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난주에 이미 Rome 시내를 한번 구경다녀왔기에, 지금 뻐스에 오르는 사람들처럼 마음과 몸이 바쁘지 않다. 그래서인지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기온도 34도 정도라고 하니.... 그래서 더 우리 부부를 배안에 있게 하는 요인이 되는것 같다.
이번 Cruise 여행에서 많이 느낀점은, 배에서 근무하는 Crew들 대부분이, 물론 인도네시아 또는 필리핀 출신들인점도 있긴 하지만, 한국말로 주고받는 인사는 물론이고,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우리부부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있다는점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다른면에서는 그만큼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이 그만큼 향상됐다는 뜻으로 이해됐다. 나라의 경제규모가 커진것도 한요인이 돼겠지만, BTS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연예인들의 활동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게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게됐다는 점이다.
우리부부도 그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살라미 바키", 즉 안녕하세요?라는 아침인사를 배워서 적재적소에서 잘 활용하고 있어, 그들과의 친밀감이 더 깊어짐을 많이 느낀다. 그들은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한국의 젊은 연예인들을 잘 알고, 그들에 대한 개인정보까지도 훤하게 알고 있을 정도였었다. 고맙기도하고, 언행에 조심해야 겠다는 신경도 쓰인다.
내침실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전세 뻐스들이다. 이들은 거의 대부분 '로마'시내에 있는 바티칸 사원을 비롯한 옛유적들을 보러 갈것이다. 로마시내구경에 대한 안내문 발표가 선장으로 부터 나올때에도 꼭 빠지지 않는 대목이 "쓰리꾼(Pick Pocket)조심하고, 공공장소에서는 가능하면 중요품은 꺼내지 않는게 좋은 방법이다"라는 주의를 환기 시킨다. 오늘 나간 약 400여명의 탐방객들중에서 한두면 정도는 그피해 당사자가 될것이라는 걱정도 있다.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런데도 전세계로 부터 관광객이 모여 드는 그마성이 뭘까를 아무리 생각해 봐도, 로마제국의 유서깊은 곳이라는점 외에는, 내우둔한 머리로는 특히 발견할 이유를 모르겠다.유람선인데, 분명히 승객들이 직접 운전한 차와 함께 운송하는 배인것 같았다. Spiderman을 비롯한 그림들이 재치있게 페인팅된 몸체의 모습이 심각성을 많이 완화 시켜주는 느낌이다.
유람선이 정박장을 떠나자 그뒤를 이어 커다란, 우리가 승선하고 있는 배보다 훨썬 큰 Cruise Ship이 우리배옆에 정박하러 흘러 들어오는데, 그속도가, 움직이는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천천히 접안하고 있고, 이커다란 배가 정박할곳으로 앞서서 인도하는 Piloting배가 촐랑거리면서 바삐 앞뒤로 휘돌면서 리드하는 장면을, 어렵게 우연히 Observation Deck에서 올려다 볼수 있었다.
이 Cruise Ship은 'MSC Seaside' Sign이 옆면에 크게 새겨져 있는것으로 봐서, 우리가 타고 다니는 배와 다른 회사선박인것 같다. 약 5층 정도가 더 높아 보인다.
