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14, 2020

"북한은 민주주의국가"라고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5총선 투표함 바꿔치기도 고의가 아니었다는 오리발 선관위.


투표함 관리를 잘해서 공정한 선거 결과를 보기원해서, 수많은 국가예산을 들여 선거관리위원회를 만들어 유권자들의 귀중한 민주주의 권리 행사를 도둑맞지 않게 해달라는 뜻으로, 모든걸 맡기고 의지해 왔었는데...... 이런 도적놈들을 그곳에 앉혔으니, 이를 고양이에 생선을 맡긴꼴이 됐다.

4.15총선의 부정선거는 우리 국민들 뿐만이 아니고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선거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뉴스를 통해, 미디아와 인터뷰를 통해, 개표기조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까지 설명해 가면서, 부정선거를 뒷구멍으로 조장한 선관위와 그동조자들의 양심선언을 외쳐대고, 그메아리가 아직까지도 귓전을 때리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과 종사자들은 전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다는것 모르는 국민들은 없다.  결론은 문재인씨의 양심을 들여다 보는수밖에 없다.  그가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청와대주인 행세를 하면서, 정치와 정책수행 한것을 Tracking해보면 금새 해답은 나온다.

먼저 탈원전으로 국가경제를 망쳤고,  혈맹인 미국과 일본을 멀리하고, 정치적 이념에서 대한민국의 적대국인 중국과 북한을 마치 상전모시듯히 해왔고, 포퓰리즘 정책을 앞세워 국민들 세금을 물쓰듯이 고급일자리만 찾느라 허송세월을 보내는 젊은이들에게 월급주듯이 퍼주고, 최근에는 Coronavirus Pandemic을 핑계로 국민들에게 재난 지원금을 나누어 주는데, 그혜택을 대통령까지 받게하는 코미디를 하는, 정치행적에서 선관위원장을 어떤 인물로 선정해서 임명했겠는가를 해석하기는 어렵지 않다.  비록 임명장은 문재인씨를 통해서 받았지만,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선거관리 위원장이라면, 눈꼽만큼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에 한마디 언급했다.


입력 2020.06.13 03:24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블로그에 "북한은 민주주의 국가"라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그 근거로 정식 국명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 "국회의원 역할을 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모두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다" "놀랍게도 3개씩이나 되는 정당이 합법적 승인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와 비슷한 네 가지 (선거) 원칙을 명시했다"고도 했다. 읽는 눈을 의심케 하는 내용이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후보는 노동당이 한 명씩만 추천한다. 비밀 투표라고 하지만 투표 방식 자체가 반대표(X)를 쓰는 사람이 드러날 수밖에 없게 돼 있다. 그 결과가 뭔지는 북한 주민 모두가 안다. 그래서 대의원 선거를 할 때마다 '100% 투표, 100% 찬성'이다. 투표를 안 해도 처벌당한다. 선거가 아니라 '쇼'일 뿐이다. 북에는 천도교청우당과 조선사회민주당도 있다. 그런데 이 당들의 간부는 전부 노동당원이다. 외국 정당 대표단이 오면 쇼를 하려고 간판만 걸어둔 조직이다.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는 전북 선관위가 북을 다당제 국가처럼 설명해놨다.

이 글은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올린 것이다. 정권 핵심들이 '김여정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던 시절이다. 김정은이 '위인'이라는 세력도 서울에서 활개쳤다. 북을 정상적이고 믿을 만한 상대로 분칠하려던 당시 정권 분위기에 전북 선관위까지 편승한 것이다. 이 글이 뒤늦게 논란을 빚자 전북 선관위는 2년여 만에 내리면서 "외부 글이지만 우리가 검토해 공식 블로그에 올렸다"고 했다.
 
북한은 3대 세습 왕조이고 김정은이 신(神)처럼 행세하며 주민들을 노예로 짓밟고 있다. 사람들을 멋대로 공개 처형하기도 한다. 세계 최악의 폭압 체제를 어떻게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할 수 있나. 그것도 '민주주의 꽃'이라는 선거를 책임진 헌법기관이 그럴 수 있나. 정권이 만든 분위기에 편승해 거짓인 줄 뻔히 알면서 그런 글을 올린 전북 선관위가 놀랍게도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2/20200612043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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