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tt Crozier, the carrier’s commander는 미핵항모,Theodore Roosevelt호의 선장으로 계급은 Captain(해군대령)이었었다. 그가 핵항모의 함장이었었다는 점은, 그의 지휘 능력을 충분히 인정 받았던, 엘리트 장교였음을 뜻한다고 이해된다.
작전임무 수행을 하던중, Vietnam을 방문중에, Coronavirus Pandemic으로, 원치않았던, 신종폐렴의 공격을 받아 수병중에서 확진자가 발생 하면서, 그의 운명이 바뀐것이다. 여기서 나는 고민을 많이 해봤다. 내가 만약에 Brett Crozier함장처럼, 그위치에 있었다면? 나는 과연 병사들의 안전을 먼저 택했을까? 아니면 내일 모레면 나는 Commodore 진급이 될수있는 서열에 있는데, 내일신상의 영달을 위해,그냥 조용히 덮어두고 며칠 더 참았을까?
약 30년전에 당시 어린 꼬마( 12세정도) 아들과 그보다 3살위인 딸아이와 함께 고국을 방문한적이 있었다.
친척집들을 방문할때였는데, 큰아버지(나의 형님)가 아이들에게 인사를 받고, 사랑의 표시로 그들에게 용돈을 주셨었다. 아이들은 "왜 내가 돈을 받아야 하지요? 큰아버지 저 돈 필요없어요"라고 하자, 큰아버지는 한국 풍습에 준하는 판단으로 아이들이 사양하는것으로 인식하고,"괜찮다 받아라"라고 재차 설득하자, 울상이 되다시피한 아이들이 옆에 있던 나에게 "아빠 큰아버지는 왜 나에게 돈을 주지? 내가 큰아빠의 귀중한 돈을 아무런 이유없이 받아야 이유가 뭐지?". 그때 나의 생각은 고국의 풍습과 내가 살고 있는 현지의 풍습과 교육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이번만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라. 큰아빠가 너희들 오랫만에 만나고, 사랑스러워서 주시는 거니까"라고 설득해서 받게 한 기억이 Overlap된다. 이곳에서 오래살면서, 어느 면에서는 이곳의 사회질서와 풍습에 흠뻑 젖어 살고있음을 이아침에 깊이 느낀다.
내가 Captain Brett Crozier를 마음속으로 존경하는것은, 그는 5,000여명의 수병들의 생명을 책임진 지휘관으로서, 개인의 손익계산을 떠나, Coronavirus Pandemic의 침입으로 자기휘하의 수병들의 건강관리를 먼저 생각하고, 상부에 이사실을 이멜로 알리면서, Island Guam 에 mooring하고, 하선 시켜 격리 수용시키게 해달라는 요청을 한것이다. 그로서는 커다란 고민과 동시에 용단을 내렸을 것이다.
적당히 눈감고, 며칠 버티었으면, 어쩌면 그의 개인적 앞날에는 서광이 환화게 비쳤을지도 모르는 타협을 생각할수도 있었을 것이다. 나라가 경제폭망에, 탈원전에 기사회생하기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느나라의 똥별들 처럼 말이다. 그래서 미군이 세계적 강군으로 각나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단 뉴스보도에 의하면, 상부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군인으로서의 철저한 비밀을 지켜야하는 방법에서, 생명과도 바꿀수 있는, 철저히 보안을 해야한다는 심플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기본 Rule을, 실수였든, 고의였든간에, 지키지못했다는 점이 옥의 티로 생각된다. Modly 해군장관 대리는 그의 함장직 해임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인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그의 행동이 무례했다고해서 응징차원의 징벌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그의 지휘관으로서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절차상에서 그냥 묻어둘수는 실수가 포함된 사항이기에 보직 해임을 결정했고, 대령으로서의 합당한 임무는 계속 된다 라고 강조한 점이다.
Brett Crozier대령은 이번의 지휘관으로의 능력을 인정받아, 예상보다는 늦어지기는 하겠지만, Commodore로 진급은 무난할것으로 생각된다.
