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16, 2021

Covid-19 Pandemic으로 Lockdown된 삶의 지루함과 두려움을 Victoria 폭포구경하면서 날려 버립시다.

 우리 보두 조금만 더 참고 힘내시기를 기원하면서, Covid-19 Pandemic을 빅토리아 폭포속으로 밀어넣읍시다.  모든 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Capetown에서 Victoria Falls까지. Hwange에서 사진에서만 본 Victoria Falls에 도착, 탐방시작(13일째)

March 1st.2019 (토요일)

Early morning, 5:30 AM, I and Lunar saw so many Gnu, Impala and Marabow biting grass at the wide ranch of this Lodge, still dawning around.  We approached to these guys with very quiet, solemn pace.

https://youtu.be/cp28QEPSbg8






짝짖기를 하기위한 이들 조그만 새들도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춤을 춰댄다.Reception Desk가 있는 앞의 원형 Garden에서 본 평화스런 모습이었다.
7AM에 아침을 먹어야만 했다. Victoria Fall로 가기위해 또 차를 타고 달려야 하기 때문이었다.



 
Jeff가 운전수에게 얘기를  하더니 차가 서서히 서행 하다가 Shoulder에 섰다.  어마어마한 나무가 우리일행을 반기는것 처럼 우뚝 서 있다.  이나무의 이름은 Baubau Fruit Tree라고 한다.  Lunar가 재빠르게 여성 팀원들을 나무앞에 모으더니 기념 촬영이다.  여성대원 8명이 다  나무 Trunk에 서 있는데도 절반도 커버하지 못하고 한쪽은 비어있는 셈이됐다.  자연스런 그모습들이 정말로 보는 눈을 시원하게 해줬다. 사진을 봤을때 맨 왼쪽에 있는 분은 78세로 이번 우리 팀중에서 가장 연로한 분인데...처녀처럼  발랄해 보였다.  이름을 다 알려주었으나 기억이 안돼,  겨우 Joy, Caroline정도다.
이번에는 남자들이 재빠르게 그자리를 차지하고 기념 촬영을 했는데.... 참으로 귀중한 순간포착이 될것 같다.  아까 순간 포착때는 찍사로 봉사했던 다른 여성대원도 합류하여 이번에는 꽉찼다.
 

아주 멋진 Model들 보다, 찍사들이 더 많아 보이는 이상한 풍경이다. 이얼마나 자연스런 모습들인가.  이런 기회가, 여기있는 팀원들과 다시 만나 재회하는 그날이 올수 있을까? 시간이 흘러 간다는게 무척 아깝게 느껴졌다. 자연을 즐길줄 아는 우리팀원들....

이나무, Baubau Fruit Tree에 대한 Jeff의 설명이 시작됐다.
나무의 수령은 약 1,500여년쯤 됐단다.  이렇게 Trunk가 육중함에도 이나무의  내부는 매우 Soft하여 때로는 옆을 지나가는 코끼리가 코에 달려있는 Ivory를  이용하여 Trunk속으로 piercing하여 그안에 있는 물을 코로  받아먹는 일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Rifle로 Trunk 중앙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면  탄환이 그대로 뚫고 반대편으로 튀어 나갈정도로 Soft하다는것을 강조한다. 참 이해 못할 나무에 비밀이다.
  


Baubau tree Fruit는 Banana처럼 줄기 하나에 여러개가 매달려 있었다. Shell을 깨고 그안에 있는 조그만 Nut같은 것을 깨고 알갱이를 먹는데, 맛이 아주 고소했었다.이곳에서 처음 접해보는 과일이었다.

 
Jeff는, 앞서에도 설명했듯이, 이곳 Zimbabwe가 고향이고, 현재도 그의 가족들은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했었다.  그의 부인은 원래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급료가 너무도 적어, 오래전에 접고, 지금은 다른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했었다. 그가 Bauba 열매가 건강식이라는 홍보(?)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Steam Locomotive가 Display 되여있어, 자세히 관찰해 보았다. 기관실에 올라봤는데 안에는 전부 폐허이고, Engine 뒤에 연결돼 있는 Tender역시 폐허였었는데, 더 웃기는것은, 이기관차를 전시해 놓았으면, 그이유와 설명이 있어야 했는데... 후진국이라서 그랬을까? 아니면?  Jeff도 전연 관심이 없었는지? 내가 물으니 오래전부터 전시되여 있다는 그소리 뿐이었었다.

