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31, 2015

John Daly 골프라운딩중 쓰러져 병원에서 회복중, 젊어서 술과 도박에 빠진 결과?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데...

300야드 이상의 비거리를 처음 탄생시켜 Time Magazine에도 그에 대한 신비한(?)기사를 보도 되기도 했었던, 골퍼 John Daly가 토요일, 미시시피주의 Canton에 있는 Deerfield Golf 클럽에서 골프 라운딩을 하던중 졸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곧바로 Jackson소재 Baptist 의료센터로 이송되여 치료를 받았다고 Yahoo Sports의 Pat Forde가 발표한것이다. 그는 다음날, 즉 일요일날 병원에서 퇴원 했으며 현재 그는 허파문제로 인한 졸도에서 회복중에 있다고 한다.
John Daly의 메니져가 그의 졸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 했다고 한다.

"Daly는 2007년도에 발생한 갈비뼈 부상으로, 심한 고통과 심지어는 숨쉴때까지 어려움을 겪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라고 Daly의 매니져 Bud Martin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AP통신의 David Brandt는 "그가 골프장에서 라운딩중에 쓰러지기 전에도 그는 고통을 참느라 무진 애를 썼었다.  그러나 우린 모두 그의 통증이 심각한 것은 아니기를 바랬었고, 다만 약간 탈수현상이 일어난것으로 보았었다.  또한 그는 친구 Billy Allen에게 말하기를 일요일에 다시 라운딩할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했다."  Brannan 은 보충설명하기를 Daly는 병원으로 이송되기전에, 90도(화씨)의 더위에 약간 문제점이 발생했었는데 다름아닌 호흡곤란증이었다.  올해 49세의 Daly는2주전에 PGA챔피언쉽에 출전권에서 탈락하여 PGA Championship에 참석못하고 있다. Daly는 첫라운드에서 73타를 쳤고, 둘째 라운드에서는 82타를 기록했다.  2015년도 시즌에 그는 총 9번 PGA에 출전했으나, 꼭 한번만 빼고,전부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지난 3월에 열렸던 Puerto Rico Open이 바로 그가 Cut를 통과한 유일한 경기였다고 한다.

얼마전 그가 골프채널에 나와서 단독 회견하는 내용을 본 기억이 있다.  그의 고백중에서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내용중 하나는 그간 도박에 빠져, 골프는 뒷켠으로 내던지고, 매일 카지노에서 생활하다시피하여, 결국에는 6천만 달러의 천문학적숫자의 돈을 몽땅 날렸다는 고백이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557871-john-daly-taken-to-hospital-after-reportedly-collapsing-on-golf-course?utm_source=cnn.co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editorial

Sunday, August 30, 2015

4박5일 Driving Travel, 다섯째날 Parry Sound 에서 Cruise로 즐기고, 토론토 보금자리로(Aug 28th,2015).

"Thirty Thousand Islands"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어 왔었지만, 직접 현지를 찾아 내눈으로 보기는 이번기회가 처음이다.  몇년전에 Kingston지역의 Gananoque 지역에 있는 Thousand Island에서 한국에서 방문한 친지부부와 함께 Cruise를 한기억이 있다.  
여름철 Peak Season에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Cruising이 가능했는데,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Off Season이 되는 시점이라서 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Ticket 구매가 가능하여 Lunar와 함께 승선할수 있는 행운(?)을 잡은 셈이다.  Thousand Island에서 Cruise했었던 기억을 되살려 오늘의 Cruise와 비교해볼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Cruising Ship은 약 500 여명이 정원으로, Captain의 announcement에 따르면 이배는 1990년에 건조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이배는 내륙의 Lakes에서 운행되는 Cruise ship들 중에서 가장 큰 배라고 자랑까지 해준다.  또 걱정섞인 자연환경의 변화로 현재 이배가 운항중인 Georgian Bay의 수면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런 추세라면 몇천년후에는 이곳이 육지가안된다는 보장도 없을것 같은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해진다.


3층으로 만들어진 이배는 관리를 아주 잘하는것 같아 보였다. 내부가 깨끗하고 조용하고, 선실안에는 승선객의 편의를 위해 매점까지 있어, Snack종류를 필요한 간식과 음료수를 팔고 있었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움직이는듯한 주위 경관은 너무나도 환상적이다.  정말로 이곳에 있는 섬들의 숫자가 3만개가 된다는 말인가?라는 의문은 처음부터 계속 머리속에서 빙빙돌고 있는 의문으로 각인된다.  선실 1층에는 주로 Wheel Chair에 의지하고 있는 Senior들이 구룹을 이루어 한가롭게 보였다.


