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30, 2016

Varanasi로 35분간의 비행위해 하루종일 길위에서, '간지스강'의 풍물(가게주인은 Cow)에 얼이 빠졌다,(Jan.30,2016)

우리 인간의 중심이 종족을 퍼뜨려 대를 이어가는 가장 근본을 잘 나타낸 Gama Stra를 상징하는 힌두Temple 둘러보고, 다시 인도인들의 성지 '간지스강'과 그곳의 도시 Varanasi를 보기위해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 불과 35분간 비행하기위해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야만 했다.
아침에 Ramada Inn 호텔에서 Check out 할때 Tour Guide가 Luggage의 무게 한도가 15킬로여서 재Packing해야 한다고 해서, 그말이 이해가 안돼 Air ticket를 확인했는데, 정말이었다. 기가 막혔다. 빈가방 무게가 5킬로정도 되고, 그렇타면 10킬로만 큰 가방에 짐을 넣어야 한다는 얘기다. Lunar는 재빠르게 여벌로 넣고 다니던 Back Pack을 꺼내 조정한다.  여행을 많이 해보았지만 Hand Carry가 아닌 Luggage를 15킬로 제한을 둔곳은 이곳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지만 과연 인도다운 못된 규제를 해서 여행객 괴롭힐려는 것으로 생각될 뿐이었다.

Khajuraho 공항에 운전수와 Tour Guide의 도움으로 도착했는데, 공항 건물에는 보안원들이 얼씬도 못하게해 결국은 우리부부 둘이서 Luggage를 끌고 Check-in을 해야만 했다.  이러한 공항 환송도 인도답다.
Check in 수속을 하는데 Luggage의 무게가 두개 합쳐서 약 4 킬로 over돼서 1,400 R을 징수한다.  No choice. 돈을 주고 수속을 마쳤는데, 받은돈을 담당자가 자기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그곳에 넣고, 남은 잔돈을 꺼내서 건네 주는게 아닌가.  기가 막혔다.  내앞의 승객은 미국에서 온 친군데 그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이 징수 당하고 있었다.
대합실에서 기다리는데 은근히 화가나서 Security guard에게 사유를 설명하고 다시  Check in counter로가서 '영수증'발행을 부탁했더니, 약 5분간만 대합실로 되돌아가 기다리란다.  정말로 약 10분쯤 있으니 그친구가 직접 영수증을 들고왔다.  "Namste RamRam" 으로 감사표시를하고, 영수증을 봤더니, 컴퓨터를 이용한 아무런 의미가 없는, 확인 서명이나 Seal이 없는 불평무마용 프린트일 뿐이었다.  이찌할 도리가 없이, 대부분의 승객들이 당한다.  그나마 용감(?)하게 영수증 요구한 사람은 우리 부부밖에 없는것 같아 보였다. 인도의 실상중 일부다.

 실제 비행기가 공중에 떠 있던 시간은 약 35분.  낯이라서 햇볕이 따거운데 Tarmac에서 내려 그냥 공항청사로 걸어서 사람들 물결에 따라 발길을 움직인다.  Lunar의 등에는 급조한 빨간 Back Pack이 걸려 있다.
Tour Guide가 우리 부부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공항청사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합류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지만, 여기서도 탑승객 외에는 공항대합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Varanasi 공항은 건물이 그럴듯하게 반듯하게 보인다.  운전수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하더니, Tour Guide는 같이 끌고 왔던 Luggage를 손도 안대고 운전수 혼자 하도록 하고, 전연 도와주지를 않는다.  여기서도 인도사회의 신분을 느낄수 있었다. 같이 도와주면 더 쉽고 빠를텐데...

항상 그랬듯이 호텔에 도착하면 호텔 직원중 한명이 시원한 음료수 한컵과 Flower Wreath를 걸어주고, Tour Guide가 Check in 수속을 대신 해주는 동안, 넓직한 소파에 앉아 있으면 된다.  오늘은 꽃이 아닌 묵주로 된 목걸이를 걸어주어, 그아가씨와 함께 한컷했다.  Wi Fi사용을 부탁했더니, 지금까지 들어온 소리를 똑같이 지껄인다. "호텔 로비에서는 무료지만, 방에서는 사용료를 내야한다"라고.  "나는 절대로 한푼도 줄수없다. 만약에 Wi Fi사용을 막는다면 너의 호텔의 명예에 먹칠이 될것이다. 기왕헤 해줄거면 처음부터 Compliment차원에서 써비스된다"라고 하면 서로간에 기분이 좋을텐데...."Manager에게 확인후 무료사용을 하도록 해보겠다"라고 한다.
바로 인도사회의 어두운 한면을 보여주는 횡포다.  이렇게 해서 자기네들이 힘과 신분을 과시 할려는 못된 사회적 관습이다.  만약에 "Please let me use Wi Fi for free since I'm the customer"라고 간청 했으면 나는 꼼짝없이 공항에서 처럼 당해야 했을 것이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으로 행동해서 맞받아 쳐야 일이 해결되고, 바가지를 면할수 있다는 지혜를 터득한 것이다.

