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09, 2021

문재인의 K방역의 사기술이 발각났다. "1만명 감당된다더니… 국민이 위태롭다, 무너진 K방역", 문통은 빨리 숨으세요.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엄중해진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 특별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게 중요하다.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방역상황 안전화에 총력을 기울여라"라고, 그것도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을 통해 대국민 메세지를 전했다.  아직도 문재인은 대변인을 통해서 상황을 국민들에게 전개하는 여유를 보이는것은, 아직도 국민들과 의료진들은 더 많이 고생(?)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됐다. 

다차려진 밥상에는 그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앉으면서 숫가락 젖가락을 바삐 움직이면서, 마치 문재인씨 자기가 다 차려놓은 밥상인것 처럼 폼잡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입가에 띄우면서, 정수기를 옆에 대동하고 와인잔을 높이 들고하더만..... 덧붙혀서 K-방역은 세계만방에 자랑하는 우리만의 방역태세이자 방법이라고 직접 썰을 풀때를 나는 지금도 뚜렷히 기억하고 있다. 

그가 청와대 입주후 한달도 채 안됐을때 충북제천의 조그만 상가에서 불이 났었을때, 그는 빛의 속도로 달려가 이재민들을 위로하면서, "전임정부에서 방화에 신경을 쓰지않아 이런 참사가 났었는데,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충분히 피할수 있는 인재 였다고 우회적으로 박근혜 정부를 맹렬히 비난했었다.  그때 나는, 멍청하게도, '문재인이가 이런 조그만 화재가 났는데도 현장에 달려가 이재민 위로하고 나라 앞날을 걱정하는것을 보면서, 잠시동안이나마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국민들이 참 선택잘했었다"라고 안심을 하게 했었기에 나도 그대열에 동참 했었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더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구나'라고. 

문재인은 제천 화재 현장에서 부터, 즉 첫번째 현장 출장하는 곳에서 부터, 대국민 사기를 치기 시작했던것을 불과 일주인도 안돼 나를 비롯한 전국민들은, 더불당 찌라시들과 문빠들만을 빼고, 확실히 알게되는 사건들이 줄줄이 일어났었다.  내기억으로는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경인선의 '소사(?)'지역에서 대형 화제사고가 났었으나, 그때에는 그는 현장 출장가서 이재민들과 봉사자들을 독려하기는커녕, 위로의 한마디 없었다.

그의 망국적 행위는 끝없이 터졌었다.  탈원전정책 발표로, 그동안 약 50여년에 걸쳐 힘들게 개발, 발전시켜왔던 원자력 Technology를 인정받아 미국에서는, 오직 우리 대한민국에만 원자력 Engineering의 세계최고 기술을 인정한 Certificate를 수여하기까지 했었는데,  이를 문재인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시궁창에 처박으면서 박해를 가하자, 원자력분야의 고급 인력들이 살길을 찾아 우선 중국으로 건너간, 중국이 국가발전의 제1순위에 놓고 개발하면서 장래에 국가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꼭 필요한, 가장 깨끗한 에너지원으로 지정했던, Nuclear Engineering을 활용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우리 원자력 기술자들을 투입하여 현재 100여개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투자한푼 안하고 고급인력을 문재인이가 공짜로 보내줬는데도, 시진핑이는 감사의 인사 한마디없이, 얼마전에는 '요소수'의 대한수출을 갑자기 완전히 막아서 대한민국의 수송정책을 뒤흔들어 놓는 야비한 짖을, 보은(?)의 뜻으로, 한국에 비수를 던져 버렸었다.  그래도 문재인은 여전히 시진핑에게 읍소하기에 바쁘다.

K-방역하면서 자화자찬에 빠져 무릎이 썩어들어 가는줄도 모르고 흥청망청대고 태평성대(?)의 시절을 보내고 있을때, 서구의 나라들은 백신도입에 국가적 온 힘을 쏟으면서 제약회사및 미국정부에 올인하고 있는데도 전연 감을 잡지못하고 있다가 뒷통수를 세게 두들겨 맞고, 허둥지둥 미국을 비롯한 백신생산 나라에 달려 갔었지만, 제약사의 사장을 면담하는것은 고사하고, 담당자들과의 만남도 성사키지 못하고 쫒겨나다 시피 빈손으로 되돌아오는 망신을 당한 그여파가 이제는 하루 확진자 만여명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정책을 전임정부가 잘못해서 부동산 시장이 억망 진창이 됐다고 매일같이 비난하면서,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놓겠다고 엄포를 내놓고 있는 사이,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김의겸이는 영등포에 문재인씨가 보라는듯이 문재인의 부동산정책발표에 반대되는, 부동산 투자를 해서 부동산 부자가 된것이 언론이 발표되자, 슬쩍 그를 면직 시키고 국회의원질을 하게 문을 만들어주는 친절(?)까지 베풀었었다. 그후 무려 25번씩이나 부동산 법률을 개정 발표하곤 했으나, 그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전부 내편 사람들이 안전하게 부동산 부정투기를 맘놓고 하도록 한 부동산정책 개정법률뿐이었었다. 

