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4, 2022

Kotor,Montenegro에서 Tender Boating 거센파도로 무산, 다음날도 Venice에서 고향비행기타기위해 하루종일 달려....


Dubrovnik,Croatia에서 밤새도록 달려, Koto,Montenegro항에 달려와서, 하루종일 Tender Boating을 할려했던 계획은 거센 파도로 무산됐다. 대신에 하루종일 배속에서, Ukraine전쟁돕기 Donation 을 하기위해 선상에서 걷기 Campaign을 했고, 다음날에는 다시 종일 이태리의 베니스 항을 향해 또 달렸었다. 아침 새벽에 베니스항에 도착하면 바로 Disembark하고, 짐을 챙겨 Holland America Line에서 제공해주는 버스로 약 2시간 거리를 달려가서, 각자 헤어지면, 그때부터는 알아서 짐챙겨,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게된다. 우리는 Air Canada 직항편을 미리 예약했기에 그비행기를 타고 9시간30분을 달려 토론토에 도착할 계획으로, 모든것을 준비했었다.

Tender Boating을 할려했던, "Montenegro"라는 나라는 발칸반도에 있는 조그만 나라로, 나도 그나라이름은 이번에 처음들어본 것이다. 어제 Vera와 Dubrovnik에서 하루종일 좋은 기억을 만들었던, Croatia와 Albania 사이에 있는 신생국가임을 Vera설명해 주어 알고있는 정도뿐이다. 이나라는 숲이 우거진 산악지대라고 하는데, 중세시대의 마을들과 폭이 좁은 해안가들이 관광객들에게 조금 알려진 정도의 조그만 촌락이다. Kotar Bay는, 중세기때 모든 나라들이 싸움에서 지기도하고 이기기도 하느라, 많은 성벽들이 쌓여있고, 이와 같이 많은 교회들이 있다고 한다. 숲속에는 곰들과 여우들이 많다고 하며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들과  Tara River Canyon은 그깊이가 1,300미터나 된다고 들었다. 그런데 거칠은 파도로 무산됐던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배안에는 온갖 유락시설이 많아, 그런 유흥놀이에 취기마 있는 사람들은 바삐 움직일수 있는 여건이 된다. 우리부부는 Casino, Rolling Stones Vocal Group들의 옛날노래 댄스파티, 고급스런 연주회, 마작놀이, 침술연구, 사우나, 수영장,등등의 각종 시설이 있어, 지루한 틈이 없게 만들것 같지만. 우리 부부는 딱 한번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것과 Rolling Stones음악댄스 파티를 구경한적이 거의 전부다. 대신에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가능하면 선상 밖으로 나가서 탐방하는것을 좋아했었다. 

이번 지중해 Cruise여행중, 들렸던 나라들은, 스페인, Croatia, Motenegro, Greece, Italy, France, Albania 등등이다. 이태리는 쓰리꾼(Pick Pocket)들의 천국으로 피해를 보지 않기위해 소지품에 신경 쓰느라 제대로 탐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여러면에서 나라들이 오래돼서 그옛날 Roman Empire흔적이 너무도 많았었다. 

어쩌면 이태리는 Pick Pocket(소매치기범죄)의 소굴로, 일종의 관광상품같다는 느낌이 강했었다. 바티칸 성전을 구경하기위해서는 약 한시간 이상을 땡볕에 서서 기다려야만 했으니.... 아예 포기하고 말았었다. 

연속 2일간 배안에서 있으면서도 열심히, 유락시설에 참여하여 즐긴것 보다는 여러모로 돌아다니는것을 좋아하는 편이었었다. 선상에서 바라본 조그만 섬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앙증맞게 서있다.
발코니에서 Lunar가 열심히 카메라에 뭔가를 저장시키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이번 탐방한 유럽 여러나라들의 가옥은 전부 지붕이 빨간기와로 뒤덮혔었다. 중세기때부터 Mandatary로 내려온 풍습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다른 색갈의 기와를 쓸 엄두도 못낸다. 숲속에 가려진 규격있는 집들의 위용이 대단하다. 집모두가 최소 3층 또는 그이상으로 만들어졌다. 


Monastery같기도 했지만.... 멀리서 봤을때는 십자가 형상이 방파제 안쪽에 있는것으로 보였었는데 배가 움직이면서 눈여겨 봤었는데, 방파제 앞에 설치되여 있었다. 그내막을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앞서 언급한데로 Montenegro의 산세는 급경사에 바위로 형성된것 같은 모습들이었었다. 예정대로 Tender Boating이 실시됐었더라면, 조그만 촌락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이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냄새도 맡고.... 여러모로 좋았을 텐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우리선조들의 속담처럼, 배에서 내려 상륙을 할수 없으니까,  궁금증만 더해지는 마음이다.

저멀리에 우리가 탄배보다 훨씬 적어 보이는 다른 여객선도 정박해 있는것 같다. 