나의 조국 한반도에도 Brett Crozier대령같은, 개인의 영달 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한 훌륭한 장수들이 많았었다. 멀리는 강감찬장군, 을지문덕장군, 박정희대통령이 가장 존경했던 이순신장군 등등....대한민국 창설후에도 그런 참군인이 있었다. 한신장군, 채명신장군 등등... 요즘의 정치장군들에게 주는 교훈이 많은것같다.
"I did not come to this decision lightly," he said. "I have no doubt in my mind [Captain] Crozier did what he thought was in the best interest [of] the safety and well being of his crew. Unfortunately, he did the opposite."
"It unnecessarily raised alarms with the families of our sailors and Marines with no plan to address those concerns," Modley continued. "It raised concerns about the operational security and operational capability of that ship that could have emboldened our adversaries to seek advantage and it undermined the chain of command."
Modly said he didn't mind Crozier raising concerns, but "it was the way in which he did it."
Modly said it "created panic on the ship" and "misrepresented the facts," adding that Americans back home were "panicked."
Modly said more than 100 sailors have tested positive and there will be more, but said all the cases are "mild."
Modly said Crozier created a panic by suggesting 50 sailors could die.
"It raised alarm bells unnecessarily," he told Fox News’ Jennifer Griffin.
Modly said the commanding officer could have reached out to him directly, but didn't.
He was also not happy the letter was sent out over email that is "not secure."
"We are not at war. Sailors do not need to die," Captain Brett Crozier wrote in a letter to the Pentagon.
Captain Crozier recommended quarantining almost the entire crew.
In the letter Captain Crozier said that with large numbers of sailors living in confined spaces on the carrier isolating sick individuals was impossible.
The coronavirus' spread was now "ongoing and accelerating", he warned, in the letter dated 30 March.
"Decisive action is needed," he said.
"Removing the majority of personnel from a deployed US nuclear aircraft carrier and isolating them for two weeks may seem like an extraordinary measure. This is a necessary risk."
It is not clear how many crew members on the Theodore Roosevelt have the coronavirus. The San Francisco Chronicle, which first reported on the letter, said at least 100 sailors were infected.
Speaking to Reuters news agency, a US Navy spokesman said the service was "moving quickly to take all necessary measures to ensure the health and safety of the crew of USS Theodore Roosevelt".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4010656001#csidx09a555dc1d4f0daa99e59488dd84c2d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4010656001#csidx09a555dc1d4f0daa99e59488dd84c2d
https://www.bbc.co.uk/news/world-us-canada-52110298
https://www.cnn.com/2020/04/02/politics/uss-roosevelt-commander-relieved/index.html
https://news.joins.com/article/23747032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3/2020040300494.html
https://www.foxnews.com/us/uss-theodore-roosevelt-commanding-officer-relieved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4010656001
작전임무 수행을 하던중, Vietnam을 방문중에, Coronavirus Pandemic으로, 원치않았던, 신종폐렴의 공격을 받아 수병중에서 확진자가 발생 하면서, 그의 운명이 바뀐것이다. 여기서 나는 고민을 많이 해봤다. 내가 만약에 Brett Crozier함장처럼, 그위치에 있었다면? 나는 과연 병사들의 안전을 먼저 택했을까? 아니면 내일 모레면 나는 Commodore 진급이 될수있는 서열에 있는데, 내일신상의 영달을 위해,그냥 조용히 덮어두고 며칠 더 참았을까?
약 30년전에 당시 어린 꼬마( 12세정도) 아들과 그보다 3살위인 딸아이와 함께 고국을 방문한적이 있었다.
친척집들을 방문할때였는데, 큰아버지(나의 형님)가 아이들에게 인사를 받고, 사랑의 표시로 그들에게 용돈을 주셨었다. 아이들은 "왜 내가 돈을 받아야 하지요? 큰아버지 저 돈 필요없어요"라고 하자, 큰아버지는 한국 풍습에 준하는 판단으로 아이들이 사양하는것으로 인식하고,"괜찮다 받아라"라고 재차 설득하자, 울상이 되다시피한 아이들이 옆에 있던 나에게 "아빠 큰아버지는 왜 나에게 돈을 주지? 내가 큰아빠의 귀중한 돈을 아무런 이유없이 받아야 이유가 뭐지?". 그때 나의 생각은 고국의 풍습과 내가 살고 있는 현지의 풍습과 교육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이번만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라. 큰아빠가 너희들 오랫만에 만나고, 사랑스러워서 주시는 거니까"라고 설득해서 받게 한 기억이 Overlap된다. 이곳에서 오래살면서, 어느 면에서는 이곳의 사회질서와 풍습에 흠뻑 젖어 살고있음을 이아침에 깊이 느낀다.
