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강조하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일부 국민들의 비난이 있어도, 약속한것에 대한 실천을 진정성을 갖고 계속하시면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것으로 확신한다.
국민의 열망을 얻어, 정권교체를 하게 됐으니, 이얼마나 기다렸고, 고대했던 대한민국의 쾌거인가. 이기대를 꾸준히 밀고 국정운영하는데, 김건희 여사님의 소리없는 내조를 하겠다는 그말씀을 기억하고 지지합니다.
우리는 완전할수없는 존재의 인간입니다. 어느 누구나 흠은 있게 마련입니다. 한번실수한것을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면, 그게 바로 국민을 사랑하는 길이고 애국애족하는 길입니다.
앞으로 많은 시련도 있을것이고, 다수당인 야당으로 부터 많은 어려움을 당할수도 있지만, 추진하는 정책들이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점을 잘 설득하면, 야당의원들도 동의 할것으로 믿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충분한 자질이 있습니다.
강력한 국방정책과 탈원전만은 꼭 실천하셔서 국민들의 지지를 얻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절대로 대통령행세를 자주했던 정수기씨의 전철을 밟아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말씀하신데로 보일듯 말듯 곁에서 조력하시는것이 최상의 남편사랑이고, 국민사랑이고, 국가를 위한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하실 기본임을 잘 표현하신 그말씀에 오히려 감사를 드립니다. 건투를 빕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새 정부 임기 동안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콘텐츠를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배우자로서 내조에만 전념하겠다며, 일체의 정치적 의미가 담긴 발언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지난 9일 남편인 윤 당선인의 당선을 전제로 중앙일보에 보낸 서면 인터뷰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선거 중 ‘무속 논란’으로 여권의 공격을 받았던 김 여사는 자신의 종교관에 대해 “현재 특정 종교를 가진 것은 아니며, 여러 종교에서 말씀하는 사랑·관용과 같은 보편적 가치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사춘기 시절과 대학 무렵까지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성경공부를 많이 했다. 이는 서양미술사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기획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철학·미학·인문학 등을 공부하게 됐다. 미술은 종교와 연관이 깊은 학문이어서 다양한 종교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지금도 다양한 종교계 인사들과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편으로서 윤 당선인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는 “늘 바빠도, 제게는 언제나 다정한 사람”이라고 했다. 김 여사는 살면서 윤 당선인에게 들었던 가장 감동적인 말로는 ‘평생 집밥 해줄게’라고 한 걸 꼽았다. 김 여사는 “연애 할 때, 내가 사업하느라 바빠서 식사를 제대로 못 챙기던 모습을 남편이 안쓰러워했다”며 “결혼할 때 ‘평생 밥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지키고 있다. 국민과 한 약속은 더 잘 지킬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11일은 두 사람의 결혼 10주년이기도 하다. 둘은 2012년 3월 11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부부 사이에 자녀는 없다.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인 김 여사는 2007년부터 해외 유명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콘텐츠 대표를 맡고 있다. 따로 사업체를 가진 대통령 배우자는 그가 처음이다. 김 여사는 ‘어떤 대통령 배우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해외에는 대통령의 배우자가 직업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갖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저는 당선인이 국정에만 전념하시도록 내조하겠다”고 답했다. 특정 기업의 행사 후원 문제나 자신의 정치적 발언 등을 둘러싸고 발생할지 모르는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익명을 원한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해당 답변은 김 여사가 코바나컨텐츠를 ‘윤석열 정부’ 임기 내내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지 않겠다는 취지”라며 “정치적 메시지를 안 내겠다는 것 역시 영부인으로서 적극적인 대외활동보다는 당장 소외 계층을 중심으로 조용한 내조에 주력하겠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영부인을 지원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 등을 공약했다. 이와 관련, 이날 김 여사는 일부 언론에 “영부인이라는 호칭보다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표현이 좋다고 생각하며 그 역할은 시대와 사회상에 부합하는 국민 요구에 따른 것으로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각종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탓에 대선 무대에 등판하지 않았던 김 여사가 선거 유세 기간 중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모임 ‘동행의힘’ 측에 손편지를 전달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모임을 주도하는 양금희 의원이 후보 비서실을 통해 손편지를 전달받아, 이미지 파일로 포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편지에서 포럼 회원들을 ‘선배님’이라고 지칭하면서 “정치인의 아내로 산다는 것은 희생이 필요하다. 존경하는 마음을 보내드린다. 저도 잘 따라 배워가겠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김 여사의 편지를 전달받은 한 인사는 “정갈한 글씨체의 편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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