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15, 2021

외눈박이 국정원장 박지원, 참 쪼잔하다. “尹과 술 많이 마셔” 尹 “그런적 없어, 다 밝혀보라, 양심껏 살아라 제발.

 

세계 각나라의 스파이 수장(한국은 국가정보원장)은 이름도 잘 알려져 있지도 않지만, 얼굴도 언론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왜냐면 그자는 스파이 업무를 하는 한나라의 최고 책임자이기 때문이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모사드', 러시아의 'KGB', 미국의 'CIA' 등등의 수장은 얼굴이 거의 알려지지 않는다.

요즘 대한민국의 스파이 수장, 박지원이는 뉴스의 Head Line을 장식하고있다.  그럴만한 공적이나 국가운명을 좌우할 큰 사건을 해결해서가 아니라, '누구와 술을 마셨네', '안마셨네...'라는 허접한 일을 갖고 마치 스파이를 잡은것 마냥 지랄발광을 하고있기때문이다.  그것도 야당의 촉망돼는 대선후보자를 겨냥해서....

박지원은 젊은 여자, 조성은씨와 만난목적이 정보를 얻기위해서 보다는 야당의 정치정보를 캐내서 대선에 흠집을 주기위한 꼼수를 두다가 .....  잡으라는 스파이는, 간첩잡는일은 내팽개 치거나, 경찰에 그업무를, 그내용이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넘겨주고, 할짖이 없으니까, 누구와 술마셨네, 누구와 상가집에서 만났네 등등의 개소리를 하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면서, 이런자가 스파이잡는 수장질을 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대한민국은 이미 북괴간첩잡는것은 포기한지 오래라는 뜻이다.

간첩잡기위한 예산은 어마어마하다. 업무이관 하면서 예산도 같이 넘겨주었는지의 여부는 알려진게없다. 바라기는 예산집행내역은,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전연 비밀에 쌓여 있었고, 그래서 양심적인 국정원장을 국민들을 원하는 것이다.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양한다"라는 커다란 돌판에 새겨진 구호가 국정원 건물앞에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 확인차 재 방문 해보니, 그랬던 구호는 완전히 없어지고, 새로운 돌판구호로 바뀌어 있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얼마나 좋은 글귀인가.  그러나 스파이 수장 박지원이가 그자리를 꿰차면서 이구호는 완전 허구요 사기인것을 오늘 다시 확인한 셈이다. 기가 막힌다. 


"여권인사에 대한 고발사주했다"라는 의혹은 흔히 정치권에서 상대방을 서로 비방하는 차원에서 일어날수있는 일에, 박지원이가 나서서 그누구와 술을 마셨네, 윤석열이와 술을 마셨네,  윤우진 용산세무서장과 술을 마셨네 안마셨네 등등의 까십 기사들이 언론에 대서특필 됐다는것 자체가 박지원이는 스파이 수장깜으로서 함량미달인것을, 문재인에게 충견질을 했다고 해서 보은의 인사차원에서 그자리를 맡긴것 같은데.... 문재인의  인사 정책이 이정도 였으니... 간첩잡는 일을 경찰청에 넘기라고 하니까 "예 각하 바로 명령 이행하겠습니다"라고 응수하고 다음날 경찰청에 업무를 넘긴자가 바로 박지원인데.... 차라리 이런식으로 운영할거라면, "국정원" 간판을 떼 내어라.

윤석열이가 검찰총장 하면서 국민들 모두가 잘 알고 있다시피, 문재인과 추한여인으로 부터, 얼마나 많은 괴로움과 업무방해를 받았었는지는 삼척동자들도 알고 있는 비밀아닌 비밀이었었다. 

35년지기 송철호 울산시장 부정선거사건, 좃꾹과 마누라 합작으로 세상을 떠들썩 하게한 펀드조작과 허위 인턴증명서 사건,  김의겸 부동산 부정사건 등등 수많은 사건들이 문재인과 그 찌라시들이 만들어낸 부정 사건들이었기에 이러한 범죄혐의들을 들추어 법의 심판을 받게 할려고 했었던 윤석열 총장과 그휘하 검사들이 받은 괴로움은 이다음에 다 밝혀지겠지만... 결국 윤석열은 임기 몇개월 앞두고 사임을 했고, 팀을 이루어 헌신했던 상당수의 유능한 검사들중, 한동훈 검사장은 그때부터 한직으로 돌아  지금은 '법무연수원'에서 시간을 죽이면서 와신상담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윤석열이가 은퇴후 조용히 지내고 있었으면 박지원이까지 동원해서 그를 때려잡을려는 Conspiracy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참 더러운 문재인이다. 이제는 스파이 수장까지 시켜서, 없었던 일을 있었던일인것처럼 언론에 흘려, 그가 대선후보에 나와 대통령 후보가 된후, 투표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될 확률이 최고로 앞서 가니까,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작당들을 하고 있다. 대통령과, 스파이 수장이 하고있는 짖들이다.  지은죄가 많아서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을 막는 흉계를 꾸미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윤석열이는 꼭 대선에서 당선되여 국가의 기강을 헤치고 경제를 망치고, 국제적으로 외교왕따로 고립되게한  잘못을 다 밝혀내고 그죄를 물어서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할 적임자이기에 그의 당선은 더욱 간절해 지는 것이다. 