둘이서 서로 얼굴쳐다보면서, 이러한 폼잡고 사진 찍어본게 아마도 오늘이 처음 아닐까?라는, 지난날들을 되돌아 봤다. 이런 기회는 거의 없었던것 같다. 여행은 같이 많이 다녔어도 말이다.  우리 부부의 방을 관리해 주었던, Ketu가 Towel을 이용하여 항상 새로운 형상의 동물모양을 만들어 침대위에 올려놓아주는 정성을 많이 보여 주었었다.





이번 여행에서 유럽 여러곳의 항구에 정박하면서, 느낀점은 산정상에는 항상 여기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탐지용 안테나 또는 부속 장비가 설치되여 있었다는 점이다.  더 깊이 파고 들어가서 그내막을 들여다 보면, 서로간에 정보를 먼저 확보하여 유리한 위치에서 살고 싶다는 인간들의 욕망을 이런 설비를 보면서 많이 느꼈었다.
멀리 숲속에 아주 거의 점정도로 육안에 들어왔던 물체를 Zoom in해서 봤더니, 그옛날 성전 Tower인것으로 보였는데... 확실한것은 없다. 지금은 아마도 우리 인간들의 발길이 끊어진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첫눈에 들어온 형상은 마치 애완견이 꼬리를 흔들면서 주인에게 "사랑합니다"표시를 하는것 같이 느껴졌었다. 이상하게도 이곳만 나무하나없이 민둥산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뭘까? 기왕이면 이런 형상이 오래 남아 있어, 보는 사람들의 제각각 느낌을 간직할수 있었으면...

배가 지나온 자죽이 아주 뚜렷하게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 
                                        
러시아의 공격으로 현재 곤경에 처해있는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이 현재 약 4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방 세계들은 많은 무기원조를 해주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돕기위한, 선상 걷기 대회를 개최하면서 Donation을 받아, 우크라이나로 보내 주겠다는 안내 방송에 따라, 우리 부부도 함께 합류해서 같이 걷기로하고, 적은 성금이지만 보태기도 했었다. 참가했다는 상징으로 흰색의 셔츠에 Holland America Logo를 곁들였었다. 
Lunar가 불편한 무릅을 조심스럼게 관리하면서, 느리지만 열심히 걷고 있다.  그녀의 생각은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을까?
                                       

                                      
나도 내자신을 보면서 조금은 놀랐었다. 내키 170 센티미터의 중앙에 조그만 동산이 하나 자리하고있는 모양새에 말이다.  그런데 그동산을 꼭 없애야 겠다는 생각을 고민 하기 보다는, 대부분의 남성들을 포함하여, 상당수의 여성들도 모양새가 비슷하여, 요즘의 몸관리 Pattern이 이런 형태인것은 아닐까?라는 위안을 받을 수 있어 괜찮았다.
                                      



선상의 Crew들이 간단한 음료수와 과일 샐러드를 준비해 놓고, 걷기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기위해 써빙을 준비하고 있는 순간포착이다. 

멀리 점으로 보이는 물체가 바로 아래 사진에서 보는 화물선이었다. 

                                     
멀리 점으로 보이는 물체를 확인하기위해 Samsung Galuxy 22 Ultra 로 Zoom-in해 보면 아래와 같이 물체가 정확히 나타난다.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 마음에 쏙 드는 Cell Phone임을 증명해준, 고마운 장비다. 


요술 방망이를 사용하여 내모습이 여러개로 나타나는 순간, 한컷했었다.  벽면에 조각유리들을 부착하여 이런 착시효과를 내게 한것으로 이해된다.

Heri K가 오더를 받아 적고 있는순간, 한컷 했었다.  정중히 잘 모실려는 그의 매너가 아주 일류급이었었다. 이곳 식당은 속칭 장교식당이라고 생각하면 구분이 쉽게 된다. 아랫 풍경들은 식당 창문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한컷씩 한것이다.




Disembarkation 준비를 끝내고 방을 나서기전, 기억하기위한 둘만의 사진을 한컷 했었다. 참 오랫만이다.




이젊은 여인은 보기 드물게 태국에서 온 친구다. 이친구를 포함한 아시안계통의 Crew들은 아주 자랑스럽게 한국어로 인사를 먼저 구사하는것을 무척 자랑스러워 하고 있고 우리부부와 Encounter하면 먼저 우리말을 큰 소리로 외친다.
배안에서의 마지막 정장 차림의 저녁식사를 하는중에, 시중들었던 Waiters, Waitress들이 식사하는 테이블 사이를 돌면서, "잘가십시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라는 뜻의 인사를 하는 순간이다.

이친구는 Heri K라고 불리는 친구인데, 우리부부에게 무척 잘해줘서, 고마웠었다.  이다음에 인도네시아 발리섬을 재방문 하게 될때는 꼭 만나자고 약속까지 한다. 마스크 착용의무로 인해 Crew들은 항상 착용해야 했는데, Lunar가 부탁하여 마스크를 벗고 확실한 인증샷을 할수 있었다.


