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풍수지리설을 믿는 역술가도 아니다, 그래서 조상님들 묘소를 다 파헤치고, 뼈를 추려서, 화장한 다음에, 각자조상님들의 재를 Urn에 모셔놓은, 돌로 곱게 단장한 석탑속에 보관하고 있는 그곳에 어쩌다 한번 가서, 큰절 올리고, 그렇게 하기까지의 과정을 나는 잘 모른다. 형제 자매분들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굳이 시비를 걸어 시간을 끌 이유를 대봤댔자, 이미 결정된 이전 사업을 세우고전체적으로 공사 진행하는데 걸림돌만 될것임을 알기에, 내몫으로 감당해야하는 모든것에 협조하기만 했었다. 조상님들의 묘가 이곳 저곳에 있었던 선산은 집성촌에 있는 야산이기에, 지금은 밭으로 일구어 선산을 맡아 고생해오던 집안의 한분이 밭농사를 짖고 계시는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거쳐하시는 청와대는 비밀이 많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다. 외부에서 보는 경관은 무척 아름답다. 그러나 지난 80여년간의 청와대 역사를 되돌려 왔을때, 물론 전직 대통령님들의 잘잘못을 따지기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청와대를 나온분이 아직까지는 내기억으로는 없다. 현 문재인 대통령역시 앞으로 많은 어려운문제점들에 봉착할텐데.... 많은 국민들이 그의 국정실패를 들어 법에 고발하여 진실을 알고져 할때는, 후임 대통령이 하라하지말라 할수있는 국정수행 차원의 해결책이 아니기에....
청와대 바로 앞을 나오면 서울에서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는 대한민국의 심장부가 존재하고 그사이로 수많은 차량들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질주한다. 헌법에는 국민들이 주인이라고 분명히 밝혀져 있는데, 주인인 국민들이 청와대 뜰을 맘놓고 걸어봤다는 소리는 못들어봤고, 만약에 뜰을 밟았다면 그사람은 바로 경찰들에 수갑이 채워져 유치장 행이다.
윤석열 대통령(5월10일부터)은 이러한 청와대의 역사를 잘 알고 있기에, 대통령이 거쳐하는 공관을 좀더 국민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국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위한 골육지책으로, 미국의 백악관을 마음속에 모델로 삼고, 대통령공관을 이전하겠다는 구상을 대선운동 기간내내 하나의 중요한 공약으로 내 세웠었다.
잘 가꾸어진 현재의 청와대는 완전개방하여, 국민들이 맘데로 방문하여 구경하고 쉬어 갈수 있는 쉼터로 개방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의 신변보호를 위해 다 밝힐수는 없겠지만, 그래서 지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한마디씩 한다는 인사들이 고개를 쳐들고, 대통령이 찜한 용산 관사로의 이전을, 이런이유 저런이유를 들어 안된다고 부레이크를 걸고 있다. 반대의견을 낼때는 대통령이 수긍할수있는 대안도 동시에 따라야 하지만.... 뉴스 보도를 보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꾕과리 소리로 들릴뿐이다.
오죽했으면, 문재인 대통령의 사랑을 많이 받고있는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이광경을 보면서, "청와대는 그러면 문재인을 비롯한 우리가 남아서 계속활용하면 되겠다...."라는 요지의 비아냥을 퍼부어 댔을까? 원래 그자는 국민들보다는 한사람 문재인만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그자리를 유지해온 Eunuch같은 쪼잔한 자이기에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는 존재로 여기지만....
일단은 대통령이 업무를 시작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놓고, 좀더 세밀하고 직무수행하는데, 문제점들이 발생하면 그때 그때 여유를 갖고 수정하고 보완하고, 동시에 약속대로 국민들과의 소통이 쉬워지는 약속을 이행하면 될것을....
좀 비약이 앞선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이광경을 보면, 선조시대의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과 원균간의, 왜군을 격퇴하는데 전략을 되새기게 하는 꼴이 재현되고 있다는 상상을 하게된다. 대통령의 안위를 염려해서 하는 충직한 관리들의 말을 완전 무시할수도 없지만, 대통령의 국정구상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생각한다면, 비토만 늘어놓는게 최상책이라고 고집하기보다는, 편하게 국정을 수행할수 있도록 차선책 또는 대안을 발굴하여,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도록 돕는게 진정한 충신이라 생각되며, 이점 또한 국민들이 바라는 염원이기도 하다라는 생각이다.
서울은 어디를 가나 인구밀집지역이다. 대통령공관을 옮기는것은 국가의 역사중의 역사다. 지금의 청와대 역시, 처음에는 경무대로 아주 초라 했었다. 지금 서방세계의 대통령 관저중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잘 가꾸어 놨지만, 그안에서 거주하는 대통령은 좋을지 몰라도, 국민들이 보는 청와대는, 대통령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같은 존재로 여겨질 정도로 국민들과의 소통을 완전차단하는, 대통령을 울타리안에 가두어 두는 형국이 되여 있어, 국민들은 대통령을 신비한 존재로 보게되고,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인데.. 감히 어느놈이..."라는 거리감을 두고, 마치 옛날 '문선명'이가 대강당에 모인 신도들앞에 나타날때, 맨위에서 하얀옷을 입고 신선처럼 나타나, 신의 존재로 발아래의 넓은광장에서 환호하는 그들을 맞이하는 광경을 연상케 하는 국민들과는 아주 먼거리에 있는 청와대일뿐이다.
대통령은 국민들의 심부름 꾼이라는 신분상의 구분이 엄연히 헌법에 명시되여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신분을 정말로 행동으로 보여주고져 하는 바램이 강한것으로 이해된다.