과연 박지원이가 스파이 수장깜이 될만한 자질을 갖추었거나, 전력이 이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분야에서 종사했었기에  문재인 대통령각하(?)께 픽업 됐었나를 모두가 알아야할 중요한 사안이기에 그가 살아온 길을 대강 아는데로 열거해 본다.

어떤 연유로 인해서 미국으로 도망(?)간 박지원은 뉴욕에서 가발 장사에 뛰어든다. 그의 특히한 꼼수에 많은 우리 한인들이 참가하고 있는 상인조합에 회장(?)까지 하면서 가발사업을 확장해 가면서 돈을 좀 모았을때, 마침 국내에서 반정부 활동을 하다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미국으로 망명한 김대중이를 뉴욕에서 만난다.

그에게 온갖 충성을 다하는 충견노릇을 하면서 심지에 캐나다에 있는 교포들까지도 포섭하여 한번은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지역에 있는 버팔로(?)에 미국, 캐나다의 교포들을 모이게 하고 그곳에서 김대중은 선동술을 발휘하여 향수에 젖어있는 교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교포들의 주머니를 쥐어짜서 그에게 정치적 헌금을 하고, 이를 모사꾼 박지원이가 관리한다.

훗날 김대중이가 대통령이 되자 박지원은 귀국하여 초대 비서실장질을 하게 되면서 모사꾼으로서의 진면목을 발휘하는데,  국회의원도하고 최종적으로 문재인에 의해 국정원장에 발탁되는데, 그가 첫번째로 한일은 앞서 언급한, 국정원 존재의 본연의 임무인 '북괴간첩잡는 기능'을 경찰에 넘기는 수훈(?)세워 문재인의 신임을 얻기에 혈안이다.

박지원이가 국정원장을 할만한 자질이 있는 사람은 절대 아니다.  주군에게 잘 보이기위한 꼼수의 달인일뿐, 그로 인해서 나라에 해를 끼치는 일은 전연 개의치 않는, 외눈박이의 전형을 보여 준 증인이다.  지금 문재인과 박지원은 그들만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최고의 동지이자, 대한민국에는 나라의 경제와 산업을 파괴 시키는 최악의 범죄행위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스파이조직을 담당하는 수장으로서, 언론에 "그누구와 식사를 했다"라는 점을 강조하는게 국정원본연의 임무수행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이익이 된다는 말인가?  그래서 국정원 정문앞에 세워진 국정원의 좌우명도 새로 바꾼것임을 이해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을 하기위해서 국정원장이 언론에 많이 얼굴 내밀어도 상관 없다는 뜻으로 이해 된다. 보이지 않게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간첩들을 숨어서 검거해야 하는데, 사나이답게 생기지도 않은 얼굴상판을 언론에 내비치면서, 특히 요즘같은 정보시대에, 할짖은 절대로 아니다.  간접적으로 북괴 김정은에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내부활동상황을 다 까발리는 역적행위인것을 이후에라도 절대로 그냥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조성은씨. /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조성은씨. /연합뉴스

