쑈를 할려면 좀 그럴듯 하게 하시지... 쯪쯪...
마술사들이 마술을 부리면서,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하는것은, 그렇게 무아의 경지에 까지 도달하기위해서는 보이지 않은 그들만의 수많은 연습이 있었기 때문인것이다.
청와대에서 문통을 비롯한 그가신들이 하는 쑈나, 마술쇼는 전부 초등생들도 꼼수라는것을 금새 알수있는 유치한, 저질이거나 아마추어 사기꾼들의 수준밖에 안된다. 언론이나 국민들의 비아냥과 조롱을 매번 당하면서도, 계속하는 그뱃장만은 높이 사줄만 한것 같다.
정수기가 면목동 종합전통시장에 출정하여 상인들 격려차, 마스크쓰고 시장을 돌아 보았고, 한 가게에 들려 꿀한통을 구입했다는 후속뉴스가 신문을 도배 했었다. 그런데 그 뒷얘기를 보면서, 쑈를 너무도 못한다는, 청와대 저질들의 수준에 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꿀을 구입한곳이, 주로 마른 생선들만 판매하는 건어물가게였었다고 한다.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뭔가 앞뒤가 안맞는, 양복입고 갓쓴 촌로의 행차로 느껴졌다.
옆에서 정수기와 동행하여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가계를 안내했던 그사람이나, 아니면 평소에 정수기가 시장바구니들고, 집안식구들의 밥상을 차리기위해 먹거리를 구입한적이 없었거나, 또는 있었다해도 어느가게에 가야 채소를 사고, 생선을 사고, 건어물을 사고, 꿀을 포함한 자연식품을 구입하는지를 모르는 대책없는, 장바구니 내팽개치고, 카바레에가서 한바탕 외간 남자의 품에 안겨 춤추고, 나중에는 시간에 쫒겨 시장바구니를 적당히 채우고 집으로 향하는 주부들중의 하나일 것으로 이해됐다.
어저께는 문통이 봉준호 일행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음식을 먹으면서, "짜파구리"라는 이름이 생생한, 일종의 라면 종류를 대접했다고 하는데, 문통이 자랑스럽게 "내안사람, 영부인이 손수 만들었습니다. 많이 드시오"했다는것을 보면, 그렇게 시장바구니 채우는데 문외한은 아닌것 같기도하고... 그러나 이런면에서는 마술사 같기도 하기도하고...
분명한것은, 종합시장 어느가게를 들려서 장바구니를 채운다해도, 건어물가게에서 꿀을 샀다는말에는, 이것은 분명히 평소 연습한번 없이 급조된 쑈였음을, 청와대 스스로가, "엉터리 쑈를 양산하는, 그래서 구경꾼인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웃겨 볼려는 진정어린 성의"가 그속에 전연 없었다는것이다.
사진에서, 꿀병들이 맨앞줄에, 그바로뒤에 건어물이 진열되여 있는, 누가봐다 믿기지않는 쑈라는것이 느껴지는 상품진열이었다. 가게의 주인은 꿀병을 정수기에게 팔면서도, 분명히 냉소를 금치 못했을것이다. 명색이 영부인이기에 물건을 구입하면서, 가게 안에들려, 시장 분위기도 물어보고, 요즘의 시장바닥의 경기도 물어보고, 정겨운 서민들의 정을 느껴보고져 하는 행동을 했어야 했다. 정수기 뒤에 보이는, 분명이 동행자로 보이는 사내의 마스크쓴 모습도 COVID-19의 병원균을 막기위한것이 아닌, 쑈 였음을 알수 있게 하는 장면이었다.
보안상, 경호원들이 붙는다 해도, 들려야 할 상가를 미리 정해놓고하는 시장순찰은 오히려 상인들의 마음속에 부담만 주었을뿐, 매상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주었을것으로 이해된다. 무심코 시장을 찾았던 일부 손님들은 영문도 모른채 출입이 차단됐을터고, 상인들은 준비하느라 신경을 많이 썼을테고.....
동선 따라 방문 상점 정해놓고 대파·배·꿀 등 구매목록 건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0/2020022000066.html
마술사들이 마술을 부리면서,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하는것은, 그렇게 무아의 경지에 까지 도달하기위해서는 보이지 않은 그들만의 수많은 연습이 있었기 때문인것이다.
청와대에서 문통을 비롯한 그가신들이 하는 쑈나, 마술쇼는 전부 초등생들도 꼼수라는것을 금새 알수있는 유치한, 저질이거나 아마추어 사기꾼들의 수준밖에 안된다. 언론이나 국민들의 비아냥과 조롱을 매번 당하면서도, 계속하는 그뱃장만은 높이 사줄만 한것 같다.
