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yd Mayweather & Manny Pacquiao의 빅매치, 라스베가스를 달군다. 4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인다니....

70년도 초반 아니면 중반쯤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Muhammad Ali와 Joe Frazer사이에 Heavy Weight급 세계 챔피언쉽을 가리는 세기적 대결이 있었다.  점심시간을 전후하여 우린 직장 사무실에서 창문의 커튼을 가리고 실황중계를 본 기억이 어렴푸시 되살아 나게하는, 또 다른  Boxer들이 세기적대결을 알리는 뉴스를 보면서, 40년전의 추억이 아련하다.

당시의 기억으로는 알리가 Fighting money로 $2,5백만 달러를 받는다는 뉴스에 가난한 나라의 공무원인 나를 비롯한 동료 선배들은 입을 짝 벌렸었다. 한국 전체의 일년 수출액수가 갖 일억 달러를 넘어선 때였을때, 천문학적인 숫자의 돈을 벌어들이다니.... 지금으로 치면, 내계산으로는 약 5천만 달러 이상이 될 거금이었다.

두선수의 Face-up

필리핀 출신의 Manny Pacquiao 대 Floyd Mayweather간의 welterweight title 쟁탈전이다.  40여년전에는 헤비웨이트급 챔피언 쟁탈전이 전세계의 젊은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는데, 지금은 저렇게 웰터급 선수들의 투쟁도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것, 세상이 많이 변했음을 실감케 한다.

http://www.bbc.com/sport/0/boxing/32558065

체중을 달고 있는 Mayweather의 모습.

Manny Pacquiao의 팬들이 몸무게를 달고 있는 그를 환호하는 장면

Flyoyd Mayweather와 Manny Pacquiao 선수가 약 1,000 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요일 Las Vegas에서 있게될 세기적 대결에 앞서 몸무게를 계중하고 있다.

라스베가스의 MGM Grand Garden에 있는 체육관에서 금요일 몸무게를 계중하는데 이것을 구경하기위한 입장료는 $10 이었는데, 암표는 무려 $800달러까지 치솟았었다고 한다.

이 복싱매치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약 $4억 달러(약 4천5백원정도)가 될것으로 추산한다.

미국선수 Mayweather는 146파운드로 웰터웨이트급 몸무게의 제한에서 약 1파운드 적었다.
필리핀 선수 Pacquiao는 145파운드였다.

이들 선수들은 WBC,WBA,WBO가 공동으로 인정하는 웰터급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나는 내복싱 기술을 한번도 의심해 본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나는 승리를 장담한다. 나는 Pacquiao로 부터 아무것도 뺏어오지 않는다. 그는 강한 선수이다. 이번 시합은 매우 흥미진진할것이다. 그러나 토요일 이후 나는 또다시 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것이다"라고, 47번 싸움에서 한번도 져본일이 없는 전승의 사나이, 38세의 Mayweather가 자신을 과시했다.

Pacquial는 64번 매칭에서 5번을 실패했고, 57번을 승리로 장식한 선수로, " 복서가되기전의 내생애는 갖인게 아무것도 없는 그래서 배고픔에 허덕이는 거리의 방랑아 였었다.  이런 어린 소년이 지금은 전 필리핀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권투선수라는 사실에 나자신도 믿어지지않는다."라고 설명한다.

MGM Grand에는 Mayweather와 36세의 Pacquiao간의 한판 싸움을 하기전의 과정인, 체중을 계중하는것을 보기위한 팬들이 긴줄로 늘어서서 체육관입장 차례를 기다리는 시끌벅적한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선수의 체중을 점검하는 광경을 보기위해 입장권이 전량 매진된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티켓판매금액은 전액 Charity로 보내지고, 입장객들은 2시간의 쑈를 무료로 즐길수 있게된다.

Pacquiao가 먼저 무대에서 소개 됐는데 그는 무척이나 안정되여 보였고, 자신의 사진을 찍는등의제스처를 보이면서, 무대앞을 매운 필리핀 팬들에게 손들 흔들기도 했다.

Mayweather는 이와는 반대로 이번주 내내 그래왔던것 처럼, 긴장된 얼굴로 무대로 올라와 일부 야유를 받기도 했다.

Pacquiao는 전통적으로 시합전에 서로 응시하면서 세를 과시하는 순간에 그의 상대에게 "thank you"를 속삭였으며, 여유를 보이는 모습이 계속보였다.

MGM Grand Garden 체육관은 16,000명을 수용할수 있는데, 이번 권투 경기에는 겨우 500장의 입장권만 대중판매를 했다고 한다.

입장권은 여러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최고 $350,00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라스베가스 거리에서 폐쇄회로를 통해  TV로 볼수 있는 입장권 역시 $3,500달러에 팔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점술가들이 점친 숫자들을 종합해 볼때, 이번 두명의 유명한 선수들간의 타이틀 매치는 잊혀지지 않을 기록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Mayweather와 Pacquiao는 여러개의 서로 다른 협회가 주관한 타이틀 매치에서 다섯번과 여섯번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바 있다.  이번 주말의 매치에서 누가 이기든, 승자에게는 우리세대에서는 가장 훌륭한 Boxer로 기록되는 영광을 안을 것이다.

Pacquiao선수의 트레이너, Freddie Roach씨는 태연한척하면서 대처해오는게 쉽지는 않았음을 인정했다.

"나는 빅 도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빅싸움을 항상 좋아 했었다. 그러나 이번 매치에서 나는 내가 감당해 낼수있는것 보다 더 심한 싸움이 될것이다."라고 2007년도에 Oscar De la Hoya에서 있었던 매치에서 Mayweather에게 패했을때를 상기하면서 소감을 피력했다.

"우리는 방어를 주로잘하는 파이터와 싸운다. 그러나 나는 공격을 주로하는 파이터가 주로 이긴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중의 하나이다.  나는 우리측은 공격의 스피드면에서 분명히 이길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두선수 모두 일체 언급을 안하고 있다. 나는 계속해서 Mayweather의 다리를 주시해 왔는데, 그의 두다리는 전과 같이않아 보였다. 그는 전처럼 재빠르게 움직이지 못하는것 같아 보인다" 라고  Roach씨는 양선수에 대해 느낌을 피력했다.

"우리는 끝까지 가면 그를 때려 누일수 있다.  그러나 나는 점수를 많이 따서 이길수 있기를 진정으로 원한다. 어떤쪽이든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Mayweather측의 파이팅 연습을 하는 광경을 보면서, 이번 Pacquiao와의 대전을 매우 두려워 하고 있다는 신호를 감지할수 있었다라고 Roach씨는 설명한다. 

"처음 기자회견에서, 그에게 말하기를 우린 너를 때려 눕힐것이다"라고 55세의 미국인 Roach씨는 설명한다.

"내가 뭔가를 다시 되찾을수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그러나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좋은 친구다. 나는 진정으로 그가 여기에 있기를 원치 않음을 알고 있다."

Mayweather측은 " 훈련장은 아주 계획데로 잘 되고 있다. 나는 Manny Pacquiao를 깔아 뭉개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내가 그를 상대할때 뭘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라고 응답한다.

40년전의 왕성한 혈기로 사무실일을 제쳐두고 빅매치를 보았던 심정으로, Pay-per-view 채널을 비싼 값을 지불하면서, 구경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시간의 흐름이 그렇게 변하게 한것같다.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