더 가증스러운것은, 경부고속도로를 박정희 대통령이 어렵게 건설한것은 유치원 생들도 잘 알고있는 사실인데, 추풍령지역에 세워진 비석문에, 문재인이 임명한 국토건설부장관, 김현미가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한 주인공처럼, 문구를 새겨 넣기까지 하면서 자화자찬을 했는데, 원래 비문의 내용을 잘 알고 있었던 한 시민의 제보로 문재인과 찌라시들이 대국민 사기를 치고 있다는것을 언론이 보도하여 전국민들에게 알리자, 슬쩍 그비석을 없애 버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공적까지도 도적질 했었던 문재인이다. 

더 가슴을 아프게 한것은, 노태우 전두환 두전직 대통령이 한달 사이로 영원의 나라로 여행을 떠났는데,  유족들과 국민들은 문재인의 조문을 원하지도 않았지만,  문재인대통령은 자랑스럽게 "전두환의 장례식에 조문 안간다"라고 발표를 했었다.  아무리 두전직 대통령께서 문재인의 맘에 들지 않게 대통령직을 수행했다해도, 대통령은 최소한 전직 대통령의 서거에 어떤 방법으로든 애도의 뜻을 전했어야 했다. 이런 쫌뺑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질을 하고 있다.

전두환 대통령은 경제적 부흥을 한층 더 강화시켰고, 5천년 역사상 처음으로 "하계올림픽 주최권"을 우리 국민들에게 자부심의 선물로 안겨 줬었고, 문민정부의 기틀을 만들고, 민정이양을 위한 헌법까지 만들어 주었었고, 노태우 대통령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북방외교를 펼쳐서 러시아를 비롯한 공산주의 국가들과 외교관계를 펼쳤었다. 당연히 수출실적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성장하게 만들었었다.  두분 대통령의 영혼이 마지막 쉴곳을 찾지못해 구천을 헤매고 있는 비명의 소리를 문재인은 왜 못들을까?

오늘 현재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가리키는 치명률도 심각하다. 국제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7일기준 한국의 치명률은 1.42%로 지난 7월 0.1%대에서 5개월만에 14배 상승했다. OECD38개국중 9위, 주요7국(G7)중 미국의 2.7%를 제외하곤 가장 좋지 않고, 세계평균 1.4%보다도 높다는 통계다.  이통계에는 문재인은 딴전만 피울뿐이다.

이런상황속에서 대한민국의 방역수장은 형식상 아무힘도 없는, 허울뿐인 김부겸총리가 이끄는 중안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그기구는 전국의 병원병상이나, 의료진들의 정확한 실태나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이 날 뿐이다. 문재인은 중증화율을 잘못계산해 발생한 병상부족 사태등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슬쩍 정은경이나 김부겸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문재인을 대신해서 주접떨라고 뒤에서 족쳐대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김부겸총리역시 정치꾼이기에 실무행정이나 방역내용에 대해서는 지식이 부족한것은 당연하다. 왜 질병청장 정은경이를 현장 실무에 직접 나서서 대국민 보고를 하게하면, 문재인을 포함한 정치꾼들의 무식함도 방어해주고, 실무책인자인 질병청장의 임무도 더 돋보이게 될터인데..... 참.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가슴을 저미게 한다. 지난 7월 백신예약 시스템 오류사태때는 참모들을 질타했는데, 그때도 따지고보면 문재인의 방향제시가 문제였던것으로 나는 이해한다.  7월의 백신예약은, 아프리카 후진국인 애티오피아보다 더 공급이 늦은 백신공급계획이었는데, 그것 마져도 시스템 오류라는 참사를 빗은것은, 문재인의 인재등용이 능력에 따라 행해진것이 아니고 내편사람들만을 기용했던 참극의 결과였던 것임을 솔직히 시인 했어야 했는데....

