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05, 2022

"국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야한다"라는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에 찬성, “야전천막 치더라도 靑 돌려드려야”…尹, 집무실 이전 의지에 응원.

 오늘 뉴스에 의하면, 용산으로 집무실 이전을 돕기위해 예비비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여 집행하겠다고 한다. 시간이 촉박한데, 이렇게 애간장을 태우면서, 한발늦은 예산지원을 한다는 그심리가 뭔지를 속시원히 알고싶다. 그렇게 해야만 문재인의 권위가 더 올라가나? 안보를 빌미삼아 갖은 장난을 쳤지만, 김영삼이가 했던,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명언(?)을 음미해야한다.

예산 승인 안해줘도, 5월10일이후에는 새대통령이 맘데로 할수 있는것을.... 앞서도 얘기했지만, 청와대의 문재인은 이미 서산에 기울어져 곧 사라지는 '지는해'일뿐이고,  윤석열은 힘차게 떠오르는 아침해에 비유된다.

부정과 권위주의로 꽉차있는 현재의 청와대에는 아예 처음부터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는 윤석열의 의지를 문재인씨가 가볍게 보고, 그런 가당치도 않은 권위를 부려 볼려고 한것, 한편으로는 이해를 할수도 있지만, 상황 판단은 정확히 해야 서로간에 얼굴 붉히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해주고 싶다.

문재인씨가 '탈원전'만이 우리 대한민국이 안전하게 살아갈 길이라고 입에 침을 튀겨 가면서 국민선동을 하고,  수명연장이 가능한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조기 폐쇄하고,  그결과로 지금 원가 192원 하는 전력을 92원에 공급하여, 그적자가 2000조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것이 과연 국가운영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이었는가?를 지금이라도 청와대 떠나기전에, 가슴에 손을 얹어놓고 생각해 보기를 권해 드린다. 정수기의 의류문제는 여기에 비하면 코키리 비스켓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런 쪼잔한 이슈에 목메달고 나라와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그 쫌생이 짖은 그만 하시라.

5월10일 취임전 국방부로 청사로 집무실을 다 옮기지 못하더라도 청와대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분명히 의지를 밝혔었다. 오죽했으면 "야전 천막"을 언급 했을까? 문재인은 이제는 어금니 다 빠진 늙은 사자에 비유될뿐이다. 이상황에서는 초식동물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자의 먹이감이 되곤했던 Oryx마져도 여유롭게 그옆을 지나치면서 응시할 정도다.  

내생각으로는 문재인은 지난 5년동안, 청와대 보좌관들을 이철희를 포함하여 거의 전부 좌파 주사파 전대협 운동권 아이들만 기용하여, 그들의 손바닥안에서 놀아난 손오공이었음을 청와대의 정문을 떠나기전에 가슴을 치면서 오열할것이다.  그들은 이미 문재인 보다 더많은 재산을, 갖은 권력을 악용하여, 그들의 금고에 모아 두었음을 알아야 한다.  그게 바로 공산주의자들, 좌파세력들의 민낯, 주사파들의 꼼수라는것이다. 

안보를 들이미는대는 따로 있다. 정수기의 의류구입비를 공개 못하겠다는 이유로 국가안보때문이라고 했는데, 그런 꼼수를 수긍하는 사람들은, 더불당 찌라시들도 믿지 못한 꼼수인것을 이제라도 좀 알아 차렸으면 한다.  의류비 구입이 과연 정수기의 지갑에서 지출된것이냐? 아니면 국민세금을 도적질 하여 지출된 청와대 특활비에서 지출했느냐가?라는 이유가 안보에 해당된다라고 주장하면, 청와대 운영 비용이 일년에 1000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 금액은 밝혀도 되는, 안보에는 상관없는 눈먼 돈이라는 뜻인가? 

나는 문재인씨 부부가 무사히, 과거 대통령들의 전력을 깨고, 걸어서 청와대 문을 나서서, 양산의 아방궁으로 되돌아 가시기를 빌고 있는 국민들 중의 하나임을 분명히 밝힌다.  그렇게 되기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정수기의 의류구입비에 대한 자세한 내역을 국민앞에 깨끗히 밝히기를 원하지만, 이를 거절한다면, 양산 아방궁까지 무사히 도착 할수 있을지의 여부는 보장되지 못할것이라는 걱정을 떨칠수가 없다는것을 말씀 드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새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3/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취임 전까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마치지 못한다면 ‘야전 천막’을 치더라도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려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과 관련해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5월 10일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중 일부는 이번 주 임시국무회의에서 1차로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 尹 “야전 천막 치더라도 靑 돌려드려야”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당내 의원 9명과 오찬을 하며 “청와대 이전은 과거 정부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정해 왔다”라며 집무실 이전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오찬에 참석한 한 의원은 “윤 당선인이 집무실 이전에 대해 먼저 말을 꺼내며 의지를 밝혔다”라며 “지도자로서 국민들에게 약속한 내용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취지였다”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앞서 5월 10일 취임 전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다 옮기지 못하더라도 청와대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야전 천막’을 언급한 이유는 집무실 이전 일정과 무관하게 청와대 개방에 대한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부각시키려는 취지로 보인다.

정부는 윤 당선인 측이 필요하다고 제시한 총 496억 원의 예산 중 310억 원 안팎의 예비비를 이번 주 내에 우선 처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 교체기 ‘빈틈없는 안보’를 강조해 온 만큼, 한미 연합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합동참모본부 이전 비용 등을 제외한 것이다.

다만 1차 예비비는 5일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는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열린 관계기관 회의 이후 “안보와 관련된 위기관리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추가 검토와 확인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예비비를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인수위 기획위 “尹 당부한 대선 공약 챙길 것”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주재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의 첫 회의에서도 “선거 과정에서 국민께 드린 공약을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신속하게 약속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약 이행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국민의 공복이고 머슴”이라며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가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원희룡 기획위원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기획위의 역할에 대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정책들이 누락되거나 인수위에서 검토하는 정책들과 동떨어지지 않는지 살피는 것”이라며 “여러 분과에 걸친 이슈는 별도로 다룰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6·1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선 과정에서 발표한 지역 공약들을 살피는 것도 기획위의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PI(President Identity·대통령의 브랜드)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몇 장의 사진이 우리 사회를 바꾸고 역사를 변화시킨다”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생전에 재판에 불출석한 채 자택 인근을 산책하는 모습을 포착한 대상 수상작을 유심히 살펴 눈길을 끌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전 전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한 분들이 많다”는 말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사진전 방문이 당시 논란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자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역사와 사진으로 증거하는 모든 사실은 우리가 반면교사를 삼든 (마음에) 새기든,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라고 답했다.

홍정수기자 hong@donga.com
박효목기자 tree624@donga.com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404/112693329/1?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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