정수기가 면목동 종합전통시장에 출정하여 상인들 격려차, 마스크쓰고 시장을 돌아 보았고, 한 가게에 들려 꿀한통을 구입했다는 후속뉴스가 신문을 도배 했었다. 그런데 그 뒷얘기를 보면서, 쑈를 너무도 못한다는, 청와대 저질들의 수준에 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꿀을 구입한곳이, 주로 마른 생선들만 판매하는 건어물가게였었다고 한다.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뭔가 앞뒤가 안맞는, 양복입고 갓쓴 촌로의 행차로 느껴졌다.
옆에서 정수기와 동행하여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가계를 안내했던 그사람이나, 아니면 평소에 정수기가 시장바구니들고, 집안식구들의 밥상을 차리기위해 먹거리를 구입한적이 없었거나, 또는 있었다해도 어느가게에 가야 채소를 사고, 생선을 사고, 건어물을 사고, 꿀을 포함한 자연식품을 구입하는지를 모르는 대책없는, 장바구니 내팽개치고, 카바레에가서 한바탕 외간 남자의 품에 안겨 춤추고, 나중에는 시간에 쫒겨 시장바구니를 적당히 채우고 집으로 향하는 주부들중의 하나일 것으로 이해됐다.
어저께는 문통이 봉준호 일행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음식을 먹으면서, "짜파구리"라는 이름이 생생한, 일종의 라면 종류를 대접했다고 하는데, 문통이 자랑스럽게 "내안사람, 영부인이 손수 만들었습니다. 많이 드시오"했다는것을 보면, 그렇게 시장바구니 채우는데 문외한은 아닌것 같기도하고... 그러나 이런면에서는 마술사 같기도 하기도하고...
분명한것은, 종합시장 어느가게를 들려서 장바구니를 채운다해도, 건어물가게에서 꿀을 샀다는말에는, 이것은 분명히 평소 연습한번 없이 급조된 쑈였음을, 청와대 스스로가, "엉터리 쑈를 양산하는, 그래서 구경꾼인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웃겨 볼려는 진정어린 성의"가 그속에 전연 없었다는것이다.
사진에서, 꿀병들이 맨앞줄에, 그바로뒤에 건어물이 진열되여 있는, 누가봐다 믿기지않는 쑈라는것이 느껴지는 상품진열이었다. 가게의 주인은 꿀병을 정수기에게 팔면서도, 분명히 냉소를 금치 못했을것이다. 명색이 영부인이기에 물건을 구입하면서, 가게 안에들려, 시장 분위기도 물어보고, 요즘의 시장바닥의 경기도 물어보고, 정겨운 서민들의 정을 느껴보고져 하는 행동을 했어야 했다. 정수기 뒤에 보이는, 분명이 동행자로 보이는 사내의 마스크쓴 모습도 COVID-19의 병원균을 막기위한것이 아닌, 쑈 였음을 알수 있게 하는 장면이었다.
보안상, 경호원들이 붙는다 해도, 들려야 할 상가를 미리 정해놓고하는 시장순찰은 오히려 상인들의 마음속에 부담만 주었을뿐, 매상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주었을것으로 이해된다. 무심코 시장을 찾았던 일부 손님들은 영문도 모른채 출입이 차단됐을터고, 상인들은 준비하느라 신경을 많이 썼을테고.....
동선 따라 방문 상점 정해놓고 대파·배·꿀 등 구매목록 건네
동선 안에 꿀 파는 가게 없자 중기부서 밤늦게 물량 확보 요청
정세균 총리 신촌 상가 방문땐 비판적 얘기하려던 상인 퇴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코로나) 확산으로 위축된 자영업자 격려 차원에서 최근 잇따라 전통시장과 도심 상가(商街) 지역을 방문했다. 그러나 이
방문 행사는 모두 사전에 짜놓은 각본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방문 상점을 미리 정해두고 상점에 없는 물건은 미리
준비까지 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비우호적인 상인을 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는 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동원전통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점 다섯 곳을 돌며 꿀 40㎏, 음성 배, 진도 대파 등을 샀다. 19일 이 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김 여사가 이곳을 방문하기 나흘 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직원 2명이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왔다. 처음엔 김 여사가 아니라 "박영선 장관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기부 관계자들은 두 차례 시장을 찾아 동선(動線)을 짜고, 방문 점포를 정한 뒤 17일 이 명단을 상인회에 통보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해당 점포의 상인들에게 "대파와 생강, 꿀을 준비하라"며 ㎏ 단위까지 정해줬다고 한다.
시장에 박 장관이 아닌 김 여사가 온다는 사실이 알려진 건 방문 당일 오전이다. 상인회장은 "김 여사가 온다는 사실을 알고 새벽부터 일어나 상인들에게 '계란은 던지지 말자' '반갑게 환대하자'고 말하고 다녔다"고 했다.
김 여사가 배와 딸기 등을 구매한 과일가게 상인 A씨는 "며칠 전부터 모르는 사람들이 장관님이 오실 수도 있다며 '진천 딸기 있느냐, 없다면 뭐가 있느냐'고 조사해 갔다"고 했다. 진천에는 우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의 임시 숙소가 있었다. 김 여사는 이 과일가게를 방문해 똑같이 "진천 딸기가 있느냐"고 묻고, A씨가 "요즘 진천은 안 들어온다"고 답하자 배를 3만5000원어치 사 갔다.
