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27, 2022

말로만 들었던, Dubrovnik, Croatia(5월22일), 휴식지로 명성이높은 CavTat 탐방.



                                       
인터넷 사정이 매우 안좋아, 연결되는곳에 도착 했을때 잠깐씩 하느라, 별로 생동감이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수 없다.  밤새도록 달려와서, Croatia, Dubrovnik항에 정박,  곧바로 그옛날에 베네치아와 크로아티안들과의 중세기 전부터 서로 싸우면서, 크로아티아인들이 성벽을 쌓아 베네치안들의 침략을 막아낸것으로 유명한 Dubrovnik Fort 탐방길에 나섰다.
                                          
크루스하는 사람들이 하선하여 각기 구경할곳을 향해 바삐 움직인다.  전에도 느꼈었던, 이배의 선장을 비롯한 Crew들이 "잘다녀오세요"라는 인사를 해주고 있는 장면이다


                                         


뻐스표를 구입해서 온식구가 탑승하여, 마침대 말로만 들었던 Dubrovnik Fort에서 하자, 아들아이들 표를 구입하여 성안으로 들어가게된다.

뒷편의 둥근 돔형이 옛날에는 물을 공급했었던 Fountain이라고 한다.




요새안의 길은 굉장히 급경사로 된 계단들이 너무도 많아, 노인들에게는 별로 권장할 만한 곳이 안될것 같다는 느낌이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라서 구경은 해야겠고....

Lunaar가 허리가 불편한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다시 볼 기회가 없고, 또 비싼 입장료까지 지불했으니 최소한 본전은 뽑아야 겠다는 결심이 대단하게 보인다. 아들은 뒤에서 조심조심 엄마의 발걸음을 주시하면서 따르고.

성곽위에서 내려다본, 앞서 언급한 Fountain의 커다란 모습이다. 물이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수가 없으니, 그렇게 중요하게 성안의 중앙에 설치해 놓은것으로 이해된다.




높은 성곽에서 내려다본 주변의 지중해 바다 푸른 물에는 뱃놀이를 즐기는 한가한 한량(?)들의 풍경이 한장의 그림같이 보인다.



나는 오래전에 중국의 만리장성을 베이징 방문시에 했었다.  만리장성과는 규모면에선 비교가 될수없지만, 적의 침공을 현명하게 물리치기위한 목적은 그곳이나 여기나 똑같은 논리같아 보인다.
지금도 일반 주민들이 성곽안에서 거주하고 있다.  수많은 주택들이 즐비한데, 주택의 지붕은 완전히 옅은 빨강색으로 통일되여 있다.












                                         
                                        
성곽밖에는 수많은 유람선들이 정박해 있고, 그한쪽 모래사장에서는 보트를 수선하는 정비소같은 곳에서 한사람이 열심히 배를 수선하고 있다.
                                         

                                         

                                         

                                         

                                         

                                         

                                         

                                         
성곽탐방을 마치고, 배고픔을 해결하기위해 식당을 찾아서 이곳 저곳을 구경겸 탐방했는데, 도심의 구조자체가 무척 고풍스럽다.  그러나, 웬지 나의 눈에는 주민들의 삶이 넉넉해 보이지는 않는것을 보였다. 쏘연방이 붕괘되기전부터, 유고슬라비아는 그공산주의 굴레에서 일찌기 벗어나 독자적으로 사회주의 나라를 운영해 욌었지만, 쏘연방 해체후 이나라도 6개의 소국으로 분열되었고, Croatia가 그중의 하나다.
                                                               

                                           

                                           

                                           
아들아이가 인터넷에서 찾은 조그만 식당을 발견하고 좌정했다. 조그만 식당이었는데, 깔끔하고 풍부하게 담아주고, 맛도 일품이었다.  아들아이의 설며에 의하면, 이식당을 이용했던 많은 여행객들이 Review란에 좋게 평한 댓글들이 무척 많았기에,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식당은 젊은 아가씨인지? 아니면 새색시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매우 친절하고 우선 앞서 언급한데로 맛이 그만이어서 내마음도 이식당의 음식헤 후한 점수를 주고싶다는 생각이었다.  이식당의 이모티콘 역활을 하는 것은 장식용으로 진열해 놓은 나무로 만든 일회용 스푼들이었다. 아마도 손님들이 놓고 간것도 있고, 주인장이 준비해 놓은것도 많은것 같다.
                                           

                                           

                                          
식사를 마친후 주인장과 함께 한컷했다.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다.
다음 탐방지인 CavTat 휴양지로 택시를 타고 달렸다.  택시 운전수가 중연이 여자인데 후덕하게 생겼었다. 오늘은 간단히 보고, 다음에 오게 될때는 이곳에서 하루종일 해변가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다. 

주위 경관이 너무도 평화롭고 깨끗하다. 


해변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산책로가 마음에 쏙 들었고, 즐비하게 늘어선 소나무들이 좀 특히하다 특히 특히 매달린 솔방울들이 내가 사는 곳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 주렁주렁 많이 붙어 있는게 좀 특히했고, 가지들이 버드나무가지 처럼 늘어져 운치를 더해 준다.



무사히 탐방을 마치고 정박해 있는 우리의 보금자리로 되돌아왔는데, 입구에서 Crew들이 음료수와 차겁게 물에 젖은 수건들을 제공해 주어 무척 고마웠다. Security check up아주 철정했다. 



Crew들과 한컷, 기념으로 오래 기억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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