험했는데, 맛도 괜찮았어야.그런데 Pudding을 Fork로 먹었다. 알지? Robert “. 같이 또한번 박장 대소하고….

Manager  Roberts역시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나이가 좀 지긋하게 보이는 친구다.  벌써 친구가 된셈이다. 
“내일 또 보자, 친구들아…” 인사를 하자, Lunar가 “내일은 안봤으면 좋겠는데….”라고 하자, Dwi가 “너희들 안오면 우리 일자리 잃어버릴수 있는데….”라고 응수 해줬다.  자리를 떨때는 얼마나 웃었던지, 일행 모두의 Stomach가 금새 Empty된 것 같았다.  Good night Guys.


오늘이 딸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전화는 물론이고 인터넷도 불통이어서, 무소식으로 끝나고 말았다.


 오래전 큰 화물선의 통신장으로 있던 어느 친지로 부터 들었던 얘기가 기억난다. 아시아 지역에서 큰 화물선이 출발하여 쉬지 않고 태평양건너, 북미 대륙의 LA 또는 Vancouver항에 도착 하기까지 약 2주간 주야로 달려 항구에 도착한다는얘기말이다.  태평양 가운데를 달릴때, 심한 강풍을 만날때는 산처럼 크게느껴지는 배들이 마치 물위에 떨어져 물결에 밀려가는 낙엽처럼 흔들린다는 표현도 그때 해준 기억이 있다. 그때 이해를 했었다. 식당에 안내를 받았는데, Table과 의자들이 전부 Wire로 고정되여 있었다는것을.   그런데 이 Cruise에 있는 의자들을 포함한 Movable한 것들은 바닥에 고정되여 있지는 않았는데, 특히 Deck에 있는 의자들은 조금만 움직일려고해도 무척 무거웠다. 바로 의자를 지지하고 있는 맨 밑부분이 무거운 주철 또는 이와 비슷한 Material로 만들어져 있었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12시 30분경에 Alaska주의 Capital City,Juneau 항에 도착, 정박 시키고 자유의사에 따라 하선을 할수도 있고, 또 배에 그냥 머물러 있을수도 있는 Free time을 준다.
배에서 내려다본 항구는 어설프기 그지 없이, 여행객들을 맞이하기위한 화려함은 볼수 없었다. 느낄수 없었다. 내리는 사람들의 물결에 같이 휩쓸려 시내구경을 할 배에서 내려 Bridge를 지났는데, Crew들이 일렬도 도열해서 시내구경하는 Tourists들을 잘 구경하라는 뜻으로 환송하는 것이 아닌가. 모든이들이 손흔들고 지나치는데, 나는 Lunar에게 부탁하여 사진찍도록 하고, 재빠르게 그들이 도열해 있는 속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는데, 이들 Crew들이 대환영이었다.





우리팀 박선배님 부부와 우리 부부는 이렇게 해서 Crew들과 기념사진을 멋있게 만들었다. 오래 기억될것 같다. 우리팀이 이렇게 사진을 찍자 다른 승객들도 따라 기념사진을 찍는다.







 박선배님 부부가 하선하여 Juneau항의 Bulletin Board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멋지다.
누가 이두분들을 노인이라고 볼수 있겠는가.





 포구에는 각종 Booths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그곳에서는 각종 2-4시간 짜리 Tour Package를 관광객 상대로 팔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관광객들이 Package를 구입하는것 같지 않았다. 가격도 배에서 팔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내길을 따라 약 한시간쯤 걸으니 더이상 갈곳도 구경할곳도 없이, 길거리의 가게들은 생각보다 손님도 없었고, 관광지다운 Feeling이 오지 않았다. 그런데 이곳에 커다란 Cruise ship들이 정박하고 하룻밤 쉬어가는 이유는, 내생각인데 이조그만 도시를 살리기위한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밀어 부치는것으로 느껴졌었다.




 자료에 따르면 Juneau는 Alaska의 Capital City로 인구는 약 3만명쯤 된다고 했다.  “가끔씩 Last Frontier”라는 구호가 눈에 띈다. 미국영토의 맨북쪽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어서 그렇게 불리나 보다. 실질적으로는 Canada의 Yukon Territery 밑에 위치해 있는데 .... 