이층,3층에는 젊은이들이 주로 자리하고 있는것으로 봤다.  주위의 Lakeshore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Cottage들이, 모양도 제각각으로 한폭의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고,  어떤이들은 우리가 탄 배가 지나가자 먼저 손을 흔들과 환영하는 제스처를 보내, Cruising하는데 서로 뭔가 통하는듯한 동료의식같은것을 느끼기도 했고,  그들이 볼수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 안되여도 나 역시 답례로 손을 흔들어 주었었다.
이들이 우리 Cruise ship을 향해 손흔들고 손에 커다랗게 글자가 새겨진 Sign board에는 보기에 아주 흐믓하고 Fellowship을 나누고 싶다는 그런뜻이 담긴 내용들이다."See you next year" 라고

이조그만 섬을 White Rock 또는 Golden Rock이라는 설명이 뒤따른다.  이곳에서 Seagull 들이 산란기에는 보낸다고 한다.  설명에 의하면 다른 침입자(?)들로 부터 가장 안전한 도피처이자 최고의 Nest를 보장하는 곳이라고 했다.  배설물로 뒤덮혀 이렇게 하얀 암초로 변한것이다.







Fare는 두종류가 있었다.  2시간 tour는 30달러, 3시간 tour는 40달러, No Senior discount는 없었다.  선실안은 무척 한가하다.  오히려 Tour하는 승객들에게는 더 자유롭게 Moving around하면서 경관을 골라가면서 구경할수 있어 좋았는데,  Cruising  Co.로서는 반대의 기분일것 같다.
지도상에 표시된 항로에는 2개의 뱃길이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3만섬의 의미를 찾을길은 없다.  촌스럽게 어디에 그렇게 많은 섬이 있느냐고 물어볼수도 없는 일이고.....




수상 비행기가 이륙하여 멀리 사라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이경비행기는 분명히 개인 자가용일것이다.  마치 우리가 자동차를 한대씩 이상 소유하면서 살아가듯이, 이들 비행기는 여름한철은 충실하게 Cottager들의 발이 될것이다.
멀리 높게 보이는 Bridge는 CP 철도라고 했다. 백여년전에 철길을 만들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물자들을 실어 날랐을 것이다.  지금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황량한 겨울철 눈보라가 칠때의 모습을 반대로 상상해 보았다.  끔찍할것 같다.
삼층의 선실겸 Deck에도 자리는 거의 비어 있었다.  Thanks Giving까지 운행 된다고 하는데, 그때에 마지막 피치를 올려 Tourists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Lunar가 승선하기직전, 승선장 입구에서 검표를 하고 있는 직원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직원은 환한 웃음을 보내줬다.



수상용 비행기가 이육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는데, 귀여운 장난감 같은 느낌이다.




이름도 모르는 여성과 대화를 우연히 나누게 됐다.  그녀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그녀는 96세의 엄마가 Nursing Home에 기거하는데, 그곳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람으로 오늘 Cruise를 하게 되여 엄마를 볼봐주기위해 같이 승선했다고 하는데, 엄마는 약간의 Dementia 있지만 건강상의 문제는 그런데로 좋은 편이라고 했다.  그녀는 현재 61세로 아직도 School Bus 운전수로 근무하고 있다고 했다.  엄마에 들어가는 비용은, 자체적으로 충당되는데, 엄마의 직장연금, 정부연금 그리고 아버지가 교직으로 근무한 곳에서 연금이 지급되여 경제적 문제는 없어 다행이라고 설명해줬다.  이여자의 얘기를 들으면서, 앞으로 10이후의 내삶도 비교해 보지 않을수 없었다.
그림같은 언덕위의 집, 그아래로는 요트와 Motor Boat가 Cottagers의 손발이 되여주고 있는, 아주 평화로운 그림이다.  앞으로 약 한달정도 남은 Thanks Giving Day가 지나면 이곳의 모습은 황량한, 그리고 을씨년스러운 모습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우리 인생길도 이러한 Cycle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돌고 또 돌고.....그리고 때가 되면 "Being faded away"가 될것이다.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 늙어지면 못노나니....."  어렸을적에 어른들께서 동네에서 벌어진 축제(?)에서 목청껏 불러댔던 그 가사가 귓전을 때린다.  늙으면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고 이런 신체적 어려움때문에 그렇게도 한서린 가사가 담긴 노래를 불렀었나 보다.  Nursing Home식구들이 모두 10여명이 오늘 행사에 참석했다고  그녀는 설명해 주었다.  어떤 노인은 Wheel Chair에서 소리도 지르고.... 그래도 여기온 식구들은 돌보는 가족들이 옆에 있어줘서 한결 보기 좋았다.