꿀은 '건어물 가게'에서 샀다. 이 가게 상인 B씨는 "(중기부 쪽에서) 한밤중에 전화가 와 '물량을 맞출 수 있게 꿀을 미리 대량으로 준비해 두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 가게는 꿀을 주된 상품으로 판매하지 않아, 당시 꿀 1~2통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량으로 꿀을 추가로 들여놓았다. 김 여사가 다녀간 다음 날에도 이 가게 진열장엔 꿀단지 8~9통이 남아 있었다. 가격을 묻자 B씨는 난감한 듯 "(급하게 들여오느라) 꿀을 얼마에 팔아야 할지 몰라서 지금 당장은 팔 수 없다"고 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중기부 쪽에서 김 여사가 구입할 물품과 동선을 다 정했는데, 동선 안에 꿀을 파는 곳이 없어서 이곳을 찾아내 추가로 들여놓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생강과 꿀은 임시 생활시설에 있는 우한 교민 등에게 생강청으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13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신촌 명물거리 방문도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몇몇 상인은 지난주 초 서대문구 소상공인회 이사장인 오종환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며칠 뒤 총리님이 가게에 찾아가면 협조해줄 수 있겠느냐"는 '섭외' 전화였 다. 하지만 조건이 있었다. "'신종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는 이야기만 해달라"는 것이었다.
오씨 전화를 받은 상인 C씨는 "신촌이 '차 없는 거리'가 된 다음부터 장사가 안 돼 죽을 맛인데, 총리님께 이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가 "그러면 안 된다"며 퇴짜를 맞았다. C씨는 "판 다 짜놓고 정해진 말만 하라는데, 이게 무슨 애로 청취냐"고 했다.
김 여사는 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동원전통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점 다섯 곳을 돌며 꿀 40㎏, 음성 배, 진도 대파 등을 샀다. 19일 이 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김 여사가 이곳을 방문하기 나흘 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직원 2명이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왔다. 처음엔 김 여사가 아니라 "박영선 장관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기부 관계자들은 두 차례 시장을 찾아 동선(動線)을 짜고, 방문 점포를 정한 뒤 17일 이 명단을 상인회에 통보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해당 점포의 상인들에게 "대파와 생강, 꿀을 준비하라"며 ㎏ 단위까지 정해줬다고 한다.
시장에 박 장관이 아닌 김 여사가 온다는 사실이 알려진 건 방문 당일 오전이다. 상인회장은 "김 여사가 온다는 사실을 알고 새벽부터 일어나 상인들에게 '계란은 던지지 말자' '반갑게 환대하자'고 말하고 다녔다"고 했다.
김 여사가 배와 딸기 등을 구매한 과일가게 상인 A씨는 "며칠 전부터 모르는 사람들이 장관님이 오실 수도 있다며 '진천 딸기 있느냐, 없다면 뭐가 있느냐'고 조사해 갔다"고 했다. 진천에는 우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의 임시 숙소가 있었다. 김 여사는 이 과일가게를 방문해 똑같이 "진천 딸기가 있느냐"고 묻고, A씨가 "요즘 진천은 안 들어온다"고 답하자 배를 3만5000원어치 사 갔다.
꿀은 '건어물 가게'에서 샀다. 이 가게 상인 B씨는 "(중기부 쪽에서) 한밤중에 전화가 와 '물량을 맞출 수 있게 꿀을 미리 대량으로 준비해 두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 가게는 꿀을 주된 상품으로 판매하지 않아, 당시 꿀 1~2통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량으로 꿀을 추가로 들여놓았다. 김 여사가 다녀간 다음 날에도 이 가게 진열장엔 꿀단지 8~9통이 남아 있었다. 가격을 묻자 B씨는 난감한 듯 "(급하게 들여오느라) 꿀을 얼마에 팔아야 할지 몰라서 지금 당장은 팔 수 없다"고 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중기부 쪽에서 김 여사가 구입할 물품과 동선을 다 정했는데, 동선 안에 꿀을 파는 곳이 없어서 이곳을 찾아내 추가로 들여놓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생강과 꿀은 임시 생활시설에 있는 우한 교민 등에게 생강청으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13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신촌 명물거리 방문도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몇몇 상인은 지난주 초 서대문구 소상공인회 이사장인 오종환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며칠 뒤 총리님이 가게에 찾아가면 협조해줄 수 있겠느냐"는 '섭외' 전화였 다. 하지만 조건이 있었다. "'신종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는 이야기만 해달라"는 것이었다.
오씨 전화를 받은 상인 C씨는 "신촌이 '차 없는 거리'가 된 다음부터 장사가 안 돼 죽을 맛인데, 총리님께 이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가 "그러면 안 된다"며 퇴짜를 맞았다. C씨는 "판 다 짜놓고 정해진 말만 하라는데, 이게 무슨 애로 청취냐"고 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0/20200220000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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