이시점에서 K-방역보다 더 중요한 국정과제가 또 있던가? 아직도 문재인은 노란자켓입고 총리나 장관들 불러놓고 지시하면 할일을 다 한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게 큰 문제다.

문대통령은 29일 특별방역회의를 연데 이어 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4주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이며, K방역의 성패가 걸려있다는 각오로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밝혔다.  그러나 어떻게 어떤방역체계를 동원하여 하겠다는 내용은 단 한마디도 없이 탁상공론으로 그쳤다.  대통령이 직접 방역현장도가고 방역특별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상황에 대해 국민앞에 직접설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데, 왜 이런 비난을 받는지도 모른체말이다. 

서방세계의 선진국 대통령 또는 총리들은 이런 대책을 발표할때는 원론적인 정책만 발표하고, 실질적인 방역내용은 실무책임자인, 한국으로 치면, 질병청장인 정은경씨를 옆에 모시고, 대통령 보는 앞에서 직접 방역대책 내용을 설명할 기회를 주었어야 했지만..... 실질적으로 대국민 보고할때 문재인씨가 질병청장을 옆에 대동하고 같이 보고를 하는것을 나는 한번도 보질 못했다.  문재인은 의료전문가는 아니다. 그래서 질병청장이 있는데.... 그의미를 모르고 오늘까지 청와대뜰에서만 탁상공론이다. 너무도 한심한 정책이다.

문재인 5년동안에 정부조직이 얼마나 비대해졌는지? 문재인은 국민들에게 자세히 보고해주어야 한다. 왜냐면, 대통령이 혼자서 다할수없기 때문에 공무원조직을 통해서 그의 정책이나 명령이 실행되도록 하기위함에서였다.  그러나...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1210/110717492/1?ref=main

옛말에 '남이 시장가니까 망태기메고 따라간다'라는 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서구의 여러나라들이 확진자 발생시 병원에 입원할수있는 Infrastructure를 다 갖춰놓고, 위드코로나 정책을 실시할때, 문재인은 병상확보도 없이, 덩달아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실행했는데..... 이게 큰 화근이었다.

미국이나 영국등등에서는 하루 확진자수가 만명 단위로 껑충뛰어 난리 법석이지만, 병상이 부족해서 우리처럼 병상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삶을 마감했다는 소리는 들어보질 못했다.  방역은 정치꾼들의 말로 해결되는 정치적 쑈가 아님을 이제라도 알아차려야 하는데....

"위드코로나" 정책을 더 엄하게 실시 하던가 아니면 임시 천막이라도 쳐놓고, 야전 침대라도 비치해서 확진환자들을 치료하게 했어야 했다. 아직도 그런 구상은, 문재인을 비롯한 청와대 돌대가리들은 꿈에도 생각못하고 있는것 같아 더안타깝다. 

문재인 5년집권동안에,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부강해졌나? 아니면 외교면에서 더많은 우방을 사귀었었나? 국방을 튼튼히 했었나? 산업발전의 첫번째 필요사항인 전력생산에 심혈을 기울였었나?  대신에 그는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정부에서 역점 사업으로 두고 투자 건설했었던 원자력 발전소의 운영과 건설을 시궁창에 처박는 역적질을 시행했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원자력 발전소 수출의 길을 다 막아 대한민국이 더 부강해질수 있는 수입원을 완전 박살낸 원흉이 바로 문재인이다. 

더불땅 찌라시들은 "대통령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기고 있지만, 전면에 나서면 오히려 국민 불안을 키울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대통령 옹호를 했다. 똥은 똥끼리 모인다더니....앞서 언급했듯이 질병청장에게 실무현안은 책임지고 의료인의 경험에서 직접 챙길수 있도록 전권을 주어야 하는데,  그것은 맘이 안놓여서..... 아무 실권도 없는 총리 김부겸과 질병청장이 불쌍해 보일 뿐이다.


“1만명 감당된다”더니… 코로나 환자 사망률, OECD 38국 중 9위
확진·중환자 폭증 예측 빗나가… 중증화율 2% 넘으며 병상대란
불안감 큰데 국민과 소통도 안해
文대통령 ‘K방역’ 자랑할땐 전면에 서더니…


‘K방역’이 허물어지고 있다. 7일 하루 확진자는 역대 최대인 7175명. 8일에도 오후 11시까지 확진자가 6000명을 넘었다. 이틀 연속 폭증이다. 최근 한 달간 병상이 없어 치료조차 못 받고 숨진 국민이 30명 안팎이다. 국민 생명이 위태로운 와중에 ‘방역 사령부’인 정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매우 엄중해진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 특별 방역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직접 나서지 않고 대변인을 통해 입장을 낸 것이다. 과거 ‘K방역’ 성과를 국내외에 알릴 때 직접 나섰던 것과는 확연히 대비된다.

