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14, 2013

재중 북한 기업인들 소환 시작 - 피비린내 숙청 시작 신호탄?



http://www.bbc.co.uk/news/world-asia-25380168

벌써 50여일째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는 그의 마누라와 막태어난 어린딸도 마음놓고 쳐다보지 못하고 있을 김정은의 오늘밤 숙소는 어디일까?.
오래전 Libya의 카다피 대통령이 그의 목숨을 노리는 예기치 않은 테러공격이 무서워 매일밤 비밀리에 잠자리를 바꾸었다는 뉴스의 기억이 새삼 떠 오른다.

우선 장성택 총살형 집행후 처음으로 모습을 들어낸 김정은의 주위를 맴돌고 있는 사람들은 군인들 일색으로, 전부가 손에 Memo note와 Pen을 들고 있는게 특징인데..... 60고개를 넘나드는 그들의 모습에서 살아남기위한 처절한 "Show"를 손자같은 애숭이 옆에서 하고있다는 서글픔으로 진져리가 쳐진다.

장성택 숙청후  처음으로  미디아에 모습을 보인 김정은이 지시한 것은 중국에서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북한기업인들에게 북한으로 소환명령 내렸다는 점이다.  이것은 외화벌이꾼들의 대부분이 장성택의 휘하 사람들인점을 감안, 숙청의 대상이 되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공포감을 조성하여 그의 권력장악을 확실히 하려는 계산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장성택의 사형집행은 국제사회로부터 핵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북한의 정세불안정에 대한 염려가 고조되는 단초를 만들고 있다.

이번에 소환대상이 된 재중 외화벌이꾼들의 활동영역은 대부분 국경지역인 Shenyang과 Dandong이라고 한다.  그들은 그곳에서 북중 쌍방무역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외화벌이를 했던 사람들이라고 한다.  또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김정은 Regime은 중국전역에서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모든 기업인들에게 소환명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식 경제개발을 주장했던 장성택의 노선에 불안감을 느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라고 분석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른면 중국뿐만이 아니고 해외 여러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화벌이꾼들도 소환대상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전해지고 있다.

한국의 정보 소식통에 의하면 장성택의 최측근중 2명이 지난달에 총살됐고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제 까지는 서로 연관되여 있다고 해서 싸잡아 고위층을 숙청하는 일은 전례가 거의 없었던 점이라고 한다.

장성택 총살형후 김정은의 첫방문지는 군부대시설이었으며 그를 수행한 군관계자들은 앞서 언급했듯이 모두가 Memo note와 Pen을 들고 열심히 적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들의 마음속에서도 겉에 보이는것 처럼 충성심이 있었을까?
내눈에는 또다른 총살형을 피하기위한 서글픈 황혼의 인생살이로만 보였다. 
수행자중에는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부총참모장 최용해도 김정은의 바로 옆에서 경청 하고 있는 모습이 뭔가 편치 않은 모습으로 보였다.  불안에 떨어서 였을까?

김정은이 미디아에 나타난 의도는  다분히 김정은 체제에 아무런 동요없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위한 제스처의 뜻이 들어있고, 김정은의 계속된 훈시는  그의 생각과 다른 경제개발 정책을 주장하는 자들은 숙청돼야 한다는 논지가 주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런 김정은의 모습은 서방전문가들에게 김정은체제의 내막을 정밀분석하는 실마리로 이용돼고 있는것 같다.
이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당중앙위원회 부국장 황평소(유일한 민간복장), 군사위원회 부총참모장 최용해, 그리고 새로 임명된 국방장관 장종남이 수행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돼고 있다.


장성택은 김정일의 여동생과 결혼했으며, 2011년 김정은이 정권을 이어 받았을때 옆에서 Mentor 역활을 했던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는 북한권력내부에서  중요한 역활인 제2인자로 알려졌으며 중요한 posts를 여러개 맡아 권력을 행사 했었는데, 지난주 언론매체에 보여진 그의 모습은 당중앙위 회의석상에서 무장보안원들에게 두손이 잡힌채 끌려나가는  초라한 모습에, 모든 직책이 박탈된 바로 그다음날 총살형이 집행되여, 피비린내나는  대숙청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시점에서 고국 남한의 정부와 정치꾼들은 쥐죽은듯이 고요하기만 하다.
이럴때 한마디 훈수함으로써, 이에 대한 그들의 반응이 나오는 내용을 분석한다면 앞으로 대북 정책에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수 있을법도 한데..... 이번 북한 내부의 Upheaval이 조국 한반도의 지혜롭고 실질적인 통일의 시발점이 됐으면하는 바램이다.  엉뚱한 망상일까?



North Korean business people are being recalled from China following the execution of top official, Chang Song-thaek, says a South Korean report.
Leader Kim Jong-un may be purging associates of Mr Chang, who was in charge of economic ties with China.
Mr Kim has been pictured by state media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execution of Mr Chang, his uncle.
The South Korean government believes Kim Jong-un is trying to consolidate his power through a reign of terror.
The execution of the leader's uncle on Friday raised international concern about the stability of the nuclear-armed state.
North Korea has summoned back business people working out of the north-eastern Chinese cities of Shenyang and Dandong, sources told the South Korean news agency Yonhap.
They are in China to enhance bilateral trade and investment.


Another source told the agency Pyongyang planned to bring all officials and staff home from China in stages.
It appeared to be a crackdown on those perceived as loyal to Mr Chang, Yonhap said.
It could also be another sign that Mr Chang's downfall reflected discomfort at his enthusiasm for Chinese-style economic reform.
There have been other reports over recent days about officials being recalled to North Korea from abroad.
South Korean intelligence officials say two of Mr Chang's closest aides were executed last month, and analysts suggest the purging of such a high-profile figure is unlikely to take place without a "ripple effect" - a purge of others linked to them.
Mr Kim was pictured in photographs released by state media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dramatic execution of Mr Chang on Thursday following a military trial.
He was shown touring a military design institute, trailed by military officers, many taking notes. Among them was Mr Kim's personal envoy, Vice-Marshal Choe Ryong-hae.
This undated picture released by North Korea's official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on 14 December 2013 shows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C) inspecting a military design institute at an undisclosed location in North KoreaMr Kim is shown dispensing guidance for his followers, in the manner customary to the ruling Kim dynasty.
This undated picture released by North Korea's official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on 14 December 2013 shows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C) inspecting a military design institute at an undisclosed location in North KoreaAmong them is his personal envoy Vice-Marshal Choe Ryong-hae, second from left - apparently still firmly in favour.
This undated picture released by North Korea's official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on 14 December 2013 shows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C) inspecting a military design institute at an undisclosed location in North KoreaThere is speculation Mr Kim is conducting a purge of those advocating a different economic policy.
The pictures appeared designed to demonstrate Mr Kim's continuing hold on power and "business as usual" for the North Korean leadership, said commentators.
The images will also be scrutinised for clues to Mr Kim's inner circle, analysts say.
Among those pictured in the latest photographs are believed Hwang Pyong-so, vice departmental director of Party Central Committee (not in military uniform), Choe Ryong-hae, vice-marshal of the armed forces, and Jang Jong-nam, the nation's new defence minister.
Mr Chang was married to the sister of late leader Kim Jong-il, and is believed to have mentored Kim Jong-un when he succeeded his father in North Korea in 2011.
He had been seen as the second-most important figure in the country, holding several key posts, but last week was shown being dramatically removed from a special party session by armed guards and stripped of all his titles before his execution days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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