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bc.com/news/world-europe-31677506
러시아에 정치적 대변혁, 아니 정치적 쿠테타가 일어났다. 현정부의 음모가 아닐까?
다름아닌, 러시아 정치계의 야당 거목인 Boris Nemtsov가 암살당한 것이다.
러시아인들의 민주주의를 희망은 Boris Nemtsov의 암살로 굉장한 후퇴를 하게 된것 같다.
그가 없는 러시아에서, 대통령 Putin은 마음놓고 우크라이나 내정에 간섭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수만명의 시민들은 촛불과 꽃다발을, 모스크바의 시내에서 암살 당한 Nemtsov 현장에 모여들어 그의 영전에 바치는 물결을 이루고 있다.
원래는 야당의 당수격인 Nemtsov가 일요일에 모스크바의 시내 광장에서 집회를 할 계획을 세운 그곳이 이제는 그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추모장소로 변했다.
러시아 대통령, Vladimir Putin은 금요일 발생한 암살사건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악랄하고 시민들의 비난을 받을"사건이라고 언급하면서, 끝까지 추적하여 범인을 색출 하겠다고 다짐 했다.
그러나 Mr. Nemtsov의 지지자 구룹은 주장하기를, 대통령 Putin이 관계를 맺고 있는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를 비난한 야당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라고 강력히 비난하고있다.
"우린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밤이 깊어가면서, 애도의 시민들이 들고와서, Great Moskvoretsky 다리위에 바친 꽃다발의 높이가 사람키높이로 쌓이고, 사람키의 두배가 될정도로 넓게 쌓였다는것은 그만큼 암살당한 그는, 러시아인들의 사랑을 받고 또 그들의 희망이었음을 뜻한다고 하겠다.
흔들어 대는 플래카드는 다음과 같이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 모두는 Nemtsov이며, Je Suis Boris이다". 그뜻은 지난달 불란서 파리에서 살해당한 Charlie Hebdo를 추모하고 지지하는 메세지, Je Suis Charlie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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