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01, 2020

이병철·정주영 후손들 손잡았다 - 매우 희망적신호, 기업활동에 정부가 개입말라.

삼성과 현대의 총수들이 Win-Win작전을 세우고, 함께 세계적 기업으로 키우기로 큰 걸음을 내딛었다.
3세 경영인들이, 역시 세상을 많이 봤고, 또 Business하면서, 한국밖의 세상을 많이 보고, 좋은점을 거침없이 기업운영에 반영하려는 자세가, 한국의 간판기업을 이끄는 총수들을 굳게 손잡게 협업으로, Win-Win하는 상생의 길을 찾은것으로, 환영하고 박수를 쳐준다.

이들 두기업은 업종이 IT와 자동차 산업의 대부로 외부에 알려져 있지만, Biotech에서 우주경쟁시대의 기술까지 진출하여 하나의 커다란 기업군단을 이루어, 자체안에서 웬만한 개발이나 연구는 외부의 협조 없이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간판기업으로, 튼튼한 기업으로서의 Foundation을 다져진 위에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거대 기업뿐만이 아니고, 한국의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경쟁이 심한 국제시장에서 살아남고, 수출한국의 이미지를 혁신하고, 잘사는 한국을 구축하기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음에 나는 고맙게 생각한다.

노조,특히 민노총은 수출전선에서 뛰고있는 기업들과 협업을 해야하는데, 툭하면 데모에, 심지어 경영에 까지 간섭하고 있는 현상이 많이 뉴스에 보도되여,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어온지 오래다. 기업이 성장하고 수출해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하게 되는데, 노조간부들은, 노조원들 원하는바와는 반대로, 자기네들의 목소리를 내고, 전체노조원들이 바라는것처럼삼아, 그들의 주머니를 채우는데, 혈안인것을 모르는 국민들은 없다고 본다. 그들은 출근하면 현장에서 근무하는게 아니고, 어떤식으로든 건을 만들어 기업총수와 한판 붙을것인가의 꼼수를 만드는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심지어, 현대기아차 생산공장에서는 노조간부들이, 생산라인의 변경을 사주맘데로 바꾸지 못하게 막고있어, 공급에 차질까지 생기고, 결과적으로는 회사경영에 간섭하고 있다고 한다.
임금역시 자동차 업계에서는, 세계최고의 급료를 받고 있으면서, 생산성은 1/3밖에 안된다고 한다. 전부 노조 횡포의 결과인데, 초기 자동차 산업이 활기를 띌때는 세계의 유수기업들이 한국근로자들의 근면성을 부러워 했었는데, 지금은 한국의 노조하면, 현장시설때려부시는 Militant식 돌격대라는 인상을 전세계에 보여주고있다.

더 큰 문제는 현정부는 노총에 코가끼어, 그들의 요구를 다들어주어야하고, 결론적으로 기업의 활동을 방해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곤경에 빠트리고 있다. 노조의 요구를 거절못하는 이유가, 대선때 한배를 타고 문재인 대통령 만드는데 일등공신을 한 노조와의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기위해, 나라전체가 잘사기위한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일부세력에 끌려가고 있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면서 정치를 했어야했다. 

심지어 추미애 법무장관은, 기업을 국가가 접수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하고있다.  지금 대한민국의 공기업은 100%적자로 운영되고 있다. 요즘은 심지어 한국전력까지도 문재인씨의 "탈원전정책"으로 흑자기업에서 적자기업으로, 그손실은 겨울철 폭설이 쌓이는식으로 늘어만 가고, 대체에너지를 한답시고 산야는 다시 황폐되고, 마치 새마을 운동전의 민둥산시절로 되돌려 놓고 있는 실정이다. 양심이 있는 노총이었다면, 그들부터 먼저 탈원전정책의 부당성을 문정부에 성토하면서 데모를 했어야 했다. 노조의 목소리는, 전체 국민들의 목소리보다, 문정부에게는 더 큰 소리요 위협으로 들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와 국민들의 기업에 대한 정서도 큰 문제다. 기업의 이미지를 착취하는 구룹쯤으로 여기고 무조건 반대하는 국민들의 비뚤어진 사고방식은 안된다.  기업이 성장하고 수출을 해야, 일자리 창출이 되고, 국민들의 삶의질이 향상되는 연결고리인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떤 미친노조원은, 삼성이 노조를 만들이 않았다고 바쁜거리의 신호등 Post에 올라가 장기간 대모를 하고 있다는 뉴스는, 그에 대한 증오만 더 끌게 했다. 노조가 없는 삼성이 급료를 덜주었나? 근무자들의 환경이 안좋았느냐?  이런 풍조로는 기업이 활동하기는 무척어렵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대기업들은 다국적기업군을 만들어 운영하고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HQ가 있는 나라에서 기업활동에 역행하는 정책을 세우면, 다른곳으로 이전하여 기업을 할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한국정부는, 사회주의적 국가경영체제를 확립할려는 엉뚱한 생각하지말고, 기업총수들과 기업들이 활동하는데, 태클 걸지말고, 할수있는 모든 지원을 해서, 세계시장에서 성공하여, 결과적으로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Win-Win정책을 실행해야한다.

두기업의 협조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했다는점에서 칭찬해주고 싶다.  일자리 창출도 많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해 마지 않는다.




