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 일본 총리의, 2차 대전중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끌려 다녔던 위안부에 대한 사죄는 끝내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슬쩍 넘겨 버렸다. 너무나 허탈하다. Fiction이 아니고 Non Fiction으로 지구상의 역사가들이 알고있고, 뜻있는 일본내의 일본일도 그렇게 바랬던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아베는 고개를 돌려 버렸다. 4월29일 미의회에서 있었던 Abe총리의 연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교황님의 위안부 위로 장면.
그의 상하원 합동연설은 전후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 기회가 주어진 뜻깊은 기회였다. 2차 대전중 미국침략에 대한 이해와 일본인 특유의 치사하리만치 굽신거리는 내용의 양해를 구하는데 전력투구를 하는 비굴함은 섬사람들의 기질을 그대로 나타내는것 같아 보였었다. 2차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이한 이번 미국방문에서 그는 와싱턴에 있는 전쟁기념비를 방문했음을 강조 하면서, 전쟁중 희생된 400,000명의 미군병사들의 희생에 가슴깊숙한 곳으로 부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나서 마지못한듯이 "아시안 사람들에게 전쟁중 많은 고통을 준데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우리 일본은 그런 고통으로 부터 결코 우리의 관심을 딴데로 돌릴 생각은 없다"라고 짤막한 언급을 하는것으로, 강제 동원된 '위안부'에 대한 진정한 사죄는 없었다.
논평가들은 그의 연설후, 그는 그것으로 전쟁중 일본 군대가 저지른 만행, 즉 성노리개의 위안부 운영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는 내용은 그이상의 언급이 없이 끝났다고 평했다.
갤러리에는 전쟁중 일본군에 끌려가 강압적으로 일본군의 성노리개인 위안부로 착취당한 수만명의 한국여인들중의 한명인 '이영수' 여사도 Abe총리의 진정어린 사과를 기대하면서 앉아있었다.
이영수 여사는, 일본인 후세로, 민주당의원인 Mike Honda씨의 초청으로 의회방문을 할수 있었다. Honda의원은 Abe총리의 위안부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여러각도에서 강조했던 인물이며, Abe 일본 총리로서는 전세계에 일본군의 잔혹상을 사과할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계속 주문 해왔던 분이다. 그와 몇몇 의원들이 주동이 되여, 위안부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Abe 총리의 미국 방문에 마추어 일본 정부에 보내기도 했었다.
BBC의 Gary O'Donohue, 와싱턴 특파원은 그의 연설후 논평하기를 이번 초청연설은 미,일 두나라의 관계가 더 돈독해졌음을 상징한데 그쳤다고 했다.
경제적으로 지금 일본은 중국에 밀렸다. GNP를 뜻하는게 아니고 GDP를 뜻한다.
강한자에 빌붙어서 살아 날려고 하는 섬사람들의 근성을 그는 확실히 이번 연설을 통해서 보여줬다. 더이상 말로써 표현할수 없으리만치 미국에 비굴하게 엎드렸지만, 미국보다 힘이 약한 인근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사죄표현은 "당한 고통에 미안"함 정도로 표현하고 말았다.
불과 지난달 독일 수상 "앵겔 메컬"여사가 일본을 방문 했을때, 독일이 2차대전중 인근 주변 국가에 준 피해와 고통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고, 그러한 행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런 독일의 예를 받아들여 일본도 인근 국가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고 우회적으로 많이 지적을 했었다. 특히 "위안부"문제는 한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린 엄청난 범죄행위였음을 앵갤 여사는 강조 했었다. 그때도 Abe 는 딴청을 부리기만 했었다.
일본수상의 비굴한 아첨에 가까운, 미국에 사죄한 내용이 Obama 대통령의 마음을 얼마나 만족 시켰는지는 알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한국을 공산화로 부터 구해내고, 지금까지 깊은 동맹관계를 맺어온 맹방중의 맹방, 한국을 어떤낯으로 대할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미,일 방위정책에 대해서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동중국해의 여러섬들을 중국 영토라고 주장한것을 포함하여, 현재 말썽이 되고 있는 여러섬들이 일본과 미국의 안보조약에 포함된다라고 공동 선언하기도 하는 제스처를 보였다. 중국이 이런 선언에 물러설까?
1944년16세의, 대구출신 이용수는 친구의 꼬임에 빠져 나이많은 일본인 남자를 만난다.
이남자는 이들 두명의 십대 여자아이들과 다른 3명 십대걸들을 기차에 태우고, 다시 배에 태워 타이완으로 보내졌다. 그곳에서 이들 여인들은 강압적으로 일본군을 상대로 섹스를 제공하는 위안부를 하도록 조치했다.
하루에 4-5명의 일본군을 상대해야 했으며, 음식은 겨우 굶어죽지 않을 정도만 공급해주어, 결론적으로 건강이 악화되여 몸속에 고열이 나고 추워서 꼼짝을 못할 정도로 악화됐으나 치료는 허용되지 않았고, 2차대전이 끝난후에야 이고통은 끝났었다고 한다.
이영수씨는 한국, 중국, 필리핀으로 부터 위안부로 끌려온 위안부 200,000만명중의 한사람으로, 이제 생존해 있는 몇안되는 증인중 한명이다. "위안부"로 불려진 이들은 상상이 안될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아직껏 안겨주고 있는 일본제국주의의 만행 일부라도, 수요일 Abe총리가 의회 초청 연설시, 진정으로 사죄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셈인데, 그는 이를 외면하고 말았다. 이로써 미의회의원들 25명이 연서하여 일본 총리에 보낸, 일본군의 성노리개였던 위안부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는 탄원서는 이렇게 그막을 내리는게 아닐까?라는 안타까움이다.
한국의 정신적 어려움과 앞으로의 미국과 일본에 대한 외교는 철저히 실리를 염두에 두고, 한국의 처해진 현실을 똑바로 보고, 5천만 국민들의 후손들이 수만년 살아갈 대한민국의 방향을 잘 잡아야 할 절대 절명의 시기인것 같다. 그러기위해서는 국력, 즉 경제적 힘을 하루라도 빨리 더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정치꾼들은 정말로 대오각성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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