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19, 2015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2014년도 수입,세금보고서 내역.- 자신있게 공개한다는것에 우선 부럽다.

내가 살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매년 1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년도 Income Tax Return을 캐나다 국민은 의무적으로 연방정부에 보고하게 되여 있다.  수입이 없다 해도 보고 해야한다.
미국의 세금보고제도역시 Pattern은 이곳 캐나다와 비슷한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을 하는분들은 전문회계사를 고용해서 수입보고서를 작성하는게 통례지만, 개인들도 상당수가 회계사에게 의뢰하여 보고서를 작성한다.  회계보고서의 Format이 복잡한 이유도있지만, 만약에 세무서와 Dispute가 발생할때 전문회계사가 아니고는 정확한 답변을 할수 없을때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개인들이 회계사를 고용했을때 수수료는 약 $50달러쯤 된다.
그래서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대륙에는 회계사들이 무척 많다.  전문직으로서의 그대가를 잘 받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연말 "세금정산 보고"(Income Tax Return)가 제 3자가 봐도 양심에 꺼릴것 없이 다 보고 했다는점이 국민들의 본보기가 될수 있겠지만, 또 다른 이유는, 어느 나라의 정치꾼들 처럼 어물쩡 이유를 대고 슬쩍 보고를 안했을 경우, 세무서의 담당자들이 절대로 이를 용납 하지 않는다는 점이 더 무서워서 다 보고했을 이유가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수입보고도 그렇치만 선거자금에 대한 세밀한 추적은 정말로 냉정하다싶게 할정도로 추적한다.  실수라는 이유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그예가 바로 얼마전 미공화당 하원의원으로 한국 이민자들의 성공사례였던  '김창준'씨를 잊을수 없다.  담당직원의 실수로 빠뜨린 극히 일부의 선거자금에서 발단됐던 말썽이 결국 그의 정치 생명을 끊어 버리는 큰 결과를 만든것이다.

공무를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법집행이 바로 서 있다는 증거이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집행을 하는 공무원들의 양심은 누구앞에서도 휘어지지 않는것 같다.

http://money.cnn.com/2015/05/15/pf/obamas-money/index.html

수백만명의 미국시민들이 살아가는것 처럼, 대통령 부부도 그들이 집을 구입할시 대출받았던 모게지를 지금도 매달 갚아 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미국인들이 하는것과는 다르게 그들 부부는 충분한 현찰과 저축을 하고 있는데, 주로 그들 부부의 귀여운딸들의 대학교육과 노후를 대비한 것이다.

그들의 은퇴연금, 즉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한 직원에 대해 지급하는 연금액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도록 되여 있다.  이러한 은퇴연급에 대한 내용은 지난 금요일 발표된 2014년도의 수입보고서의 내용에 의해 계산된 것이다.  연방정부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대통령도 년간 수입을 매년 보고 하도록 법이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2백만에서 7백만 달러일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킹어카운트는 이자가 거의 붙지않는다.  대통령 부부는 3개의 체킹어카운트를 갖고 있으며, 이를 전부 합하면 $52,000 에서 $130,000 사이가 되며, 여기서 나오는 이자는 겨우 $200달러 정도이다.

대통령부부는 $93,362.00 의 연방세금을 납부했다. 마감일전에 세금보고서를 제출하여 대통령부부는 벌금을 물지 않았다.

대통령 부부는 2014년도에 총 $495,964.00의 총수입을 보고 했다고 지난 금요일 오후에 백악관이 발표했었다.  대통령의 연봉은 $395,000 달러였고, 그들의 다른 비즈니스, 즉 인세와 도서관 관리회사 Dystel과 Goderich 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88,181달러였다.  대통령 부부는 또 세금을 내야하는 다른수입 $16,000달러를 벌어들였다.

대통령 부부는 본드와 고정이율펀드에 투자 했으며, 그들 부부의 투자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통령 부부는 미국정부에서 발행한 국채(Treasury Notes) 약 $1백만 에서 $5백만달러를 소유하고 있다.  이투자로 지난해에 약 $15,000에서 $50,000달러의 이자를 줄일수 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이들 부부는 $250,000에서 $500,000의 본드(Treasury bills)를 SEP-IRA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 대통령 부부는 3개의 다른 Vanguard 투자펀드에 $300,000에서 $750,000를 투자했다.

대통령, Obama가 일리노이주 의원으로 재직시 투자했던 연금의 가치는 지금 $50,000에서 $100,000달러쯤 된다고 한다.

대학교육자금 저축: 대통령 부부는 4개의 서로다른 529 저축플랜도 있는데 각각 $50,000에서 $100,000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그외 또다른 수입원: 대통령이 집필한 책에서 인세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약 $45,000에서$150,000달러라고 한다.

대통령부부의 부채: 그들이 살았던 시카고에 있는 집이다. 2009년 부터는 거의 가본적이 없는 집이지만, 그들은 아직도 30년 기간의 모기지 $500,000에서 $1,000,000를 안고 있는데 이자율은 년 5.625% 라고 한다.

이렇게 사생활에 가까운 내역이 다 공개가 되면서 까지 대통령을 해야 한다니....
뉴스에 나오지 않았을뿐이지, 국회의원들 또한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다.
별로 불편해 하지 않는것 같다.  특별한것도 아니고 모두가 해야하는 Routine이기에....

한국의 청와대, 여의도 깡패나 무법자들은 과연 어떻게 Income Tax Return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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