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Astra Zeneca Vaccine 75만명분을 수령하여 접종이 시작된다고 보도 했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백신중에서, 가장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Astra Zeneca Vaccine을 맨 처음으로 접종하는데, 고령층 예방효과를 분석하기위해 영국으로 부터 자료를 확보했다고 했다. 백신접종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도 추가 도입도 고려중이라고 했다.
그런데 한국의 백신 접종 계획과는 다른 보도를 한 외신에 의하면, 남아프리카에서는 AstraZeneca vaccine 접종계획을 중지 시켰다는 뉴스가 충격이다. 아스트라 제니카백신은 가장 저렴하고 취급도 쉬어, 많은 개발도상 국가에서는 전염병과 싸우는데 가장 적합한 백신으로 좋은 효과가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백신이다. AstraZeneca vaccine을 Johnson & Johnson에서 개발한 일회용 백신과 혼합하여 사용할것인지의 여부를 고심중에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승인이 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승인이 날경우, 일선의료진들 100,000명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함과 동시에 변종 전염병에 대한 효과도 집중 모리터링하게 된다고 한다.
남아프리카의 접종전략은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 왜냐면 변종 전염병이 처음 발견된 곳이고 현재는 주위 30여개국에 급속히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변종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며, 그증거가 속속 발표되고 있고, 최근의 연구결과는 원래의 바이러스전염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도 쉽게 전염될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제2차 전염이 있은후 남아프리카의 전염율은 현저히 격감됐으나, 아직도 남아프리카는 이전염병퇴치에 고전중이며, 46,000명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또다른 전염병 확산이 오는 5-6월중에 닥칠것을 염려하고 있는데, 그때 지구의 남반부에는 겨울철로 기후가 변하기 때문이다.
"우리 과학자들은 모두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조속히 찾아 우리가 앞으로 방역에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보건부장관 Zweli Mhkize씨가 일요일 밤에 발표하면서, 현재 남아프리카에서 접종 가능한 AstraZeneca vaccine의 사용을 중지한다고 했다.
Pfizer와 BioNTech를 포함한 다른 백신들은 곧 도입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straZeneca백신 접종을 금지하자, 백만명분의 백신을 받은지 일주일도 채 안됐는데, 많은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 소형 보건소에서 실시된 결과에 의하면, COVID-19의 경우 경미하거나 중간쯤 증상을 느끼는 젊은환자에게는 효과가 없었음을 보여준후에 접종금지된 것이다라고, 이번 시험을 주도한 Witwatersrand대학이 발표한 것이다.
AstraZeneca접종은 평균 31세의 건장한 젊은이들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인데, 결과는 22%만이 가벼운증상, 또는 좀 심한 증상의 환자들만이 효과를 봤다는 것이다. 백신을
우리 한국이 AstraZeneca 백신을 도입하여 접종할것이라는 뉴스를 보고, 급히 이블로그를 읽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픈 심정에서 블로그에 올린것이다. 이번 백신 공급에는 정은경 질병본부 청장이 직접 발표했다고 한다, 다른때는 노란자켓입은 높으신 분들이 자랑스럽게(?)발표하곤 했었는데.... 뭔가 석연치 않은것 같아 더 걱정이다.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서 위탁 생산·출하
‘전 연령 접종’ 영국 자료 분석 후 65세 이상 사용 결정
정부가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75만명분(150만회분)을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받는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예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이 백신을 전 연령에 접종 중인 영국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백신 접종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러시아 ‘스푸트니크V’를 비롯한 백신의 추가 도입 가능성도 열어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과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가 시민과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이달 중 도입 예정인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도입 일정이 확정됐다. 정 단장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당국이 개별 계약을 한 물량 150만회분은 2월 마지막 주에 공급 일정이 확정돼 유통 및 배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백신 접종 일정과 관련해 “아마 24일쯤, 현재로 봐서는 그렇다”면서 “24일 백신이 들어올 것이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어서 곧바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단장은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협의체)를 통한 화이자 백신 약 6만명분(11만7000회분)의 도입 일정에 대해선 “먼저 코백스와 화이자 간 계약이 이뤄져야 하며 이후 당국과 화이자 간의 공급 계약과 운송 계획 등 행정 절차도 남아 있다”면서 “이 절차에 따라 공급 일정이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했다.
Published Monday, February 8, 2021 7:32AM EST
JOHANNESBURG -- South Africa is considering giving a COVID-19 vaccine that is still in the testing phase to health workers, after suspending the rollout of another shot that preliminary data indicated is not effective at preventing mild to moderate illness from the variant dominant in the country.
The country is scrambling to come up with a new vaccination strategy after it halted use of the AstraZeneca vaccine -- which is cheaper and easier to handle than others and which many had hoped would be crucial to combatting the pandemic in developing countries. Among the possibilities being considered: mixing the AstraZeneca vaccine with another one and giving Johnson & Johnson's single-dose vaccine, which has not yet been authorized for use anywhere, to 100,000 health care workers while monitoring its efficacy against the variant.
South Africa's inoculation strategy is being watched globally because the variant first detected and now dominant here is spreading in more than 30 countries. Officials say this form of the virus is more contagious, and evidence is emerging that it may be more virulent; recent studies have also shown it can infect people who have survived the original form of the virus.
After a second surge, cases and deaths in South Africa have begun to fall recently, but it is still battling one of Africa's most severe outbreaks, with more than 46,000 deaths. It is worried that another spike will come in May or June, when the Southern Hemisphere country heads into its winter.
