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 당나라 군대는 분명 아닌데.... 하사관들이 감히 장교, 그것도 참모총장한데 "인격권침해"라고, 군대밖에 민간인들의 억울함을 들어주기위한 인권위에 진정을 했다니...
내 기억으로는 어느날 갑자기 "원사"라는 계급장을 하사관의 최고 계급인 "상사"에서 새로 만들어 대접을 해주더니, 이제는 이자들이 연대, 사단, 군단, 사령부 그리고 참모총장이라는 군 지휘관을만나, 사병과 장교들간에 놓여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중재자 역활을 한다는 핑계를 이용하여, 개인적 친분을 쌓아 자신들의 이익만 취하던 자들이, 이제는 참모총장을 비롯한 장교들이 하사관들의 인격을 침해 했다고, 그래서 억울하다고 진정을 냈단다. 미친놈들.
군은 전쟁에서 승리를 하기위한 전제로 만들어진 조직이기에, 나이와는 상관없이 계급과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조직이다. 그래서 군인들의 일상은 전쟁에서 적을 물리치기위한 훈련뿐이다. 그런데 "네 부사관님 집총자세로 진격해 주세요. 고지훈련을 준비해 주세요... "라는 식으로 존대말을 써서 명령을 해달라는 개소리같은데, 이제는 나라가 잘사니까, 그래서 군대의 주식이 웬만한 민간인 가정보다 더 좋게 공급해 주니까, 이것들이 간뎅이가 부어 배밖으로 튀어 나오는, 배부른 건방진 헛소리를, 민간인들이 운영하는 인권위에 제출했단다. 장담하는데 인권위의 위원들이 정신이 제대밖히고, 군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당장에 Reject시킬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요즘은 사병들에게도 존대말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총을 쏘면서 실질적인 전쟁 훈련을, 또는 전쟁을 치를때에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라고 죽고 사는 그절대 절명의 순간에, 명령을 하달할 마음의 여유가 있을까? 차라리 군조직을 없애고 용병으로 대체하라.
나는 오래전 최전방에서 군생활할때, 1년에 한번씩 기회를 주는 "연가"도 3년동안에 두번밖에 기회가 없었다. 소대 병력이 전부 15명정도 였는데, 사병이 5명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말뚝 하사관들이었었다. 그자들은 주말이면 그래도 외출을 다녀오곤 했지만, 우리 중대의 사병들은 외출은 꿈도 꾸지 못하고, 대신에 사역병으로 차출되여 도로정비, 시계작업에 동원 돼곤 했었다. 오히려 더 고된 주말을 보내야 했었던 그상황에서 "인격"을 논하는것은 꿈속에서도 상상할수 없었다.
당시는 주임상사가 하사관들(지금은 부사관)중에서는 계급이 가장 높았고, 주임상사는, 참모총장, 군사령관, 군단장, 사단장, 연대장에 한명씩 있었는데... 때로는 건방진, 나이먹은 주임상사는 사병들 조인트 까는것은 아루렇지도 않게,인격 Abuse했어도, 그래서 정갱이에서 피가 흘러도 눈물을 흘려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군생활을 마쳤었다.
Field에서 훈련을 할때 소대장은 거의 항상 사병들과 함께 땀흘리며 뛰어야 했지만, 나이먹은 중사, 상사들은 열외로 같이 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나이젊은 신삥 소대장은 열심히 뛰는데...
그것뿐만이 아니다. 선임하사들은 대부분 가정을 꾸려 영외 생활을 했지만, 신임 장교들은 BOQ에서 영내 생활을 했었다. 보급품, 특히 병참중대에서 보금품을 타오면 당연히, 가정을 꾸린 선임하사들집에, 2.4종계 사병은 일정량을 활당하여 보내주는게 당연한것으로 알았었다. 사실은 그양만큼 사병들에게 먹일 식품이 줄어들게 하는, 부정을 하는 짖이었는데, 물론 가정을 꾸린 장교들 역시 똑 같은 짖을 했기에....그어느 누구도 이를 시정할려는 노력은 아무도 하지 않았었고, 가끔씩 상급부대에서 "소원수리"를 했을때도 이문제를 거론하는 사병은 없었다.
