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27, 2020

“모든게 두려운 새내기 간호사이지만,지금 내가 있을곳은 청도”- 외교장관은 영국가서 왕따당하고 오는 그시간에.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때, 나라를 위해 몸바쳐 묵묵히 헌신하는 국민들은 눈물겹도록 많다. 그국민들이 고관대작을 하는, 유명하거나 국가의녹을 먹는 소위 말하는 목에 힘주는 사람들이 아니고, 평범한 보통시민들이라는점을 이번 Coronavirus라는 대참사를 겪으면서 또한번 눈물 겹도록 보았다.

일제 식민지 말기에는 정말로 우리 일반인들과 똑같은 애국자들이 목숨바쳐, 구국하는데 앞장섰었다. 윤봉길 의사, 안중근의사, 부패한 조정에 항거하여 싸운 동학의 선구자 전봉준 등등...수없이 많다.
그때 같은 시기에 조정의 요인들은, 부정축재에, 목숨연명하기에, 비밀리에 독립운동하는 집안의 인물들을 당국에 밀고하는 매국노들로, 일신상의 영달을 위해, 조국과 국민들을 배신했었다.

우한폐렴(KOVID-19)이, 요즘에는 발생지인 중국에서 보다 한국에서 더 빠르게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정말로 어려운때, 이를 책임지고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정부관료들은 노란자켓만 걸치고, 청와대 회의실에서 TV카메라 설치해놓고, 대국민 홍보에만 열올리고 있는꼬락서니는, 한심하기 그지없다.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총리한명이 대구로 내려갔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의학분야에 대해서 모르는것 까지는 이해할수 있으나, 병을 고치는 의료진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그반대의 길로 방역대책을 고집하여, 결론적으로는 더 큰 재앙을 뿌리고있는 형국이다.

대통령이 미사일을 발사할줄 모른다. 그러나 실무분야의 군리더들의 충언을 듣고 전쟁을 지휘한다.
대통령이 국민건강을 지키기위해 직접 주사를 환자에 놔주지않는다. 이분야의 전문가인 의사들의 충언을 들어 지휘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Leadership이다. 그러나 이번 COVID-19 전염병 방역과 치료를 위해, 대통령과 보건부장관은 전문기관인 의료협회의 조언, 즉 중국과의 모든 하늘문을 닫고, 방역을 해야 한다는 충언을 완전히 묵살하고, 중국문 활짝열어놓고, 방역대책도 비전문가들을 앞세워, 결론적으로는 며칠만에 2000여명이 넘는 양성환자로 늘어났고, 병상이 모자라 일부는 방치상태에 있는 재앙을 만들고 있고, 현재도 방향을 확실히 잡지못하고 헤매고 있다. 겨우 한다는게 대구지역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중국 다음으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나라는, 한국, 이란, 이태리다.  이들 3나라의 공통점은 중국과 하늘문을 계속 열어두고 있었다는 점이다.  지금은 한국을 제외한 두나라는 하늘문을 닫았으나, 오직 한국만이 아직도 문을 열어놓고 있다. 어제는 중국을 왕래하던 대한항공  Cabin Crew한명이 드디어 양성환자로 판정 받았다고 한다.

이참극을 이겨내기위해 새내기 간호사들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COVID-19현장을 누비면서, 한국에 앞날을 훤히 밝혀줄 Torch역활을 하고있는 어린 나이팅게일들 때문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있다.

이들은 바로, 대구보건대를 갓 졸업한 새내기 간호사 18명이다. 박 씨를 포함한 간호사 8명은 24일부터 청도 치매안심센터와 화양보건지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2명은 27일부터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Coronavirus환자들을 온종일 간호하는 일에하루종일 종종 뛴다고 한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딸아이들이 전염병의 현장에서 뛰겠다고 했을때는, 부모님들은 걱정을 너무많이 했었기에, 장시간동안 의견총돌이 있었다고 하는데, 결국 부모님들은 딸들의 나이팅게일 정신에 감복하고 오히려 응원까지 했다고 한다.  물론 이간호사들외에,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수많은 전문의료인들,간호사들이 지금 밤낯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대열에 아직 현장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간호사들이 동참하고 있다는 그정신이, 심신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점에서  언급한것 뿐이다.

그시간에 한국 외교의 수장인 외무장관은 제네바,독일, 영국 방문을 위해, COVID-19으로 아수라장이된 한국을 떠났다고 한다.  그목적이 과연 Coronavirus Pandemic을 방역하는일보다 중요한 과제였었나는 잘 모르겠지만, 밝혀진 바로는, 계획에 따라 영국을 방문했으나, 문전박대를 당하고, 영외무장관은 얼굴로 보지 못하고 퇴자를 맞았다고 한다. 같은 시간에 이스라엘 관광갔던 한국인들은 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되여, 그냥 되돌아 왔는데, 이에 대해 외무장관의 하는 소리는 "외교부가 상관할 일 아니다"였다.

이상황이 이시간 현재, 한국의 COVID-19 방역대책과 국가기관의 활동내용이다.  COVID-19에 완전오염된 한국과의 하늘문을 닫은 나라는 현재 43개국으로, 한국은 완전 왕따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아직도 중국과의 하늘문은 계속열려있다. 대통령의 이러한 고집은 어디서 그원인을 찾을수 있을까? 대부분의 국민들은 지난 3년간의 경험에서 설명필요없이 잘 알고 있을것으로 믿고있다.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관료들과, 이름없이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전문의료진들을 포함한 새내기 간호사들을 비교해 봤을때, 어느쪽이 더 조국과 국민을 위해 진실로 일하는 애국자들일까? 