코로나 확산세는 정부 예측을 번번이 뛰어넘으며 악화하고 있다. 11월 초 2000명대에서 보름 만에 3000명대, 다시 열흘 만에 4000명대, 이어 닷새 만에 5000명대로 가더니 그 뒤 1주일 만에 7000명대로 껑충 뛰었다. 8일 국회 서정숙 의원실(국민의힘)이 방역 당국에서 받은 ‘단기 예측치’ 자료에 따르면, 이달 말 하루 확진자는 9000여 명, 다음 달 말엔 1만1000여 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달만 해도 당국은 이달 말 예측치를 6500명으로 잡았다가 상황이 악화하자 8000명, 9000명 등으로 급히 수정하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교수는 “내년 상반기 하루 2만명 이상, 최악에는 8만~10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코로나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가리키는 치명률도 심각하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7일 기준 한국의 코로나 치명률은 1.42%로 지난 7월 0.1%대에서 5개월 만에 14배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국 중 9위, 주요 7국(G7) 중 미국(2.19%)을 제외하곤 가장 좋지 않다. 세계 평균(1.41%)보다도 높다.

그야말로 방역 상황이 풍전등화(風前燈火)인데 방역 현장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중증화율을 잘못 계산해 발생한 병상 부족 사태 등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지난 7월 백신 예약 시스템 오류 사태 때는 참모들을 크게 질타한 것과는 또 다른 태도다.

확진자 규모 급증도 문제지만 중환자 발생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건 정부 패착으로 꼽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당초엔 중증화율을 1.6% 정도로 가정해 병상을 충원하고 확보한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현재 코로나 환자 가운데 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이 2.0~2.5%로 높게 나와, 중환자가 늘고 병상 부족 상황이 초래됐다. 전문가들은 “결국 고령층 부스터샷 접종 실기(失期)로 인한 ‘나비 효과’”란 분석이다. 정부가 확진자와 중증 환자 대량 발생을 예측하지 못하고 미리 대비책도 마련해두지 않은 탓에, 작년 12월 3차 대유행 때 겪은 ‘병상 대란’은 딱 1년 만에 되풀이되고 있다.

중증 환자는 7일 840명으로 첫 800명대가 나온 데 이어 이달 말 1645명까지 나올 것이란 예측(국가수리과학연구소)도 나와 있는 상태다.

취임 4주년때 文대통령 “코로나 전쟁 끝이 보인다” -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의 대장정이 시작되었고 코로나와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었다. /연합뉴스
취임 4주년때 文대통령 “코로나 전쟁 끝이 보인다” -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의 대장정이 시작되었고 코로나와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었다. /연합뉴스

그럼에도 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국민과 대화에서 “확진자 5000명, 1만명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대비했다”면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치면서 다시 거리 두기를 일부 강화한 현 상황에 대해 이렇다 할 설명도, 사과도 않고 있다. 최근까지도 코로나와 경제 상황을 언급하면서 “어느 나라보다도 경제 회복이 빠르다” “세계 최고 수준 접종 완료율을 달성했다” “K방역은 국제 표준이 됐다”며 자찬한 바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매일 비공개로 참모진과 각 부처 보고를 받고 엄중히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김 총리와 주례회동 등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며 장차관들을 현장에 보내기도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특별 방역 회의를 연 데 이어 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4주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라며 “K방역의 성패가 걸려 있다는 각오로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이 직접 방역 현장도 가고 방역 특별 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상황에 대해 국민 앞에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기고 있지만, 전면에 나서면 오히려 국민 불안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김부겸 총리는 민방위복으로 불리는 노란색 점퍼를 벗지 못하고 거의 매일 중대본 회의와 현장을 다니고 있다. 이날도 문 대통령을 대신해 김 총리는 각 부처 장관과 처·청장들에게 “해당 부처 소관 분야와 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을 9일 오전까지 반드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6일부터 실시 중인 강화된 방역 조치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이행되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보고하라는 취지다. 김 총리는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4주간 특별 점검 기간 동안 방역 상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부처 내 역량을 총동원해 대처해달라”고도 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1/12/09/6X2MS6T4VNFXND42JHLAAJSW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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