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4, 2020

'돌'들이라서 "[김광일의 입] 문재인·추미애·박능후, 코로나방역에서 당장 손 떼라" 절규를 정권도전으로 몰았을뿐...



김광일 주필의 절규다. 의학에 대해서는 ABC도 모르는 비이잉시인들이 COVID-19을 진두지휘를 하고 있었으니.... 방역대책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면, 그게 오히려 더 경천동지할 일들이다. 방역의 전문가, 국민건강을 책임지고있는 의사분들의 몇번에 걸친, 중국과의 "국경폐쇄" 절규를 이병신들이 다 막고, 노란 자켓입고, 시원한 음료수 마시면서... "추진하겠다"라는 썰만 풀어댔었다. 그것도 청와대의 밀실에서...

문재인, 추미애, 박능후는 지금 현재, 5천만민족의 리더가 아니라,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중국 시진핑의 충직한 부하이자, 대한민국의 반역자들이다.  어제는 국회까지 완전 폐쇄됐다는 소식이 있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김광일의 입" 동영상을 보면서, 국가 살릴 생각을 같이 해봅시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4/2020022403387.html



기자가 물었다. "중국에서 들어온 누군가와 접촉해 감염됐을 개연성이 가장 높은 거잖아요. 정부가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모기를 잡으려고 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조선일보 사설을 보고 던진 질문이었다. 지난 21일 사설 제목은 ‘방문 다 열어놓고 집안에서 모기 잡는 시늉 한 방역 대책’이라고 했다. 그날 오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답이다. "문을 열어놓고 모기를 잡는 것 같지는 않고요. 지금 겨울이라서 아마 모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 감염원이 유입되는 것을 왜 완전히 차단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농담처럼 대답한 것이다.

인터넷에는 ‘망언’이라는 질책이 잇따랐다. 문재인 정권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뒷북’ ‘늑장 대응’ 이런 말이다. 그런데 문 정부는 ‘뒷북 고집 늑장’을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면서 국민을 위험의 구덩이로 몰아넣고 있다. 지금 정권의 세 가지 특징 때문이다. ‘오만’ ‘과신’ ‘고집’이 그것이다.

박능후 장관은 "아직은 지역사회 전파가 초기 단계이고 또 부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문 대통령은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며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경보를 상향했다. 위기 상황을 보는 인식이 180도 바뀐 것이다.

문 정부는 한 달 전쯤인 1월 27일 네 번째 환자가 발생하자 두 번째로 높은 경보 수준인 경계로 올린 이후 한 달간 이를 유지해왔다. ‘심각’ 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며 과신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경제적 요인 때문에 주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정치적 판단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을 "항상 논의 드리고 있다"고 했는데, 박능후 장관이 미적거리고 있었다는 뜻이다. ‘외교 관계를 고려한 탓’이라고 했는데, 한마디로 시진핑과 중국 눈치를 보느라 그렇게 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달 13일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지않아 종식될 것’, 이 말 한마디로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당시에도 정은경 질본 본부장은 "(사흘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 소강 국면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박능후 장관이 문 대통령 귀에 솔깃한 말만 보고하는 바람에 문 대통령이 "종식될 것"이라는 성급한 발언을 하고 만 것이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 대통령에게 직을 걸고 직보를 해야 하는데 중국말을 증폭하는 나팔수 역할을 한다"고 했다.
‘중국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박능후 장관은 "옳은 것만은 아니다"는 말로 반대했다. 그는 "중국에서 들어온 관광객이 감염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중국을 다녀온 내국인들이, 우리 국민이 감염원으로 작동한 경우가 더 많다"고 했다. 박 장관 얘기는 중국인의 입국을 거부하려면 내국인의 귀국부터 중지시켜야 한다는 논리다. 납세자이자 주권자이며 우리 땅 우리 영토의 주인인 한국 국민을 배신하는 해괴한 논리다. 박능후 씨는 한국 장관이 아니라 ‘시진핑 나팔수’였던 셈이다.

박능후 장관은 빈곤이나 기초보장 문제 같은 복지 전문가다. 그는 신종 코로나 같은 질병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그는 한계가 있다. 지금 당장 손을 떼야 옳다. 박능후 장관은 문 대통령 심기만 살피고 있다. 문 대통령부터 시진핑한테 "중국의 통 큰 꿈을 보았다"느니 "한국은 작은 나라, 그 꿈에 함께할 것" "한중은 운명공동체"라느니 하더니 최근에 와서는 시진핑에게 전화를 걸어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에게 묻는다. 누가 당신에게 중국과 운명공동체라는 말을 하라고 허락했는가. 중국은 우리와 경제이익을 전략적으로 공유하는 관계일 뿐 절대 운명공동체가 아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위보다 중국의 눈치를 더 살피는 대통령을 어떻게 ‘우리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긴말이 필요 없다. ‘심각’ 단계이고 아니고 우리들은 실제적 관심이 없다. 국민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아파트 단지별로 동별로 ‘방역 자경단’ ‘방역 민병대’를 꾸리고 싶은 심정이다.

문재인 정부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청원하고 명령한다. 중국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지금 당장 입국을 전면 금지하라. 청와대 청원이 곧 100만 명을 헤아리게 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여섯 차례에 걸쳐 중국으로부터의 전면적인 입국 금지 조치를 건의한 바 있다. 한국 의료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임상위원회는 "국민 40%가 감염돼 2만 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을 다녀온 사람들을 모두 막아내고 있는 나라가 월요일 오전 현재 48개 나라에 이른다. 후베이성을 다녀온 방문객만 막는 나라는 7개국에 불과하다. 모든 중국 방문자를 막는 나라는 확진 환자가 주춤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급증하는 중이다.

출입국 책임자는 법무장관이다. 추미애 법무는 지난주 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를 했다. 추 장관은 "사실 미국 같으면 중국 사람들을 완전히 입국 차단하고, 대선을 앞두고 상당히 정치적 분위기로 끌고 가지 않는가"라며 "그런데 우리는 조용하면서도 아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실효적인 차단을 하니, 이 부분에 대해 (주한 중국 대사가) 아주 감사해했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장관의 발언은 정신 나간 실언이 되고 말았다. ‘실효적 차단’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는 게 드러나고 말았다. 한 나라의 장관이 미국이라는 다른 나라의 주권에 대해 모욕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패색이 짙어가는 총선 정국을 시진핑의 방한과 중국 도움을 받아 북한 금강산 관광으로 돌파하겠다는 얄팍한 속셈이 들키고 만 셈이다.

두 번째 문재인 정부에게 촉구한다. 중국을 거쳐 오는 모든 외국인 방문객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지금 당장 전국 지역별로 ‘전용 거점 병원’을 충분히 지정하라. 기침, 목이 아픈 인후통, 발열 같은 의심 증세가 나타나는 즉시 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마음 놓고 찾아갈 수 있는 ‘전용 거점 병원’ 목록을 지역별로 즉각 발표하라. 셋째로 사람의 이동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국민 생명과 생업, 그리고 국가 기간산업에 필수 불가결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모든 집회와 이동을 막아야 한다. 종교 집회, 학교, 세미나, 크고 작은 모임을 자제시켜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 방법은 급박하다. 문재인 대통령, 박능후 보건부 장관, 추미애 법무장관은 당장 방역 대책에서 손을 떼라. 국민들은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방역 대통령’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문 대통령, 박 장관 추 장관은, ‘정은경 방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4/20200224033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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