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14, 2021

캐나다의 자존심, maple syrup, 수확량줄고, 수요는 늘고, 비축하고 있는 일부를 풀기 시작했다. Doug의 농장탐방기억,

7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의 농장 견학및 그가 설명해 주었던 당시의 기억이 선명하다.

캐나다의 상징, Maple syrup, 수확량줄고, 수요는 늘고,  비축해오던 재고 일부를 풀기 시작했다. 역시 좋은 나라다.요즘은 수퍼마켙에서도 가격이 많이 급등 했음을 피부로 느끼곤 했었다. 모두가 다 지구촌 Climate Change덕택(?)인것이 확실하다.

나는 운이 좋아, 내가 여름철에 거처하는 집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Picton Island에서 크게 농장을 하는 친구( Doug Lester)의 초청을 받아 약 7년전에 그의 농장을 TKPC등산대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하루를 즐겼던 기억이 새롭게 이 아침에 떠오른다.

https://lifemeansgo.blogspot.com/2014/03/trail-walk-maple-syrup-farm3222014.html

여름철이면, Presqu'ile Provincial Park에서 캠핑하는 캠퍼들에게 Fire Wood를, 그친구의 추천으로, 약 5년간 팔기 시작하면서, 가까운 사이가 됐었고,  그친구가 그의 인부들과 함께 커다란 추럭에 나무를 잔뜩싣고와서 Unloading할때,  "Paul, 오늘은 400백이다" 그렇게 알려주고나면, 그다음은 같이온 그의 농장 일꾼들이 알아서 하고,  나와 Doug은 바로 옆의 나무그늘에서 Lunar가 준비해둔 커피 또는 수박을 일꾼들과 나누고 즐기면서, Lunar는 재빨리 그에게 지불할 돈을 봉투에 준비해서 나에게 슬며시 건네주면, 나는 Unloading이 끝나자마자, 그친구에게 봉투를 건네주면, 그친구 역시 "Thank You Paul, 오늘 수박 잘 먹었어" 한마디 하고 그냥 주머니에 넣으면서, Fellowship을 오랫동안 나누었던 사이다.

2014년 아직 추운 2월 중순경에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Paul, 앞으로 약 2주후에 내농장에 놀러 와라. 그때에는 Maple Syrup을 만드는 Sap을 채취하는데, 구경와라, 괜찮은 경험이 될거야"라고. 

두말할 필요도 없이 "Doug, 응 갈께, 근데 내친구들(TKPC등산대원들)과 같이 가도 괜찮겠나?",  " Paul 걱정할것 없어, 같이 와라, 오면 Sap채취하는것도 단풍나무 숲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Maple Syrup 제조하는 과정도 보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거야,  OK그날 만나자".

자세한 탐방 내용은 위에 있는 웹주소를 클릭해서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 BBC가 보도한 캐나다의 상징 Maple Syrup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어, 비축하고 있던 재고량을 풀기 시작했다는 슬픈 뉴스를 봤다.  캐나다의 퀘백주와 인접한 온타리오주에서 생산되는 Maple Syrup이 전세계 생산량의 70%이상을 생산 하는 나라인것도 오늘 처음 알았다. 

요즘 벌어지고 있는 지구촌의 공급량 부족으로 미국에서는 장난감, 커피 생산국 브라질,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액체 골드'로 불리는 메이플시럽 마져도 재고가 바닥나고 있다는 슬픈 뉴스다.

석유하면 OPEC을 연상 하듯, 메이플 시럽하면 캐나다인데 Quebec Maple Syrup (QMSP)비축량중 22m 키로그람을 긴급 방출한다고 하는데, 그양은 전체 비축량의 약 절반에 해당된다고 한다.  수요증가와 수확량의 감소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고 QMSP는 설명한다. 이렇게 비축양을 방출 하는것은 3년만에 처음 발생한 것이다.

"그런 비상사태를 대비하기위해서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는것이며, 수요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것이다"라고  QMSP의  Helene Normandin씨는 미국의 한 래디오 방송에서 설명한다.

캐나다 퀘백에서는 전세계 maple syrup생산량의 약 3/4, 즉 70%이상을 정기적으로 생산하는 나라다.  2021년에는 83백만 킬로그람이 전세계의 생산량이었는데, 그중에서 60백만 킬로그람이 퀘백주의 단풍나무숲에서 채취된 양이었다고  QMSP는 설명한다.   QMSP은 내년도의 계획을 발표하면서  여유분으로 약 7백만 그루의 단풍나무에서 더많은 Sap을 채취할 것이라고 한다. 

설탕성분을 함유한 단풍나무에서 채취된  Maple sap은 커다란 보일러에서 끊여 우리가 즐기는 메이플 시럽으로  만들어지는데,  Maple sap 40리터를 끊여 1리더의 시럽을 만든다. 즉 비율이 40:1인 셈이다.

이러한 복잡하고 힘든 작업은 전적으로 기후에 좌우된다.  단풍나무에서  Sap을 채취하는 최적의 시기는 얼어있던 기온이 영상의 온도가 막 됐을때, 그것도 낯시간동안에만 채취하는데, 밤동안에는 다시 영하의 기온이 유지되야 한다. 금년의 경우는 짧고 따뜻한 기후때문에 생산량이 전년도에 비해 약 1/4정도가 줄어든 것이다.

동시에 지구촌에서 메이플 시럽의 판매는 전년도에 비해 약 36%가 많아졌었다.  퀘백의 메이플 시럽을 먹어보기를 갈망하는 전세계의 요구는 도적질 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게하는 이변도 발생했다.  2012년에는 도적들이 약 3,000톤의 메이플 시럽을 훔쳤는데, 값으로 치면 약 18백만 달러였다. 도둑맞은 시럽의 2/3는 운좋게 그후에 되찾기는 했었지만.... 




Global supply shortages have hit toy shops in the US and coffee producers in Brazil. In Canada, the country's liquid gold - maple syrup - is running low.

The Quebec Maple Syrup Producers (QMSP) - the so-called Opec of maple syrup - has released about 22m kg from its emergency larder, nearly half the total in reserve.

Booming demand and a shortened harvest had caused the shortfall, QMSP said.

It is the first time in three years the reserve has been used.

"That's why the reserve is made, to never miss maple syrup. And we won't miss maple syrup!" Helene Normandin of QMSP told US public radio.

Quebec produces almost three-quarters of the world's maple syrup.

In 2021, 83m kg of maple syrup was produced worldwide and 60m kg came from Quebec's forests, according to QMSP. And the QMSP is already planning ahead to next year's harvest, where it will tap an extra 7 million trees.

Maple sap is tapped directly from sugar maple trees and boiled to concentrate it into maple syrup.

It's painstaking work and is highly dependent on the weather. Maple trees can only be tapped when temperatures are above freezing during the day, but below freezing at night. A shorter and warmer season this year caused supply to drop by nearly a quarter.

At the same time, global sales of maple syrup jumped by more than 36% over the year before, according to QMSP.

Worldwide thirst for Quebec's maple syrup has previously appeared to inspire sugar-stealing.

In 2012, thieves made off with nearly 3,000 tonnes of maple syrup, valued at an estimated $18m (£13.6m). Two-thirds of the stolen syrup was later recovered.

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5955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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