5층호텔방 창문을 통해 보여진 뒷뜰에서는 호화판 결혼식이 끝나고 철거하는 광경을 보면서, 어젯밤 Khajuraho의 호텔에서 보았던 결혼식 장면이 떠올랐다. 있는자들은 수백만 Rupee를 들여서 힘과 권력을 과시하는 한 증표인 셈이다.  그곳의 Boundary만 벗어나면 거지들로 우글거리는 거리가 소음과 악취로 진동을 하는데.... 어젯밤 우리가 겪었던 것처럼, 여기서도 밤늦게 까지 떠드는 소리에 많은 투숙객들이 밤을 설쳤을것 같았다.
어느지점까지 운전을 해주고 그곳에서 우리는 Guide와 함께 간지스강가로 Stroll을 시작했다.
오후 늦게 Guide의 안내로 Ganges River쪽을 이동하는데, 한가게를 가르킨다. 여성용 옷과 천을 파는 가게인데, 아뿔사 그안에 커다란 황소가 버티고 앉아 있는게 아닌가.  이황소는 매일같이 낯에는 이곳 가게안에서 죽치고 앉아 있다는 것이다. 인도사회의 어지러운 한증표다.

간지스 강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정말로 아수라장이다.  좁아터진 길에는 소, 자동차, 사람, Motro Cycles, Rick shaw, 길거리 장사꾼..... 뭔가를 태우는 연기에 목이 못견디고 기침까지 해야만 했다.

이들이 흔히 말하는 거리의 도사들로 무위도식하는 군상들이다. "비카리 사두"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앞을 지나면 꼭 손을 내민다.  나에게는 이상한 풍조로 보이지만 이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일 뿐이다.

길거리 노점상에서 주민들이, 그래도 좀 형편이 나아보이는, 먹거리를 사서 먹는 장면들이다.

뿌옇게 간지스강줄기가 보이는것 같아 Lunar가 확인차 Guide에게 설명을 요청한다.
멀리 보이는 강물을 볼때는 여름철이면 휴양객들이 모여드는 Wasaga Beach을 연상케 한다.  가까이서 보면 아니고, 단장을 한 그뒤로 멀리서 아스라히 보이는 강풍경을 본다는것만으로 한정된 상태에서 Wasaga Beach의 인파를 연상하는 것이다.
 
정말로 각종 신들, 특히 힌두사람들이 성지로 여기는 이유가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지금은 겨울철이라서 강에 흐르는 수량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강가에는 수많은 조그만 Boat들이 끝도 없이 정박한배, 필그림 하는 힌두인들이 타고 떠다니는 배, 정말로 어지럽게 보인다.
저녁시간이 되면 힌두종교의식을 행하는 젊은이들이 그들의 Uniform을 입고 의식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들의 사회적 신분은  최고층인  Braman이란다.  Guide역시 힌두인이지만, 그속내를 설명해준다.  이들역시 뒤에서 조정하는 교주에게 고용된 일꾼으로 보면 된다라는 것이다.

사방이 어두워 지면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는데, 아뿔사 발을 옮길 공간이 없어질 정도로 미여 터진다.  강가로 접하는 계단에는 또 다른 '비카리 사두'들이 동냥을 구걸하고 있다. 겉만 보아서는 무아지경에 도달한 도인같아 보인다.

이친구는 아마도 Jain사두같아 보인다. 윗옷은 생전에 입어본 적이 없는, 겉으로 보는데는 득도한 도인이다.  그역시 옆에는 모닥불을 피워 연기를 뿜어내고 있고, 간혹 관광객들이 오면 머리에 힌두식으로 빨간, 또는 노란 점을 찍어주고, 수고료를 받는다.  처음에는 이친구가 옷을 입은건지 벗은건지 구별이 어려울 정도였다.
멀리에서 불꽃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장작을 태워 시체 화장을 하는 의식을 하고 있는 광경이라고 하는데, 이화장행위는 24시간 계속된다는 설명이다. 목이 더 아파온다. 온갖 연기들이 이곳에 다 모여 있다는 느낌이다.
환하게 불밟혀진 이곳, 성지(?)의 중앙에는 오늘밤 힌두의식을 주관하는 젊은이(7명)이 여러형태로 주문을 외고, 모여든 사람들을 상대로 Performance를 한다.
힌두교 사람들은 이곳이 그들의 가장 신성시 하는 성지로 여기고 인도 전국에서 매일같이 모여든다는 것이다. 그위에 관광객들까지..... 인간들로 미여 터지는 곳, 간지스강.  불결하기는 두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더럽다. Stinks하고... 잠깐 남은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Stroll하면서 보고 느낀 짧은 순간들이었다.
이번에는 그들이 꽃과 밀크와 기름을 태워 밝히는 Lantern들을 들고 강가로 내려가 꽃잎을 뿌리고 밀크를 강물에 흘려 보내고 조그만 Lantern은 강물에 띄워 보내는 의식을 한다.  강물에 밀크를 버리면 그물이 어떻게 될것인가는 다 알고 있다.  종교의식이기에... 신도들은 열심히 이에 마추어 손으로 합장하고 기도하고....
이러한 광경을 많은 관광객과 Local 힌두교 신도들은 강위에 떠있는 Boat에서 구경을 하거나 열심으로 경배하는 광경이다.

분명히 관광객으로 보이는 한 서양친구가 건네준 쟁반위의 불꽃을 들고 의식에 동참하고 있다.  종교적 의식은 서로 다 주관이 다르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를 할수는 없다. 다만 내가 언급하는것은 종교의식을 떠나 눈으로 보는 그모습들을 표현하는것 뿐이다.
바로  몇계단 윗쪽으로는 이들이 의식을 끝내면 기구들을 보관하는,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창고가 있다. 더럽기가 이를데 없다. 냄새도 같이 동반하고.... 머리가 아프다.
내일 아침 나와 Lunar는 6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다시 이곳에 와서 Boat를 타고 강에서 이런 모든 행위들과  Cremation하는 의식을 포함한 어지러운 광경을 체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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