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1, 2015

너구리(Mongooses)들은 짝을 찾기위해 생명을 거는 도박까지한다 - 인간은 돈,외모, 명예를 보는데...

동물들의 세계를 들여볼 기회가 있어 자료를 보면서, 그들에게는 위계질서가 정연하다는것을 알게된다.  그런점에서 우리 인간사회와는 확연히 다르다는것을 이해하게된다.  때로는 자손의 번식뿐만이 아니고, 번식을 하되 더 강하고 튼튼한 후손을 생산하기위해 생명의 위협까지 받으면서 같이 서식하는 안에서 mating을 하지 않고 밖에서 짝을 찾는다는(Star-crossed) 사실에 종족보존에서 생명체들은 하나같이 절박하고, 똑같다는점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다.

진정한 사랑은 장애물에 아무런 구해를 받지 않는다. 화가 잔뜩난 너구리 무리들도 예외는 아니다. 새로운 연구발표에 따르면 암컷 너구리들은 멋지고 완전한 반려자를 받아 들이기위해 엄청난 큰 모험도 불사한다는것이다.  암컷들은 짝짖기를 위해 경쟁상대에 있는 다른 구룹에서 수컷을 선택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죽음을 각오한 싸움도 불사한다고 한다.
Banded 너구리들은 사촌격인,뿌리가 같은 다른 종류의 너구리들과 어울려 아프리카의 초원지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그들은 조그만 포유동물들이자만, 곤충류,거미종류와 가끔씩은 뱀들도 그들의 먹이감이 된다.  또한 집단을 이루어 새끼들을 키우며 늙은 식구들을 보살피는 특수한 짐승이다.
"인기가 좋아 장기간 상영되는 연속극을 보는것 같은 기분이다 . 우리는 각종 동물들의 탄생에서 부터 죽을때까지 그들의 생활과정을 추적해서, 그들의 성장과정과 그후 자라서 짝을 찾는과정까지 총망라 해서 기록한다. 과학자들은 우간다에 있는 퀸엘리자베스 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Banded 너구리들을 지난 20여년간 매일 조사연구해 왔으며, 그결과로 집단생활을 하는 그들이 공동생활하는 과정을 아주 적나라하게 파악하고 있다"라고 수석연구원 Hazel Nichols, 영국의 Liverpool John Moores대학교수는 설명한다.

세익스피어의 동화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암컷들은 그들의 가족중에서 짝을 찾아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들 집단을 관리하는 수컷들은 선택된 짝을 보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정상을 벗어난 끔찍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Nichols과 그녀의 팀원들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암컷들은 때로는 그들의 전통을 깨버리면서, 짝을 자기가족들이 아닌 다른 구룹에서 찾기도 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때로는 사활을 건 처절한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암컷들은 이러한 처절한 싸움이 벌어지는 와중에 사랑을 나누게될 수컷들을 찾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면서, 위험한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Behavioural Ecology 연구보고서에 발표된 최근에 분석한 그들의 유전자에서는 다른 구룹의 수컷의 유전자가 갓태어난 새끼들에게서 나타났다. 너구리들은 보통 다른 가족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서로 다른 두구룹이 만나게되면 사활을 건 싸움이 벌어진다.  그속에 끼게 되면 최악의 경우를 맞이할수도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너구리들의 사망원인중 12%는 이러한 싸움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왜 암컷들은 그렇게 돌출행동을 하면서 사랑을 나누는 것일까? 


Nichols과 그녀의 연구원들은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것은 그들의 종족보존에서 우량종을 생산하기위한 조치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암컷이 다른 가족의 수컷들과 사랑을 나누게 되면 그속에서 생산되는 새끼들은 더 튼튼하고 건장하며 성장하여 자립하는 과정에서도 목숨을 잃는 경우가 현저히 줄어든다는것을 확인했다. 