내가 Captain Brett Crozier를 마음속으로 존경하는것은, 그는 5,000여명의 수병들의 생명을 책임진 지휘관으로서, 개인의 손익계산을 떠나, Coronavirus Pandemic의 침입으로 자기휘하의 수병들의 건강관리를 먼저 생각하고, 상부에 이사실을 이멜로 알리면서, Island Guam 에 mooring하고, 하선 시켜 격리 수용시키게 해달라는 요청을 한것이다. 그로서는 커다란 고민과 동시에 용단을 내렸을 것이다.
적당히 눈감고, 며칠 버티었으면, 어쩌면 그의 개인적 앞날에는 서광이 환화게 비쳤을지도 모르는 타협을 생각할수도 있었을 것이다. 나라가 경제폭망에, 탈원전에 기사회생하기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느나라의 똥별들 처럼 말이다. 그래서 미군이 세계적 강군으로 각나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단 뉴스보도에 의하면, 상부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군인으로서의 철저한 비밀을 지켜야하는 방법에서, 생명과도 바꿀수 있는, 철저히 보안을 해야한다는 심플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기본 Rule을, 실수였든, 고의였든간에, 지키지못했다는 점이 옥의 티로 생각된다. Modly 해군장관 대리는 그의 함장직 해임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인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그의 행동이 무례했다고해서 응징차원의 징벌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그의 지휘관으로서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절차상에서 그냥 묻어둘수는 실수가 포함된 사항이기에 보직 해임을 결정했고, 대령으로서의 합당한 임무는 계속 된다 라고 강조한 점이다.
Brett Crozier대령은 이번의 지휘관으로의 능력을 인정받아, 예상보다는 늦어지기는 하겠지만, Commodore로 진급은 무난할것으로 생각된다.
나의 조국 한반도에도 Brett Crozier대령같은, 개인의 영달 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한 훌륭한 장수들이 많았었다. 멀리는 강감찬장군, 을지문덕장군, 박정희대통령이 가장 존경했던 이순신장군 등등....대한민국 창설후에도 그런 참군인이 있었다. 한신장군, 채명신장군 등등... 요즘의 정치장군들에게 주는 교훈이 많은것같다.
Navy Capt. Brett Crozier, the carrier’s commander,
was sacked after he was accused of leaking a letter to the media that
went "outside the chain of command" pleading for help after more than 100 sailors on board tested positive for the coronavirus, and nearly 100 others are suspected of contracting the virus.
Modly said: "This decision is not one of retribution.""I did not come to this decision lightly," he said. "I have no doubt in my mind [Captain] Crozier did what he thought was in the best interest [of] the safety and well being of his crew. Unfortunately, he did the opposite."
"It unnecessarily raised alarms with the families of our sailors and Marines with no plan to address those concerns," Modley continued. "It raised concerns about the operational security and operational capability of that ship that could have emboldened our adversaries to seek advantage and it undermined the chain of command."
Modly said he didn't mind Crozier raising concerns, but "it was the way in which he did it."
Modly said it "created panic on the ship" and "misrepresented the facts," adding that Americans back home were "panicked."
Modly said more than 100 sailors have tested positive and there will be more, but said all the cases are "mild."
Modly said Crozier created a panic by suggesting 50 sailors could die.
"It raised alarm bells unnecessarily," he told Fox News’ Jennifer Griffin.
Modly said the commanding officer could have reached out to him directly, but didn't.
He was also not happy the letter was sent out over email that is "not secure."
The captain of a US aircraft carrier
carrying more than 4,000 crew has called for urgent help to halt a
coronavirus outbreak on his ship.
Scores of people on board the
Theodore Roosevelt have tested positive for the infection. The carrier
is currently docked in Guam."We are not at war. Sailors do not need to die," Captain Brett Crozier wrote in a letter to the Pentagon.
Captain Crozier recommended quarantining almost the entire crew.
