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내, Sue Ann Arnall는 이혼한 전남편과 26년간 결혼생활했고, 슬하에는 2 아이가 있다고 한다. 이혼 위자료로 9억7천 5백만 달러를 제의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더 많은 액수를 요구했다고한다. 자그만치 1년에 $37,500,000달러씩 계산됐다. 이를 다시 월별로 계산하면....그리고 다시 하루씩 계산해보면, 하루에 약 $102,740 달러의 위자료를 받게되는 셈이다.
보통사람들의 직장 연봉이 약 5만달러라고 치면 두사람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그녀는 하루에 벌어들인 셈이 되는데..... 분명한것은 소설속의 얘기가 아니고 현실세계의 실존인물들의
이혼사건이 이라는 점이다. 우스개 소리로 참 비싼 여자같다. 카사노바같은 호색한들은 군침을 많이 흘릴것 같다는 생각이다.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하면서.
http://money.cnn.com/2015/01/06/luxury/billionaire-divorce-check/index.html
전남편은 미국, Dakoda주의 Bakken Oil Field 관련 회사를 차려 돈을 벌었고, 전아내는 변호사로,경제전문가로 그의 회사에서 중역으로 근무 했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달까지는, 약 10억달러의 위자료를 지불하기로 합의 했었으나 오일값이 폭락하여, 위자료가 적어졌는데, 거절 통보를 받은 전 남편도 이에 불복하여, 이혼재심 청구를 법원에 제출하여 이혼 수속은 더 복잡하고 치사하게 법정 싸움을 하게 될것 같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혼청구 이자료 액수를 보면 10억달러 이상을 요구한, 또는 지불한 기록이 없다고 한다.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장면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소설같은 이야기다. 보통사람으로 한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는 눈높이에서는, 뭐가 뭔지 믿겨지지 않은 소설속의 한구절을 읽는 기분이다.
요즘은 국제 원유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아랍나라들의 테러전쟁과의 싸움이 끝나고 평온을 되찾게되면 국제유가는 다시 오를것은 자명한 일이다. 전남편의 위자료액수에 대한 이유가 설득력을 잃게 될수도 있을것 같다. 지켜볼일이다. 그리고 분개도 하고 웃어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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