이곳은 일명 '사병식당'으로, Cruise Ship에서 가장크고, 가장인기가 많은 Buffet Restaurant이다.  이친구들이 얼굴을 마주치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또는 오빠, 언니..등등'의 우리말로 인사를, 그것도 크게 소리내어 하는동안, 우리 부부는 항상 식사하러온 서양 관광객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됐었다. 
이번 여행에서, 동남아시아에서온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 온 젊은 Crew들은 한국에 대해서 우리 부부보다 훨씬더 잘 알고 있었다. 식사때마다 그들을 만나면 먼저 "사랑합니다"의 표시로 인지와 엄지 속가락을 꼬아서 인사를 했었고,  "오빠 또는 언니 사랑해요"라고 뚜렷한 우리말로 인사를 해서, 여행이 끝날 무렵에는 식당홀 전체를 관장하는 미국출신의 Manager까지도 그들과 똑같은 행동으로 우리 부부에게 인사를 해주어, 대한민국 출신임이 자랑스럽게 깊이 느껴 졌었다.

물론 이번 크루스 여행객중에서 우리부부가 만난 동양인은 일본남자와 서양여자 부부, 중국인 부부 한쌍 그리고 미국에서 온 우리한국분 여성과 서양남편부부 등등이 전부였고, 모두가 미국 캐나다에서온 여행객들이었었다.  그런데 그렇게 우리 대한민국이 유명하게 만든 장본인들의 하나인 BTS Vocal Group해체 된다는 간단한 뉴스에 내귀를 의심했는데 그게 사실이었다. 그들도 성년의 건장한 남성이고, 개인적인 시간도 필요할테고, 또 대한민국의 남아이기에 군에도 가야 할테고...앞날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Lift가, 지난밤에 각자의 방문앞에 내놓은 Luggage들을 옮겨, 건물안에 진열해 놓으면 각자주인들이 찾아서,대기하고 있는, 타고갈 버쓰로 끌고 갈수 있도록 운반중인것 같다. 

베니스 항구에만 서식하는지? 확실치는 않으나, 이상하게도 베니스항에서만 Jelly Fish를, 그것도 무척 큰것을 여러번 봤었다.


배에서 옮겨진 Luggage들은 구룹별로 구분지어, 일목요연하게 혼돈없이, 각자 타고갈 버쓰에 옮길수 있도록 준비를 해준 관계자들이 고마웠었다. 수백명이 질서정연하게 자기짐을 찾아 정해준 버쓰를 타는데 어려운점이 없었다.




배에서 Disembark한후, Luggage를 확인한후 약 2시간의 버쓰를 타고 베니스 공항에 내려, 각자의 고향행 비행기를 찾아 헤어지는 순간이다.

여행하는 동안에 Rent해서 사용했던 '인터넷 연결용 장비'를 베니스 공항에서 Renting Co.에 Return하기위해 어렵게 우체통을 찾아 넣기전에 증거용 사진을 한컷 한 것이다. 그런데 Holland America Line에서 제공해주는 '와이파이'와 우리가 빌려쓴 와이파이 머신이나 성능이 똑 같아, 배가 공해상을 달릴때는 먹통이 되는 현상이 거의 동시에 발생 했었다.  와이파이가 이렇게 중요한줄은 미쳐 생각 못했었는데.

베니스 공항은, 인천 공항처럼 Master Plan을 만들어서 공항을 건설한게 아니라는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바로 비행기에 탑승할수있는 Bridge없어서 였는지, 비행기에 탑승하기위해 다시 버쓰를 타고 공항맨 끝쪽의  타막에 서있는 Air Canada비행기로 가는데.... 참 입맛이 씁쓸했었다.  가난한 나라의 공항이라면 이해를 할수는 있겠는데... 그렇게 가난한 나라, 이태리가 아닐텐데....
공항 대기실에 겨우 어렵게 들어와서, 다시 Luggage Packing을 다시해야 했다. 무게가 오버되면 복작해질테니까. 탑승권을 받는곳에서 Luggage 하나에 45유로달러를 징수하는데.... Pandemic기간 동안에 여러가지 여행환경이 변화 했음을 알수 있었다. 징수 당하는수밖에.  모든 탑승 수속을 하고나니 시간이 좀 여유가 있다.

다 준비를 끝내고 나니 갈증을 느껴, 맥주한병과 커피 한잔을 구입하여 목을 추겼다.  여행이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다시 11킬로 이상의 상공에 떠서 적어도 10시간 정도를 달려야 한다. 긴여정이다.  토론토 공항에는 아들아이가 메세지를 보내, Pick up해 주겠다는 제안을 해서 받아들여, 택시비를 절약(?)하게 될것 같다.

내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으로 이태리여행은 일체 생각도 하지않을 계획이다. 이태리하면, 관광객들에게 할수만 있다면 덮어 씌울려는 상혼을 많이 봤고, Pick Pocketting에 넌절머리를 냈었고, 사진에서 많이 봤었던 로마를 중심으로한, 전부 부상당한 유적지를 현지에서 봤을때 느낀 실망감 등등.... 
비행기에 탑승하면 잠부터 청해야 할것 같다. 그래도 무사히 여행 마치고, 특히 Lunar가 불편한 무릎의 불편함을 잘견뎌냈었다는데,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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