자료에 따르면 Juneau에는 알라스카 King Crab요리와 원주민들의 Totem Heritage나무조각이 유명하고, Mendenhall Glacier가 시내에서 조금만 자동차를 타고 나가면 금새 빙산을 볼수 있다고 책자는 설명하고 있었지만, Cruise 승객들에게는 별로 관심을 끌것 같지가 않아 보였다. 자료에 따르면 빙하속으로 뚫려있는 Cave속의 빙하는 파란빛을 띠고 있지만, 실제로 탐험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Juneau에 대한 관광평가는, 어쩌면 내가 큰 편견을 갖고 주절 거리지는 않았을까?라는 조바심도 있다. 마치 장님들이 커다란 코끼리를 구경하면서, 다리, 머리, 꼬리, 몸둥이, 또 코를 만져본 장님들이 다 제각기 코끼리의 형상을 자기가 만져본게 전부인양 얘기하는식으로 말이다. 



 시내 상가들은, 밖에서 보기에도 매우 가난해 보였는데, 가게 안을 들여다 봐도 손님들이 있는 가게는 불과 2개 정도였다. 한군데는 값싸게 T-Shirts같은 Cloths를 파는 곳이었고, 다른 한곳은 Oriental General Store였다. 

시내의 구조가 넓게 퍼질수 있는 땅이 없이, 바로 뒷쪽으로는 바위산이 버티고 있어, 해안가쪽으로 길게 시가지가 형성되여 있는 형상으로 도시 구성요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것 같았다.  반대편 포구에는 역시 산비탈진곳에 민가로 보이는 촌락들이 눈에 들어온다. 유일하게 Cable car 운행이 되고 있어 산꼭대기 전망대에서 구경할수 있는 Facility가 유일했고, Gray hound Bus가 시내 관광을 시키고 있었다.  결국 4시경에 배로 되돌아 오고 말았다.

박선배님 부부와는 하선 할때는 같이 했었는데, 시내에서는 서로 헤여져서 각자 구경한셈인데…. 아마도 그분들은 우리부부보다 더 일찍 배로 되돌아 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Oriental Store에 들려봤다. 많은 동양계 젊은이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손에는 구입할 물건들이 들려 있지 않아, 한젊은 친구에게 물었더니, 이들은 본국인 필리핀에 있는 가족에 송금하기위해서라는 설명을 듣고, 오래전에 한국의 산업전사들이 중동의 열사나라에서 수로시설을 건설하고, 그돈을 본국으로 보내왔던 그때가 Overlap 된다.
포구에는 Cruise Ship들이 여러대 정박할수 있는 Dock이 준비되여 있어, 아마도 많은 Cruise배들이 이곳을 수시로 들리는 것으로 이해됐다. 상점들이 북적거리지 않는것으로 봐는서는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한다.





 훈장 비석이 눈에 번쩍 뜨였다.  Archie Van Winkle. 미해병 대령으로 한국전에 참석하여 Juneau의 명예를 높였고, 그가 Sudong, Korea에서 1950년 11월 2일에 전투에 참석한 것으로 보였다.  그는 해병 1사단의 B-1-7 대원으로, 숫적으로 훨씬 많은 적군의 심장부를 뚫고 들어가 폭탄을 퍼부어 적부대에 많은 피해를 주었던, 진정한 해병으로 기록된것이다.
Juneau 시내 관광을 마치고 우리배로 되돌아오는길에도 Security Check은 삼엄했다.
Lunar가 검색을 통과한뒤, Guard와 농담을 주고 받는 사이에 한컷 했다.

시내를 관통하는 Cable Car 운행이 외형적으로 보는 유일한 유락 시설같아 보인다.



Sept 16,2018.(Sunday)


 배안에는 식당이 참 많다. 주로 9층에는 Buffet 식당이고, 3층에는 Waiter의 써빙받는 식당이다. 우린 저녁식사는 Serving 받는 식당을 선호해서 계속 그곳으로만 간다.

