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햇살은 늦은 가을 아니면 초겨울의 스산한 분위기를 조금은 Up되게 해주시는가 싶더니 다시 대원들의 머리위 저멀리 창공에는 옅은 회색으로 변해감을 봤다. Pandemic으로 나자신의 주변을 내가 높은 벽을쌓고, 왕래를 끊었었던, 형제자매같이 오랜 세월을 자연속에서 같이 지내왔던, 대원들과 2년만의 첫만남의 뜻은 여러면에서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내경우는 '이산가족 상봉'이란게 이런걸 느끼게 하는 반갑고, 고맙고, 무사하게 어려운 긴시간들을 보내고 재회했다는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스릴을 만끽하게 하는 순간이었었다. 넓은 주차장에는 우리 대원들의 차말고,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여 있는것을 봤을때, 그분들의 느낌은 어떤것이었을까?라는 갑작스런 궁금증이 들기도 했었다.
신앙인으로서의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것 같았다. 우리대원들 중에서 가장 어린(?) 대원 Young의 인도로 먼저 모두가 받들고 섬기고 의지하는 윗분에게 감사의 기도를 해주셨다.
"주님께서 창조한 이좋은 자연동산에 다시 형제자매같은 대원들을 모아주시고, 함께 자연속으로 이어진 오솔길을 걸으면서, 당신과 나만의 대화를 나누듯이 모든 대원들에게 나타나셔서 동행하여 주시고, Pandemic으로 어려운 삶을 지내온 우리 대원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삶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할때 함께 계셔서, 지금까지 이끌고 함께 해주셨던 그 은혜를 오늘 다시 퍼부어 주시기를 간구하며 오늘의 Trail Walk이 대원들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더 해지는 오늘의 Trail Walk이 될수있도록 인도하셔주실것을 믿고, 감사 기도 드립나다"라는 내용으로.
믿어지지 않게 커다란 나무의 Trunk를 밤새 공원의 주인(?)들인 Beavers가 정교하게 칼질(?)하여 넘어뜨린 상황이다. 여기서도 창조주의 오묘함을 발견했다. 우리는 여러가지 필요한 연장을 만들에 적절하게 사용하듯이, 비버들은 계속 자라나는 Teeth들의 Balance를 맞추기위해, 계속해서 Grinding을 하는 차원에서 나무를 사용하게 한다고 자료에서 본 기억이 있다. 필요에 따라서 발생한 Wood chips과 쓰러진 나무는 다시 자연속으로 돌아가 또다른 생명체들의 필요함을 충족시켜 줄것이다. 감사합니다. 깨닫게 해주셔서....
이곳은 도심지의 한 복판에 이루어진 넓은 공원이다. 시민들의 안식처요, 휴식처요, 또한 인생살아가는데 고민이 있을 경우, 혼자 또는 여러명이 어우러져 걸으면서 사색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간이다. 대원들의 Break Time은 항상 주어진 시간이 짧다함을 느끼게 하는 대화와 웃음바다를 만드는 순간들이다. 오늘은, 오늘 처음으로 합류한 대원분들이 계셔서 더 짧은 시간을 갖은 느낌이었다.
'박이근, 안상근' 부부는 그동안 사정에 의해 Kitchener Waterloo지역에서 삶의 기반을 잡고 생활하다가 은퇴후 다시 되돌아와 오늘 우리대원들과 합류한, 낯익은 부부들이다. 앞으로는 이들 새로운 멤버들과 더 활발한 산행이 계속될것 같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창조주께서, 오늘 암시해 주실 그뜻을 이해하기위해 발걸음은 더 길어질것 같은 느낌이다.
대원들의 걷는 발걸음소리가, 요즘 말썽많은 한국군 병사들의 군기가 빠져 병자들처럼 사기가 바닥을 기고 있어 국민들의 눈에 걱정을 많이 하게하는 그들 구룹보다 훨씬 더 힘차보였다. 세월이 흘러가도 이러한 패기에 넘치는 활동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의 산행을 Organizing한 장손 막내 부부의 수고에, 대원들은 헤어지는 순간에 또한번 Thank You를 연발하는 아름다움이 집으로 향하는 차의 핸들을 가볍해 해주었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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