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Covid-19 Vaccine 도입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청와대, 아니면 정은경 질병청장이 발표 했을텐데... 주요 언론사마다 보도 내용은 일관성이 없고, 조금씩 다르다. 국민들은 어느 언론사의 보도를 믿어야 할것인가?
그나마 백신도입 내용을 이번에는 청와대 또는 질병청이 한게 아니고, 보건 복지부가 했단다. 하늘이 맑은 날에는 청와대가, 흐리면 질병청이, 비오는날이면 보건복지부가 발표하는것 같다는 복잡한 생각이 든다. 왜일까? 왜 일관성이 없을까?
오늘 현재로 대한민국의 백신확보는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꼴찌에서 첫번째 두번째를 달릴정도로, 챙피한 수준인데.... 그만큼 문재인 정부의 백신확보 전쟁은 완전 실패작이라는 분석인데, 반성은 커녕 마치 큰 업적을 세운것 처럼 떠들고 있다.
진정성있는 백신접종을 신경쓰는 정부였었다면은, 최소한 정부의 백신공급정책에 차질이 있었던것 인정하고, 그래도 좀 늦긴 했지만, "Pfizer사 백신을 도입할수 있게 계약맺은것을 알려 드릴수 있어 다행이다"라는 한마디의 멘트는 있었어야 했다.
금년도 하반기부터 예정데로 백신공급이 시작된다고 가정해 보자, 그때쯤이면 전지구촌의 백신공급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 국가들에게도 자국민 백신시킬 충분한 양이 공급될것으로 예측되는 시기다. 명색이 경제 10대 대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지금 화이자백신 공급 받는다고 자화자찬 할때인가? 백신확보전쟁에서 백전백패한, 어리석은 사람들이 모여있는곳, 문재인 정부사람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이스라엘은 전국민 백신접종이 거의 끝나, Post-Pandemic으로 돌아가 마스크없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는 뉴스인데....
암튼 문재인 정부의 발표는 국민들에게 백신도입현황을 정확히 알려줄려는 계획을 발표한것인지? 아니면 언론사마다 제각기 정부발표내용을 분석해서 기사보도를 하게 하려는 것인지? 헷갈리게 하는, 꼼수를 쓰는데는 여전하다. 정세균이가 떠났으니까 좀 낳아질줄 알았었는데....
각언론사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한국일보와 동아일보의 보도는 '2000만 명분 추가확보'라고 했지만, 한국일보는 하반기공급예정, 동아일보는 추가로 공급계약만 보도했을뿐 도입시기는 언급무,
조선일보는 2000만명분 추가계약으로 총 9900만명분 확보된 셈이라 보도했다.
정부는 오는 9월말까지 총 5000만명분(1억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보도,
화이자 2000만명분 추가...하반기 공급예정 -한국일보
정부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을 추가로 구매해 연말까지 국내 공급이 예정된 백신이 총 9,900만 명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접종 연령 확대와 3차 접종 대비가 가능해졌다.
화이자 2000만 명분 추가... 하반기 공급 예정
정부는 24일 오후 5시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약 체결 내용을 발표했다. 권덕철 코로나19 백신 도입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추가 계약으로 화이자 백신은 원래 계약한 1,300만 명분과 추가 계약한 2,000만 명분을 합해 총 3,300만 명분이 들어오게 됐다"며 "당초 올해 계약된 백신은 총 7,900만 명분이었는데, 총 9,900만 명분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구매분은 3분기에 국내 공급이 시작된다. 화이자 백신은 이미 공급된 87만5,000명 분을 포함해 총 350만 명분이 6월까지 들어올 예정이었다. 3분기 이후 공급될 물량은 원래 950만 명분이었는데, 이번 계약으로 2,950만 명분으로 늘었다.
권덕철 TF팀장은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원활한 백신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추가계약으로 정부가 확보한 백신 전체 물량은 9,900만 명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9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 목표 3,600만명의 2.75배에 대한 접종이 가능한 물량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 "연말까지 코로나 백신 1억 명분 확보"
이에 따라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화이자 3,300만명분△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노바백스 2,000만 명분 △얀센 600만 명분 △모더나 2,000만 명분 △국제백신공급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1,000만 명분(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으로 등으로 총 9,900만 명분이다.
정부는 이번 추가 계약으로 국제적인 백신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3차 접종(일명 부스터 샷) 및 18세 미만 접종대상 연령 확대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수요 발생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16, 17세 접종이 가능하고, 12~15세 3상 임상결과 예방효과 100% 확인, 8~12세 이하 임상 착수 중이다. 특히 화이자 백신 추가 확보로 30대 미만 연령대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30세 미만에서 접종이 중단된 상태다.
"부스터샷(추가 접종)·18세미만 접종 대비도 대비"
정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분기별 백신 도입 계획의 윤곽도 공개했다. 2분기까지 공급이 확정된 물량은 현재 접종을 마쳤거나 진행 중인 AZ,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총 904만5,000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3분기에는 4,000만 명분의 백신 공급이 예정돼 있다. 7월부터는 AZ, 화이자 뿐만 아니라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백신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공급분 900만 명분까지 계산하면 4,900만 명분으로 9월 말까지의 물량만으로도 18세 이상 국민 4,400만 명 전체에 대한 접종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국민 5,200만 명의 70%인 약 3,6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4분기에는 가장 많은 4,500만 명분의 공급이 들어온다. 정부는 "4분기에 공급될 약 9,000만 회분은 다양한 상황에 여유있게 대응하고, 필요 시 추가접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 도입, 예방접종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께서도 백신 확보와 예방접종에 대한 정부의 계획과 안내를 믿고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42718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2104241700001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1/04/24/3O5BMMXT6FA33OSENWJUP23HE4/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424/106592439/1?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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