11시에 11층 Observation Deck에서 알라스카 도착 즈음해서 실시되는 기착지에서 Option으로 하는 여행 Package 2개를 구입했다. 9월18일에 실시하는것은 WP Summit Scenic Railroad, 두번째는 9월 20일에 실시하는 Rain Forest Canoe and Nature Trail 이다. 예약을 한다음 다시 Scrutiny해보니 Railroad tour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  Cancel하고, Dog sled tour를 예약 할랬더니, Booking이 다 차서, 14번째로 Waiting List밖에 찬스가 없단다. 그래도 일단 Waiting list 에 올려 놓긴 했는데…. 두고 볼일이다.
많은 승객들이 예약을 하는데 Long line up 이다.   2층 카지노의 한적한 방에서 선배님 부부와 살아온 얘기를 하다 5PM에 방으로 돌아왔는데, 입구의 메세지통에 Pink Envelope가 꽂혀있어 뜯어봤더니, 기대하지도 않았던 Dog Sled Tour Package를 할수였다. 믿어지지 않았다.  일단은 계획데로 Option Tour를 할수 있을것 같아 좋았다.


Dinner 후 2층에 있는  Theatre에서 있었던 저녁Show는 Singers와 Dancer들의 Performance도 일품이었지만, 조명의 훌륭한 변화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었다. 과히 환상적이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좋았었다. 

저녁식사후에는 Main Theatre에서 Entertainment가 다양한 프로그람으로 매일밤 열린다는것을 알았다.  3층 식당으로 가는 통로에는 수많은 Snap사진들이 진열되여 있었고, 그사진들은 본인들이 맘에 들면 돈내고(가격이 만만치 않음) 구매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묶고 있는 바로 윗층인 11층에는 커다란 Observation Hall이 있었다. 그곳에서는 현재 배의 속도와 두개의 Screw의 rpm. 그리고 항해 방향들의 설명이 화면과 함께 Monitor에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었다.







배안에서 써빙되는 각종 과일주스등은 무료로 돼나, 주류는 돈을 지불해야만 마실수 있는, 중남미의 휴양지  Resorts와는 다른 방식이었다.




Lunar가 11층 Observation Hall 정면에서 눈앞에 펼쳐지는 전경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그곳의 벽에는 여러개의 이배에 성능에 대한 내용과 다른 면의 Monitor에는 세계각처의 유명한 풍경들이 수시로  보여지고 있었다.



10시에 11층 Observation Hall 한쪽 Room에서는 2명의 Naturalists가가 Alaska exploration강의를 들었다.
알라스카로 항해중 Encounter할수있는 경우의 바다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광경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지금 Alaska 지역 지역에는 7-8년째 가뭄이 계속되여, 산에 있는 Cedar Tree를 포함한 많은 소나무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내가 정부의 대책이 있는가?라고 물었더니 대답은 No 였다.
소나무와 Cedar Tree종류가 많다는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매우 유익한 설명이었다.


Cruise ship은 그규모면에서 마치 어느 소도시 이상의 인구와 호화판을 자랑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식당,Sauna, Whirl Pool, Fitness Club, Theatre, Casino, 각종 보석상, 기념품상, 여러개의 식당 등등..



11층 중앙에는 Open Area가 있는데, Trading Show에서 Exhibition하는 조그만 Booth같은 모습이었는데, 평상시에는 사용치 않고, Special event가 있을때 사용되는것 같다고 이해됐다. 

배가 지나온  Wave가 선명하고, 아마도 이배는 반듯한 직성항해를 하는것 같다.




저녁만찬은, 오늘은 특별히 Invitation by Captain of Nieuw Amsterdam of Holland America Line.
Dinner는 4course를 Choose할수있었고, Tea와 Hot water가 곁들여 나왔고, Gourmet였다. Casual 복장이 아니고 Dress cord가 정장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나는 Neck tie는 매지 않은채 Grey Y -shirt를 착용했다. 
식당입구에 들어섰을때, 이배의 Crew들이 도열해 있으면서, 입장하는 승객들에게 웃음으로 맞이하느라 수고하고 있었는데 보기가 참 좋았었다. 그러나 아깝게도 사진을 찰칵하지는 못하고 인사주고 받느라 그냥 지나져 버렸다.
내가고른 메뉴는(메뉴보고 상세히 적을것)이었다. Salty한게 흠이었지만, 품격은 완전 맘에 들었다.