내가 여름철을 지내는 조그만 시골 동네는 약 1만여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이배는 적어도 승객들로 만선이 됐을경우 최소한 5천명 정도는 수용할 것으로, Hearsay에 의하면, 짐작되고, 동시에 Crew들의 숫자도 거의 비슷한것으로 들어 알고 있다. 일개 도시의 인구가 밀집되여 공동생활을 제한된 공간에서 하고 있지만, 배안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수 없는 수많은 유락시설들이,프로그람을 보면,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지루하다거나 답답함을 느낄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내가 여름철을 지내는 조그만 시골 동네는 약 1만여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이배는 적어도 승객들로 만선이 됐을경우 최소한 5천명 정도는 수용할 것으로, Hearsay에 의하면, 짐작되고, 동시에 Crew들의 숫자도 거의 비슷한것으로 들어 알고 있다. 일개 도시의 인구가 밀집되여 공동생활을 제한된 공간에서 하고 있지만, 배안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수 없는 수많은 유락시설들이,프로그람을 보면,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지루하다거나 답답함을 느낄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배앞면의 뒤쪽편으로 SUV차 한대로 마침 정차되여 있어, 비교하는 차원에서 한컷 했는데, 마치 개미한마리가 서성거리는것 같이 작아 보였다. Observation Deck의 중앙에 있는 Snack Shop에서 써빙하는 Crew와 우연히 조우 했다. 그들은 대뜸 "안녕하세요"로 인사를 건넸다. 내가 한국인이 아니었다면 큰 실수를 하는 순간이다. "반가워요"로 응답했더니 환히 웃으면서, BTS를 비롯한 내가 기억도 못하는 여러 연예인들의 이름을 소나기 처럼 쏟아냈었다. 세대격차가 많이 있다는것을 느꼈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그만큼 세계적으로 좋게 알려졌다는 증거가 확실했다. 한편으로는 그런 대열에 우리 부부는 이제 낄처지가 아닌 세대가 됐다는 안타까움괴 비애를 깊이깊이 느끼기도했다. 이들이 이렇게 하는 행동이 바로 간접적으로 대한민국을 홍보해주는 전령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다. 대한민국이 1등국가로 발돋움할수 있는 요인을 앞에서 막는 장애물이 있음을 그들에게 설명해주었으나, 여기서는 기록하지 않는다. Lunar가 보게되면 "그곳과는 신경을 끄세요"라는 한마디 던지는 그의미를 나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젊은 청춘들이 맡은기간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연말쯤되면 그리운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고국으로 잘 다녀오기를 기원해 드렸다.
이제 서서히 아침에 바쁘게 뻐스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이 모선으로(Cruise Ship)으로 되돌아 오기 시작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 Rome을 중심으로 여러 유적지를 탐방하러간 사람들 구경도 좋지만, 후덥지근하고, 온도가 37까지 올라간 조건에서 구경하느라 고생 많이 했을것 같다. 발코니에 잠깐 나가서 밖을 보는데도 후덥지근함을 많이 느꼈었는데.... 더군다나 Rome지역은 사람들로 꽉 들어차서, 정말로 한증막이었을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것까지는 이해 할수 있다 하겠지만, Tour Guide로 부터 첫번째 듣게되는 당부는, 쓰리꾼(Pick Pocketing)이 많은 곳이니 특히 소지품에 의유하라는 당부는 자연적으로 소지품에 경계심을 품느라 탐방 하는데 많은 신경을 쓰게 한다. 들리는 말로는 많은 동구권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모여든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지못해 그짖을 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사람사는곳은 한편이 좀 즐길려고 하면 그반대편에서는 괴롭게 하는.... 그해결책은 쉽지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우린 오늘은 배안의 침실에서 그리고 각종 프로그람을 찾아 다니면서 시원하게 그리고 한가하게 시간 보낸게,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내일 이태리 노래에서도 유명한 "Sorrento"지역으로 탐방하기위한 여행 Package를 구입했다. 내일은 오늘같지는 않게 날씨가 좀 좋아질거라는 예보도 마음을 조금은 놓이게 한다. Sorrento라는 곳이 어떤 고장인지를 내일 탐방하면서 그 역사적 의미도 좀 깊에 알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바다에는 여러대의 화물선들이 그대로 떠있는데, 참으로 지루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배안에 모든 유락 시설들이 있어, 내가 이용하고 싶으면 항상 즐길수 있지만..... 그래서 뱃사람들의 성질이 거칠다고, Hearsay에 의하면, 널리 알려져 있는것은 아닐까?
1980년대, Vocal Group의 대명사였던, Rolling Stone의 옛노래들을 시끄러운 Rock Band 맞추어 부르는 노래는 듣기가 편하다. 귀에 많이 익어서 일까? 상당시간을 그들 구룹멤버들이 부르는 노래에 취해, 시원한 공연장에서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낸점도, 오늘같은 덥고 Humid한 날씨에는 구경한다고 땀흘리면서 길거리를 헤매는것보다는 훨씬 더 마음에 여유로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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