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티오피아 북쪽에 있는 Lake Karum은 소금으로 뒤덮힌 호수이다. 아니 소금 얼음이 꽁꽁 얼어 붙은 바다라고 하는게 쉽게 이해 될것이다. Eritria에 가까운 지역까지 여행 하면서, 왜 이곳 호수를 Missing 했는지, 아니 skip했는지 지금은 마냥 아쉽기만 하다.
http://www.bbc.com/travel/story/20150206-africas-alien-like-landscape
http://lifemeansgo.blogspot.ca/2013/03/debre-damo-monastery.html
이곳의 호수는 Lake Assale이라고도 불린다. 지금은 무척 후회가 된다. 그때 그근처를 여행할때 길이 멀고 험하고 거칠었어도 갔어야 했는데.....
Tailor-made 여행이었기에 우리 부부가 원했으면 얼마든지 가능 했었는데, 지금 이 여행기를 보면서 무척 아쉽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사진에서 보는 차량들은 우리 부부가 이용했던 차량과 동종의 SUV다. 이다음 다른 여행지를 찾아 떠날때는, 이렇게 아쉬운 기억을 거울삼아, 좀더 심도 있게 itinerary을 만들어야 겠다.
아마도 갑작스럽게 변한 기후 변화에 남은 여행 일정을 계산하고 걱정 하면서, 무리수를 두지 말자라는 선입견이 그곳으로 몇시간만 달리면 갈수 있었던, Adventure의 기회를 지나쳤던, 일생에서 단 한번의 Opportunity를 무게있게 느끼지 못하고, 탄 차량의 핸들을 반대로 꺽게 만들었던것 같다.
콩크리트 블록 처럼 차곡 차곡 묶여져 있는것들은 소금으로 낙타를 이용하여 도시로 이동되여 사람들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고 한다. 직접 현장에서 도끼와 필요한 도구를 들고 quarry의 체험을 했었어야 했다.
이제라도 그림으로 보면서 당시 그지역을 여행했던 생각에 잠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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