나이를 더 먹었는데, 장교랍시고 반말 했다고 투정 부리는, 그런 하사관은 이유불문하고 옷을 벗겨 사회로 내쫒아야 한다. 절대로 군에 있게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원사라는 괴상한 계급장도 없애야 한다. 나이먹은 하사관들에게 억울하면 출세 하라는 메세지를 주고싶다. 자기네들이 능력이 없어 겨우 하사관질 하는 주제에 나이어린 장교들의 명령 따르기가 아니꼽다는 생각인것 같은데, 그게 싫으면 공부해서 장교를 하던가, 아니면 옷벗고 조직에서 없어지면 될것이다.
군대생활 오래하면, 하사관들은 호봉이 많아져 월급은 초급장교보다 훨씬 많다. 그맛에 붙어 있는자들도 수두룩한것으로 알고 있다.사회에서 웬만한 직장인들보도 더 조건이 좋은 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봉급많이 받는것만큼 그들이 하는일은 사병들 아니면 초급장교에게 떠넘기고, 배는 불룩튀어 나오는 이묵이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게 하사관들이다.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것은 절대 아니다.
내경험에서 느낀점은, 선임하사 및 하사관들이 출근전에 마누라와 다투기라도 한날은 그분풀이의대상이, 죄없이 고생하는 사병이 타켓이 되곤 했었다.
내가 근무하던 부대의 나이먹은 상사가 어느날, 막 부임한 소대장에게 소대를 대표해서 "충성"하면서 경례를 하는 장면이 엄숙했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후에 알게된 일이지만, 소대장은 바로 선임하사였던 상사의 아들이었었다. ROTC 2기로 임관하여 첫부임지가 아버지와 같은 부대였던 것이다. 군은 계급으로 이루어진 조직이기에 그렇게 아들인 소대장을 향해 경례를 부쳤던 것이다. "나는 오늘부로 소대장으로 명을 받아, 귀관들과 함께 동거동락을 하게된 소위 000이다.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할것이며, 애로 사항이 있을시는 하시라도 나에게 보고하라....."
일반 사회의 직장이나 공무원 조직에서는 크게 두종류로 나뉜다. 예를 들면 기술계통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Engineer와 Technician으로 나뉜다. 더쉽게 얘기하면 기술자와 기능공이라고 할수있겠다. 기술자는 경력이 쌓일수록 경연진의 경지에 까지 오를수 있지만, 기능공은 진급보다는 년수가 쌓일수록 호봉이 오르면서 월급이 오른다. 그러나 경영진의 대열에는 끼지 못한다. 군대에서도 장교와 하사관은 그런 Concept이고, 군은 전쟁을 하는 집단이기에 업무중, 즉 일과 시간에는 대화자체가 부드러워서는 절대로 안된다. 미군을 비롯한 다른 서양군대에서도 마찬가지다.
간뎅이 부은 하사관들이 겁도 없이, 참모총장을 상대로 "반말 했다"라는 이유로 인권위에 제소했다고 하니.... 하사관들은, 절대로 참모총장이나 고위직 장군들의 심적고통과 책임을 이해 할수도 없고, 할필요도 없다고 본다.
밖에 나가면 "어르신 대접"을 깍듯이 받는 할아버지나 아버지들이, 사랑하는 손자 또는 아들에게 수염을 잡히는 수모(?)겪어도 불편해 하지 않는다. 같은 이치로 되지못한 원사, 상사들이 부대를 지위하는 장군들과 업무상 자주 만나게 되면서, 장군의 인간적 흠을 볼수도 있을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타고 그것을 빌미로 "반대말이 인권침해"라고 부르짖는 짖은, 전쟁시에는 총살감이라는것 명심하고, 당장에 인권위에 제소한 "인격권침해"를 당장에 철회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던가, 그게 아니라면, 옷벗고 군에서 꺼져라.
합참의장은 60만대군의 생명을 책임지는 자리이면서도, 어깨에 걸려있는 중압감은 천근만근일 것이다. 육군참모총장역시 그책임역시 함참의장과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철없은 하사관들아, 정신차려라. 국가에서 배부르게 해주면, 목숨바쳐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것 잊지 말거라. 군은 명령을 빼면 시체나 마찬가지인 조직이라는점 한시도 잊지 말지어다. 황혼의 인생을 살아가는 군선배로써 당부하는 것이다.
