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4, 2022

Balls Fall's Trail Walk, Wayne Gretzky,Hockey전설 Winery도 구경하면서, 대원들과 뜻깊은 시간만들었었다.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곳은, Ball's Falls지역으로, Winery Estate로 둘러 쌓인곳으로 관통도 하고, 빙빙 둘러서, 때로는 계곡을 돌아서, 때로는 폭로를 따라서 이어지는 Bruce Trail Agency가 관리하는, 나이아가라 반도를 관통하는 Trail Walk을 걷기위해 달려온 보람이 모두를 흐믓하게 해준다. 

우선 감사해야할것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비가 올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항상 믿고 인도해주시는 그분을 의지하고 달려왔었는데....그런 걱정은 찾아 볼수가 없이 맑은 날씨였다.  주차장에는 벌써, 이지역에 둥지를 튼지 약 1년이 되어가는, 대원 RickYang 부부가, 우리대원들을 귀여운 식구인 흰 Pet과 함께 기다리고 있어, 마치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혈육을 만난 기분을 느끼게 했었다.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그동안 Pandemic으로  만남의 기회가 거의 없었던 이유가 더 컸었던게 반가움을 더했었다.


Rick Yang대원이 우리대원들을 위해 창조주이신 윗분에게 간절한 마음을 담아 Pray를 했다. 오늘의 Trail Walk하는 동안에 앞에서 인도해 주셔서, 항상 보호해주셨던것처럼, 모두가 안전하게, 창조주께서 준비해주신 이곳에서 Trail Walk하면서, 각 대원들과 함께 하셔서, 많고 많은 자연동산중에서, 이곳을 택해 걷게 해주신 그오묘한 깨달음을 깊이 느끼고, 은혜와 감사를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삶의 이정표로 삼는 오늘의 산행이 되도록 간절함을 기도해 주었다. 감사.

왜 Ball's Falls로 작명이 됐는지는 알길이 없다는점이 아쉽긴 하지만, Conservation Area입구에 세워져 있는 아담한 표지판이 눈길을 꽉 붙잡는다. QEW에서 Exit 24로 빠져나와 Victoria Ave를 따라 남쪽으로 달리다 Sixth Ave에서 Left Turn해서 약 1킬로 달리면 앞서 언급한 Ball's Falls와 만난다.   

Conseration Area안에는 휴식처도 있고, 편의 시설이 있어,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 또는 하루를 즐기러 나온 산책객들에게 많은 편리를 제공하고 있었고, 그안에는 최소한 3곳의 Trail Walk이 조성되여 있었고, 그중의 하나를 따라 나있는Uphill Trail을 따라가면, 그곳에는 Twenty Mile Creek이 관통하는데 폭포의 낙차는 크지 않지만 흐르는 물의 양은 무척 많아 보였었다. 폭포건너편의 바위틈새에서는 또다른 아기자기한 미니 폭포를 만들어 내느라 정신없이 흘러 내리고 있는 그위용이 앙징맞다.



2명의 대원이 걷고 있는 Trail Walk뒷편으로는 Niagara Region의 상징인 Grape Orchard의 한부분이 아스라히 보인다.  이곳의 명물은 포도과수원이지만, 요즘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세계적 Hockey 선수로 수십년동안 명성을 떨쳤던 Wayne Gretzky선수를 기념하기위해 그의 이름을 인용하여 'Wayne Gretzky Winery'로 새로 간판을 달고 영업하는, 이제는 유명한 관광코스가 되고 있는데, 그곳에서 Fermenting된 와인병에는 99라는 표시가 되여 있다. 그가 현역에서 뛸때 Back Number 99를 달고 선수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북미 대륙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Hockey Fan들에게 전설같은 존재였었고, 현재도 그명성은 여전한데, 그가 태어난 곳은, Niagara Peninsula에서 직선으로 약 100킬로쯤 서북쪽에 있는 조금만 Township인, Branford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을 그곳에서 보내면서 하키를 하기 시작했었다고 한다.

                                         


요즘은 Pandemic 후유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지만, Pandemic전에는 명소로 많은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했었다.  이제 수확철이되고, 다시 원상으로 모든게 작동되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질 것이다.  이사진들은 Pandemic전에 모아 두었던 자료사진을 옮겨 놓은 것이다. 



Purple Color의 야생화 하나가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게 나를 유혹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고, 친구한다는 의미로 한손으로는 꽃송이를 잡고 한손으로는 카메라 셔터를 눌러 인증샷을 했다. 다음에 이곳을 찾을때도, 다시 만날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뒤로하고, 계속 전진이다.


