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05, 2021

먹을것만 타령하는 군대는 믿지 못하겠다. 당나라 군대도 아니고...“훈련 나갔는데 맨밥에 김치만 5번… 군인이니 참으려 했다” 폭로

 군대는 명령계통의 위계 질서가 무너지면, 오합지졸이 되고 만다. 60만 장병이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된다는뜻이다. 70대 후반을 살아가는 군선배로서 한마디 하는데, 군병영 생활이 최근에는 외부에 많이 폭로되는데, 군은 명령계통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존재 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군대의무를 하는동안에는 할수만 있다면 사회에서 부르짖는 자유(Freedom)는 접어두고 살아야 한다. 겨우 1년반동안의 국가방위의무를 하면서, 부실 부식이나 식단을 대하는것도 훈련의 연장으로 가슴속에 깊이 새기면서 살아야 한다.

국방부의 장병들에 대한 식단이 잘 못됐다는점을 부인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일개 쫄병놈 주제에 군전체를 흔들수 있는 밥상타령이나 하는 그쫄병은 붙잡아서 군영창에 처넣고 고생을 더 경험하게 해야 한다.

물론 지난번에도 여러번 언급했었지만, 현재 우리 군의 리더들인 장군들은 전쟁에서 이기기위한 훈련 보다는 간첩 문재인에 대한 충성심 쌓기에 더 혈안이 되여 있다는것을 알고 있긴 하다.

https://lifemeansgo.blogspot.com/2021/06/60.html

사병들이 간뎅이가 부어서 부대내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SNS에 폭로하는 군대는 항상 하는 얘기지만 전쟁에서 백전백패다.  지금의 군대 식사는 일반 사회에서 중산층이상으로 훌륭한 배식으로 나는 이해한다.

군지휘보다 청와대에 안테나만 세우고 있는 별들을 다 제대 시키고 새로 판을 짜던가, 아니면 사병들의 해이해진 군기를  별들이 앞장서서 훈련이 같이 참여하여 모범을 보여 주던가 해라.

군대는 명령을 이행하는 특수조직이기 때문에 이기강이 무너지면 백전백패다.  사병들은 엄밀히 따져서 전쟁시에 한번 써먹을려고 훈련시키는 소모품이라는 개념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병역의무를 하는 동안에는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의 자식이 아니고, 국가에 일정기간 자식을 맡겼다고 생각하면 무난할 것으로 나는 이해한다.  

사병들이고 부모들이고, 장군들이고, 청와대의 문재인까지 포함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가 방위임무에 충실하라. 배부른 타령은 "No Thank You"다.

언론도 정신 차려야 한다.  군부대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현명하게 기사를 썼어야 했다. 비난만 하는 뉴스는, 적어도 군부대에서만은 신중을 기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군은 명령을 준수하는 조직이라는점도 동시에 강조 했어야 했다. 


육군 제 5보병사단에서 전투 훈련 기간 동안 5차례 제공한 식단. 맨밥과 김치만 있다./육군훈련소대신전해드립니다
육군 제 5보병사단에서 전투 훈련 기간 동안 5차례 제공한 식단. 맨밥과 김치만 있다./육군훈련소대신전해드립니다

군 부대 부실 급식 논란으로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한 육군 부대에서 훈련기간 도중 부실한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는 육군 5사단에서 복무중이라고 밝힌 제보자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지난달 5사단과 3사단의 KCTC 전투훈련에 참여했다”며 “훈련기간 중 원래 배식하기로 한 식단이 나오지 않고 김치와 밥만 배식해줘 먹은 횟수만 5번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비닐에 맨밥과 깍두기만 담겨있는 모습이다.

훈련기간은 총 11일인데, 제보자가 문제 삼은 식단은 본훈련이 아닌 준비기간에 나왔다고 한다. 그는 “사단에서 미리 전파해준 식단(대로 식사가) 나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작성자는 “부실한 식사와 더불어 제대로 된 여건을 보장 받지 못했다”며 “훈련이 끝난 지금은 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훈련 받은 인원에게 포상휴가 단 1일을 부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그래도 군인이니 참고 버티려고 했다”며 “군생활 중 제일 힘든 훈련이라는 KCTC 훈련을 참여하고도 병사들의 노고를 인정해주지 않는 부대를 보며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불합리한 처사에 대한 보상은 필요없다”며 “하루 빨리 부대에서 병영식단 개선 및 용사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육대전에는 부대 내 부실급식 폭로글이 연달아 올라왔다. 당시 군 장병들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일부 육군 병사들이 받은 급식 및 도시락은 4개의 찬기 중 2개가 비어있거나 메인 반찬이 제대로 배식 되지 않아 햄 한 장, 달걀찜 한 조각이 달랑 나오는 등 부실한 모습이었다.

이 같은 폭로가 이어지자 국방부는 대책 마련에 나섰고, 서욱 국방부 장관은 “MZ세대(1980~2000년대생) 장병의 요구와 변화하는 국방환경을 반영한 선진병영문화를 만들어나가자”며 부실 급식과 군내 성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9/05/DDI2FEAFAZFFXL7WGG5IJIGO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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