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가 Coronavirus Pandemic의 지옥이, 아니면 천국이 됐다. 이런꼴을 만들려고 그렇게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었었나? 추한 여인아. 문재인으로 부터 많은 응원받았었나? 동부구치소를 전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었다고.
이제 추한여인이 원했던데로 동부구치소를 Covid-19 천국( 또는 지옥)으로 만드느라 지난한해 추한 여인 수고 많이 했수다. 검찰개혁의 열매가 동부구치소 각방에서 주렁주렁 열리게 한 그수고. 그수많은 훈장(?), 상패(?)를 진열해서 국민들에게 보여 주셔야 할텐데...혹시 장소가 더 필요하면 양산에 새로 짖게될 사랑채의 방한칸 예약해 보시지요.
문재인씨의 후원을 입은 추한 여인의 검찰개혁의 훌륭한(?) 결과는 5천년 역사의 한민족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수다. 5천만 국민은 검찰개혁의 주역은 "추한 여인"으로 앞으로 5천년 기억될 것이다. 더러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비감염자를 직원 실수로 양성 확진자 수용실에 4시간 강제 수용했다는 수용자의 폭로가 나왔다. 이 수용자는 결국 나흘 뒤 확진자가 됐다고 한다. 최초 확진자가 나왔던 11월 27일 이후 밀접 접촉자와 일반 수용자 격리·분리가 이뤄지지 않아 실내운동장과 목욕탕을 함께 쓰게 하는 등 총체적인 방역 실패였다는 내부 재소자와 의료진 등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단일 시설로는 초유의 1000명을 넘는 감염자가 발생한 '동부구치소의 코로나 재앙'은 '인재(人災)'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차 전수검사 결과 121명이 추가돼 누적 1062명을 기록했다.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1040명, 직원이 22명이다. 법무부 집계에서 빠진 동부구치소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감염자 21명을 포함하면 총 1083명이 확진을 받았다. 최초 확진자 발생 1개월여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동부구치소 외에 다른 교정시설로 감염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서울구치소 1명, 광주교도소 19명을 포함해 5개 시설의 수용자 28명과 직원 18명이 감염됐다.
수용자들의 증언 "양성 수용자 방에 4시간 갇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비확진자의 수용동을 엄격하게 분리·수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재소자 증언은 180도 달랐다.
원래 음성 판정을 받았던 수용자 A씨는 직원의 분류 실수로 확진자 방에 4시간 동안 갇힌 뒤 나흘 만에 확진자가 됐다고 폭로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지인에 보낸 편지에서 "19일 토요일 새벽 급히 7, 8층 사람들 분류하던 중 직원의 실수로 양성 환자들이 있는 방에 4시간 정도 갇혀 있었다"며 "몇 번이고 소리를 지르고 불렀지만,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음성 환자임을 확인해 방을 바꿔 줬다"고 설명했다. A씨 지인은 3일 중앙일보에 "A씨는 결국 나흘 뒤 같은 달 23일 2차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교도소로 이감됐다"고 전했다.
비슷한 사례는 또 있다. 수용자 B씨는 여자친구에게 보낸 편지로 "12월 24일 밤 같은 방을 쓰던 사람이 확진돼 방호복 입은 직원들이 데리고 나갔다"며 "남은 7명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봐도 대답도 없이 좁은 공간에 그대로 방치했다"고 전했다. B씨 역시 지난달 30일 4차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해 11월 27일 딸에게 감염된 직원이 최초 확진자였다. 지난달 12일까지 접촉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직원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달 14일 수용자 중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법무부는 첫 감염자가 나온 지 3주가 지난 12월 18일에야 전체 수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뒤늦게 집단감염 실태를 확인했다.
수용자 C씨가 직원 최초 감염 다음 날인 11월 28일 누나에 보낸 편지에 따르면 방역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다. C씨는 "코로나 의심 환자와 동선이 겹친 이들을 일반 수용자가 운동장·목욕탕을 함께 쓰게 한다"며 "접촉자 방에 다른 일반 수용자 3명을 채워 넣었다"고 전했다.
