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보면서,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라는 옛어른들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송영길 당신이 평소에 서울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한적이 있었나? 더불당 대표한답시고, 남이 차려논 밥상의 상석에 앉아 목에 힘주고 주접만 떨었을 뿐이지.
현재의 오세훈 시장이 없다면 혹시?라는 욕심도 부려볼만 하겠지만, 송영길군 망신 당하지 말고 출마를 접어라. 급조해서 주민등록을 며칠전 서울로 옮긴 그 간사함과 목적을 위해서는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별 못하고 덤벼드는 그선동적 사기술은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더운여름철 밤에 켜놓은 Lantern에, 죽을똥 살똥 모르고 덤벼드는 '나방이'생각을 하게된다. 송영길과 나방이는 똑 같은 존재로 보일뿐이다. 어리석기는....
정말로 서울시민들과 서울시의 건전 행정을 위하고 바랐었다면, 더불당놈들이 서울시의원들 의석을 거의다 차지하고 있으면서, 오세훈 시장의 시발전을 위한 정책에 100%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고 있을때, 왜 눈딱감고 귀막고 딴전만을 피웠었나? 그게 나라를, 서울시를 위한 정책집행이라고 생각하나? 그때 한마디 했었다면.... '아 그래도 송영길이는 나라 전체를 보는 혜안이 있네....'라고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을텐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송영길 당신을 포함한 더불당놈들이 신처럼 모시던 '박영선'이가 오세훈 시장과 붙었다가 낙동강 오리알이 된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판을 잊었나?, 이제는 부정선거와 부정 투표,개표도 못하는 세상이 됐는데.... 송영길군 시장당선이 가능하다고 믿는가? 꿈깨세요.
송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민이 됐다”며 “오직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으로서 직책과 직분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내려와 전국을 돌았다. 고요한 산사에서 망가진 몸을 다스리고 헝클어진 마음을 다잡는 가운데 지지자들의 여러 목소리를 들었다”며 “‘아직도 눈물이 난다’, ‘속이 아프다’, ‘TV를 안 본다’ 이렇듯 가슴 아파하고 마음 둘 곳 없어 하셨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고 저에게 서울시장에 출마하라는 강한 요청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하지만 이것은 제 개인의 정치적 진로의 문제가 아니다. 대선 패배에 대한 당원과 지지자들의 아픔을 달래고 어떻게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 승리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문제의식과 고민의 시간 속에 ‘당에서 필요하다고 하면 언제라도 출마할 준비를 해달라’는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님의 말씀을 들었다”며 “당과 지지자들의 판단과 결정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선택 폭을 넓혀 드리기 위해 주소를 서울 송파구로 옮겼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제 누가 서울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당과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판단하는 시간”이라며 “우리 당에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 저도 그분들과 함께 당의 결정에 충실히 따르겠다. 객관적 근거가 없는 추대나 전략공천은 제 머릿속에 없다”고 강조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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