암컷들은 할수만 있다면 가족들 즉 그들의 형제들 또는 숙부들과의 짝짖기를 피할려고 노력한다. 그러한 행동은 목숨을 잃을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가끔씩은 가족안에서 짝을 찾아 후손을 생산하는데 이러한 선택이 의미하는 뜻은 많은 암컷들의 짝이 될 수컷들은 가까운 친족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의 연구팀들은 암컷들이 다른 집단속에서 짝지을 수컷을 찾을려고 하는 이유는 가족안에서는 짝짖기에 합당한 수컷을 찾기가 쉽지 않은 이유가 크다고 밝혔다.

가까운 가족들과 짝짖기해서 새끼를 낳는것은 친족생산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한 후손 생산은 다양한 염색체들의 양이 줄어 정상적인 후손을 낳을수 있는데 확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것일수 있다.  여러세대를 거쳐 이러한 비정상의 후손들이 생산되는것은 자손번성에 치명적일수 있다.  그것은 바로 동물들의 몸체가 작아지고 약하고 또 살아남을 확율이 적어지게 된다는 뜻이다.  Meerkats와 Banded mongooses들이 짝짖기를 하는것은 친족끼리 짝짖는것을 피하는 길이기에 종족 보존에 많은 좋은점을 가져오게 된다.

친족간에 짝짖기에서 발생하는 디프레션은 많은 동물들의 세계에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열악한 환경속에서 구룹을 지어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일수 있다.  다른구룹의 수컷들과 짝짖기 하는것은 암컷들에게는 신선한 피를 가족안에 가져오고, 친족간에서 짝짖기하여 비정상의 후손을 가져올수 있다는 불안감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증거를 meerkats와 Banded 너구리들이 짝짖기 함으로써 친족간의 짝짖기를 막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많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증거가 많이 있다. 우리는 현재 이러한 구조를 조금 이해할 뿐이며  이러한 좋은점들이 후세에 또다른 좋은점으로 이어질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길이 없다"라고 스위스의 쥬리히 대학의 Marta Manser교수가 설명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과정에서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현재로서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Meerkats는 Banded 너구리와 매우 닮은 집단생활을 하면서 살아간다. 앞서 발표된 연구내용은 친족끼리 짝짖기하여 생산된 어린 새끼들은 성장이 매우 더디며 또한 생존할 가능성이 매우 적었다.  Banded 너구리의 암컷들은 태어나게될 후손들의 장래를 위해 가장 합리적인 계산을 해서 매우 조심스럽게 결정을 할수있는 능력이 있다. Meerkats 새끼들의 약 20%는 다른 구룹의 수컷들과의 짝짖기에서 태어난것임을 알수 있다.  이런 결과는 Banded 너구리들 처럼, Meerkats족의 암컷들은 이상적인 짝을 찾기위해 친족들이 아닌 밖에서 찾도록 주위 여건이 강압적으로 형성되는것이다.
Nichols의 새연구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Mongooses의 암컷은 친족내에서 합당한 짝짖기 대상을 찾기 어려울때는 친족밖의 다른 구룹에서 짝을 실질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Mongooses들은 다른 구룹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당한 친족내 수컷들과 짝을 맺어 후손을 생산하는 위험에서의 발란스를 맞추기위해 그들의 행동을 변형 시키고 있는 것이다."라고 Nichols씨는 설명한다.

이러한 결과는 암컷 너구리들(Mongooses)은 매우 조심스럽게 자신들의 장래에 태어날 가장 우수한 후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계산을 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더 강하고 더 우수한 종족 보존을 위해 동물의 세계에서도, 우리 인간사회에서 보다 더 때로는 치열한, 목숨까지 거는, 작전을 하는것을 보면서, 그들의 열정이 우리 인간들 보다 순순하다는것을 확실히 알수 있었다.  나를 포함한 우리 인간들은 우수한 종족보존이라는 미명아래 때로는 명예와, 돈과, 외모에 이끌려, 짝을 찾아왔다는 긴 사실에 자유롭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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