달리는  Cruise ship에 작은 연락선으로 배가 접근하여 알지 못하는  Bag 들을 옮겨싣는 광경을 우연히 봤다. 아마도 그지역을 지나면, 정부당국의 연락선, 아니면 Cruise 회사의 연락선인서 같았지만, 확실히는 알길이 없었다. 



오늘 저녁식사는 Serving 받는 3층식당에서, 정장을 하고 참석해야 하는 Dress Code에 맞게 입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나름데로 품격(?)있는 옷을 입고, 동행한 박선배님은 Neck tie까지 하는 정성을 보여주셨다. 


오늘 저녁 Menu의 내용들이다.



Dish들은  모양이 예쁠뿐이었고,  맛은 차라리 격의 없이 맘데로 선택해서, 먹을수 있는 Buffet식당이 더 선회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Cruise 하는 동안 내내 한번도  Serving 받는 식당에 들리지 않는 분들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박선배님은, Serving 받는 식당을 "장교식당", 그리고 Buffet식당을 "사병식당"으로 즐겨 부르시었다. 앞으로는 그렇게 부르기로 나도 마음을 다졌다.





알라스카 수도 Juneau에 내일은 도착한다는 Announcement와 각종 자료들이 방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만큼 뱃사람들로서는 육지에 정박하게 되는게 기다려지는가 보다. 어제 오후 4시부터 계속 36시간 이상을 달려 도착하게 되는것이다. 오늘 밤새벽 2시에는 알라스카 시간에 마추어 한시간 Back시키라는 Announcement가 여러번 있었다. 
마치 여름이 지나고 동지가 되면 한시간 뒤로 밀듯이말이다. 그러나 Cell Phone에서는 자동으로 변경되지 않았다. 배안에서는 Wi-Fi 를 사용할수있는 Package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 외부와의 일체 연락이, 심지어 전화까지도, 안되기 때문인것 같았다.


Sept 15th,2018(Saturday)

Son, Lyon had us to airport ride, 아침6시에, 8시에 Departing하는 Air Canada 0103 flight에 타야했기때문이다. 



국내선 비행기여서,  Luggage allowance가 안되고, Hand Carrying하는 조그만 Bag만 허용되여, Check-in 수속은 간편했다. 컴퓨터에서 본인이 직접 하고, 바로 Security check -up으로 가서, 휴대품등 모든것을 점검받은후 Waiting Room으로 갈수 있어, 그점에서는 편했다.



5시간 날아서 뱅쿠버 공항에 10시조금 넘어착륙, 만나기로 했던 공항터미날안에 있다는 Tim Horton’s에 갔었으나 안내자가 보이지 않아, 급히 OK tour여행사의 Elisha에게 전화했는데, 다른 여자직원이 받아, 분명히 Guide가 그곳에 있다고 하기에, 내가 잘못 보았을수도 있겠다 싶어, 찾아 헤맷으나 역시 없었다.다시 전화후 연결된 남자 직원은, 예측했었던데로 퉁명스럽기 그지 없었고(여행을 다마치고 난후에야 그친구가 OK Tour사의 실장,"김정호"임을 알았다) 그자에게로 부터 Tour Guide가 공항에 나와 있다는 퉁명스런 대답과 전화번호를 받았다.
전화 연결이 되여, 그는 바로 우리가 있는 Tim Horton’s로 오겠다고했다.  그가 금새왔다. 나이가 지긋한 분이었는데, 그분의 이름은 김이성. 

이배가 우리 부부가 타게될 Nieuw Amsterdam, 초호화 Cruise ship이다. Vancouver Port는 도심 한가운데 있어 접근이 무척 용이 한것으로 이해됐었다.


Mr. Kim은  Office와 옥신각신한 내설명을 듣더니, 내가 생각하는 방식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사죄한다. 그분의 잘못이 아닌 회사의 정책 부재에서, Customer에 대한 서비스 정신이 부족함인것을 지적한 것이다. 간단한 내용이다. 공항에 어차피 나오니까, 맞이하게된 손님의 이름을 부친 Picket을 들고 서 있으면 되는 간단한 써비스를 안해주는 안타까움이었다.

