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과거처럼 군부에 의해 무시당할 그런 국내적, 국제적 분위기는 아닌것 같다.
지난해 겨울에 미얀마를 관광하면서 느낀 분위기를 직접국민들로 들어 볼수는 없었지만, 우리 부부를 안내했던 Tour Guide들의 설명은 한결 같았다.
군부정부가 썩었다. 국민들은 이미 등을 돌렸다. 그예로 당시에 내년도 선거(이번 치른선거)를 앞두고 인구 조사를 실시했는데, 전에는 약 9천만명이라고 발표 했었는데, 이번 인구조사에서는 약 7천만명이라고 정부가 발표 했다는 것이었다. 선거에서 개표결과에 그들이 영향을 미칠수 있는 최대 공약수를 만들기위한 포석일것이라는 설명이었었다.
미얀마는 그동안 꼭 닫아놓았던 빗장을 풀고, 세계인들을 받아 들이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하루에도 수만명씩 수도 양곤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그만큼 민주주의를 향한 긍정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는 증거로 보고싶다.
미얀마의 주요 명승지를 여행했는데, 여행에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았었고, 무척 자유로웠었다.
내용을 잘 모르는 관광객의 신분에서 볼때, 눈에 보이는 국가권력의 제한은 느끼지 못했었다.
국민들이 전체적으로 순진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고, 모든 국민들은 "아웅산수키" 여사를 잘 기억하고 있었던 기억이 지금도 있다.
내가 알기로는 그녀의 부친은 영국시민이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어, 이점이 미얀마 헌법에 저촉되여 대통령이 될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다.
http://lifemeansgo.blogspot.ca/2014/12/day-25myanmarshwedagon-pagoda-chauk.html
Myanmar's Aung San Suu Kyi: NLD has won most seats in legislature
- 8 minutes ago
- Asia
역사적 선거가 치러지면서 그녀가 기자들과 만난 첫번째 인터뷰에서 미얀마의 야당당수 아웅산수키 여사는 이번선거에서 그녀의 당이 대승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각 투표장의 개표결과는 그녀가 이끄는 NLD(National League for Democracy)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있지만, 정확한 선거결과는 앞으로 수일동안 발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BBC의 Fergal Keane기자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Suu Kyi 여사는 미얀마 국민들의 승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25년만에 치러진 선거치고는 매우 민주적으로 진행됐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번 선거를 평하면서, 공정한 선거는 아니였지만 대부분 자유의사데로 투표한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미얀마 헌법에 따라 그녀는 대통령이 될수없다. 그러나 그녀는 말하기를 정당의 당수로서 대통령에 합당한 인물을 찾을것이라고 설명했다.
군부의 응원을 받고있는 USDP( Union Solidarity Development Party)당은 지난 2011년, 미얀마가 수십년간 군부의 통치로 부터 민간정부로 정권을 이양할때 당시 군부의 지원을 받아 정권을 잡고 통치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번 선거결과로 대통령 선출은 오는 2월까지는 선출될것 같지 않으며, 어쩌면 상황이 바뀌게 된다면 내년중 언제 선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http://www.bbc.com/news/world-asia-347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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