[코로나19 확산 비상] 
박은승씨 등 18명 의료진 가세


“아직 모든 게 서툴러 겁이 나지만 숭고한 나이팅게일 선서를 실천하겠습니다.”

최근 대구보건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박은승 씨(23·여)는 24일부터 경북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오후 2∼10시 다른 의료진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돕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합격해 발령을 기다리던 박 씨는 22일 은사인 임은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교수의 단체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간호 인력 지원을 요청해 왔다는 내용이었다. 박 씨는 “마침 방송에서 청도에 확진 환자가 많아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뉴스가 나왔다. 운명처럼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허락하지 않았다. 행여 딸이 감염될 수 있다며 걱정했다. 부모라면 모두 그렇게 했을 것이라는 박 씨는 “이제 평생 간호사로 살아가는데 아픈 환자가 있는 곳에 가는 게 내 소명이고 역할이다. 2시간 넘게 나의 의지를 말하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별진료소에 투입된다는 말을 듣고 박 씨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는 “솔직히 너무 두려웠다. 하지만 배운 대로 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란 생각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대구보건대를 갓 졸업한 새내기 간호사 18명이 코로나19 현장을 누비고 있다. 박 씨를 포함한 간호사 8명은 24일부터 청도 치매안심센터와 화양보건지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2명은 27일부터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다른 8명은 출동 대기 중이다. 이 가운데 7명은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했지만 간호사 면허증이 늦게 나와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직접 가서 받아오기도 했다. 장주용 씨(27)는 “면허증이 없으면 의료와 봉사를 하지 못해 서둘러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 “모두 취업해서 발령을 기다리는데 지원자가 나올지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다. 경험이 많은 간호사들도 쉽지 않은 감염 현장에 선뜻 가겠다고 해서 기특했다”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공식 일정으로 발표했던 영국에서의 외교장관 회담이 무산됐다. 영국 외교장관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다고 한다. 한국 내 우한 코로나 확산 상황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올 뿐이다. 자국을 찾아온 상대 외교장관에게 '개인 사정'을 들어 회담을 취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외교 결례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강 장관이 왜 이 시국에 자리를 비우고 한가하게 유럽 출장을 갔다 이런 망신까지 당하는지 기가 막힐 뿐이다.

웬만한 국내 사정이 있더라도 외교는 계속돼야 한다. 하지만 우선순위가 있다. 지난 22일 강 장관이 제네바·독일·영국 방문을 위해 출국한 직후 이스라엘 공항에서 한국인들이 입국을 원천 봉쇄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를 시작으로 모리셔스는 공항에서 한국 신혼부부들 여권을 압수해 임시보호소에 격리했고, 베트남 다낭에서는 한국 관광객들이 호텔 숙박을 거부당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 세계에서 초유의 '코리아 포비아'가 확산되면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가 43국을 넘어섰다. 이제 미국 대통령 입에서 한국인 입국 제한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되는 지경이다. 미국 입국 제한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강 장관은 아나.

지금 우리 외교에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외교장관이라면 일정을 취소하고 당장 본부로 달려와 신속하게 대응했어야 한다. 그런데도 강 장관이 독일·영국 일정을 강행한 이유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때문이라고 한다. 청와대 관심 행사인데 참석 회신이 저조해 외교장관이 직접 독촉하러 갔다는 것이다. 판단력에 근본적인 문 제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강 장관은 지난해 북핵, 일본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불거질 때 유람선 사고 구조·수색을 지휘한다며 헝가리에 가더니, 일본 경제 보복이 본격화됐을 때는 일주일간 아프리카 출장을 떠났다. 이번에도 있어야 할 곳에 안 있고 엉뚱한 일정을 강행하다 외교 참사로 국격(國格)을 땅에 떨어뜨렸다. 아무리 유명무실한 외교장관이라지만 너무한다.
선별진료소는 예상보다 더 힘겨운 곳이었다. 긴장감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러들게 했다. 방호복을 입고 진료와 검사를 하기 때문에 온몸은 금세 땀으로 흠뻑 젖는다. 김일연 씨(25)는 “처음에 현장을 보고 사실 겁부터 덜컥 났다. 내가 두려워하면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꾹 참았다”며 “하루빨리 청도가 일상을 찾을 수 있게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검사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곤혹스럽다. 어르신이 코 깊숙이 들어오는 면봉을 참지 못해 간혹 소리를 지르면 순간 깜짝 놀란다. 어르신이 걱정할까 봐 아무렇지 않은 척 태연하게 행동한다. 김형준 씨(29)는 “한 번씩 현장을 마주하면서 힘들게 느껴지는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금방 녹았다. 감염 위험이 있는데도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면서 손을 잡으려고 하셔서 혼났다”고 말했다. 

하루를 보내고 숙소까지 이동하는 일도 쉽지 않다. 주민들이 스스로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택시 잡기도 어려워졌다. 매일 40분 이상 걸어서 출근한다. ‘직장에서 꺼리기라도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들은 “직업윤리를 지켜서 아마 칭찬해 줄 것”이라며 “발령 전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입을 모았다.


http://www.donga.com/news/Main/article/all/20200228/99916702/1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7/2020022704036.html#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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