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17, 2020

COVID-19의 위력, 홍콩에서는 무장강도들이,130US달러가치의 변소휴지까지 강탈하는 소동

COVID-19(Coronavirus)의 위력이 무섭게 활개를 치고있다는 증거를 보여준, 강도사건들이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충격적인 뉴스다.

지금 홍콩에서는 Coronavirus의 감염을 염려하여 유통시장에서 생필품들이 제때에 공급이 안되, 주민들이 사재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변소휴지마져 공급에 어려움을 겪자, 무장강도들이 홍콩의 Mong Kok지역에 있는 수퍼마켙에서 변소휴지를  강탈해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무장강도들은 Wellcome Supermarket에 변소휴지를 배달하기위해 하역중이던 배달원을 위협하여, 600Roll의 변소휴지를 강탈해 갔는데, 값으로 치면 불과 미국돈으로 환산하여, $130달러쯤 이라고 한다.



지금 홍콩에서는 COVID-19 폐렴의 위협으로 변소휴지를 포함한 모든 생필품들의 공급이 잘 안돼, 공급을 받기위해서, 많은 상점들이 공급차례를 기다리면서 대기중이라고 한다.

홍콩정부 당국은 당부하기를  모든 생필품의 재고는 충분하니 염려하지 말라고 발표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변소휴지를 사재기 하기에 분주하다.  이광경을 보면서, 오래전 한국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남북간에 군사적으로 긴장이 고조될때, 서울을 중심으로 휴전선 부근의 주민들은 생필품, 특히 라면같은 인스탄트 먹거리를 사재기 했었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지금 홍콩주민들은, 변소휴지뿐만이 아니고, 쌀, 국수류 그리고 청소용품등등의 생필품 사재기가 한창이라고한다.  특히 Coronavirus의 침입을 막기위한 얼굴마스크와 위생용품은 거의 품절이어서 주민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하는데, 홍콩국경너머 본토에서는 이미 1700명 이상이 사망한것이 이번 사태를 불러 일으킨것 보면, 전지구촌이 벌벌 떠는 이유를 알것 같기도하다.

옆나라 싱가폴에서도 변소휴지를 포함한 생필품의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싱가폴은 현재 COVID-19에 감염된 환자가 75명으로 확인됐다.

홍콩정부 당국은 SNS상에서 엉터리 뉴스를 퍼뜨려 이런 혼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주민들에게 주지 시키고 있지만.... 이미 때는 늦은것 같아, 주민들의 귀에 들어오지 않는것 같아 더 안타깝다.

COVID-19은 2014년 SARS때 보다 더 무섭게 번지고 있다고 하는데, Vaccine개발에 아직까지는 반가운 뉴스가 없는것 같아,  지구촌을 긴장감속으로 몰아넣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연구개발과학자분들에게 우리 모두 격려의 응원을 보내자.




Armed robbers in Hong Kong made off with hundreds of toilet rolls worth more than HKD1,000 ($130; £98).
Toilet rolls are currently in short supply in Hong Kong due to shortages caused by panic-buying during the coronavirus outbreak.
Knife wielding men robbed a delivery man outside a supermarket in the Mong Kok district, police said.
Police have arrested two men and recovered some of the stolen loo rolls, local media reports said.
The armed robbery took place in Mong Kok, a district of Hong Kong with a history of "triad" crime gangs, early on Monday.
According to local reports, the robbers had threatened a delivery worker who had unloaded rolls of toilet paper outside Wellcome Supermarket.
An Apple Daily report said that 600 toilet paper rolls, valued at around HKD1,695 ($218; £167), had been stolen.
Stores across the city have seen supplies massively depleted with long queues when new stock arrives.



Despite government assurances that supplies remain unaffected by the virus outbreak, residents have been stocking up on toilet paper.
Other household products have also seen panic-buying including rice, pasta and cleaning items.
Face masks and hand sanitisers are almost impossible to get as people try to protect themselves from the coronavirus, which has already claimed more than 1,700 lives.
"A delivery man was threatened by three knife-wielding men who took toilet paper worth more than HK$1,000 ($130)," a police spokesman said.
Authorities blame false online rumours for the panic buying and say supplies of food and household goods remain stable.
There has also been some panic-buying of toilet rolls, hand sanitisers and face masks in Singapore, which has 75 confirmed coronavirus cases.

https://www.bbc.co.uk/news/world-asia-china-51527043

https://www.cnn.com/2020/02/17/asia/hong-kong-toilet-roll-robbery-intl-hnk-scli/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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