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30, 2015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한 신혼부부의 잃어버린 결혼식 축의금을 되찾은 이야기. 이럴수가...

세상에 이런 황당한 일이 있었다니, 믿어지지가 않는 기막힌 얘기다.
결혼을 한 신랑신부가 얼마마 급했으면, 하객들이 선물한 축의금과 카드등 결혼선물더미를 Garbage bag에 넣어 두고 놀다가 그대로 가서 신방을 차리고 다음날 늦게야 축의금이 들어 있는 백을 찾았는데 보이지 않자,  그때에야 피로연장에 그대로 놓고 온것을 알고 필요한 조치를 해서 운좋게 찾기는 했는데, 그과정이 눈물겹다.


"잃어버린 결혼 축의금을 쓰레기속에서 운좋게 찾았다"

이러한 황당한 일이 발생한것은 너무나 엉뚱하게 발생한 것이었다.  Mississauga 거주 신혼부부는 피로연에서, 145명의 하객들로 부터 선물받은 결혼축하금과 선물들이 든 봉투를 Garbage Bag에 집어넣고, 즐기다가 그자리를 떳다.  신혼부부는 첫날밤을 치르고, 그이튿날 늦게 결혼축하금과 선물 보따리를 열어 보고져 Garbage Bag을 찾았는데, 보이지 않자, 아뿔사 그백을 피로연장에 그대로 놓고 온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이들 부부는 Carmen사에 전화를 했으나, 그날이 일요일이어서 통화는 안되고 다만 메세지만 남겨 놓을수 밖에 없어,  곧바로 Hamilton을 달려 갔는데 그때가 밤 10-11시 경이었다.  회사에 도착하여 전후 사정을 얘기했더니 직원은 바로 회사 Manager인,  Mathew Abraham의 집으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전화를 받은 Manager는 즉시 회사직원들에게 쓰레기를 버리지말고 전부 보관하고 있으라고 지시를 했었다고 신랑 Joseph Grant씨가 설명까지 해주었다.  또한 신랑  Grant씨에게도 월요일 아침에 회사로 나오도록 조치를 취하고, 그들이 만나서 가능한 동원할수있는 방법을 강구했다고 한다.  그런다음 쓰레기 수거장, GFL 환경쓰레기 관리소에 전화를 해서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었다고 한다.

쓰레기수거회사는 수거차에 연락하여 화요일날 쓰레기 수거시 평상시보다  일찍 수거하도록 지시를 해두었다.  쓰레기속으로 뛰어들어 쓰레기들을 조사한다는것은 쉬운일은 절대 아니었다.  왜냐면은  쓰레기백을 수거차에 집어 넣으면 압축되여 조그맣게 변하기 때문이다.

Aprile씨는  쓰레기 수거차를 Strathearn Ave.에 있는 Quantum Marray의 Thompson 하치장으로 옮기도록 해서 쓰레기가 안전하게 쏟아내어 분리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했다.

"선물봉투는 꽉 압축되였고, 또 다른 버려진 쥬스류들과 함께 압축되여 젖어있는채로 발견됐다"  신혼 부부는 다행히  95-98% 정도의 축의금과 수표를 되찾는데 성공했으나, 불행하게도 일부는 너무나 많이 파손되여 사용 불가능한것들도 있었다고 한다.



"사장과 동료들은 함께 악취나는 쓰레기더미를 뒤져 결혼축하금 되찾는데 성공"

Hamilton에 있는 Carmen's Banquet Centre에서 있었던 신랑 Joseph Grant와 신부 Paula Horatio의 귀중한 결혼식에서 받아 두었던 축의금과 선물들이 들어있는  Garbage Bag이 다른 쓰레기들과 함께 휩쓸려 신랑신부를 절망의 늪으로 떨어져 버렸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러한 비극적인 얘기는 악취나는 쓰레기 하치장을 뒤지는 고생이 있었지만, 결국 Happy Ending으로 끝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대형 쓰레기통들은 대개 2주간  그대로 하치장에 방치해 둔다.  GFL 환경쓰레기관리 사무소의 Manager, Enzo Aprile씨는  쓰레기장에서 일하는것은 결코 아름다운 얘기거리가 될수 없는 직업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번 황당한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주인공인 셈이다.  "이사건에 대한 모든 얘기를 관련된 모두에게 설명해주고 Carmen's Banquet Centre 직원들에게 특별히 설명해주고 또 협조부탁도 했었다"고 한다.
신랑 Grant, Carmen's 사의 직원들 그리고 쓰레기 하치장의 직원들은  무릎깊이 까지 빠지는 9톤의 쓰레기더미속에서, 지난 토요일 결혼식에서 잃어버린 축의금과 선물들을 찾기위해 악취의 고통을 견뎌야 했다.  그런 노력끝에 신랑신부는 축의금과 선물을 되찾는 행운을 되찾았던 것이다.  덜떨어진 신랑신부였던가 아니면 신혼의 맛을 보기위해 보물보따리를 내팽개치고, 너무나 다급하게 호텔로 달려간것으로 봐야 할지?  많은 주위사람 괴롭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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