In the letter Captain Crozier said that with large numbers of sailors living in confined spaces on the carrier isolating sick individuals was impossible.
The coronavirus' spread was now "ongoing and accelerating", he warned, in the letter dated 30 March.
"Decisive action is needed," he said.
"Removing the majority of personnel from a deployed US nuclear aircraft carrier and isolating them for two weeks may seem like an extraordinary measure. This is a necessary risk."
It is not clear how many crew members on the Theodore Roosevelt have the coronavirus. The San Francisco Chronicle, which first reported on the letter, said at least 100 sailors were infected.
Speaking to Reuters news agency, a US Navy spokesman said the service was "moving quickly to take all necessary measures to ensure the health and safety of the crew of USS Theodore Roosevelt".
Washington (CNN)The commander of a US aircraft carrier
that has been hit by a major outbreak of coronavirus has been relieved
of command for showing "poor judgment" days after writing a memo warning
Navy leadership that decisive action was needed to save the lives of
the ship's crew, acting Secretary of the Navy Thomas Modly announced on
Thursday.
"Today at
my direction the commanding officer of the USS Theodore Roosevelt,
Captain Brett Crozier, was relieved of command by carrier strike group
commander Rear Admiral Stewart Baker," Modly said during a Pentagon
press briefing.
Modly told reporters that
Crozier was removed for showing "extremely poor judgment" and creating a
"firestorm" by too widely disseminating the memo detailing his
concerns, copying some 20 to 30 people.
He
said Crozier was not removed because of any evidence suggesting he
leaked the memo to the press, but rather for allowing "the complexity of
his challenge with the Covid breakout on the ship to overwhelm his
ability to act professionally when acting professionally was what was
needed the most at the time."
"I
have no information nor am I trying to suggest that he leaked the
information. It was published in the San Francisco Chronicle. It all
came as a big surprise to all of us that it was in the paper, and that's
the first time I had seen it," he added.
The information in question was contained in a memo written by Crozier earlier this week to the Navy's Pacific Fleet.
Modly called Crozier's note "a blast-out email to everyone he knows."
"We
are not at war. Sailors do not need to die. If we do not act now, we
are failing to properly take care of our most trusted asset — our
Sailors," it read, three US defense officials confirmed to CNN.
Modly
said Crozier was relieved because he went outside the chain of command
and sent his memo over an unsecured system, adding to the chances it
could be leaked.
우리는 전쟁 중이 아닙니다. 수병들이 죽을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행동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우리 수병들을 적절하게 보호하는데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5000명이 승선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해 미 해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의 지휘관 브렛 크로지어 대령은 30일자로 해군 지휘부에 보낸 4쪽짜리 서한에서 시어도어 루즈벨트호가 처한 긴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신속한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전함이라는 태생적인 공간의 한계 때문에 우리는 물리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다”면서
“질병의 확산은 지속되고 있으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000명 이상의 남녀 수병을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
승선시켜두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면서 병사들이 배에서 내려 적절하게 격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주이다. 토머스 모들리 미 해군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24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 탑승한 해군 병사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트남 다낭을 방문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는 태평양 해상에서 작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은 괌으로 후송됐고 접촉자들은
격리됐으며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도 괌으로 긴급 이동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4010656001#csidx09a555dc1d4f0daa99e59488dd84c2d
우리는 전쟁 중이 아닙니다. 수병들이 죽을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행동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우리 수병들을 적절하게 보호하는데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5000명이 승선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해 미 해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의 지휘관 브렛 크로지어 대령은 30일자로 해군 지휘부에 보낸 4쪽짜리 서한에서 시어도어 루즈벨트호가 처한 긴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신속한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전함이라는 태생적인 공간의 한계 때문에 우리는 물리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다”면서
“질병의 확산은 지속되고 있으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000명 이상의 남녀 수병을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
승선시켜두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면서 병사들이 배에서 내려 적절하게 격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주이다. 토머스 모들리 미 해군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24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 탑승한 해군 병사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트남 다낭을 방문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는 태평양 해상에서 작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은 괌으로 후송됐고 접촉자들은
격리됐으며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도 괌으로 긴급 이동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4010656001#csidx09a555dc1d4f0daa99e59488dd84c2d
어깨에 가방을 둘러멘채 배에서 내리는 남자를 향해 수백 명이 그의 이름을 부르며 박수를 보낸다. 함성은 그가 차에 오를 때까지 계속된다. 남자는 오른손을 가볍게 들어 인사를 하고 자리를 뜬다.