다른 Pick up 손님이 있어서 우리를 태우고 2군데 더 돌아돌아 한팀은 뱅쿠버거주 카플과 한국에서 온 친구부부, 또 한구룹은 한국에서 여행온 3형제였다.  

운전중 그가 설명한것 몇개를 기억한다.
첫째 그의 이름은 김이성, 그의형은 김일성으로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면서, 김일성 동생, 김이성으로 기억하시면 절대로 잊을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꿈은 Cruise에서 프로그람을 하나 맡아서, 노래를 부르는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가 노래하면서 playing Piano 하는 동영상도 보여준다.

뱅쿠버의 장점은 시내버스로 약 10분내지 15분 달리면 뱅쿠버 시내 동쪽에 위치한 Rocky산맥의 초입에 있는 스키장 3곳에서 간단히 하루스키를 즐길수 있다 되돌아올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싸이프러스 스키장, Grouse 스키장, Symour 스키장이다.


항구를 향해 시내를 달리는데, 꼭 일본식 가옥같은 Townhouse들이 즐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목조건물은 수명이 약 100년쯤 되는데, 록키산맥에서 Logging 해서, 바닷물과 Fraiser강이 만나는지점에서 오랫동안 물속에서 Fermenting시킨후에 목재로 사용되기에 수명도 길고 질이 좋다는 설명이었다.

Cruise 배들이 정박해 있는 굉장히 큰 Port에 내려놨는데, 이것 또한 문제였다. 첫방문자인 손님들에게 봉사 문고리 잡는식으로 찾아 가라는 식이다. Mr. Kim이 다시 회사에 전화를 해본것 같은데, 신통한 대답은 없었던것 같다. 마침 광장에서 차량 안내를 하고 있던 서양 친구에게 물어서 간신히 Check-in하는 곳을 알수 있었다. 같이 타고온 다른 분들은 뱅쿠버교민과 같이 행동하면서 다른곳으로 가고, 우리는 그친구가 알려준데로 Convention Centre 로 들어가 묻고 물어서 Check-in 하는 Long line up에 끼었다.  먼저 수속을 마쳤다고 했던 뱅쿠버 친구들이 우리뒤에 서있는것을 봤다.  아마도 Luggage를 탁송했었던 것 같다. 우린 Hand Carry Bag만 있으니 그런 수속은 필요 없었던 것이다. 

박창락장로님 부부를 만나야 하는데, 분명히 우리방 옆에 있기로 했기에 분명 만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궁금했었다. 




 Check in counter에서는 카메라로 우리의 얼굴 사진을 찍고, 마치 큐바 입국할때 사진찍는것을 연상케 하는 별로 기분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Lunar가 웃으면서, 기왕이면 이쁘게 찍어라 하면서 환한 웃음을 웃었더니 괜찮다고 해서 같이 웃기도 했었다.



내방의  Balcony에서 내려다 본 뱅쿠버 항구의 일부 전경이고,  아래 사진은 Canada Place에 세워진 5개의 상징물들이다.

Cruise ship의 3층의 중앙에는 수영장이 있고, 또 Sauna, Suntan등등, Leisure를 즐길수 있는 시설들이 즐비했다.  어느새 배는 움직이고 있었다. 멀리  Rocky Mountain이 아스라히 흘러가는 힌구름에 약간씩 가려져서 검게 보인다.


Cruise ship, 내방 Balcony에서 내려다본  시내 전경과 화물하역장은 규모가 엄정 컸다.


항구에는 많은 화물선들도 정박해 있었는데, 대부분 Container선들로 보였다.
 우리방은 Balcony가 있었고, 2개의 의자까지 있어, 밖의 경관을 보는데 최고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되여, 감사하고, 처음 Cruise 여행하는 우리 부부에게 이런 행운이 올줄은 미쳐 예상도 하지 않았었다.
우리의 방은 10층 29호였고, 박장로님 부부의 방은 바로 옆방 31호였다. 방번호 배정은 한쪽은 짝수, 다른 반대편쪽을 홀수여서 바로 옆방이 된 셈인데, 복도에서 안내하던 Staff에게 물었더니 옆방에 예약되여 있는것을 확인 할수 있었다.  그친구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것 같다는 설명이다.

