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문재인을 '방안퉁수'라고 칭한다. 서산에 지는 해는 절대로 아침 동쪽 하늘에 떠 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같을수 없다. 그이치를 알았으면, 이유를 달지말고, 바로 회동해서, 당선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웬만하면 요청이나 협력방안에 대한 꼬투리를 잡을 필요도 없이, 응해야 했었다.
오늘이 당선18일째였는데, 아마도 문재인은 옛날 '검찰총장'시대의 윤석열을 만나는것으로 착각했었던것은 아니었을까?라는, 자기 처지도 모르고, 꿈속에서 헤매는, 시간 낭비만 했고, 그렇게 얻은것은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것 모든것을 다 잃은후에 결국 백기들고 투항한 셈이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후회할짖만 했다.
말로만 '민주주의투사'만 외쳐댔던 김영삼과 노태우 대통령간의 회동은 그런데로 서로간에 앙금이 생길만한 이유가 있었던, 왜냐면 군사정부에서 민간정부로 정권이 이양되는 묘한 관계였었기에 그랬다 인정한다. 그러나 문재인과 윤석열은 똑 같은 민간인 출신이었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선임대통령은 완전히 속까지 빨간 좌파성분의 문재인, 그리고 후임 윤석열은 경제는 민간기업들에 의해서 운전되야 한다는 지론과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는 성향의 대통령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역대 신구 대통령간의 만남으로서는 새로운 역사를 쓴 문재인 대통령이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겸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하는데, 오찬이 아닌 만찬이라고 하는점이 좀 석연치 않다. 앞서 여러번의 회동협의에서는 거의가 다 오찬회동으로 알고 있었는데....윤석열은 이점에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참석해야 하지 않을까?
만찬회동에서는 의례적인 만남이라고 하니까, 문재인 대통령 체면 세워주는 선에서 회동하는것쯤으로 여기고, 용산집무실 이전건도, 문재인이가 먼저 꺼내기 전에는 언급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역대 11명의 합참의장출신들이, 용산 국방부청사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문재인이가 안보 공백을 들어 반대한것은, 안보공백과는 전연 신경쓸일이 없는, 바꾸어 얘기하면, 그동안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자질과 세밀한 관심조차 없이, 청와대 구중궁궐에서 거주는하는 맛에 취해 있었을뿐, 실질적으로 국방부와 합참의 국가안보내용에 대해서는 미안한 얘기지만, 문외한 대통령이었음을 스스로 '자살골 형식'의 헛발질을 한것뿐이었다.
진정으로 우리의 국방과 안보를 염려하는 문재인이라면, 먼저 용산 대통령집무실 이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제안을 해서, 앙금을 말끔히 없애야 해서, 신임대통령 업무공백을 없게 해야한다.
만찬 잘 하시길....
문재인 대통령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나자” 제안에
尹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 수락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만나 만찬을 하기로 했다. 대선 이후 19일 만에 회동하는 것이다.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의 만남은 대부분 열흘 안에 이뤄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감사원 감사위원 인사 문제 등을 둘러싼 신구(新舊) 권력 갈등이 선을 넘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양측이 대립보단 협치의 자세로 일단 만나기로 결정한 것 같다”는 말이 나온다. 감사원이 임기말 감사위원 제청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 감사위원 임명을 둘러싼 양측 갈등 소지가 해소된 것이 회동 성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오는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겸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으로서는 가장 늦게 이뤄지는 것으로, 이제까지 최장 기록이었던 1992년 노태우 당시 대통령과 김영삼 당시 당선인 간 18일 만의 회동보다 하루가 더 걸린 셈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다”며 “당선인 측으로부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윤 당선인의 응답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먼저 회동 제안을 했고, 이에 윤 당선인이 응하면서 성사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회동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조율해왔다. 두 사람은 회동 의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임기 말 알박기 인사,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감사원 감사위원 지명 문제 등을 두고 대립했다. 그러나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문 대통령은 물론 윤 당선인 측에서도 부담을 느끼면서 의제 없이 일단 만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하기로 했다가 취소한 적이 있다. 당시 양측은 회동 무산 이유에 대해 “합의에 따라 밝히지 못한다”고 했지만, 임기 말 인사를 두고 신구 권력이 충돌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회동 의제를 사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직 인선과 관련해 양측이 ‘양보할 수 없다’며 충돌해 상황이 악화했다는 것이다. 여러 인사 문제가 있지만 갈등의 핵심은 현재 두 자리가 공석인 감사원 감사위원 인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정권 이양기 감사위원 임명 제청권 행사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감사위원 인선은 새 정부에서 하는 게 적절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윤석열 당선인 측 인사는 “당선인이 감사위원 인선 등 현안을 두고 대통령과 계속 대립각을 보이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조언을 주변 원로들에게 많이 들었다”며 “일단 만나서 대화를 이어가면 협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첫 만남이 28일 성사될 예정이다. 대선 후 19일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3월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윤 대통령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다"며 "당선인 측으로부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윤 당선인의 응답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만으로 역대 최장 기록을 깼다. 1992년 노태우 당시 대통령과 김영삼 당시 당선인 간 18일 만의 회동보다 하루가 더 걸리게 됐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8555
https://www.chosun.com/politics/2022/03/27/YLNHCI4LIJAEFKGM4PE65VMGWM/
https://www.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2203271009001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27/112548582/1?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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