朴 “윤우진 문제 내가 가장 먼저 터트렸다. 잠자는 호랑이 꼬리 밟느냐” 압박에 尹 “사실무근 이야기하는 자체가 정치개입”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4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따로 만나 술을 마신 적도 개인적으로 따로 만난적도 없다”며 “나에 대해 아는데 말 못하는 게 있으면 다 까고 이왕 까는거 빨리 좀 다 털어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지원 원장은 이날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와 관련해 윤 전 총장 측이 ‘박지원 개입설’을 제기하자 “왜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밟느냐. 윤 전 총장은 청 내부 사람하고만 밥 먹었느냐”면서 “총장 시절 저하고도 술 많이 마시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이 반박하고 나온 것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북 안동을 방문한 13일 중앙신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북 안동을 방문한 13일 중앙신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윤 전 총장은 이날 통화에서 검찰총장 재직 시절 박 원장과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는지 묻자 “허허” 웃으며 “개인적으로든 공적인 자리에서든 박 원장과는 함께 술을 마신 적이 없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정보기관 수장이 대선주자에 대한 사실무근 이야기를 언론에 하는 것 자체가 국정원의 선거개입이고 정치공작 아니냐”며 “국정원장 자리에서 그러지 말고 민간인 신분으로 한번 다 공개해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아는 국회의원 남편상과 박 원장 부인상 때 상갓집에서 두 번 만난 적 있는데 그때도 같이 술잔을 기울인 건 아니었다”며 “내 기억엔 박 원장과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술 마신 기억이 전혀 없는데 혹시라도 내 기억이 부정확해서 내가 기억 못하는 술자리를 박 원장이 기억하고 있는 게 있으면 박 원장이 동석자가 누군지 말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박 원장은 윤 전 총장이 야당을 통해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조성은씨와의 만남이 공개된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을 두고 “자기는 검찰총장 하면서 검찰청 내부 사람하고만 밥 먹었냐”며 “(윤 전 총장이 총장 시절) 저하고도 술 많이 마셨다”고 했다. 박 원장은 (윤 전 총장의 수사 무마 개입 의혹과 관련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문제를 제가 국회에서 맨 먼저 터뜨렸다”며 “그 자료를 다 가지고 있다. (국정원이) 정치 개입하지 않는다는데, 왜 잠자는 호랑이 꼬리 밟느냐”고도 했다.

박 원장과 조씨는 지난 2월14일과 8월11일 각각 국정원 공관과 서울 시내 호텔 일식당에서 만남을 가졌다. 박 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8월11일 이후에도 조씨와 만난 적이 있으며 그땐 동석자가 있었다고 했다. 조씨는 박 원장과 만난 다음날인 8월12일 페이스북에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더 밝혀지면 온 나라가 충격적일 사건들도 있겠지?”라며 “똥인 줄 알면서도 곧 죽어도 GO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 침몰 직전 파티하던 타이타닉호 보는 것 같다”고 썼다.

박지원 국정원장. 우철훈 선임기자

박지원 국정원장. 우철훈 선임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4일 자신이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난달 11일 식사자리에서 ‘고발 사주’ 의혹을 모의했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주장을 두고 “자기는 검찰총장하면서 검찰청 내부 사람하고만 밥 먹었냐”면서 “(윤 전 총장이 총장 시절) 저하고도 술 많이 마셨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기자와 통화하면서 “저는 윤 전 총장과 신뢰 관계가 있기 때문에 한 번도 나쁘게 얘기한 적이 없다”면서 “그런데 그런 식으로 얘기하다니 왜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밟느냐”고 말했다. 박 원장은 “내가 국정원장이라 말을 못 한다. 내가 입 다물고 있는 것이 자기(윤 전 총장)에게 유리하다”며 윤 전 총장에 경고했다.

박 원장은 조씨와의 식사자리에 제3자가 동석했다는 윤 전 총장 주장에 대해서도 “두 사람(조씨와 본인)만 만났다”고 했다. 박 원장은 동석자가 홍준표 의원 캠프 인사인 A씨라는 정치권 소문에는 “(그 사람을) 알지도 못한다”며 “자기 당내 문제에 왜 단역배우 박지원을 주연배우로 만들어서 본질을 흐리냐. 이것이 정치공작”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지난달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조씨와 단 둘이서만 만난 것인가.

“두 사람만 만났다. 이 제보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었고, 사적 대화만 나눴다.”

- 윤 전 총장 캠프에서는 동석자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홍 의원 캠프에 속한 A씨라는 정치권 소문이 있다.

“윤 전 총장 캠프가 세 사람(박 원장, 조씨, 성명불상자 1명)을 고소를 하고, 윤석열 자체도 그렇게(동석자가 있다고) 얘기를 했더라. 나는 A씨를 알지도 못한다. 윤석열, 홍준표, 조성은, A씨. 다 국민의힘 사람들 아닌가? 자기들 당내 문제를, 경선을 하건, 모의를 하건, 모략을 하건 자기들 문제지 왜 단역배우 박지원을 주연배우로 만들어서 본질을 흐리냐.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 아무리 정치판이 개판이라도 후보끼리 경선을 하면서 전직 국정원 직원(A씨)을 나와 조성은 사이에 왜 끼어넣느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것이 정치공작이고 모략이다.”

- 조씨가 박 원장을 만나기 전인 지난달 9일과 10일에 ‘손준성 보냄’이 찍힌 이미지 파일 100여장을 캡처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에 나왔다.

“아니 그것(이미지 파일)은 조씨가 받았지, 제가 받은 게 아니다. 그건 조성은한테 물어봐야 한다.”