 Lunar는 방안의 옷장에 앞으로  Cruise할동안 챙겨입을 진열하기에 여념이 없다. Check-in하느라, 또 비행기에서 내려 이곳까지 오는데 혼선이 생겨서 무척 피곤했었던 기억이 싹 지워졌다.
여행가방에서 구겨진 옷들을 꺼내어 욕실에서,욕조위에 설치된 빨래줄을 끌어내어,  그곳에 걸어놓고 Steam iron으로 주름을 펴고 있는 중이다





9층에 있는 Buffet식당에 갔는데, 벌써 좌석이 꽉차서 한참 헤맨끝에 겨우 Table한곳을 찾았는데, 아뿔사, 그곳에서 박장님로 부부가 먼저와서 식사를 거의다 마치고 있는게 아닌가. 너무도 반가웠다. 그분들은 우리가 밥먹는 사이 같이 옆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게 됐는데, Table Clean하는 lady가 재치있게 4인용 Table을 준비해주면서 옮겨서 편하게 얘기 하라고 친절을 베풀어 주어 고맙기도했다.

81세인데도 아주 건강해 보였고, 부인역시 미모가 변치 않고 건강해 보여서 좋았었다. 우리부부보고는 정말로 하나도 변치 않았다고 좋아 하신다. 말로써는 표현못할, 거의 20년만의 반가운 재회였다.

저녁식사는 Buffet식당이 아닌 Waiters의 Service를 받는 식당에서 4명이서 오붓이 하게됐다.

Wi-Fi를 사용해 볼려고 했는데, 연결이 안된다. 자세히 안내문을 봤더니 유료였다. 1층에 있는 Guest-Service에 가서 알아봤더니, 이것 작난이 아니다. 3종류가 있는데 제일 비싼것이 29.99US Dollar, 가운데 24.99 그리고 제일 싼게 14.99 였다. 안내 책자만 받아와서, Wi-Fi를 사용않고,Data를 사용하는게 훨씬 쌀것같아 Data를 사용키로 맘을 굳혔다. Cruise는 모두가 돈과 연결되여 있다는 것을 알수 있을것 같다.

저녁은 정식코스로 Buffet가 아닌 써비스를 받은 Dinner식당이였다. 3층에 있었다. 매일 저녁 있는데, Buffet냐 Service받는 식당의 선택은 본인에게 달렸다고 볼수 있다.
나는 소고기찜에 스파게티가 함께 있는 메뉴를 시켰는데, 고기가 무척 부드럽고 씹는데 부담이 없었다. 식당에서 써빙하는 Waiter들은 모두가 동양계 젊은 친구들로 보였는데, Mr. Diwi라는 친구는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그의 말에 의하면 일년중 9개월은 선상에서 생활하고 나머지 3개월은 고향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다시 배를 타게 된다고 친절히 설명주었다. 우리 부부가 인도네시아 여행담을 얘기해 주었더니 더 관심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Waiter들은 거의가 다 동남아시아 출신들인것으로 이해 됐으며, 오직 전체를 관장하는 식당 Manager만 Cocasian으로 보였다.

식사후 우리는 다시 같은 3층에 있는 Entainment Hall에서, 무희들의 쑈를 관람했다. 로마의 원형극장처럼, 무대는 맨밑에 있고, 무대 전면에는 좌석들이 타원형으로 배열되여, 영화관같은 느낌이 들었다. 젊은 Dancer을 보면서, 큐바 여행시 밤마다 많이 봤었던 기억을 되찾게 해주는 환상적인 춤이었다. 큐바와 다른점은, 여기서는 Dancer들이 춤이 끝나면 무대 뒷면에 있는 커다란 화면에서 또다른 영상이 보여지고….

이배의 배수총톤수는 8만톤이라고 한다. 우리 부부가 묶고 있는 방은, 밖에서 들었던 “카더라”는 식으로 아주 적은것으로 생각했었는데,나의 상상과는 반대였다. 커다란 King Size Double bed이었고, Tea Table, 책상, 옷장, 변소및 Bath tub, 그리고 50”TV, 커다란 2인용 Couch, 그리고 창밖에는 2인용 Balony까지 갖추어져 있어, Cruise비용이 좀 많다 생각했었는데, 그이유를 이제는 이해할수 있을것 같고, 이Package를 잘선택한것같았다. 내가 경험했던 홍콩의 5성급 호텔 방보다 훨씬 큰것으로 이해됐다. 각층마다 방의 크기가 다른것으로 이해됐는데, 우리가 묶는 10층의 방은 약 40개정도 되는것으로, 배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것으로 도면에 표시되여 있었다.

