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4, 2015

일본수상, 끝내 2차대전 과오 인정 하는데 미흡한 성명서-오히려 한국과 중국을 자극.

한국뿐만이 아니고 인근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나라들이, 종전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에서, 일본수상 Abe의 진정어린 사과 내용이 삽입될것으로 기대를 했었으나, 두리 뭉실 구렁이(Rat Snake) 담넘어가는 식으로 싸잡아서 고통과 피해를 준데 대한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선에서 그치고 말았다고 한다.  전임 수상들이, 일본이 2차대전중에 한국을 포함한 동남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저지른 만행을 사죄하는 성명서를 언급해 왔었는데,  이번 아베의 기념식 연설에서는 그내용이 전임 수상들 보다 더 형식적이고 내용이 미미 했다는 지적들이다.  미국의 주요언론들도 이내용을 인터넷 머리 기사로 전세계에 보도 했다.  와싱턴 포스트의 기사를 보면서, 결국은 일본으로 부터 확실한 사과를 받아내는 길은, 한국 스스로 강해져야 하면,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우선 일본을 앞서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앞서 독일 수상, 메르켈이 일본을 방문시에도 직 간접적으로 일본의 2차대전 만행을 확실히 사과 할것을 주문하기도 했었지만, 아베수상을 비롯한 극우파 정치인들은 이런 충고를 받아 들여서 공식적으로 정중히 사과하는게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다는 확실함을 오늘 그의 기념식 연설에서 느낄수 있었다.  같은 전범 국가인 독일은 정중히 사죄하고 보상하고 해서, 일본이 생각하는것 처럼 국가 체면이 깍인게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용기를 높이사서, 칭송까지 듣고있고, 유럽연합에서 Leader역활을 소신껏 하고 있음을 인식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피해국가들은 이렇게 줄기차게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것이 꼭 좋아서 만은 아니라는점도 일본이 알았으면 한다.  역사정립을 확실히 해두고져 하는 목적외에는 다른 뜻이 없음을 더늦기전에 알아야 한다. 
일본수상 신조아베가 일본으로 인해서 발발한 2차대전으로 고통과 피해를 입었다는것을 알고 있다고 인정은 했지만, 그렇타고 후세들이 꼭 다시 사과할 필요는 없다라고 언급했다.


"종전 70주년을 맞이하여, 나는 당시 전쟁으로 일본과 일본밖에서 목숨을 잃은 수많은 영령들앞에 깊이 머리숙여 인사드린다.  나는 심심한 위로와 나의 영원하고 정중한 아픔을 깊이 느끼고 있음을 보내 드립니다."라고 그는 말은 했지만, 역사적 선을 분명히 그을려는 노력이 보였다.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과 손자손녀들 그리고 지난번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앞으로 태어날 후세들은 굳이 사과를 하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설명을 했다.  Abe수상의 연설문은 20세기초에 있었던 일본의 제국주가 저지른 만행으로 최악의 고통을 당했던 한국과 중국에서 세밀하게 내용이 검토될것으로 보인다.
아베의 연설문은 치밀한 작업끝에 피해국과 동맹국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을려는 계산이 깊이 깔려 있었으며, 국내적으로 일본극우파들을 만족시킬려는 의도와 그가 심혈을 기울려 관계개선을 노력하고 있는 중국의 분노를 피해갈려는 의도가 깊이 깔려 있었다.
같은 2차대전 전범국가인 독일은 정중한 사과와 보상으로 주위국가를 포함한 전세계로 부터 존경을 받고 있지만, 일본은 이러한 사죄를 하는데 너무나 인색한 행동으로 일관해 오늘에 이르고 있어,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의 피해국가들로 부터 끊이지 않은 비난을 받아오고 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abe-offers-condolences-as-anniversary-of-world-war-ii-surrender-nears/2015/08/14/30489c66-4030-11e5-b2c4-af4c6183b8b4_story.html?hpid=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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