바람이 없는 움푹패인 한적한 곳에서, 에너지 충전을 위한 점심보따리를 풀었다. 대원들 모두가 특색있는 먹거리를 준비해와, 같이 Share하는 정겨움에서 에너지는 두배 이상으로 작동되는것 같다. 꿀맛이다.  더욱 더 맛을 돋군 이유중의 하나가, 요즘 막 지축을 뚫고 위용을 자랑하기 시작한 산마늘을 한웅큼 뜯어 즉석에서 샐러드로 만들어 씹는 그아삭함은 여기서 아니면 다른곳에서는 느낄수 없는 오늘의 점심에서만 느끼는 특별한, 맛이었다. 이런곳에까지 세밀하게 Guide해주신 그분에게 모두가 감사함을 잊지 않는다.  





RickYang 부부는 분신과 같은 애완견옆을 떠나질 못한다. 힌둥이가 이들 부부의 삶에 많은 활력소를 넣어주는것 같아 보기에도 좋았지만, 이들 부부가 항상 활짝 웃는 그천진(?)함은 아마도 횐둥이에게서 배운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  그런데 Rick이 지나가는 말로 흰둥이에 대한 걱정을 하는 한마디를 한게 귀에 남아 있다. "이장님, 애가 이제는 늙었어요... 먼저 가면 안되는데....'라고. "Rick보다 훨씬더 오래 곁에 있으면서 삶에 활력소를 넣어 줄거야, 걱정 끝, 알겠소? "라고 나는 한마디 거들었었다. 


기록에 의하면, 이곳 Twenty Mile Creek에는 아직 문명이 오늘날 처럼 발달되기전에는 물레방아가 있어, 이지역 주민들의 먹거리 가공을 하는데 한몫을 단단히 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오직 그때 당시를 유추 해석해 볼수 있는 돌담 일부만이 남아 있다.  세월이 흘러가면.... 생명체 또는 자연속의 돌덩이들 또는 나무들도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것을 오늘도 윗분은 우리대원들에게 준엄하게 보여주신것이다.  "거만 떨지않고, 있는 그모습 그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지켜주시옵소서.."




그래도 기억속에 남는것은 사진뿐인것을..... 어찌 그냥 지나칠수가 있겠는가.  모두들 열심히 카메라에 담는다. 사실은 여기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의 대부분은 대원들이 만든 작품(?)들을 인용하여 올린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서로에게 감사해야 한다.

'삼춘과 숙모'는 요즘 건강이, 내생각으로는 Pandemic의 후유증에서 원인을 찾을수 있는, 전과 같지 않아 본인들이 많이 건강관리를 힘쓰고 있지만, 그런 불편함이 어찌 그들부부에게만 있겠는가? 대원모두가 어쩌면 똑같이 겪고 있는 삶의 한 과정일수도 있다는 메세지를 보여주는것 같았다. 믿는곳이 있기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연약한 존재들이기에...' 버리지 마시고 잘 붙들어 주시옵소서....' 매달릴수밖에 없다. 모두가 힘내시기를....



Chloe와 조우해서 같이 Trail Walk하는것은 정말로 오랫만이다.  Chloe를 만나서 의미있는 Trail Walk을 하는것은 대원모두에게 어쩌면 새로운, 신선한 만남의 활력소를 그녀가 담뿍 뿜어내준 고마운 존재로 각인된다.  그녀의 굳은 삶의 의지가 그래서 더욱더 빛난다.  다음 Trail Walk에서도 오늘처럼 만나 Fellowship을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갑돌이는 여전히 묵직한 자세 그대로다. Pandemic으로 정신적 물질적으로 고통을 많이 당하면서도 꿋꿋이 갑돌갑순 부부는 여전히 생업에서 활약하고, 항상 웃음을 잊지 않는다. 오늘의 Trail Walk에서도 항상 그래왔던것 처럼, 에너지충전을 많이 받아, 힘차게 뛰는 모습을 대원들에게 음으로 양으로 보여주는 꿋꿋함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다른 대원들에게 용기를 또 넣어줄것이다. 건강함이 그래서 중요한것이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마음은 참석하여 같이 Fellowship을 나누고 싶은 대원들이 많았던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대원은 Vax접종 후유증으로, 또 다른 대원은 겉으로 나타내기가 편치않아 혼자서 마음속에서 어려움을 다스리는 대원분들.... 다음 산행에서는 같이 모여 걸으면서 서로 에너지 충전하여 생업전선에서 더힘차게 뛸수있는 그런 시간을 갖고싶다.  모두에게 감사.

아침에 차 파킹을 했던, IKEA로 되돌아와, 헤여지기전 마시는 한모금의 커피는 그향자체가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시켜주는 기분이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이제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간다. 이제 이시간 이후로는 대원들의 뒷얘기가 카톡방에서 또 다른 후속 Trail, 즉 2차 상상속의 Trail Walk이 계속될것이다.  모두에게 윗분의 보살핌이 계속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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