그렇치 않아도 좌파 정치꾼들의 농간으로 휴전선 155마일이 다 뚫려 있는판에, 이렇게 해서는 국토를 지킬수 없다고 성토하거나 진정할 생각은 안하고, "반말로 인격권 침해"라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개소리를 당장에 집어 치워라. 이게 군대라고말할수 있겠나? 북괴는 새로운 무기 개발로 하루가 멀다하고 시위하면서 위협하고 있는데...못난것들. 당장에 좌파 정치꾼들로 꽉 들어찬 청와대를 향해 메세지를 날려라 "휴전선 방어설비철거를 다시 되돌려 주시요"라고. 그게 그대들이 할일인것을....
여기서 정치꾼들에게 특히 송영길, 이인영, 정청래같은 군대가 뭐하는곳인지도 모르는 얼간이들아, 인생선배로써 명하는데, 군조직에 함부로 손대지 말거라. 너희들이 하사관들 간뎅이 붓게 만든 원흉이라는점 명심 하거라. 미군, 캐나다군, 영국군들도 명령은 계급에 따라 내려진다는것 명심해서 가슴에 새기고, 국회에서 입법할때 앞에서 주접떨리 말거라. 인권위는 회의가 소집되면 즉각 기각 시켜라.
부사관들, 동성 장교 성추행에 명령 불복종까지
“신임 소위도 부족해 4성장군까지 길들이나”
육군 부사관들이 현직 참모총장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창군 이래 초유의 일이다. 16일 인권위에 따르면 육군 주임원사 일부는 지난해 12월 인권위에 남영신 총장이 “장교들이 부사관에게 반말을 해도 된다”고 발언한 것이 자신들의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진정을 냈다.
육군에 따르면, 남 총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주임원사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나이로 생활하는 군대는 아무데도 없다”며 “나이 어린 장교가 나이 많은 부사관에게 반말로 명령을 지시했을 때 왜 반말로 하냐고 접근하는 것은 군대 문화에 있어서는 안 된다. 장교가 부사관에게 존칭 쓰는 문화, 그것은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러한 총장의 지침이 각급 부대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일부 주임원사들은 총장의 이 발언을 자신들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육군 관계자는 남 총장 발언에 대해 “임무 수행을 하며 나이를 먼저 내세우기보다 계급을 존중하고 지시를 이행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라며 “반말을 당연하게 여기라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남 총장은 최근 각급 부대에서 부사관들이 장교를 집단 성추행하거나 명령 불복종을 하는 등 하극상이 잇따르는 상황을 우려하며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육군 모 부대에선 중사 1명과 하사 3명이 나이 어린 남성 장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최근엔 국방부 군사경찰대대에서 나이 많은 남성 부사관들이 자기들보다 어린 여군 장교 등에게 성희롱 등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부사관들이 장교들에게 경례도 하지 않는 등 군 기강이 땅에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일부 부사관들은 초급 장교 지시를 대놓고 무시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사례도 있다. 몇몇 부대에선 초급 장교들을 대상으로 아예 “부사관을 ‘~님’이라고 호칭하라”는 교육까지 실시해 기강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군의 장교단·부사관단 갈등은 사실 뿌리가 깊다. 한 부대에서 수십 년 동안 근무하는 부사관들은 부대의 터줏대감이나 다름없다. 2~3년 뒤 전역하거나 인사 이동할 초급 장교들을 상관으로 대우하지 않는 경우도 적잖다. 일부 부대엔 최근까지도 ‘신임 소위 길들이기' 같은 악습도 있었다. 부사관들 역시 부대 관리와 장비 운용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데도, 일부 초급 장교들이 지나치게 고압적·권위적 태도를 취하거나 반말을 하는 데 대해 반발심을 품기도 했다. 2001년 하사관(下士官) 명칭을 부사관(副士官)으로 개칭하고, 장교단·부사관단의 계급 상하관계를 인정하되 상호 존중하게 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그럼에도 육군의 최선임자인 참모총장을 대상으로 부사관들이 ‘인권위 진정’을 하는 초유의 사태에 육군 안팎에선 “부사관들이 이젠 참모총장까지 길들이려는 것 아니냐” “총장 망신주기를 목적으로 한 인권위 진정 아니냐”는 개탄도 나오고 있다. 일선 장교들도 “가뜩이나 부사관들의 텃세가 심한데 기가 막히다” “아예 부사관을 상관으로 모셔야 할 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01/16/BIF7NZDAFRC3BE6UX7HRQOMG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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