- 조씨가 지난 2월 국민의당 출신 전직 의원들과 함께 국정원장 공관을 방문한 사실도 보도가 됐다.

“나는 여러 사람을 만난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다 만난다. 윤 전 총장 본인은 검찰총장하면서 검찰청 내부 사람하고만 밥을 먹었나? (윤 전 총장은)저와도 술 많이 마셨다.”

- 총장 시절에 윤 전 총장과 만났다는 것인가.

“그렇다. 그런데 왜 (조씨와 다른 의원들을 공관에서 만났다는 것이 문제라고) 얘기를 하느냐. 윤 전 총장은 저하고 개인적인 그런 관계가 있기 때문에, 신뢰가 있기 때문에 나는 한번도 (윤 전 총장에 대해) 나쁘게 얘기한 적이 없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얘기하다니, (윤 전 총장의 수사 무마 개입 의혹이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문제를 제가 국회에서 맨 먼저 터뜨렸다. 그 자료를 다 가지고 있다. (국정원이) 정치 개입하지 않는다는데, 왜 잠자는 호랑이 꼬리 밟느냐. 내가 국정원장하면서 정치개입 안 한다고 입 다물고 있는 것이 본인한테 유리하다. 내가 나가서 불고 다니면 누가 유리하냐. 사람 가만히 있는데…. 그 이상 말 안 하겠다.”

- 국민의힘에서는 고발 사주 의혹을 ‘박지원 게이트’로 규정하며 박 원장도 피의자로 입건하고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수사가 착수되어도 문제 없을 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나.

“압수수색을 하건, 휴대폰 포렌식을 하건, 그건 사법부영장이 있으면 하는 거 아니냐. 거기서 결정할 문제다.”

- 증거가 있으면 영장이 발부될 것인데, 현재로서는 증거가 없다고 보는 것인가.

“증거 있으면 해라 이거다. 아무리 유력한 경선 후보라도 길가는 사람, 멀쩡한 사람을 압수수색하고 포렌식한다고 휴대폰을 빼앗을 수 있나? 증거 있으면 해라 이거다. 이게 본질이 아니지 않나. 내가 왜 단역배우를 하냐. 주연배우는 내가 아니다. 이번 추석에 대통령 후보들이 추석 밥상에 올라가야지, 왜 박지원 원장이 올라가느냐. 누구를 스타 만들어주는 것이냐. 웃기는 사람들이다.”

- 국정원이 고발 사주 의혹에 개입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인가.

“(개입했다면)내가 김대중, 문재인 두 대통령 얼굴을 어떻게 보냐. 내가 정치 개입해서 우리 국민과 우리 (국정원) 직원들을 배신할 수는 없다. (정치개입) 안 한다. 우리는 3대 권력기관인 국정원, 검찰, 경찰 100% 개혁했다. 옛날에는 국정원장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렸는데 지금은 새도 안 날아간다. 무엇이 무섭겠느냐.”

- ‘국정원장 옆에는 새도 안 날아간다’는 박 원장의 얘기가 조씨의 페이스북에도 똑같이 적혔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도 있다.

“그 얘기는 내가 수천 사람한테 얘기하고 다닌다. 어떻게든 엮어서 ‘박지원 게이트’로 가려고 하는 것인데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하라. 난 자신 있다.”

- 조씨와는 얼마나 자주 만나는 사이였나.

“국정원장 14개월 하면서 한 서너번 만났을 것이다. 저 사람들이 조성은을 비하해서 여성이 뭘 아냐고, 박지원이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도 소개해서 공익신고도 거기다 하게 하고 이렇게 주장하는데 조성은은 보통 똑똑이가 아니다. 신세대라 누가 말한다고 듣지도 않는다.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 다 해버린다. 국민의당 사건으로 서울서부지검 조사를 받게 됐을 때 조성은이 참고인 진술을 받으러 나간다고 하길래 내가 친하니까 ‘너는 말이 너무 많다. 간단하게 해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조성은이 서부지검 앞에서 40분을 얘기해버리더라. 두고 보라. (조성은이)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고, 손 무슨 검사(손준성 검사)가 (텔레그램 자료를 보낸) 본인인 거 확인도 했는데 왜 본질을 없애고 박지원을 거론하냐.”

-고발 사주 의혹을 어떻게 보나.

“나는 정치9단이라 다 보인다. 그렇지만 말하면 국정원법 위반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내가 국정원장이라 말을 못한다. 내가 밖에 나가서 방송 등등에서 말하고 다니면 누가 손해냐? 잠자는 호랑이 꼬리 밟지 말라.”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9/14/P4BY4YGE7ZCRJMSCK3GP5ZAU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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