수용자 D씨도 지난달 28일 편지를 통해 "지난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갑자기 짐을 다 싸라고 하더니 강당에 200명 넘게 집합시켜 새벽 3시까지 앉혀두다가 사람들을 다 섞어 다른 동에 쑤셔 넣었다"며 "200명은 확진자나 밀접 접촉자와 같은 방을 쓰던 사람들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금 계속 열이 38.5도로 아파서 눈물이 난다"며 "밥도 죽지 않을 만큼 주고, 우리를 가축 취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용자에겐 검사 결과를 통보도 해주지 않는 등 인권침해가 상당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수용자의 지인은 "지난달 23일 남부구치소로 이감된 남자친구는 코로나 검사 뒤 양성인지, 음성인지 말도 안 해줬다고 한다"며 "이감된 뒤 이틀 동안 6명이 같이 한 방에서 지냈는데, 이 중 2명이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확진자들에 대한 치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A씨는 편지에서 "양성 환자들과 섞여 있을 때 이야기를 해보니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일주일째 아파서 누워 있는데 약 하나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수용자 B씨의 여자친구는 "아직도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미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런 재소자의 주장을 "대부분 허위"라고 일축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양성 확진자 방에 음성 판정자를 넣었을 리 없고, 사후에 양성 확진된 경우를 전달 과정에서 왜곡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반박했다.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수용자들의 주장일 뿐 확인이 안 된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현직 교정시설 의료진은 현장에서 의료진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가장 문제라고 봤다. 그는 "의료진 의견이 반영 안 되다 보니 지금도 방역 관리나 추가적인 감염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며 "방역 컨트롤 타워인 법무부 교정본부에 의사가 한 명도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교도관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동부구치소에 근무했던 전직 교도관 이모씨는 "직원 근무실 1m 옆부터 수용자 방이 줄지어 붙어있는 내부 구조라 안전지대가 없다"며 "'나도 곧 걸릴 수밖에 없다'는 두려움에 동료들 사이에 '교통사고로 입원해야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차관, 장관, 국무총리가 동부구치소 방문하고 보도자료만 냈지, 확산을 차단할 실질적 행동이 없었다"며 "이제는 900여명의 음성 미감염자를 '1인 1실' 격리해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광우·채혜선 기자 kang.kwangwoo@joongang.co.kr
[한 달 1000명…동부구치소 코로나 재앙 실태]
"양성 감염자, 접촉자, 미감염자 한 방 뒤섞어"
재소자·의료진 "방역수칙 실종, 엉터리 대응"
법무부 "수용자들의 허위 주장일 뿐" 되풀이
동부구치소 첫 직원 감염 36일 만 확진자 1062명
동부구치소 외에 다른 교정시설로 감염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서울구치소 1명, 광주교도소 19명을 포함해 5개 시설의 수용자 28명과 직원 18명이 감염됐다.
수용자들의 증언 "양성 수용자 방에 4시간 갇혔다"
원래 음성 판정을 받았던 수용자 A씨는 직원의 분류 실수로 확진자 방에 4시간 동안 갇힌 뒤 나흘 만에 확진자가 됐다고 폭로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지인에 보낸 편지에서 "19일 토요일 새벽 급히 7, 8층 사람들 분류하던 중 직원의 실수로 양성 환자들이 있는 방에 4시간 정도 갇혀 있었다"며 "몇 번이고 소리를 지르고 불렀지만,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음성 환자임을 확인해 방을 바꿔 줬다"고 설명했다. A씨 지인은 3일 중앙일보에 "A씨는 결국 나흘 뒤 같은 달 23일 2차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교도소로 이감됐다"고 전했다.
비슷한 사례는 또 있다. 수용자 B씨는 여자친구에게 보낸 편지로 "12월 24일 밤 같은 방을 쓰던 사람이 확진돼 방호복 입은 직원들이 데리고 나갔다"며 "남은 7명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봐도 대답도 없이 좁은 공간에 그대로 방치했다"고 전했다. B씨 역시 지난달 30일 4차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당에 밀접 접촉자 200명 모아놓고 일반 수용자와 뒤섞어"
수용자 C씨가 직원 최초 감염 다음 날인 11월 28일 누나에 보낸 편지에 따르면 방역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다. C씨는 "코로나 의심 환자와 동선이 겹친 이들을 일반 수용자가 운동장·목욕탕을 함께 쓰게 한다"며 "접촉자 방에 다른 일반 수용자 3명을 채워 넣었다"고 전했다.
수용자 D씨도 지난달 28일 편지를 통해 "지난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갑자기 짐을 다 싸라고 하더니 강당에 200명 넘게 집합시켜 새벽 3시까지 앉혀두다가 사람들을 다 섞어 다른 동에 쑤셔 넣었다"며 "200명은 확진자나 밀접 접촉자와 같은 방을 쓰던 사람들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금 계속 열이 38.5도로 아파서 눈물이 난다"며 "밥도 죽지 않을 만큼 주고, 우리를 가축 취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확진자들에 대한 치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A씨는 편지에서 "양성 환자들과 섞여 있을 때 이야기를 해보니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일주일째 아파서 누워 있는데 약 하나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수용자 B씨의 여자친구는 "아직도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미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런 재소자의 주장을 "대부분 허위"라고 일축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양성 확진자 방에 음성 판정자를 넣었을 리 없고, 사후에 양성 확진된 경우를 전달 과정에서 왜곡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반박했다.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수용자들의 주장일 뿐 확인이 안 된다"고 했다.
전문가 "이젠 미감염자 '1인1실' 격리로 추가 감염 막아야"
교도관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동부구치소에 근무했던 전직 교도관 이모씨는 "직원 근무실 1m 옆부터 수용자 방이 줄지어 붙어있는 내부 구조라 안전지대가 없다"며 "'나도 곧 걸릴 수밖에 없다'는 두려움에 동료들 사이에 '교통사고로 입원해야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차관, 장관, 국무총리가 동부구치소 방문하고 보도자료만 냈지, 확산을 차단할 실질적 행동이 없었다"며 "이제는 900여명의 음성 미감염자를 '1인 1실' 격리해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광우·채혜선 기자 kang.kwangwo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단독]"확진자 방에 갇힌뒤 나도 확진···동부구치소 이랬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61082?cloc=joongang-home-newslist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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