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onambul"낱말을 가장 유효적절하게, 적시적소에 사용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임혜숙 과기처장관후보,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후보,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후보자들의 과거 행적을 보면, 국민들 대다수가 이런 쓰레기같은 자들을 장관에 임명하는것을 절대 반대한다는 강력한 의견을 나타냈다고,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잘 나타나 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 장관후보자들이 가장 적임자라고, 약간의 흠결은 장관 임명하는데 문제가 될수없다는 논리를 펴면서 밀어 부치고 있다. 똑같은 장관후보자들을 2015년도에 당시 정부가 국회에 청문회에 회부했을때, 아니 지금 앞서 언급한 3명의 장관후보자들과 당시의 장관후보자들의 흠결을 비교해 본다면, 이번 문대통령이 후보로 추천한 후보들의 흠결이 너무도 크게 각인된다.
여기서 "Naeronambul"이라는 새로운 영어단어를 창작하여 대영제국의 국어사전에 까지 올린 그좋은 머리로 후보를 추천했기에 크게 흠이 될문제가 아니라고 우겨대는 모양새가 참으로 가관이다. "내가 남의 아내와 그짖하면 로멘스요, 남이 내아내와 그짖을 하면 불륜이다"라는 선명하게 설명한 뉴욕타임스의 설명은 한층 더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당시 이한구 국무총리 후보자를 놓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대표였던 문재인씨는 인준 불가를 두고 뜨거운 감자로 정치가를 달구고 있었다.
당시 문대표는 "만약 우리가 주장하는 사퇴압력을 야당의 정치공세로 여긴다면 중립적이고 공신력있는 여론조사 기관에 여야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의뢰하기를 청와대와 여당에 제안한다" 깜짝 제안했고, 여당은 "의회민주주의의 부정"이라며 반발 했지만, 당시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여론을 듣자는 취지"라고 단서를 달았었다.
6년전 문재인씨는 여론을 흐름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그책임은 뒤로 슬쩍빠져 어물쩡 거리고 국민들의 생각이라고 하면서, 쉽게 얘기해서 빼먹을것은 다 빼먹고, 책임은 국민들에게 떠넘기는 야비한 인권변호사의 전형적인 진면목을 보였었다. 지금은 문재인이 대통령이다.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지난 10-11일 전국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혜숙 후보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57.5%로 집계됐다. '임명해야한다'는 답변은 30.5%에 불과했다.
지금 문재인씨는 당시 이한구총리 후보자를 놓고 인준불가를 주창했던, 똑 같은 상황을 만들어, 3명의 자격미달에 흠결이 차고 넘치는 장관후보자를 임명하겠다고 밀어 부치는데, "뭐 눈에는 뭐 만 보이다"라는 식으로, 이한구 총리지명자는 자격미달자이지만, 그보다 더 도덕적, 자격면에서 형편없는 자들을 최고의 적격자라고...... 유치원생도 문재인씨가 밀어부치고 있는 3명의 장관후보와 당시의 이한구총리를 평가할때, 금방 이한구총리가 훨씬 자격이 있고, 양심적인 정치가라고 주저없이 평가할텐데.... 이게 바로 "Naeronambul"의 존재가치를 더 높이 전지구촌에 알리는 문재인씨의 새로운 단어에 대한 홍보운동을 이런식으로 하는것이구나 라는 감탄을 하게된다.
3명의 후보를 밀어 부칠수록 문재인씨의 Lame Duck현상은 급속도로 발전(?)하여, 문재인씨의 찌라시 민주당내에서도 Negative Reacation은 더 거세질것이다. 확실하다. 국민들과 급속도로 거리를 두고 통치하겠다면, 누구를 위한 대통령을 하겠다는건지? 답답하다. 송영길, 정청래, 최강욱같은 충견들도 멍멍멍멍...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짖어대더구만...
6년전에 문재인씨는 "여론조사해서 판단하자"라고 목이 터져라 청와대를 향해서 주장했던 그때를 상기해 보면서, 발표하시라. "여론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라고 외치면, 그어느 누구도 반대할 사람 없을 것이다. 대통령이 직접 제안 하는데...누가 감히 이의를 달 것인가? 야당도 좋아 할것이고, 국민들은 더 좋아 할것 아닌가. 한번 용기를 내 보시라.
이완구 땐 “여론 귀기울여야”…임·박·노 반대 58%
그러자 당시 문 대표는 “만약 우리 주장(사퇴)을 야당의 정치공세로 여긴다면 중립적이고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에 여야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의뢰하기를 청와대와 여당에 제안한다”고 깜짝 제안을 했다. 여당은 “의회 민주주의의 부정”이라며 반발했지만, 당시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여론을 듣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6년 전 여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문 대통령이지만 현재 입장은 다소 차이가 있다.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혜숙 후보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57.5%로 집계됐다. ‘임명해야 한다’는 답변은 30.5%에 불과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그런데도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회에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에서도 “최소한 1명 후보자는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냈지만, 청와대는 13일 특별한 입장은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6년 전 “검증 하긴 했냐”…이번엔 “청와대 인력 없어”
임 후보자 등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야당에서 청와대 검증 기능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말은 6년 전과 달랐다. 지난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검증이 완전할 수는 없다. 그럴 만한 기능과 인력을 청와대가 갖고 있지 못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6년 전엔 ‘책임지는 사람’을 강조했지만, 김외숙 인사수석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文 “전관 특혜 금전적 이익 철저 조사”랬는데 김오수 2900만원
반면 문 대통령은 2019년 11월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전관특혜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불공정 영역”이라며 “공정한 나라로 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전관특혜로 받은 불투명하고 막대한 금전적 이익”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강조했다.
윤성민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article/24056469?cloc=joongang-home-toptype1ba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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