이번 Adventure 여행 하면서, 중국의 국력이 아프리카를 점령하고 있음을 많이 느꼈었던 점이다. 2005년도에 이집트 탐방때, 그리고 2013년도에 애티오피아 탐방때만 해도, 외국제품이나 건설현장에는 거의가 다 Made in Japan이었었는데....이번 Africa 여행에서 Made in Japan으로 아직도 눈에  띄고 이용했던것은, 여행사들이 운영하는 Mini Van과 개인용 차량들은 거의다 일본산 Toyota였었다는 점이다. 특히 Mini Van은 완전 100 %였다.Toyota Car는 품질이 인정받고 있다는것으로이해됐다. Made in USA Car는 거의 볼수 없었고,한국의 Hyudai 차는 가끔씩 눈에 띄곤 했었다.

드디어 말로만 Victoria Falls를 구경하게되는 National Park의 Entrance에 도착했다.  Zimbabwe의 영토를 묘사한 돌판에 Welcome 표지석이 앞에서 우리 일행을 반기고 있었다.
  



Victoria Falls는 Zambezi National Park안에 있었다. Jeff가 우리팀원들의 입장권을 구입하고난후 우리 팀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드디어 탐사에 나섰다.  당국이 설치해 놓은 이폭포에 대한 설명을 보면, VITORIA FALLS/ MOSI-OA-TUNYA UNESCO WORLD HERITAGE SITE라고 표시해 놓은 것이다.  Jeff가 우리에게 모두 3시간의 탐방시간을 주니까 그후에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는 주문을 했는데, 뭐 3시간씩이나? 라는 의아심이 있었다.
바로 옆에서는 Zimbabwe 전통 Dance로 궁둥이들을 흔들어 대는 Dencer들이 또 관광객인 우리일행및 다른 탐방객들을 환영하고 있었다. 어쨋던 이곳에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다.
지도에서 보는 Victoria Falls는 "Watch point"에서 폭포를 탐방할수있는 곳이 자그만치 15곳이나 됐다.  지도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그곳은 Zambia에 속해 있다는것을 알수 있었지만, 경관이 이곳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적다는 Jeff의 설명이 기억난다.
폭포를 향해 전진하는데 조그만 전시관을 목격했다. 동물들의 Skeleton들이 전시되여 있는 것이다. 큰것은 코끼리 같아 보이는데 확실치는 않고, 안쪽에 설명내용이 있었으나, 폭포를 보겠다는 다급함에 이를 다 읽을 겨를이 없이 지나치고 말았다.  그런데 폭포에 도달하기 훨씬전부터, 비행기가 Take off할때 일어나는 굉음이 귓전을 때리는것을 느꼈다.  처음에 뭔가 잘못되는것 아닌가?라는 딴생각을 했었는데,  아뿔싸 조금 더 걸었더니 폭포의 첫번째 부분이 눈에 보이면서... 아 말로만 들어왔던 폭포수가 떨어지면서 부딪히는 엄청난 굉음임을 알았다. 마음이 더 다급해진다. 빨리 더 보고 싶어서....



폭포의 입구쪽에는 우리가 어렸을때 부터 귀가 아프게 들어왔었던, 아프리카의 영웅(?), David Linvingstone의 동상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물리학자로, 선교사로, 개척자로 아프리카의 오늘이 있게 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알고 있다.  그의 동상을 이제 내눈으로 확인하고 있는 순간이다.

