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4, 2015

절제를 넘은 혼외정사(Out of wedlock), 대통령직의 명예도 무력화. 대통령 Warren Harding.

세상을 호령했던 나폴레옹도, 최근에는 빌 클링턴도, 프랑솨 미테랑도, 결혼이라는 족쇄를 교묘히 피해서 평생의 반려자인 Wife 또는 First Lady로 부터는 풀지못하는, 뭔가 아쉽고 허무한 삶에 대한 아쉬움을 아무도 모르게 연인과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허전함을 채우고, 대통령이라는 직업에서 밀려드는 고독감과 스트레스를 풀었었던것으로, 그들이 벌인 불륜관계가 귀결되는것 같다.  어떤 대통령은 사후에 밝혀져 큰 파장을 피해 갔지만, 어떤 대통령은 현직에 있으면서 이사실이 세상에 알려져 전세계의 웃음거리를 만들기도 했었다. 

돈많은 재벌들에게서도 비슷한 이야기는 그수를 헤이릴수 없이 많다. 한국 현대가의 창시자 '왕회장'에 대한 얘기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지난 역사이기도 하다.  현재 이시간에도 이와 비슷한 스릴있는 사건 사고는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때로는 유혹에 이끌려, 이를 과감히 뿌리치지 못하고 같이 빨려 들어가는, 국민들이 알게 될때는 천지가 진동할 정도로 굉장한 파장이 일것을 알면서도 자제가 어려운 본능을 억제하고 명예를 유지할것인가의 사이에서 분간이  쉽지가 않았던, 그부분을 음미해보면서, 옛어른들이 해온 말들을 떠올리게 한다. "뿌리를 잘못 놀리면 패가망신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굳이 들이댈 필요도 없다.

어찌보면 한 사내로서, 명예와 돈을 쟁취 할려고 그렇게 발버둥치는 그뒷면을 들여다 보면 거의가 다 한때 거쳐가는 욕구를  채우는 Out of Wedlock으로 연결된다고 하겠다.  어쩌면 세상의 모든 정상적인 기능을 갖고 있는 남성들에게 다 해당된다고 보아도 무리는 아닐것 같다.  지금 이시간에도.  여름밤에 불나방은 불속으로 뛰어들면 삶을 마감하는줄 알련만, 아랑곳 하지않고 뛰어든다.  비교가 될것 같다.  

마치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또는 삶의 주기에서, 없어서는 단 1분도 참기 어려운 전기(Electricity)가 방향을 바꾸어 올가갔다 내려갔다하는 Cycle을 그리는 이치와 같은 주기가 있는데, 그정점에 도달할때는 최고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우리 인생이 부모님으로 부터 태어나서 숨을 거두는 날까지의 긴여정을 한싸이클이라고 할때, 정점을 향해 돌진하고 다시 내려오는 그순간들이 가장 주의를 해야 할때인것으로 이해된다.

미국의 29대 대통령이 생전에 out of wedlock이 있었다는 뉴스가 오늘 있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확인할길은 없으나, 오랫동안 루머로만 입에서 입으로만 옮겨졌던 혼외 정사에서 탄생한 대통령의 후손이 DNA 검사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후에 그러한 사실이 마침내 확인된 셈이다.  가족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뉴스내용은 아래와 같다.
Nan Britton과 대통령 Warren Harding과의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딸 Elizabeth Blaesing.

루머가 터져 나오면 그끝은 항상 사실이었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곤 한다.  미국의 29대 대통령의 혼외 정사의 결과로 탄생한 아이가 있었다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된 점이다.

새로운 유전자 검사에서 Warren Harding 전 대통령은 Nan Britton과의 혼외정사에서 출생한 아이의 아버지임이 마침내 밝혀진 것이다.  이번 검사에서 당시 결혼했던 Harding 대통령은, 지금은 고인이 된 Britton과 혼외 정사를 이루어 탄생한 딸아이가 바로 Elizabeth Ann Blaesing 임을 밝혀주고 있는 것이다.