괌에 입항한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에서 벌어진 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서 5000명 승조원의 목숨을 구하려 상부에 서한을 보내는 한편 언론에도 도움을 구했던 함장이 경질돼 하선하자 승조원들이 감사를 표한 것이다.
승조원 수백명의 배웅을 받은 함장의 이름은 브렛크로지어다. 그는 지난달 30일 상부에 서한을 보내 "전시가 아니다. 승조원들이 죽을 필요는 없다"며 신속한 대응을 호소했다.
5000명의 승조원이 함께 생활하는 항모 특성상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미 100명 정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이기도 했다.
[출처: 중앙일보] 승조원 목숨과 명예 맞바꾼 美 함장···수백 명이 박수 보냈다
괌에 입항한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에서 벌어진 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서 5000명 승조원의 목숨을 구하려 상부에 서한을 보내는 한편 언론에도 도움을 구했던 함장이 경질돼 하선하자 승조원들이 감사를 표한 것이다.
승조원 수백명의 배웅을 받은 함장의 이름은 브렛크로지어다. 그는 지난달 30일 상부에 서한을 보내 "전시가 아니다. 승조원들이 죽을 필요는 없다"며 신속한 대응을 호소했다.
5000명의 승조원이 함께 생활하는 항모 특성상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미 100명 정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이기도 했다.
[출처: 중앙일보] 승조원 목숨과 명예 맞바꾼 美 함장···수백 명이 박수 보냈다
크로지어 함장은 지난달 30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격히 퍼지는 루스벨트함에서
승조원들을 조속히 내려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미 국방부에 보냈다. “우리는 전쟁 중이 아니다. 승조원들은 죽을 필요가 없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은 이튿날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을 시작으로 언론에 공개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지난 1일 미 해군은 승조원
4800여명 중 필수요원 1000여명을 제외한 인원을 항모가 정박 중인 괌의 호텔 등에 격리시키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 시각) 미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토머스 모들리 미 해군장관 대행은 이날 미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나의 지시에 따라 항모전단장 스튜어트 베이커 제독이 크로지어 함장을 해임 했다”고 밝혔다. NBC뉴스는 “그의 계급(대령·captain)은 유지되고 해군에도 계속 남아 있게 된다”고 전했다. 모들리 대행은 기자들에게 “크로지어 함장이 언론에 서한을 유출했다는 증거가 나와 해임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나는 그가 정보를 누설했다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서도 “그 서한이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은 그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모들리 대행은 기자들에게 “크로지어 함장은 해당 서한을 복사해 20~30명에게 퍼뜨리면서 논란을 일으켰다”며 “극도로 잘못된 판단에 따라 해임된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지어 함장이 군 규율을 어기고 지휘계통을 벗어나 서한을 보내면서 유출 위험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3/2020040300494.html
2일(현지 시각) 미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토머스 모들리 미 해군장관 대행은 이날 미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나의 지시에 따라 항모전단장 스튜어트 베이커 제독이 크로지어 함장을 해임 했다”고 밝혔다. NBC뉴스는 “그의 계급(대령·captain)은 유지되고 해군에도 계속 남아 있게 된다”고 전했다. 모들리 대행은 기자들에게 “크로지어 함장이 언론에 서한을 유출했다는 증거가 나와 해임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나는 그가 정보를 누설했다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서도 “그 서한이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은 그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모들리 대행은 기자들에게 “크로지어 함장은 해당 서한을 복사해 20~30명에게 퍼뜨리면서 논란을 일으켰다”며 “극도로 잘못된 판단에 따라 해임된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지어 함장이 군 규율을 어기고 지휘계통을 벗어나 서한을 보내면서 유출 위험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3/2020040300494.html
https://www.bbc.co.uk/news/world-us-canada-52110298
https://www.cnn.com/2020/04/02/politics/uss-roosevelt-commander-relieved/index.html
https://news.joins.com/article/23747032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3/2020040300494.html
https://www.foxnews.com/us/uss-theodore-roosevelt-commanding-officer-relieved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401065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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