Niagara와 Iguazu Falls에서 목격했었던, Mist가 나의 옷을 적시기 시작한다.  모두가 할말을 잊고 눈의 촛점을 폭포에 두고 혼들이 그속으로 빨려 들어가는것 같아 보였다. 웅장하다는 말밖에 또 다른 말표현은...
첫번째 만나는 폭포였다.  물의 낙차는 안보인다. 공원당국에서 더이상은 접근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오직 하늘로 솟아 오르는 Mist만이 나의 옷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런데 창조주의 섭리가 이해 안된다.  아시아와 유럽이 함께하는 Continent 에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나 있는 Water Falls가 존재치 않는다. 내 우둔한 머리로는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나와 많이 행동했던, Vancouver에서 온 Agna와 다음 폭포를 향해 발길을 옮기면서, Falls의 규모가 3대 폭포중 가장 웅장하고 크다는데 동의하는 대화를 나누면서 걸었었다.
Park Ranger와 한컷 했다. 보면 볼수록 폭포의 웅장함에 나는 더 초라해짐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래서 그옛날에 대영제국의 여왕, Victoria의 이름을 이곳에 부치고, Victoria Falls로 후세 사람들이 부르게 한것으로 이해됐다.
지금 Season이 흐르는 물의 양이 최고로 많아서 폭포의 웅장함이 더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이폭포의 낙차는 제일 큰 것이 자그만치 103미터라고 한다.
지금까지 거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커다란 이유는 협곡(Canyon)의 폭이 좁아, 토론토의 Niagara Falls처럼, 물동량 수송수단으로서의 이용가치를 발휘할수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생태계의 환경도 거의 그대로 유지해서 동물들의 서식처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옷은 이미 흠뻑 젖어 있어, 오히려 더 시원함을 덤으로 안겨주어 편했다.


  
Lunar가 카메라에 열심히 담고 있다. 폭포로 꽉찬 Lunar의 카메라가 무거워지면, 나보고 들어 달라고 할텐데.... 생각해 가면서 적당히 셧터 누르라고 해야겠다.

Lee와 Joy가 모델이 돼고, 젊은 친구 Nick이 찍사가 되여 이순간을 내가 뒤에서 포착한 것이다.  이들 모두가 토론토에서 온 친구들이어서, 귀국후 Lee가 살고있는 Downtown Condo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까지 해둔 상태다. Lee는 나보다 2살 아래인데, 아직도 Own company를 운영하는 중견 Architecture로 황혼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친구다.

Agna가 Lunar와 나를 모델로 한컷 해주어 오랫만에 이곳 Victoria Falls에서 부부의 정을 다시 나눌수 있다는 확인을 한셈이다. Thank you all.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많은 물이 흘러들어와 원자폭탄 터지는것 같은 진동과 굉음을 내면서 여행을 하는 것일까? 대서양으로 흘러가서, 다시 여행을 계속, 어쩌면 토론토의 Harbour Front에서 만나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해보았다.


8개의 Main Falls의 낙차가 93미터라고 표시하고 있는데, 아까 밖에서 들었을때는 103미터라고 이해 했는데.... 내귀를 의심해야 하나? 아니면 이표시판이 잘못표기하고 있나? 내맘은 103미터 쪽으로 달리고 싶고, 그높이에 안주하고 싶은데, 공원관리소 측에서 표시한 93미터의 높이가 더 신빙성이 있음을 억지로 부정할수없어, 공원측의 표지판에 손을 들고 말았는데.... 찾아봐야 겠다.
귀여운 Antler들이 폭포의 굉음 소리게 익숙해서인지? 아니면 아예 Deaf돼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폭포근처에서 우리와 함께 행동하는 순간을 Lunar가 포착했다. 인간들과 너무나도 친숙하게, 거리감을 두지않고 할일을 하고 있는, 즉 먹이를 입에 주어 담기에 바쁜 모습이다.





Lunar가 바라는 염원이 무엇이었을까? 너무도 진지해 보여, 그녀의 바라는 모든 염원이 현실로 나타나기를 나는 나데로, Lunar몰래 기원했었다. 그래서 2신동체라는 말이 있는것일까?

Lunar와 Agna의 멋진 모습으로 93미터가 넘는 폭포의 낙차보다 더 커보이는 이두여인들. 무사히 여행 잘 마치고 남은 생애도 지금 이순간처럼 큰 그림속에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 이곳 Horse Shoe Falls는 95미터로 표시되여 있는게 아닌가?  아까 내가 본 93미터는 그곳에 있는 Main Falls를 가리키고 있음을 이해할수 있었다.  욕심같아서는 폭포가 떨어져 Mist가 발생하는 광경도 보고 싶지만.... Rule을 따라야 하기에... 반쪽의 모습만 보는게 무척 아쉽다.




폭포의 물이 한군데 모아져 Zambezi River를 형성하고, 다시 이들은 대서양으로 긴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Zambezi River를 따라 내려가면 "바토카 Canyon" 따라 형성되여 또하나의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그곳을 따라가 볼수 없다는 점이 무척 아쉽다.