입력 2020.05.13 18:26 | 수정 2020.05.13 19:02

정의선, 삼성공장 첫 공식 방문해 이재용 만나
한국 재계 오랜 라이벌 '삼성-현대차' 손잡아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의견 나눠
이재용 "정의선 멋진 남자", 정의선은 이재용 면회가기도

13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에 있는 삼성SDI 사업장에 낯선 손님들이 찾아왔다. 현대차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등과 함께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맞은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전영현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 삼성의 최고경영진. 이들은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인 전고체(全固體) 배터리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오찬을 함께 했다.

정 부회장이 삼성 사업장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계에서는 “한국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경쟁하고 갈등했던 국내 1·2위 기업인 삼성·현대차가 과거를 뒤로 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외 급변하는 경제상황에서 코로나 위기까지 겹쳐 그 어느때보다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의 기회를 잃으면 재앙이 될 것이라는 CEO(최고경영진)의 절박한 심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현대가 주목하는 미래 전기차 배터리

이재용·정의선 회동의 주인공인 전고체 배터리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차세대 전지다. 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것이다. 기존 배터리는 과도한 열이나 충격을 받으면 액체 전해질이 흘러내려 폭발하는데, 전고체 배터리는 내부에 인화성 액체가 없어 폭발하지 않는다. 전고체 배터리는 내부에 분리막도 없어 크기도 기존 배터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고, 얇게 만들어 구부릴 수도 있다. 이론적으로 전기차에 전고체전지를 장착하면 1회 충전으로 7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재 배터리 업체들뿐 아니라 일본의 도요타·파나소닉, 한국의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들도 개발을 집중하는 분야다. 조재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는 “이르면 5년 후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에 상용화될 수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될 경우 전기차는 가격 하락, 주행거리 증가 등으로 ‘빅뱅’을 맞이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3월 삼성 종합기술원은 리튬 금속을 사용할 경우 전고체 배터리 수명을 좌우하는 ‘난제’를 해결했다. 업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삼성이 해결한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을 살펴보려 삼성SDI를 찾은 것으로 본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상당한 수준”이라며 “현대차가 삼성과의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앞서 삼성의 기술력을 살펴보려는 일종의 탐색전으로 본다”고 했다.
 
 


◇경쟁·갈등의 삼성과 현대, 도전과 협력으로

이날 이재용·정의선 회동은 삼성·현대 기업사에서는 ‘일대 사건’이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었던 삼성과 현대차는 ‘영원한 라이벌’로 불렸다. 사업영역이 크게 중복되진 않았지만 이병철 삼성 창업주와 정주영 현대차 창업주 때부터 늘 팽팽한 경쟁관계였다. 1995년 삼성자동차 출범으로 삼성이 승용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삼성과 현대차의 갈등관계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삼성이 자동차산업을 르노에 매각한 뒤에도 긴장관계는 계속 이어졌다. 현대차가 전기차 배터리를 LG화학, SK이노베이션에서만 공급받고, 삼성SDI는 철저히 배제한 배경에는 이 같은 ‘과거’가 적지 않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12년 이 부회장이 유명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지주회사인 엑소르 사외이사에 위촉되고,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전장회사인 하만을 인수하고 자율주행차 조직 등을 신설할 때마다 현대차에서는 크게 긴장했다. 2014년 한국전력 삼성동 부지 입찰전에서 두 회사는 또다시 격돌했고, 현대차는 감정가의 배 이상 금액을 써내고 겨우 입찰받았다.

그러나 최근 삼성은 이 부회장, 현대차는 정 부회장 체제가 굳어지면서 새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한 자동차업계 고위 관계자는 “과거 양적 성장 시대엔 국내 라이벌 견제가 매우 중요했지만, 국경과 업종을 넘어선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서는 국내의 경쟁구도는 무의미해졌다는 인식을 3세 경영인들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두 사람은 정 부회장이 이 부회장을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이 부회장은 주변 지인들에게 “정 부회장은 훌륭한 경영자이자 멋진 남자”라고 평가했고, 정 부회장은 이 부회장이 수감생활을 할 때 면회를 가기도 했다.

◇“코로나 경제위기 ‘코리안 어벤저스’로 극복”

특히 배터리·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은 어느 한곳이 독자 개발하기 힘든 복잡한 기술로,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2018년 10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도요타자동차와 소프트뱅크는 이동(移動)서비스 사업에서 업무제휴를 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도요타 아키오 사장과 손정의 회장은 “미래자동차는 ‘반도체 덩어리’가 되며 모빌리티 사회는 AI(인공지능)가 이끌 것”이라며 자동차기업 도요타와 IT 기업인 소프트뱅크가 협업하는 배경을 밝혔다. 일본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도요타를 중심으로 한 완성차업체와 배터리·화학 업체, 그리고 정부가 4자 연합이 돼 연구하고 있다.

한국은 쟁쟁한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두루 있는 만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서로 손 잡고 시너지를 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 있어왔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25년까지 친환경차만 44종을 출시하고, 2028년엔 전기로 가는 ‘도심 항공기’ 사업을 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현대차 입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며 “양대 기업 총수의 회동은 ‘코리안 어벤저스’ 출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도 “이재용·정의선의 협력이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정치권도 기업들이 함께 위기극복을 할 수 있도록 발목잡기가 아니라 힘실어주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3/20200513036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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