나는 강력히 대통령 당선인의 약속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용산으로 옮긴다는것을 국방부 청사를 이용하겠다는 것인데, 국방을 책임지는 3군과 해병대의 HQ는 계룡대에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국방부 청사는 행정직분을 수행하는 장관이하 직원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지금부터라도 이전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행동에 옮긴다면, 그래서 이런때일수록 '서욱'장관의 관리능력을 보고싶은 것이다.
외교부 “청사 옮길 경우 최소 3~4주간 외교통신망 중단 불가피”하다는 꼬투리만 잡는 그사람들의 생각의 끝은 어디인가? 그들이 주장하는데로 3-4주간, 외교통신망 중단이 걱정된다면... 그정도로밖에 소통할수있는 채널이 없다는 견소리들 지절댈게 아니고, 현재의 문재인정부는 외교왕따를 당해 '고립무원'지경인데.... 이것에 대한 비난은 왜 한마디도 못했는가?라는 반성을 먼저 해보거라. 대통령 구상을 흐트러뜨리지 말라.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격언이 생각난다. 일단은 국방부 건물에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고, 앞서 언급한데로, 경무대를 현재의 청와대로 발전시킨것 처럼, 개선하고 확장하고.... 그리고 그앞에 공원은 국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면서 대통령 집무실에서 나오는 대통령과 조우할수도 있는 그런 분위기는 정말로 이상적이지 않을수 없다.
시간이 많지않다. 혹시라도 조령모개식으로 옆에서 보좌하는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쳐 다시 현재의 청와대로 대통령이 안주하게되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또다시 스스로 Cage안에 갇혀 국민들과의 소통은 또다시 알맹이 없는 공약발표로 끝나게 될것이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호화판 공관, 집무실을 원하는게 아닌, 현실적으로 국민들과의 거리를 될수만 있으면 좁혀서, 소통하는 평등관계를 유지할려는 대통령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싶어하는 분으로 이해한다.
이글을 다 써갈 무렵에 한친지분으로 부터, 청와대를 옮길려는 진짜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한 내용을 보내왔다. 내용을 보면서, 패망직전의 월남정부의 티우 정권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다. 간첩, 푸락지들의 소굴로 변한 청와대에서 새대통령은 근무할수가 없음을 절감 했었기 때문이었음을.... 꼭 이전해야 대한민국이 산다. 옮겨놨다. 아찔하다.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청사로 옮기는 진짜 이유:
기존 청와대는 각종 유무선 통신장치, 각종 보안시설, 상하수도 시설, 전력시설, 냉난방시설, 등 모든 도면과 구조가 이북에 알려져 있고 도감청 장치가 곳곳에 되어 있어서 사용이 불가하다.
청와대 시설 상근 근무자 대부분이 북한 첩자 (보일러실 직원은 이미 공지된 사실)이기 때문에 클린업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이다.
대통령을 도와 국가를 운영하는 보좌관들은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서 용산의 국방부 청사로 공관 이전을 꼭실천해서, 대통령은 오직 국가운영에만 신경을 쓸수 있는 여건만드는데 매진 하시라....
[용산 대통령 시대]尹당선인측 ‘용산 집무실’ 구상
용산 국방부 2층에 대통령 집무실…2∼5층에 비서관실-회의실 계획
미군기지 옮긴 공원과 연결시켜…산책나온 시민들이 직접 볼 수있게
일각 “2027년까지 공원 완공 힘들어”…尹, 이전방안 보고받고 최종 고심
“미국 백악관 모델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백악관의 웨스트윙처럼 대통령이 참모들과 토론하고, 대통령이 일하는 공간을 국민이 직접 볼 수 있게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핵심 관계자는 17일 대통령 집무실을 기존의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의 국방부 신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중궁궐로 불리는 청와대에서 나와 민간 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국민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만든다는 게 윤 당선인의 구상이다. 이런 점에서 국방부 신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꾸리고, 미군 부대 이전으로 남는 일대 부지를 공원화해 국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이전 방안을 보고받고 최종 고심에 들어갔다.
외교부 “청사 옮길 경우 최소 3~4주간 외교통신망 중단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인사들이 18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인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와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이전에 적합한지를 살펴봤다. 윤 당선인 측은 이날 “봄꽃이 지기 전에 국민께 청와대를 돌려 드릴 것”이라며 윤 당선인 취임 전 집무실 이전 방침을 거듭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 인사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외교부·국방부 청사를 차례로 찾았다. 인수위의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위원들이 실사 차원에서 두 청사를 찾은 것이다. 권 부위원장 등은 외교부 청사에선 전산 시설, 회의실 등을 둘러봤고 기획조정실장 등으로부터 청사와 관련한 브리핑을 받았다. 외교부는 “청사를 옮길 경우 ‘외교통신망’이 최소 3~4주간 중단되는 상황이 불가피하고 본부와 재외공관 간 소통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찾은 국방부도 브리핑에서 “이사 업체 문의 결과 청사 이전을 하려면 20일 동안 24시간 풀가동해야 한다” “이전 시 국방부 본청에 근무하는 인원(1060명)이 가용 공간을 찾기 어려워 업무 지연이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권 부위원장은 국방부 청사를 찾아서는 “외교부는 외교부 나름대로, 여기(국방부)는 여기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다”며 “비용 문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앞서 권 부위원장 등 인수위 관계자들이 탄 버스가 국방부 청사로 들어서자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 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이를 막아서는 등 해프닝도 벌어졌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원들이 두 청사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보고하고 당선인이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한국 역사에서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청와대에서 나오고, 권력을 국민께 돌려 드리겠다는 게 취지”라고 했다. ‘첫날 청와대로 가지 않는다는 것은 변함 없느냐’는 물음에도 “약속이니까 무조건 (지킨다)”이라고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3/18/NFQKQ72OXRHM5HCMMFBHPLQKN4/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18/112388129/1?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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