Victoria Falls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Victoria Falls Bridge는 Zambezi River를 중심으로 내가 지금 서있는 곳은 Jimbabwe이고 다리건너편은 Jambia라고 한다. Victoria  Falls는 여기까지 펼쳐져 그길이만도 1킬로가 넘는다고 기록하고 있었다.  Jimbabwe쪽의 도시는 Victoria Falls이고, Jimbabwe쪽의 도시는 Livingstone이다.


몸에 젖은 Mist로는 몸안에서 요구하는 갈증을 해소는 어려운가 보다.  Lunar가 수도꼭지에서 물을 손에 담아 마시고 있다. 다행히도 옆에 설명되여 있는 내용에는 마실수 있는 음료수라고 적혀있어 마음이 편했다.
Victoria Falls의 Formation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Bulletin Board의 설명이다 약 5백만년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오늘날의 Victoria Falls가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간단한 설명이다.
화산 폭발로 용암이 흘러 나오면서, 검은바위층이 형성되면서 폭포로 남았다는 내용이다.
통나무에 새겨진 아프리카 정글속에서 서식하고 있는 각종 동물들을 묘사한 조각품이다. 정말로 통나무를 조각해서 만들것인지? 아니면 조각들을 하나씩 새겨 통나무에 새긴것 처럼 모아놓은 것인지는 알길이 없었다. 허지만 통나무를 새겨서 만들었다면 기네스북에 등재되고도 남을 걸작일것 같았다.

아프리카의 영웅, Livingstone에 대한, 그리고 그와 함께 헌신했던 다른분들의 설명이 탐방객들의 눈길을 끌어 들였다. Thank you guys.  탐방을 마치고 아까 Jeff가 얘기했던, 만나는 장소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아뿔사 정확히 3시간을 우리는 폭포에서 다 보내고 온것을 실감했다.
전체 옆으로 퍼져 있는 폭포의 길이는 약 1킬로 정도 된것 같았다. 어마어마한 폭포의 규모라는것을 실감했다.


 
전세계에서 모여드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용하는 변소의 현주소다. Toilet의 frame 만 있고, 그위에 있어야할 좌변기는 아예없다.  남자들이야 서서 볼일 본다쳐도, 여성분들은 많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몇년전 Cuba 여행시, 지금은 이세상 사람이 아닌 골프장 Manager였던, Maria집에 저녁 초대받아 갔었을때의 일이 생각난다. 그녀의 변소 변기도 상태가 이와 똑 같았았다. 손바닥으로 급하게 Size을 Measuring해서 기억했다가, 다음해에 다시 Cuba 여행 갔을때, 좌변기를 구입해서 그녀에게 선물로 줬더니, 깜짝 놀라던 그녀의 모습이 기억에서 다시 떠 올랐다. 조금만 신경쓰면, 주는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이세상을 다 덮고도 남을 기쁨으로 삶의 내용이 풍부해진다는 진리를 그때 깨달은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곳까지 다시 올수 있다는 확신이 없기에.... 문제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Park을 관리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달려 있다고 보고싶다.

우리가 묶었던 호텔의 표시판이다.  폭포 탐방을 마치고, 짐을 풀고 오후 석양녘에 Zambezi River에서 하는 Cruise를 하기위해 Lunar와 나는 선착장으로, 길을 물어, 도착했었다.
선착장에는 크고 작은 Cruise Ship들이 여러개가 손님들 태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내가 구입한 ticket에 적혀있는데로 안내원의 지시를 따라 오른 배는 가장 규모가 적은 배였었다. 옆에 보이는 Cruise는 2층 구조로 꽤 커보였는데....


우리배에 탄 승객은 전부해서 10명도 채 안되는 단촐한 식구들이었다. 배에는 우리외에 Captain과 우리를 써빙하는 Waiter, Romeo가 타고 있었는데, Romeo의 설명이 관심을 갖게했다. 우리가 탄 배에는 여러 종류의, 알코홀을 비롯한 음료수가 준비되여 있으니, 맘껏 마시라는 주문이었다. 오랫만에 듣던중 반가운 뉴스였다.