Harding 전대통령의 집안 식구들과 일부 국민들은 이러한 결과를 받아 들이지 않고 있으며, Britton은 챙피한줄을 알아야 하며 그녀는 거짖말쟁이라고 몰아 부쳤다.
Harding 대통령의 조카손자이자, 메디칼 닥터인 Peter Harding씨는 이번 DNA 테스트를 직접 주관한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Blaesing의 아버지가 Harding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마침내 알려지게 되여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내가 이사건을 알게된 이후로 우리 가족들사이에서는 하나의 미스터리로 오늘에 이르렀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일을 밝혀낼 방법을 찾지 못했었는데, 1920년대 당시에는 단지 어떤 사람이 다른 어떤 사람과 많이 닮았다라고 얘기하는것이 고작이었었다."라고 Dr.Harding씨는 설명했다.
그는 잘 발달된 DNA 검사로 확실한 결론을 얻을수 있다고 확신했다다.  그래서 Dr. Harding씨와 그의 사촌 Abigail Harding씨는 Britton여사의 손자인 James Blaesing씨와 손잡고 이번 검사를 추진했던 것이다.
'Power of DNA'
조상님들의 DNA 검사를 조상님들의 DNA와 비교 검사를 주고 맡아서 하고 있는 Ancestry.com회사는 이번 검사결과가 거짖이 없는 진실을 밝혀주고 있다라고  BBC에 확인해 주었다.
"가족들간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DNA로 모든 가족의 비밀을 밝혀 낼수 있다는 그힘은 상상만 해도 놀랄일이며 이런경우 지금까지의 역사를 새로 다시 쓰게되는 된다는것을 의미합니다."라고 이회사의 주인 Stephen Baloglu씨는 설명한다. 

Blaesing은 2005년도에 사망했다. "대통령의 딸"이라는 제목의 책을 1927년도에 썼는데, 그목적은 우선 돈을 벌기위해서였고 또 다른뜻은  사생아로 태어난 딸 아이에게 경제적 뒷받침을 해 놓은것 없이 대통령이 57세로 세상을 떠난후에 Harding이 아버지라는것을 증명해두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그녀의 신분을 확실하게 해둔것은 매우 잘한 일이었다.  그녀는 여성들에게 막 투표권이 주어진 때였고 사람들은 권력이 센 남자들을 여성이 뒤에서 조종한다는것을 꿈도 꾸지 못할때 였었다. 어떻게 그녀가 이런일을 통해 살아남았는지를 보라" 라고 Harding씨는 설명한다.

Britton은 당시 대통령 가족을 포함한 주위의 모든이들로 부터, 대통령 Harding이 그녀가 낳은 딸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것에 미친 여자라고 일축해 버렸고, 이제 나는 이러한 사실을 완전히 밝히게 된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 라고 그는 보충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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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nd death

부인 Florence와 아버지 George함께 찍은 사진.
  • 1865년도에 Marion, Ohio 인근에서 탄생.
  • 정치에 입문하기전에는 신문발행인이었다.
  • 이혼녀,Florence Kling De Wolfe(윗사진)과 결혼.
  • Ohio주 상원의원으로 공직생활을 했고, 주지사에 도전했었으나 실패하기도 했다.
  • 1914년 미국상원의원에 당선.
  • 1920년에 유권자 60%의 지지를 얻어 미국대통령에 당선.
  • 대통령으로서 미서부지역을 여행중 심장마비로 1923년에 사망.

"20년대의 대충격"으로 알려진, 1920년대의 이성추문은 전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며, 당시 대통령은 기혼자였었고,  Britton보다 훨씬 더 나이가 많았었다.

"이사건은 한 여성권위주의자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용기있게 진상을 밝힌 한여성이 88년후에 마침내 사실임을 증명한 사건이기도하다"라고 Harding씨는 설명을 이어간다.

이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Blaesing의 가족들은, 그들의 선조와 가문에 욕먹이는 짖이라고, DNA검사에 응하는것을 원치 않았었다.  Harding씨는 시간을 두고 Blaesing의 가족들과 만나 가족상봉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Harding 할아버지의 후손들, 즉 손자 증손자들끼리 한번도 만나보지 못하고 지내온 세월에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우리 가족의 족보에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 밝혀진 이상 나는 그것을 바로 잡기를 원하고 있다. 이 잘못 때문에 가족의 일부가 세상의 냉대를 받으며 지내온점에 대해 더이상 간과 할수는 없다"라고 그는 말한다.

        Harding 대통령(사진중앙)이 당시의 물리학자 Albert Einstein(중앙왼쪽)과 찍은 사진.

http://www.bbc.com/news/world-us-canada-339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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