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철수 부인의 Covid19확진으로 맘고생이 많을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 속히 마님께서 퀘차 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 드린다.
내일까지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된다고 하는데, 오늘 뉴스에 의하면 안철수를 포함하여 8명이 등록 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윤석열과 국민의당 안철수는 정치성향이 보수쪽으로, 국민들의 대다수가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방향을 향해 달리고 있는, 후보로 알고 있다. 현재 더불당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중이라는 뉴스보도를 매일접한다. 안철수는 좀 과장되게 설명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어, 당선가능성은 완전 0 %다.
매부좋고, 누이 좋은 식으로 기왕이면 6-7%정도의 지지율을 갖고있는 안철수가 "야권 단일화"방침을 밝힌것이 좋겠다는 의향을 내비쳤지만, 그조건이 너무도 황당해서, 안철수의 자질문제까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는 나의 생각이다. 여기서 김동연까지도 같이 한배를 타고 선거운동을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렇게 될것으로 나는 예측한다.
정권교체가 목적이는 공동 명제를 놓고, 사나이 답게, " 나 안철수는 대선 경선을 포기하고, 나를 지지해준 국민들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해 나와 우리당의 정책공약과 비슷하고, 국민적 지지도가 앞서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며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열심히 현장에서 뛰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라는 멋진 멘트를 했더라면 국민들 모두가 쌍수를 들어 환영했을텐데....
도저히 받아 들일수없는 조건, 즉 '국민경선'을 해서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를 따르자는 제안을 한것은, 안철수라는 사람의 본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고 말았는데, 그를 지지하는 '국민의당' 사람들도 내심으로는 무척 불쾌해 하고, 부담스러워 할것으로 이해됐다.
말로는 쉽지만, 국민경선을 한후에 윤석열, 아니면 안철수를 뽑기위한 또하나의 선거운동을 해야하는데, 그사이에 더불당의 이재명 패륜아와 이를 지지하는 송열길,이낙연, 안상호 등등의 협잡꾼들에게 지금까지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힘들게 공들여 쌓아온 정권교체의 명분을 송두리째 이들 정치적 사기집단에게 또 5년을 맡기겠다는 어부지리를 안겨주는 '뭐주고 뼘맞는식의 꼼수작전"은 절대로 받아 들일수도 없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분노만 유발하는 멍청한 짖임을 안철수는 깊이 깨달아야 한다. 그렇게되면 "죽쒀서 개주는 선거"가 될뿐이다.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안철수가 대선 또는 시장 후보로 나와서 선거운동한답시고 북치고 장구치는 요란만 떨다가, 지지도가 낮으면 슬쩍 꽁무니를 뺀것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끝까지 완주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는 과거 경력이, 안철수에대한 믿음이 이번에도 작동하지 않아 지지율이 겨우 6%에서 머물고 있다는것을 뼈아프게 느끼고 있다면, 더늦기전에 앞서 언급한것처럼 조건없이, 정치적 포부와 정치색이 같은 윤후보에게 모든것을 넘기고 백의종군하여, 결론적으로 서로가 Win-Win하는 통큰 결정을 하는 길만이 윤석열과 안철수 두사람이 살아남는 길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재탄생하여, 경제적 부흥과 국가 방어안보를 더 튼튼히 해서, 5천만 국민들이 맘편하게 생업에 종사할수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하는 커다란 명제가 걸려있음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 남은 며칠간의 선거운동을 함께 밀고 가야한다.
그래도 안철수는 머리가 명석한 사나이로 나는 알고 있다. 그래서 그가 윤석열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대선을 무사히 치르고,정권교체의 꿈이 이루었을때의 그 희망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뜻을 떠 받들기를 기원한다. 안철수 화이팅, 유석열 화이팅... 5천만 국민 화이팅, 정권교체를 위해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1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일반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야권 단일화 후보를 정하자고 공식 제안한 데 대해 “안 후보가 ‘국민경선’이라 지칭해 제안한 방식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라고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에서 “안 후보가 밝힌 야권통합 원칙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긍정 평가한다”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안 후보가 이날 공식적으로 ‘야권 단일화’ 방침을 밝힌 것은 환영하지만 그 방식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측이 단일화 방식을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에서 “윤 후보와 안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큰 상태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농간에 넘어가, 야권분열책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면서 안 후보의 국민경선을 통한 단일화 방식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열망과 대의를 존중해 야권통합을 위한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면서 “윤 후보는 열린 마음으로 안 후보와 야권통합을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정치적 합의를 통해 단일화 절차를 밟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에서 이날 안 후보의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데 대해 거듭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2/13/F6V6QK7IEZGZ5A5POVZMCXNRFY/
No comments:
Post a Comment