So far, early results from trials of the Johnson & Johnson vaccine showed it offers less protection against the variant than the original disease but is still highly effective at preventing severe and fatal cases, according to Dr. Glenda Gray, director of the South Africa Medical Research Council, who led the South African part of the global trial. A Novavax vaccine candidate has shown similar results.
"We can't wait. We already have good local data," Gray said, stressing that clinical trials show that it is safe. She added that South Africa is making urgent plans to "roll it out and evaluate it in the field."
"Our scientists must get together and quickly figure out what approach we're going to use," Health Minister Zweli Mhkize said Sunday night, announcing the suspension of the use of the AstraZeneca vaccine, which is currently the only one available in South Africa. Deliveries of others, including the one made by Pfizer and BioNTech, are expected soon.
The suspension threw South Africa's vaccination plans into disarray just one week after the country received its first 1 million doses of the vaccine. It came after the early results of a small clinical trial showed that the shot did not prevent mild to moderate cases of COVID-19 in young adults, according to an announcement by the University of Witwatersrand, which conducted the test.
The AstraZeneca study involved 2,000 healthy volunteers with an average age of 31 and showed just 22% were protected against mild to moderate cases of the disease.
Experts say the vaccine may still prevent against severe disease -- and that would go a long way in slowing the pandemic and avoiding hospitals from becoming overwhelmed with patients.
"Vaccines that are effective against the more severe forms of disease may not affect milder forms, so there is optimism that severe disease will still be prevented by vaccines," said Peter Openshaw, a professor of experimental medicine at Imperial College London.
But the results were disappointing enough that South African officials decided to postpone the rollout of the vaccine, which was supposed to be given to front-line healthcare workers starting in mid-February.
The preliminary study has not been peer-reviewed -- the gold standard in scientific studies -- but was still "a reality check," said Professor Shabir Madhi, who conducted the trial. "We were euphoric. We must recalibrate our expectations."
Now, the country is looking to switch gears. It may end up continuing with giving at least one dose of AstraZeneca in the hope it will protect against severe disease and death from the variant. It is also considering combining the shot with one from another vaccine. Most of the vaccines being tested require two doses; Johnson & Johnson is an exception.
An experimental study began last week in Britain -- the first of its kind worldwide -- testing whether doctors could safely mix and match doses of the AstraZeneca vaccine with the shot made by Pfizer and BioNTech.
An added complication is that the AstraZeneca doses in South Africa have an April expiration date, making it difficult to administer two doses within such a short period.
Last week, Sarah Gilbert of Oxford University, who helped develop the AstraZeneca vaccine, said researchers were currently working to tweak their vaccine by inserting a genetic sequence from the new variant.
South African experts have been conducting clinical trials on the effects of the variant, known as B.1.351. That variant quickly became more than 90% dominant here.
The variant has reduced the level of protection offered by virtually all the vaccines, but most vaccines show satisfactory efficacy in protecting against severe cases and death caused by the version, said Madhi. Trials of the Novavax vaccine, for instance, showed diminished but still good protection against the variant, he said.
"It is not all doom and gloom … we do have vaccines that work," said Madhi.
Still, he added, "This virus is likely to be with us for the course of our lifetimes. It is unlikely that it will be eradicated soon."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효과를 둘러싼 질의도 이어졌다.
최 교수는 “문제는 효과 측면에서 65세 이상만 따로 놓고 분석할 때 다른 백신 임상연구에 비해 수가 적다는 것”이라며 “고민해야 하는 것은 확실하게 결론을 내려줄 수 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백신을 고령자에게 사용하느냐, 사용하지 않느냐”라고 했다. 정 단장은 “영국 당국과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를 요청해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안다”며 “다양한 자료, 논문, 추가적인 정보를 받아 내부적으로 분석하겠다”고 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여부에 대해선 “변이 바이러스나 공급 문제 등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추가 백신에 대한 확보 필요성을 계속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국내 도입 예정인 백신 5종 모두 충분한 효과와 안전성을 갖췄다고 했다. 남 교수는 “5종 모두 최소 90%에서 거의 100%까지 항체생성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한 기간이 매우 짧아 장기면역(지속성)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다른 백신을 사용했을 때 경험했던 이상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고 했다. 또 “충분한 면역반응이 생기지 못해 코로나19에 걸릴 수는 있지만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
한 시민은 백신을 맞은 직후 자유롭게 외출하거나 모임을 가져도 되느냐고 물었다. 남 교수는 “백신을 접종한 후에도 (방어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최소 2주 정도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후에도 질병청에서 국내 발생 환자가 거의 없어 괜찮다고 할 때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득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 교수는 “어떤 백신이든 순서가 돌아오면 접종을 받는 게 가장 현명하고 자신의 몸과 가족을 지키는 데 가장 유리한 방식”이라며 “저는 80대이신 어머니에게도 순서가 돌아오면 어떤 백신이든 상관없이 맞으시라고 권유해드릴 것”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백신 접종은 각 개인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지켜나가는 또 다른 수단”이라며 “백신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결되는 시기는 없다. 그 시점의 득실을 따져서 고민하는 것인데, 그 관점이 각 개인의 관점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향한 관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접종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2082100015&code=940601
https://www.cp24.com/world/south-africa-seeks-new-vaccine-plan-after-halting-astrazeneca-1.529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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