옆좌석의 젊은 두여인들과 Waiter, Romeo가 어느새 친구가 되여 서로 엉켜서 즐기고 있는게 아닌가? Lunar와 나는 이들을 보면서 웃지 않을수 없었다. Romeo는 있는데, Juliet이 없다는 그소리에 폭소가 터진 것이다. 옅은 색갈의 Sunglasses를 낀 친구가 Juliet으로 Romeo의 짝이 되라고 나도 그랬고, 옆의 친구들도 부추겼다.  모두가 파안대소다.

멀리 Hippo가 고개를 약간 처들과 우리쪽을 응시하는 모습이다.
Romeo가 그가 준비한 안주용 Snack을 각자의 Table에 써빙하고 있다. 우리는 Lunar가 토론토에서 부터 준비해온 Tim Horton's coffe cup을 이용하여 각종 음료수를 마셨는데, 이컵을 보면서 모두가 의아해 하는게 아닌가?


이번 아프리카 여행에서 Safari Game으로 가장많이 본 야생동물은 아마도 Hippo인것 같다. 여기서도 다른 동물은 드문데, Hippo는 많았다.
우리가 탄 배는 옆의 Cruise ship에 비하면 외형은 규모가 작은 초가집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였을까? 선상의 Service는 지난 가을에 Alaska Cruise했을때 받았던 인도네시아인, Floor Crew들로 부터 친절하게 받았던 그때의 기억이 나게 할 정도로 풍성하고 좋았다.

http://lifemeansgo.blogspot.com/2018/09/vancouver-yukon-alaska-skagway-cruise.html


Romeo의 짝으로 변신했던 Juliet의 친구, Ana Prelog와 어느새 오랫동안 터놓고 지냈던 친구처럼 같이 어울려 Cruise의 맛을 더해주었다.  그녀는 기꺼이 나의 무릎에 걸터앉자, Lunar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Lunar 역시 같이 어울려 한술 더 뜨면서 마냥 삶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이런 시간만 계속된다면..... 맘속에 있는 어지러운 생각들은 다 지워질텐데....



우리 테이블에는 Wine, Soft Drink, mineral water등등, 이배에 있는 각종 음료수는 다 동원된것같다. Romeo가 계속 채워주어 더 그랬던것 같다.  어쩌면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을 우리 셋이 모두 독차지 한순간이기도 했던것 같다.

 

이름 모를 아름다운 새한마리가 우리가 지나는 뱃길의 옆 나무에서 우리를 환송하고 있는 순간이다. 색상이 너무도 곱다.

Zambezi River을 떠도는  Mini Cruise에서 감상하는 Sunset은 또 다른 장관이었다. 나의 인생이 지금 이순간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음을, 그러나 순간이기에, 무척 아쉽기만 했다.
Sunset의 장관이, 오늘 Cruise 한 Zambezi River의 서편으로 사라지는 순간이다.  이강은 Jimbabwe, Bostwana외에 Mozabique, Jambia, Namibia등등의 나라와 Boundary를 공유하고 있다는 Romeo의 설명이 있었는데.... 믿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어쨌던 그의 설명을 경청했다.



Cruise를 마치고 Ana와 헤여지면서 그녀가 꼭 자기네 나라로 초청하고 싶다고 하면서, 그녀의 연락처를 자세히 적어 주어 지금 간직하고 있다.  토론토로 되돌아 가면 꼭 연락할 것이다. 그녀가 원하기는 나를 그녀의 양아버지로 모시고 싶아는 뜻을 표해 그렇게 해주겠다고 대답을 하긴 했는데, 영어 표시로 Step Father는 좀 표현이 맞이 않을것 같고.... 그녀는 Croatia에서 온 여행객으로 그녀의 친아버지는 현재 "남아공"주재 Croatia 대사로 근무중이라고 살짝 귀뜸해 주었다.  그녀는 돌아가면 MBA 과정을 마칠계획이라고 앞날의 포부도 얘기해준 재원이었다.
대원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Cruise에서 일어난 일들을 두서없이, 특히 Drink를 무제한 즐겼다고 나열했더니, 여러명의 대원들이 내일 꼭 Cruise해보겠다는 화답을 보내면서 같이 저녁을 즐겼었다.

https://lifemeansgo.blogspot.com/2019/03/capetown-victoria-falls-hwange-victori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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