이배는 11층까지 되여 있는데, 11층은 우리 부부가 묶는 방구조와 똑같은 Bedroom이 약간 있고, 또 Observation Deck으로, 넓은 Hall로 배의 맨 앞쪽이었다.  이곳에는 알뜰한 카페가 있고,  현재 배가 항해하고 있는 방향과 달리는 속도는 약 24Km/h로  Screw는 두개인데 75 rpm이라고 Monitor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다. 밖은 칠흙처럼 어두운데 배는 정해진 항로를 일정속도로  밤새도록 알라스카를 향해 달리고, 또한 비도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다.  승객의 최대 정원은 약 2,300명이고, Employee는 약 900여명이라고 한다.  웬만한 시골 Twonship보다 더 큰것으로 이해 됐다. 


무척 졸린다. 현지 시간으로 10:45 PM으로 토론토 시간으로는 새벽 1시 45분일 것이다. Good night.


Sept 16,2018.(Sunday)


 배안에는 식당이 참 많다. 주로 9층에는 Buffet 식당이고, 3층에는 Waiter의 써빙받는 식당이다. 우린 써빙받는 식당을 선호해서 계속 그곳으로만 간다. 
11시에 11층 Observation Deck에서 알라스카 도착 즈음해서 실시되는 기착지에서 Option으로 하는 여행 Package 2개를 구입했다. 9월18일에 실시하는것은 WP Summit Scenic Railroad, 두번째는 9월 20일에 실시하는 Rain Forest Canoe & Nature Trail 이다. 예약을 한다음 다시 Scrutiny해보니 Railroad tour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  Cancel하고, Dog sled tour를 예약 할랬더니, Booking이 다 차서, 14번째로 Waiting List밖에 찬스가 없단다. 그래도 일단 Waiting list 에 올려 놓긴 했는데…. 두고 볼일이다.
많은 승객들이 예약을 하는데 Long line up 이다.   2층 카지노의 한적한 방에서 박장로님 부부와 삶아온 얘기를 하다 5PM에 방으로 돌아왔는데, 입구의 메세지통에 Pink Envelope가 꽂혀있어 뜯어봤더니, 기대하지도 않았던 Dog Sled Tour Package였다. 믿어지지 않았다.  일단은 계획데로 Option Tour를 할수 있을것 같아 좋았다.

저녁만찬은, 오늘은 특별히 Invitation by Captain of Nieuw Amsterdam of Holland America Line.
Dinner는 4course를 Choose할수있었고, Tea와 Hot water가 곁들여 나왔고, Gourmet였다. Casual 복장이 아니고 Dress cord가 정장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나는 Neck tie는 매지 않은채 Grey Y -shirt를 착용했다. 
식당입구에 들어섰을때, 이배의 Crew들이 도열해 있으면서, 입장하는 승객들에게 웃음으로 맞이하느라 수고하고 있었는데 보기가 참 좋았었다. 그러나 아깝게도 사진을 찰칵하지는 못하고 인사주고 받느라 그냥 지나져 버렸다.
내가고른 메뉴는(메뉴보고 상세히 적을것)이었다. Salty한게 흠이었지만, 품격은 완전 맘에 들었다.

Dinner 후 2층에 있는  Theatre에서 있었던 저녁Show는 Singers와 Dancer들의 Performance도 일품이었지만, 조명의 훌륭한 변화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었다. 과히 환상적이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좋았었다. 
알라스카 수도 Juneau에 내일은 도착한다는 Announcement와 각종 자료들이 방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만큼 뱃사람들로서는 육지에 정박하게 되는게 기다려지는가 보다. 어제 오후 4시부터 계속 36시간 이상을 달려 도착하게 되는것이다. 오늘 밤새벽 2시에는 알라스카 시간에 마추어 한시간 Back시키라는 Announcement가 여러번 있었다. 
마치 여름이 지나고 동지가 되면 한시간 뒤로 밀듯이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