Cruise ship이 지나간 그뒤에는 커다란 Wash가 출렁인다.  이배는 두대의 엔진에서 2개의 Screw를 돌린다고 설명을 해줘서 이미알고 있는 사항이었지만, Screw에 밀려 뒤로 멀어지는 그물결은 엄청나다.  태평양 한가운데서 30만톤의 유조선이 Screw를 돌리면서 앞으로 돌진할때 나타나는 Wash는 얼마나 엄청날까?

추억을 담기위해 Shutter를 누르고 또 눌러도 새로운 모습은 더 많이 이어지는것 같다. 지금은 카메라에 담았다 마음에 안들면 지우면 그만이다.  불과 15년전만 해도 상상해 보지도 못했던 기술적 혁명이다.  당시에는 필름 한통이면 36번 찍을수 었었고,  그다음이 24번 찍을수 있는 필름 Roll을 장착해야 했었다.


안전하게 배들이 다닐수 있도록 표지판이 여러곳에 설치되여 있어, Captain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 통과하는 좁은 통로는 앞에서 보았던 안내 표지판 덕택에 안심하고 이렇게 좁은 Sea way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좁은 통로가 여러군데 있는데, 지도상에서 나도 찾아볼수 있었다.

Lunar와 둘만이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도, 같이 이렇게 얼굴을 카메라에 담아 보기는 오랫만인것 같다.  싱싱한 맛은 보이지 않는 느끼지 못했지만, 세파에 시달려 여기까지 온 표정만은 분명히 보고 느낄수 있었다.  내자신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변했다.  Lunar 또한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성경에 보면 인생 70에서 80년 사는 동안에 환화게 웃으면서 살아온 날들이 며칠이나 되는가?라는 뜻을 구절이 생각난다.  그렇다......
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다리(Bridge)는 실제로는 Parry Sound시내를 관통하는 PC Rail이다.  어제 전망대(Watch tower)에 올라서 봤을때, 쭉 반듯하게 뻗은 철로(Railroad)는 우리인간들에게 살아가는데서 지조를 지켜라는 암시를 주는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었다.



Cruise를 마치고 이제는 하선할때가 됐다.  3시간의 짧지않은 시간이 금새 흘러가 버린 느낌이었다.  이렇게 좁은 Seaway를 큰배가 무사히 통과할수 있었던 길잡이가 됐었던 표지판이 없었다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지 말라는 법이 없었을 것이다.  누군가의 노력과 헌신으로 오늘 나를 포함한 모든 승객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하선후 다시 Ticket wicket에 들려 기념으로 Lunar와 추억을 만들었다.  그녀는 무척 반가워 하면서 환하게 웃어 주었다.  어쩌면 Lunar는 9월달중에 그녀의 모임 회원들과 함께 이곳에 또 올가능성이 많아, 단체구룹으로서의 받을수 있는 혜택도 물어 보고 좋은 정보도 얻었다.  삼만섬 Cruise는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뱃놀이 였다.

이번 Car Travelling은 토론토 집에서 출발하여 동쪽으로 Hwy 401을 타고 첫날 Cottage에서 지내면서 다시 동쪽으로 달려 Brockville까지 그리고 그곳에서 기수를 북쪽으로 꺽어 캐나다의 수도인  Ottawa를 지나 다시 방향을 서쪽으로 꺽어, 그때부터는 Ontario와 Quebec주의 경계를 이루는  Ottawa River를 따라 첫번째 들린곳이  Arnprior, Pambroke, Petawawa, North Bay, 그곳에서 다시 방향을 남쪽으로 꺽어 내려오면서 Parry Sound에 들려 삼만섬에서 Cruise를 하면서 역사적 싸이드를 둘러보고, 계속달려 Early evening에 다시 토론토집에 도착하는, 즉 온타리오의 동남부을 한바퀴 돌아본 셈이다.  달려본 거리는 전부 약 1,500 여킬로였다. 자동차 여행을 며칠 하고 싶은 구간으로는 최적인것 같다. 특히 가을철 단풍시즌에는 최적의 Driving Course일것 같다는 생각이다.



Parry Sound를 뒤로 하고 집을 향해 차를 달리기 직전에 시내끝쪽에 있는 Super Market에 들렸었다.  입구쪽에 풍성하게 피어있는 베고니아 꽃들이 최대의 환영인사를 하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과일과 시금치를 구입하여, 과일은 오면서 Lunar와 둘이서서 Snack으로 즐겼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