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끝내고 식당에서 점심을 하는데, Hotel operation coordinator , Liz가 우리를 찾아와 Favour를 조심스럽게 offer한다. 현재 호텔이 Over booking 되여 있어, 하룻밤만 다른 호텔에 가서 보내고 오면, 그대가로 내년에(Next Year trip) 1주일을 Free로 묵을수 있는 Voucher를 선물하겠다는 것이다.
골프하는 도중에 유난히 눈길을 끄는, Fairway 중앙에 있는 Cactus tree의 Trunk에는 동그란 상처가 너무나 많이 나 있다. 이 상처는 골프들이 휘두른 볼에 맞아 푹패인 영광(?)의 연륜이 쌓이 흔적들이다. 수많은 Prickle이 몸통에 달려있어 자기 방어를 한다해도 미사일 처럼 날아와 한방 먹이는데는 속수무책(?)인것을 보면서 인생이 살아가는 이치와 무척이나 비슷함을 봤다.
Overbooking 된 이유는 간단했다. 컴퓨터 시스템을 Upgrade하면서 발생한 Mistake라는 것이다.
C형부부는 별로 흥미가 없어 보여서 그것으로 끝나고, 우리 부부는 이들이 간절히 부탁(?)하는 그이유를 알것같아 , 일주일 Free로 쉴수 있다는 Offer가 관심있어서라기 보다는, 무정하게 그들의 요청을 자르기가 쉽지않아, 결정을 못하고 있는데, Edorward가 이렇게 식당으로 찾아와 다시 간청하면서, 3일간에서 1주일로 연장해서 쉴수 있게 해주겠다는 간청이다.
승낙하고, 오늘밤은 다른 호텔에서 하룻밤 지낼결심을 했다. 이런식으로 하룻밤 다른 호텔에서 보내게 된 고객이 12부부쯤 된다고 했는데, 우린그중의 하나가 된셈이다. 우리 부부는 Chinese Zodiac으로 개(Dog)띠인데.... 개띠가 뜻하는 방랑의 뜻을 좋든, 나쁘든 함께 해야 하는것 같다.
승낙하고, 오늘밤은 다른 호텔에서 하룻밤 지낼결심을 했다. 이런식으로 하룻밤 다른 호텔에서 보내게 된 고객이 12부부쯤 된다고 했는데, 우린그중의 하나가 된셈이다. 우리 부부는 Chinese Zodiac으로 개(Dog)띠인데.... 개띠가 뜻하는 방랑의 뜻을 좋든, 나쁘든 함께 해야 하는것 같다.
방배정이 끝나고, 바로 Beach로 가봤다. 모내는 좋은데, 이곳 역시 밀려온 Sea Weeds 들이 새까맣게 모래사장에 널려 있어 보기 흉하기는 이곳이나 그곳이나 마찬가지였다. 공산당의 속성을 여기서 또 보는것 같다.
백사장에, 조금만 Baloon같은것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꽂여있다. 그것이 바로 독성이 있다는 Jelly fish란다.
이것에 한번 Sting당하면 심하게 부어올라, 아주 곤욕을 치른다고 Jerry와 Brenda부부가 설명해 준다.
그들은 우리처럼 2주간 쉬러, NB의 Moncton에서 지난 목요일에 왔다는 부부다.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Brenda가 Shutter를 눌러 주겠다고 Offer를 해주어, 이야기가 시작된 사이다. Jerry는 앞으로 약 5년간 더 일해야 Retirement 해당된다고 했다. 지나가는 말이지만, 여름에 Moncton에 놀러 오라고까지 한다. 고마웠다. 이들 부부가 떠나오던날, 그곳에는 약 50센티미터이상의 눈이 쌓이고 기온도 무척 추웠었다고, 이곳에 오길 참 잘했다고 좋아한다.
호텔의 규모는 훨씬 더 커 보였고, 시설또한 더 좋은 Condition을 유지하고 있는것을 샤워하면서 알수 있었다.
유락시설도 Hammocks, Animation Activity를 포함하여 훨씬 다양함을 알수 있었다. 다른점은 어린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휴가온점이, 다른것 같다. 그래서인지 주위가 시끄럽고 몹시 산만한게 나에게는 자연스럽지못하다.
Souvenir shop에 들려봤다. 종류가 훨씬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Hand Craft들이 많아 보였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것이 Soft Drink Can을 이용하여 만든 작난감 카메라가 눈에 띄어 5 Peso(약 7CDN)를 지불하고 구입했다. 샷터를 누르면 렌즈있는곳에서 용수철이 튀어나오고 그끝에는 조그만 인형이 있어 꼬마들에게는 무척 인기가 있을것 같았다.
로비에서 옆자리에서 엄마와 놀고있는 꼬마를 향해 깡통 작난감 카메라를 들이대고 찰칵 했더니 렌즈에서 우스꽝 스러운 동물머리가 튀어나온것을 보면서 꼬마가 신기해 하면서도 배꼽을 잡고 웃고, 엄마도 덩달아 웃는다.
저녁식사는 Buffet로 음식의 종류및 Taste는 Varadero보다는 덜한것 같다. 식당에서의 분위기역시 매우 역동적이다. 젊은이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먹으면 금방 사라져 버려, Senior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분위기와는 확연히 다르다.
시중을 드는 Waiter와 Waitress들의 써빙 스타일도 나의 눈에는 익숙치 않아 보인다.
호텔마다 나름데로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것을, 오늘 이곳 Iberostar Tainos Hotel을 이용해 보면서 확연히 느낄수 있었다. Varadero는 정적인면이 강하고, 여기는 그반대다. Senior들이 많이오고, 어린아이들이 전연없는 Varadero Hotel이, 시설도 낡고 Old인데도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것 같다. 한번 오기시작하는 Senior 들은 계속해서 찾아오지만, 이곳 호텔은 젊은이들이라서 한번 오면 다음에 온다는 확율은 극히 낮은것 같다.
9:30PM에 Entertainment가 시작되는점도 다르다. 노천에서 하는데, 날씨가 서늘해도 젊은이들이라서 거의 상관없이 흥청대는것 같다. 식당과 Main Building사이에는 Corridor가 있어 여러면에서 편리할것 같아보였다. 오늘저녁의 프로그람은, 순서에 따르면 젊은이들의 Muscle 자랑대회로 채워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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